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독일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벌였다. 일본은 23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독일을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독일은 직전 월드컵 경기인 2018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 3차전 한국전에 이어 또 한 번 아시아 국가에 일격을 맞았다. 앞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에 2대 1 역전승을 거둔 사우디에 이은 월드컵이변이다. 일본은 전반에 밀리며 예상대로 패하는 듯했다. 하지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일본이 0-1로 밀리자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 아사노 다쿠마(보훔),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 등을 투입했다. 이들은 모두 일본의 골에 관여했다. 일본은 이날 기록한 유효 슈팅 3개 중 2개를 골로 연결시키는 놀라운 골 성공률을 보였다. 전체 슈팅수를 보더라도 일본은 11번 시도해 2골을 챙긴 반면, 독일은 슈팅 25번을 날렸지만 필드골은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시티)이 전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은 후 독일의 추가골은 없었다. 점유율은 독일 65%, 일본 22%(경합 13%)로 독일이 앞섰다. 중거리 슈팅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화일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화일약품은 25일 오전 11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77%(685원) 오른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정부가 대마의 일종인 카나비스를 의료용 외에 기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독일에서는 의료용 목적으로 카나비스가 연간 20톤 정도 사용되고 있으나 정부가 카나비스를 기호용으로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한편 화일약품은 카나비스메디칼의 지분을 49.15% 보유하고 있다. 카나비스메디칼은 2018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꾸준히 의료용 대마를 활용한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유럽에서 원숭이두창이 속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보건당국이 감염자와 밀접 접촉자에게 최소 21일간 격리를 권고했다. 독일은 또 원숭이두창의 추가적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원숭이두창 백신 4만회분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임바넥스로 불리우는 백신은 미국에서 원숭이두창 백신으로 승인받았다.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의 집계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이날 오전까지 5건의 원숭이두창 감염 확진사례가 보고됐다. 감염자는 모두 남성이었다. RKI는 독일내 감염사례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장관은 이날 원숭이두창과 관련한 보건당국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 이 병인을 멈출 좋은 기회를 보유했다”며 “현재 원숭이 두창의 확산은 새로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시작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로타 빌러 RKI소장은 “감염사례가 더 확산할 것이라는 점은 명확하다”면서 “우리 목표는 확산이 더뎌지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접촉추적,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 방지, 위생조처 등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특히 위험집단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