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진시스템 주가 12% 상승…강세 이유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진시스템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후 12시 27분 기준 진시스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1%(1000원) 오른 9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시스템은 인도 G사와 인도 총판 및 현지 생산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인도에서 감염병 진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시스템은 총판 계약을 통해 주력 진단장비 ‘UF300’ 및 ‘UF340’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감염병 진단 제품들을 인도에 공급하게 된다. 3000대 이상의 현장진단 장비와 1000만개 이상의 진단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계약 규모 및 공급 기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진시스템은 결핵 B형간염 C형간염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 인도에서 유행하는 감염병 진단 제품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1차적으로 개발하게 될 대상은 결핵이다. 결핵 제품은 개발을 마치고 협력사가 현지에서 성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인도의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에 부합하는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력사가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진시스템이 생산 장비와 기술을 납품한다. 진시스템에 따르면 인도 현지에서 생산하게 되면 인도 공공 조달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