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칼럼 [단독] 부산 식당 사장, '로또 1등' 당첨금 16억 찾았다(인터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지난 23일 월요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본점에서 977회 로또 1등 당첨자 A씨를 본지가 단독으로 만났다. 로또 6/45의 당첨확률은 8,145,060분의 1이다. 사람이 하루에 벼락을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맞을 확률과 비슷하다고 한다. 가능성이 제로(0)에 가깝다는 이야기다. 그런데도 매주 적지 않은 이들이 로또복권을 산다. 로또복권을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대체 어떤 사람들이 1등에 당첨되는 걸까?' '로또 1등 당첨자들은 어떤 꿈을 꾸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졌을 터. 이에 대해 본지도 알고 싶었다. 궁금증을 풀기 위해 지난 23일 NH농협 본점에서 로또 1등 당첨자 A씨를 만났다. 지난 21일 제977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2, 9, 10, 14, 22, 44'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6'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4명이다. 각각 16억6990만5911원을 받는다. 1등 당첨자 14명 중 8명이 자동, 6명이 수동 방식으로 샀다. A씨는 수동 당첨자 6명 중 행운의 주인공으로 지난 977회 로또 1등 당첨금 16억6990만5911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