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빼기, 폐기물 운반 서비스 ‘내려드림 Lite’ 신청 가능 지역 본격 확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10일) 환경자원 데이터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는 ㈜같다(대표 고재성)가 지난 2021년 6월 런칭한 정찰제 대형폐기물 운반 서비스 ‘내려드림 Lite’를 서울시 서초구, 구로구, 강서구까지 오픈했다고 밝혔다. 빼기의 ‘내려드림 Lite’ 서비스는 기존에 운영하던 폐기물 운반 서비스인 ‘내려드림 Pro’의 신청이 증가함에 따라 그동안 쌓은 결제, 위치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더욱 저렴하게 폐기물 운반 신청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내려드림 Lite’는 누적 회원 수 40만명의 수거 신청 패턴과 월평균 3만5000건에 이르는 신청 품목 데이터를 분석하여 지정된 날짜에 폐기물을 수거하는 공동 수거 시스템이다. 특히 관할 지역 내 최적의 이동 동선을 산정, 운영하는 방식으로 ‘내려드림 Pro’ 대비 30~5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내려드림 Lite’ 서비스의 경우 서울시 마포구, 경기 수원시와 용인시만 먼저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날짜에 방문 수거를 이용할 수 있는 기존 ‘내려드림 Pro’와 저렴한 가격으로 지정된 날짜에 수거가 가능한 ‘내려드림 Lite’를 수거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