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1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개최한 ‘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 콘서트’를 청년 100여 명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인적자원관리(HR), 기획, IT영업,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는 글로벌·대기업 현직자 15명이 제주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와 준비 전략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취업 역량 강화 방식에 대해 알려줬다. 디즈니 (전)이사의 글로벌기업 취업 분석 특강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현직자가 청년들의 질문에 답하는 취업 패널 Q&A, 강병삼 제주시장의 실패와 실력에 대한 재미있는 성공학 특강이 이어졌다. 그리고, 청년 2명이 무대에 올라 면접을 보는 공개 모의면접, 15명의 멘토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소수그룹 멘토링 등의 순서로 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열정과 희망을 모아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를 기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모의면접에 참여했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부담도 있었지만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해당 분야 현직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반려인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쾌적하고 건전한 영업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반려동물 영업장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213개소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에 의한 영업자의 시설 및 인력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운영 현황(영업 변경, 폐업·휴업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동물위탁관리업·미용업(30일간 보관)·운송업(3일간 보관)의 영상정보처리장치 작동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사항을 집중 확인해 동물학대 등 관련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 신고·민원을 통해 불법 영업장에 대해서는 처벌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이번 일제점검 결과로 시설·인력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하고, 동물학대 및 무허가·무등록 영업장은 고발 조치해 반려인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반려동물 영업장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5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수산공익직불제 신청·접수를 받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수산업·어촌분야 공익기능 강화를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올해 제주시는 조건불리지역, 소규모어가 2종의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정주여건이 불리한 고시지역에 거주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금액은 어가 당 80만 원이나 마을공동기금 16만 원을 제외한 64만 원이다.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어업경영 규모가 영세한 어가에 직불금을 지원해 어업인의 보편적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0만 원 상향돼 어가 당 13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어촌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신고어업인(다만, 면허어업, 허가어업, 양식업을 겸업하는 어업인은 제외), △총 톤수 5톤 미만 연안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지난해 연간 판매액이 1억 원 미만인 양식어업인(수산종자 포함)이다. 해당 자격요건을 갖춘 어업인은 관할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오는 6월 28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효율적인 농지 이용과 관리를 위해 올 연말까지 관내 농지 6만 426필지를 대상으로 2024년 농지대장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농지대장 정비대상은 △구 농지원부 미등재 농지, △국공유지 농지대장 미작성 농지, △2020~2023년 농지대장(구 농지원부) 일제정비 잔여 및 오정비 물량 등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정비대상 필지의 소유권 변동 사항, 시설물 및 태양광 설치 여부, 농지 임대차 여부, 농지 이용현황, 경작현황 등이며, 농지정보시스템(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도 병행한다. 아울러, 농지대장 정비과정에서 정보가 명확하지 않거나 작성 대상자의 경영체 등록 정보가 불일치하는 경우 소명을 요구하고, 필요한 경우 농지은행의 농지임대수탁사업 홍보 및 농지이용실태조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농지원부는 1973년 농지 소유와 이용실태를 파악해 농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도입했으며, 농지원부 전면개편에 따라 2022년 4월 15일부터 농업인별 농지원부에서 필지별 농지대장체계로 전환돼 면적 제한 없이 모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0일 제주시 건축직 공무원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 건축직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행정체제개편 특강, 신속한 건축인허가 처리를 위한 업무연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건축인허가 처리기간을 단축해 시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나갈 것을 재차 다짐했다.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고, 복합민원인 건축허가 처리지연 사례원인을 분석했다. 한편, 제주시는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건축허가 신청 가이드라인 및 건축분야 행정소송 사례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건축직 공무원들의 업무처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시민이 만족하는 건축민원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건축 인허가 처리기한 단축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건축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10일 제주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제주시 농·축협 조합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시 농축협 조합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조합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농·축협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해 우리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힘쓰겠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농가 지원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들불축제 시민기획단 5차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기획단의 활동 결과와 제주들불축제 향후 추진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축제 기획에 함께 참여해 주신 시민기획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제주들불축제 시민기획단 활동에서 도출된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2025년 제주들불축제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린‘청년 글로벌기업 취업멘토링 콘서트’에 참석해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번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120여 명과 글로벌·대기업 현직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기업 취업 분석 특강, 취업 패널 Q&A, 공개 모의면접, 소수그룹 멘토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글로벌·대기업 현직자의 생생한 정보를 통해 제주 청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힘차게 도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당초 5월 15일까지인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31일까지 16일간 연장하고, 산불감시체계를 강화한다. 5월에는 오름 등반 등 산림 인접지에 나들이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을 사전 예방하고, 불법 소각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이 연장 운영된다. 제주시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연장 운영해 신속한 연락 체계 및 초동대응태세를 유지하고, 동 지역 주요 오름 및 산불 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15명, 진화대원 15명을 배치·운영한다. 또한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 7대를 운용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영농폐기물 소각행위, 등산객 화기소지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지도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조심 기간을 연장 운영하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재활용품 회수율 증대 도모를 위한 스마트 재활용도움센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재활용도움센터 6개소에 재활용품 수거량 자동집계 및 분리배출 안내 시스템 등 AI 기반 스마트 시설을 구축하고, 29대의 회수보상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본격 추진에 앞서 지난 4월 25일 사업자를 선정해 재활용도움센터 6개소에 설치될 회수보상기를 제작하고 있으며, 오는 9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스마트 재활용도움센터 구축으로 분리배출 체류시간을 최소화해 시민 편의를 개선하고, 회수보상품 지급을 현금 지급으로 확대해 재활용품 회수율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스마트 재활용도움센터 구축을 확대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도모하고, 재활용품 회수율 증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관내 설치된 가스열펌프(GHP) 시설이 대기배출시설에 해당됨에 따라 오염물질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대기오염 배출시설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가스열펌프(Gas Heat Pump)’란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를 말한다. 가스열펌프는 사용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등을 배출하며, 주로 학교나 공공시설 등 관내 16개 기관에 140대가 설치돼 있다. '대기환경보전법'시행규칙 개정, 2023년 1월 1일 시행으로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포함되면서, 2022년 12월31일까지 운영되던 기존시설은 준비기간을 고려해 2025년 1월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관리된다. 다만,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의 30% 미만 배출 또는 환경부장관이 인정하는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경우에는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2022년 12월31일까지 운영되던 기존시설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대기배출시설 신고를 이행해야 한다. 김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가마초등학교는 10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함께 탐구하며 성장하는 공동체(더함성) 갯머리 운동회’를 실시했다. 갯머리 운동회 시작에 앞서 학부모회에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페이스 페인팅과 학생 자치회에서 학교문화 책임규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마초 갯머리 운동회는 전 학년 꿈끼 버스킹, 학생‧학부모님이 함께하는 경기, 놀이로 구성됐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됐다. 가마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갯머리 운동회를 통해 학생들은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가마초 더함성 교육 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며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구좌중앙초등학교는 11일,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개교 100년을 넘어 또 다른 천년을 향한 꿈이 이어지길 기원하며’ 재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 동문들을 초대하여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애숙 정무부지사, 김창식 교육의원, 강동우 교육의원, 박호형 제주도의원, 김찬호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상범 제주도자치행정국장님을 비롯한 내빈과 동문 등 700명 이상이 참석해 개교 100주년을 축하했다. 100주년 기념 행사는 식전 공연, 1부 행사인 기념식, 제막식과 개관식, 2부 행사인 총동문회 한마음 대회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은 행원리 풍물동아리팀의 길트기 공연, 재학생들의 신나는 탈춤과 난타 공연이 이루어졌다. 기념식은 감사패와 표창패 수여, 재학생에게 전달하는 T-셔츠 증정식, 연혁 보고, 기념사와 환영사, 축사, 교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 교문 제막식, 역사관 개관식, 조형물 제막식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교문 제막식은 개교 1924년 이래 100년 전통의 긍지와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추자중학교에서는 방과후 교육활동이 모두 끝난 9일 사제동행 ‘걸어서 집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추자중학교에서는 3월 초에 멘토(교사)-멘티(학생) 결연을 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걸어서 집으로’는 4월부터 시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 목요일 방과후에 교사와 학생이 함께 교문을 나서 추자면사무소(상추자도)까지 5.3km를 걸어서 하교하는 프로그램이다. 버스 대신 도보로 하교하며 자연스럽게 체력을 기르고, 교사와 학생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걸어서 집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추자중학교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집으로 걸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일상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추자중학교 관계자는 “사제동행 ‘걸어서 집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주도하는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상호 존중하는 교육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10일 학생 49명과 교원 6명은 효돈 앞바다에서 (사)서귀포낚시어선협회에서 교육 기부로 개최한 '청소년바다배낚시 체험교실'에 참가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사)서귀포낚시어선협회가 주최하고 서귀포교육지원청과 서귀포해양경찰서가 지원하는 배낚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 개회식에는 강하영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김남규 서귀포교육지원청 과장, 강성일 서귀포낚시어선협회장, 서귀포중학교 한영진 학생안전부장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체험 어선 4척에 나누어 탄 참가자들은 해양경찰청 소속 함선 1대, 경비정 2대, 인명구조선 1대 등이 협업하여 보호하는 가운데 안전하게 선상낚시를 체험했다. 현재협 3학년 부장은 “참가 학생들은 바다교실에서 서귀포 앞바다 어종의 다양성을 배울 뿐만 아니라 어선협회·해양경찰서·교육지원청의 안전 플랫폼을 체험하며 안점 감수성도 기르게 됐다”라며“해마다 소중한 생활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준 도의회·어선협회·해양경찰서·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