유신 주가가 상한가다. 1일 오전 11시 39분 기준 유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7%(1만3500원) 상승한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30일(현지 시각) 249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특정 조건만 맞으면 휴전협상을 할 수 있다고 말한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 국영 언론 리아노보스티(RIA Novosti )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서방 간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서방이 대화를 주선해 달라는 요청이 있을 경우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러시아 국방장관은 전화 통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신들이 전한 바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고전 중인 러시아는 미국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등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한편 유신은 설계감리, 교통수송, 도로, 생활환경, 수자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된다.
유신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유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27%(4050원) 상승한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서부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인 네옴시티가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현지 시각)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총회를 연 뒤 낸 성명에서 "사우디의 사막과 산들이 동계 스포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OCA는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이런 결정이 났으며, 이는 서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번째 동계아시안게임이 된다고 설명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 북서부 시나이반도 인근에 조성되는 친환경 미래도시로,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는 사회변혁 프로젝트 '비전 2030' 일환으로 사업비만 5000억달러(약 650억원) 이상 투입된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계아시안게임은 이 네옴시티 해발 1500∼2600m 높이의 산악 지역인 '트로제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우디는 2026년까지 트로제나에 인공호수, 호화 호텔, 스키 리조트 등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유신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10시 31분 기준 유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46%(2200원) 상승한 3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신은 가덕도 신공항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이달 안에 유신컨소시엄과 ‘가덕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업’ 수의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유신컨소시엄에는 한국종합기술과 유신 등을 포함해 7개 업체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가덕신공항 건설사업은 국토교토부가 그동안 발주했던 기본계획 용역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용역 예산은 157억6000만 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용역 기간은 1년이다. 한편 유신은 도로·공항, 철도·구조, 도시계획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건설업체로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16% 증가한 1392억2767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 112%·29.88% 증가한 92억8915만원·94억8941만원을 달성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