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신성이엔지 주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26일 신성이엔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1%(90원) 상승한 2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2일 신성이엔지가 클린룸 기술 경쟁력과 직결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제거 시스템 및 제어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허는 저온 촉매 산화 처리와 열회수 기술을 접목, 동급 설비 대비 에너지를 크게 절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성이엔지의 연간 매출 대비 약 80%를 차지하는 CE 기술력은 향상됐다. 특허는 각 산업 제조 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실적에 긍정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요 수요처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집적도 향상과 패널 대면적화 등으로 제조공정 용제량이 늘고 있다. 더 많은 VOCs가 잔존할 수밖에 없다. 제대로 처리가 안 될 경우 생산라인 오염과 생산 수율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신성이엔지는 VOCs 기술력을 지속 제고,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VOCs 제거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작업환경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신성이엔지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12시 20분 기준 신성이엔지는 전 거래일 대비 15.09%(280원) 상승한 2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증가, 유럽연합(EU)의 투자 확대 기대감 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성이엔지는 해드림에너지와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양광발전에 필요한 기자재 제조 및 판매, 사업 개발과 EPC 사업을 바탕으로 공동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성에너지는 지난 18일 1분기 매출이 1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