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우진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오후 12시 4분 기준 우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06%(1250원) 상승한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한국형 원자력 발전 수출을 위한 본격 수주전에 나선다는 소식에 원전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오는 28∼29일(현지시각) 체코를 방문하는 데 이어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폴란드를 찾아 산업·에너지 분야의 주요 고위급 인사들을 만난다. 체코는 두코바니와 테믈린 지역에 2040년까지 1000㎿급 원전 1~2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도 원전 관련주의 모멘텀이 여전하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지연 등이 원자력발전 확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정민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하반기 원자력 르네상스2.0이 임박했다고 판단하며 국내 원자력 업체들의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라며 "2차 원자력 붐의 초입기인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국내 원자력 기업들에게 우호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우진은 1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우진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전 11시 48분 기준 우진은 전 거래일 대비 2.95%(400원) 상승한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원전 관련 논의가 이뤄질 전망에 원전 관련주인 우진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한하는 바이든 대통령은 오산기지 도착 직후 곧바로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어 방한 이틀째인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역대 한국 대통령 가운데 취임 후 가장 이른 시일 내에 미국 정상과 회담을 갖게 된다. 한편 우진은 원자력발전, 철강,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정밀 계측기기 전문기업이다. 주로 원전 노내핵계측기(ICI), 철강 분야 자동화 설비, CMS 및 (반도체 확산로용) 온도센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