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5일 오후 3시 18분 기준 대한전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0%(10원) 상승한 1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한전선은 500kV 전류형 XLPE HVDC(초고압직류송전) 육상케이블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국제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해당 케이블에 대한 KEMA 국제 공인인증을 완료하는 쾌거를 거뒀다. 업계에서는 HVDC 케이블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2020년 70조 원에서 2030년 159조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HVDC는 교류(AC)보다 전력 손실이 적고 송전 거리에 제약이 없어 장거리 대규모 송전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특히 XLPE로 절연하는 HVDC는 절연 및 내열 성능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높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거리 송전에 대한 세계적인 요구와 신재생 에너지원의 확산이 활발해지는 현시점에서 HVDC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HVDC 관련 모든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대한전선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11시 28분 기준 대한전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0%(60원) 상승한 17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우수한 ESG 등급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대한전선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선업계에서 유일한 A등급으로, 2년 연속 A 등급을 달성한 것은 대한전선이 처음이다.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영역은 사회부문으로, 2년 연속 A+(최우수 등급)를 달성했다. 또한, 환경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B+의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평가 모형의 개정에 따라 전체 기업의 등급 하락이 많아진 상황에서 얻은 결과로 보인다. 대한전선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과 △헌혈 캠페인 △폐건전지 교환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해안 환경 정화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호 등 환경보호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건전한 기업 경영을 위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공표하는 등 선진적인 지배
대한전선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11시 기준 대한전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9%(90원) 상승한 1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 11일 방한 중인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을 만나 사우디 투자·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회담에선 대한전선이 추진하는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법인 설립을 포함해 현지에서의 중장기 사업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대한전선은 지난 6월 사우디 설계·조달·시공(EPC) 회사인 알 오자이미 그룹과 합작 법인 설립 계약을 맺고 현지 초고압케이블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한전선의 사업 분야는 전선부문과 기타부문으로 구분되며 주요 제품으로는 초고압케이블, 통신케이블, Copper Rod 등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한전선 주가가 하락세다. 31일 오후 2시 39분 기준 대한전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2%(90원) 하락한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2분기 흑자전환 소식과 사우디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수혜로 상승가도를 달리던 대한전선의 주가가 호반건설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지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검찰이 2013년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진행한 ‘위례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31일 부패방지법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위례신도시 A2-8블록 개발사업을 시공한 호반건설을 비롯해 위례자산관리, 분양대행업체 및 관련자 자택 등 20여 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해 5월 대한전선을 인수했다.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인 호반산업은 대한전선 발행 주식의 40%를 취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한전선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대한전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9%(65원) 상승한 1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달 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친환경 미래 신도시 '네옴시티'의 프로젝트 투자총괄책임자를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한전선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원 장관은 오는 30일 국토부가 개최하는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에서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 투자총괄책임자를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엔 건설관리 용역을 수주한 한미글로벌 등 기업 관계자들도 동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는 170km에 달하는 벨트 구역에 인구 100만명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대한전선은 지난 6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초고압 케이블 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JV 투자 규모는 8000만달러(한화 약 1000억 원)이며, 대한전선이 51%를 출자한다. 공장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 소재 첨단 산업단지 7만㎡에 들어선다. 한편 대한전선의 주요사업은 전선부문과 기타부문으로 구분되며, 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한전선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 24분 기준 대한전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7%(5원) 상승한 1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하면서 국내 원자력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며 대한전선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 한수원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의 원전건설 담당 자회사인 ASE JSC사와 엘다바 원전에 기자재를 공급하고 터빈 건물을 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엘바다 원전 사업은 ASE JSC사가 2017년 이집트 원자력청(NPPA)에서 수주해 1200MW(메가와트)급 원전 4기(VVER-1200)를 카이로 북서쪽 300km 지점 엘다바에 짓는다. 총사업비는 300억달러(40조원)다. 한수원은 이번 계약으로 원전 4기와 관련된 80여개 건물과 구조물을 건설하고 기자재를 공급한다. 사업 기간은 내년 8월 시작해 오는 2029년까지다. 이번 원전 사업 수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3년 만으로 현재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인 체코·폴란드 등이 발주하는 대규모 사업의 수주에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한전선 주가가 하락세다. 13일 오전 10시 47분 기준 대한전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1%(60원) 하락한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침체와 원자재 가격 하락 여파로 구릿값이 하락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구리 가격에 제품 판매가가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업계 특성상 당분간 업계의 매출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 산업용 금속인 구리 가격이 최근 1년 반 사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현물 가격은 t당 7500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4월 t당 1만300달러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27%가량이 하락한 가격이다. 구리 가격 상승은 전선기업에 호재로, 하락은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전력망 개선 투자 붐에 편승해 싱가폴, 대만, 베트남, 유럽, 중동 등지에서 연달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대한전선, LS전선 등 국내 전선업계가 매출 감소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편 LS전선아시아 주가 역시 같은시각 전 거래일 대비 1.04%(70원) 하락한 6630원에 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한전선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10시 54분 기준 대한전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1%(45원) 상승한 1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한전선은 지난 15일 사우디 송배전 전문설계·조달·시공사(EPC)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과 사우디 초고압 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합작법인의 이름은 ‘사우디대한 케이블&솔루션’으로 정해졌다. 총 투자 규모는 8000만달러(약 1000억원)로 대한전선이 51%의 지분을 출자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중동 등 인접한 국가에서 초고압 전력망 턴키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초고압 전력망을 구성하는 초고압케이블과 전력기기의 현지 생산이 가능해져 기술·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동 및 유럽, 아프리카 지역의 수주 물량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한전선은 사는 1955년에 설립됐으며 초고압 케이블, 통신케이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한전선 주가가 소폭 상승 중이다. 대한전선은 25일 오후 12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4%(5원) 오른 2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 주가는 한미 양국 정상이 정상회담에서 원전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한 후 기자회견을 열어 비확산 규범을 준수하면서 원전 산업·기술을 선도하고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의 전선회사이자 국내 최초의 원자력 케이블을 개발한 기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한전선 주가가 하락세다. 17일 오후 12시 11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1.63%) 하락한 211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신재생 에너지로 전력 체계 도입 절차에 속도를 내자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바 있다. 한편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력산업 전시회인 ‘IEEE PES T&D’에 참여한 대한전선은 북미 최초로 500kV 규모의 전력망과 초고압케이블, 가공케이블 등의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