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키이스트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후 1시 50분 기준 키이스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0%(500원) 오른 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콘텐츠 제작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키이스트가 자회사 스튜디오플로우를 통해 글로벌 로케이션 프로덕션 보야저필름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해외 현지 촬영(로케이션)에 특화된 영상 콘텐츠 전문기업을 인수해 드라마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보야저필름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해외 프로덕션을 맡았던 김동식 대표 프로듀서와 해외 합작 및 국내 대작 프로젝트를 진행한 전문경험이 풍부한 다수의 프로페셔널들로 구성돼 있다. 최근 '미나리'의 배급사로 알려진 A24가 제작한 헐리우드 작품 'Past Lives'의 국내 제작과 마블(Marvel)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블랙 팬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드라마 '센스 에잇(Sense 8)' 등 글로벌 유명 작품의 국내 촬영에 중추적인 역할로 참여했다. '도깨비', '배가본드', '스토브리그',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수십 편에 달하는 드라마와 '독전', '모가디슈' 등 유수의 대작 영화까지 수많은 국내외
배우 황보운이 키이스트와 손을 잡고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8일 “매력적인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안기고 있는 신예 황보운이 키이스트와 함께하게 됐다"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로 필모그래피를 넓히고 있는 황보운이 지닌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보운은 지난 2021년 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와 영화 ‘타이거마스크’로 데뷔했다. 이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는 좀비에게 물린 채 화장실에 숨어있던 이하림 역을 맡아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에서는 박원석(강율 분)의 동급생 서다연 역으로 출연했다. 황보운은 데뷔 후 첫 스크린 주인공을 맡은 영화 ‘만인의 연인’에서 사랑도 세상도 모든 게 처음인 18살 유진 역으로 분해, 환상이 깨지는 순간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면적인 감정들을 잔잔하게 풀어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메인 OST도 직접 불러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키이스트는 배우 강한나, 고아성, 김동욱, 김서형, 김의성, 문가
키이스트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후 3시 14분 기준 키이스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40%(900원) 상승한 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이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을 해제한 가운데, 키이스트가 중국 유명 제작사에 리메이크 판권을 수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키이스트는 중국 유명 제작사 '상하이 상상 엔터테인먼트 그룹(Shanghai Shangxiang Entertainment Group Co.,LTD, 이하 SEG)'에 리메이크 판권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키이스트가 IP(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드라마 '하이에나'가 중국에서 리메이크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SBS에서 방영된 이 드라마는 18%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EG는 중국의 공연과 영화∙드라마 제작사로 국내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등을 수입해 제작한 기업이다. 이번 리메이크 작품의 중국 대본 작업은 '미생'의 중국 리메이크 대본을 집필한 작가가 참여했다. 중국 방영 파트너로는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Y사로 예상된다. 박성혜 키이스트 대표는 "중국이 최근 자국 OTT 플랫폼을 통해 국내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