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모기업 컴투스와 함께 국내 유력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IP 기업인 알비더블유(이하 RBW)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는 모회사 컴투스와 함께 RBW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230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컴투스가 약 150억, 위지윅이 약 80억 규모다. 이를 통해 양사는 RBW의 지분 14.96%를 확보하고 2대 주주에 오르며, 향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업에 나설 방침이다. RBW는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를 비롯해 ‘B1A4’, ‘원어스’ 등 다양한 뮤지션이 소속된 기업으로 매니지먼트 및 음원·음반·영상 제작, 광고·공연 대행 등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이 소속된 WM엔터테인먼트와 ‘미래소년’ 과 '카드(kard)'의 소속사이자 ‘젝스키스’, ‘핑클’, ‘카라’ 등을 배출한 DSP미디어를 자회사로 인수하며 메이저 콘텐츠 IP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위지윅스튜디오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및 메타버스, 커머스 등 신규사업 분야의 사업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 2021년 12월 22일 모기업 컴투스와 함께 (가칭)아티스트홀딩스에 투자하기로 체결한 투자합의서를 당사자 간의 합의로 해제한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위지윅스튜디오와 컴투스는 아티스트스튜디오 및 아티스트컴퍼니와 글로벌 콘텐츠 사업 역량 강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십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 및 협의를 진행해 왔고, 그 결과 지분을 투자하는 방식의 협업구조보다 각자의 사업 분야에 대한 독자적 경쟁력을 구축하는 것이 더욱 더 효율적이라는 점에 상호 합의하여 결론 내렸다고 이유를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위지윅스튜디오 공연사업 부문 자회사 위즈온센이 영국 트라팔가 엔터테인먼트사와 공동 제작한 해외 뮤지컬 ‘애니씽 고즈(Anything Goes)’가 대규모 시상식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베스트 안무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애니씽 고즈’는 위즈온센 출범 이후 투자 제작에 참여한 최초의 해외 프로젝트다. 기존 모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에서 공연 영상 제작 기술을 갖춘 소규모 조직이 분사해 탄생한 위즈온센은 글로벌 공연 콘텐츠 제작과 유통 사업이 주 사업 영역으로, 국내외 공연 및 공연 영화를 기존 팬덤 바탕으로 형성된 시장에 공급 및 신규 관객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는 사업 취지를 가지고 있다. 위즈온센은 출범 전부터 주도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북미, 유럽, 중화권에서 파트너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이어 나가는 중이다. 특히 이번 ‘애니씽 고즈’를 통해 뮤지컬의 본고장인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의 선진 역량을 답습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올해 2월 ‘왓츠온스테이지어워즈’ 베스트 리바이벌 상 등 4개 부문 수상에 이어 4월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베스트 안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