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주가가 하락세다. 21일 오후 1시 58분 기준 KG모빌리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5%(10원) 하락한 6670원, KG ETS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7%(200원) 하락한 1만1100원, KG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2%(350원) 하락한 2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쌍용차는 최대주주가 Mahindra&Mahindra에서 KG모빌리티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후 최대주주의 소유비율은 61.86%(7309만8000주)이다. 회사측은 “회생계획안에 따른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쌍용자동차를 품은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쌍용차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쌍용차는 지난 1일 곽 회장이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KG그룹 계열사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쌍용차를 조속히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는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이런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 가는데 전 임직원이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이는 법원이 쌍용차 회생계획안을 인가한지 6일 만의 취임식이다. 업계에서는 곽 회장의 빠른 행보를 두고 신속한 경영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는 유상증자 등 쌍용차의 회생절차가 마무리되지 않는 상황이며 KG그룹도 아직 쌍용차의 최대 주주가 아니다. 앞으로 쌍용차는 인가된 회생계획안에 따라 주식 병합, 출자전환에 따른 신주 발행,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발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회생 담보권과 채권 변제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KG그룹 관련주 KG스틸(-0.91%),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KG ETS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KG ETS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9%(1100원) 상승한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운명을 결정하는 관계인집회가 26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인 가운데 KG그룹 관련주인 KG ETS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열리는 쌍용차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의 3/4, 주주의 1/2, 회생채권자의 2/3 이상이 회생계획안에 동의하면 KG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된다. KG그룹의 쌍용차 인수 절차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서면서 KG그룹의 쌍용차 인수가 순조롭게 끝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KG그룹의 쌍용차 인수를 승인했고 회생담보권자이자 쌍용차 340여개 협력사로 구성된 상거래채권단 약 90%가 회생계획안 찬성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G그룹 관련주 KG케미칼(+3.19%), KG스틸(+2.65%), KG이니시스(+1.85%), KG모빌리언스(+1.22%)도 모두 상승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KG스틸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5일 오후 3시 11분 기준 KG스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1%(300원) 상승한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부활을 이끌 신차 중형 SUV ‘토레스’가 5일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이 신차 발표회에 참석하면서 KG그룹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대한민국 정통 SUV의 새로운 역사가 기대되는 '토레스'를 선보이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용원 관리인 및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를 비롯해 협력사 대표, 대리점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관리인은 “토레스 출시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며 회사의 정체성과 초심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이번 토레스 출시와 뒤이을 신차 출시 계획들을 통해 SUV 명가의 지위를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곽 회장은 “KG의 인수라기보다 제가 쌍용차 회장으로 취직하는 것”이라며 “구조조정은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출시한 토레스는 사전계약 규모가 3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와 관련해 KG그룹이 우선 매수권을 행사했다는 일부 매체 보도에 대해 쌍용차가 부인했다. 28일 쌍용차는 "최종 인수예정자 선정 관련 아직 검토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와 관련해 KG그룹이 매각 주간사나 쌍용차에 의사 타진을 해온 바가 없다"고 밝혔다. KG그룹 관계자도 "아직까지 매각주관사로부터 별도의 연락을 받지 않았으며 추가 가격 제시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경제신문은 조건부 투자 계약자인 KG컨소시엄이 쌍방울그룹이 제시한 인수금액보다 높은 조건을 제시하며 쌍용차 인수를 확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KG그룹과 쌍용차가 반박한 것이다. 쌍용차는 앞서 에디슨모터스와 투자계약을 해제한 이후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재 매각 주간사와 쌍용차는 쌍방울그룹의 인수제안서를 검토 중이며, 이번 주 내로 인수 예정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재매각을 추진 중인 쌍용자동차의 조건부 인수예정자로 KG그룹이 선정됐다. 서울회생법원은 13일 KG그룹과 파빌리온PE 컨소시엄을 인수 예정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어제 인수예정자 선정 허가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쌍용차 조건부 인수 예정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는 KG그룹과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 이앨비엔티가 참여했다. 쌍용차는 내달 말 최종 인수예정자를 선정하고 8월 말까지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쌍용차의 매각 시한은 지난해 4월15일 회생절차를 개시한 시점에서 1년6개월인 오는 10월15일까지다. 쌍용차 관계자는 “매각 시한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빠르게 매각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