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신테카바이오 주가 5% 상승…이유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신테카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1일 오후 2시 2분 기준 신테카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1%(550원) 상승한 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경란 질병청장이 최근 이해충돌 논란이 된 제약 및 바이오 관련 주식을 처분하겠다고 밝혔지만, 청장이 보유했던 바이오 관련 기업의 주가가 급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60억원대의 재산을 신고한 가운데 보유하고 있는 증권 자산에 바이오나 의료기기 전문 기업의 주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6일 공개한 5월 임용 고위공직자 수시재산 공개 자료에 따르면 백 청장이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모두 61억4999만원이다. 백 청장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에는 바이오와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30주, SK바이오팜 25주, 루트로닉 1주, 바디텍메드 166주, 신테카바이오 3332주, 알테오젠 42주 등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은 지난 5월 취임 직후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이해충돌 논란이 된 제약·바이오 주식을 전량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 청장은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