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센트랄모텍 주가 7% 상승…테슬라 관련주 연일 강세
센트랄모텍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센트랄모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86%(1250원) 상승한 1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센트랄모텍은 테슬라 관련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에 투자 의지를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통령실은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화상 면담은 윤 대통령이 머스크 CEO와 글로벌 기술 혁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과 동시에 전기차 생산과 관련한 한국에서의 투자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머스크는 “한국을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며 “아시아 후보 국가들의 인력 및 기술 수준, 생산 환경 등 투자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 기업들과의 공급망 협력도 대폭적으로 확대해 2023년에는 한국 기업으로부터의 부품 구매금액이 약 100억달러(약 13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각 테슬라 관련주로 거론되는 명신산업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2.31%(400원) 상승한 1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