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4년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식약처가 주관해 전국 광역ㆍ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기준 음식문화개선사업을 평가하는 것이며, 제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과 추진 성과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해 우수한 성적을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제주시는 위생등급제 지정을 2020년 대비 2023년에 244% 확대(85개소→292개소) 시켰으며, 모범음식점, 음식문화개선실천업소 등 우수업소 1,696개소를 지정·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등 음식문화개선에 기여한 유공이 커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은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자발적인 음식문화개선 등 5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사전 컨설팅, 우수업소 인센티브 제공 등 위생등급 확산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8일 10시부터 16시까지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이중섭거리 내)를 주행사장으로 하여 `2024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지역주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11년 작가의 산책길 개설 이래 처음 열리는 걷기행사이다. ▲작가의 산책길 작품을 감상하고 서귀포 원도심과 문화예술 주요시설을 모두 경유하는 매력적인 '길' ▲2023 브랜딩 사업과 2024 리뉴얼 사업으로 색달라진 '길' ▲해설사의 이야기가 살아있는 '길'이라는 점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걷기'행사로 개최한다. 개막식은 행사 당일 10시부터 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에서 사전신청자 350명, 현장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간단한 출발 세리머니 후 코스별(A, B)로 작가의 산책길 해설사와 동행하여 출발할 예정이다. 또한 코스의 주요 장소인 ①작가의 산책길 종합안내소 ②서복전시관 ③스페이스칠공 ④서귀진성에서 버스킹, 문화예술시장,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및 현장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도내 최초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12개 공공 및 민간기관 협력으로 위기 청(소)년, 장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청춘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서귀포시 1인 가구는 34.2%로 청, 중장년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하고 간병 살인 등 인구구조, 사회변화에 따라 가족돌봄청년 등 위기 청춘에 대한 지원을 추진했다. 2024년에는 54가구를 발굴하여 공적급여(기초생활보장수급, 긴급복지 등), 돌봄서비스, 주거환경개선 등 172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또한, 긴급히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대해 서귀포시 지역주민 및 기업이 지정기탁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 6,000만원을 활용하여 심의회를 통해 청(소)년, 장년층 8가구에 8백만원(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복지 매니저’6명을 활용하여 위기 청춘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다. 5월과 6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협력으로 공공임대주택 1인 가구의 실태조사를 추진해 공공복지서비스 사각지대 등 위기가구를 발굴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6월 8일 오후 7시 대극장에서 융·복합 퍼포먼스 ‘별別세계’를 공연한다. ‘별別세계’는 한 소녀가 서로 다른 특색을 지닌 제주 신화 속 별 조각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별세계에서 ‘별’은 다를 별別과 밤하늘의 빛나는 별 두 가지 뜻을 모두 담고 있다. 전통예술에 음악과 프로젝션 빛이 함께하는 미디어파사드(media façade) 그리고 발레가 어우러져 제주만의 특별한 별의 세계를 담아낸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우리의 무관심과 편견 속에 사라지거나 잊혀지는 것들 모두가 반짝이는 별(星)이 될 수 있도록 그려보고자 했다”고 작품 의도를 전했다. 공연에는 제주의 전통예술단체이자 사회적기업인 (사)마로와 퓨전국악그룹 풍류, 마음몸발레스튜디오의 예술인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만6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문화취약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오는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일반 예매는 5월 22일 오후 7시, 서귀포시 E-Ticke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5월~7월 가정의 달 및 다가올 휴가철을 대비하여 일반·생활 숙박업 216여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숙박 영업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가정의 달 및 휴가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 일대 숙박업소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최근 2년간 행정처분 이력업소, 미점검 업소 등을 집중 단속하여 이용객의 불편 사항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숙박업소 정기 소독 실시여부, ▲ 객실 위생관리 상태, ▲ 요금표 게시 및 준수여부 확인, ▲ 친절서비스 제공 안내 등이며, 특히 건물의 일부를 숙박업으로 영업신고한 분양형 호텔의 경우 신고된 면적 외 영업행위 여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 결과 중대한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및 행정제제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및 휴가철 대비 숙박업소 일제점검을 통해 친절하고 깨끗한 숙박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읍면동 자생단체장과 회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위험 음주의 폐해와 절주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음주문화 개선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시 전체 읍면동에 찾아가는 절주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이 주관하는 건강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5월 10일 남원읍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17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강사는 도내 간호학과 교수 등 보건·간호 분야를 전공한 보건교육의 전문강사진으로 구성했으며, △ 술과 음주 현황 및 고위험 음주의 원인 △ 사례로 알아보는 음주의 폐해 △ 절주 실천하기 등 음주에 대한 전문지식을 주요 핵심만 추려 교육을 진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음주문화를 돌아보며 고위험 음주의 폐해를 제대로 알고, 지역사회의 건강리더로서 절주 문화를 선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은 지난해 각 읍면동의 자생단체장을 중심으로 17개 단체·21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내 건강생활실천 운동의 보급에 앞장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2023년 2월부터 첫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천고팡”은 서귀포시에서 최초 시행되어 관내 기관, 단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식료품, 반찬, 공산품 등을 대천고팡 냉장고에 상시 비치하여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매월 지원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민센터 내 비치된 냉장고에 쌀, 라면, 밑반찬 등을 보관해 긴급하게 먹거리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는 월1회 이용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대상자는 두달에 한번 지원을 받고 있다. 가구당 5개 품목을 수령하고 있어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살림에 소중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거동불편 등으로 주민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이웃을 대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함으로써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역할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확인 업무에도 알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역주민 누구나 실천하는 나눔프로젝트인 “대천고팡”은 작년 2월에 정기후원단체 등이 모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식과 함께 개소식을 진행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5월 18일 10시부터 16시까지 서복공원 일원에서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제2회 서복전시관 무료 개방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복전시관 무료 개방 1주년과 3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하여 서복공원의 자연경관을 활용, 시민, 관광객 및 지역 문화예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서복 스탬프 투어, 바람개비 만들기, 천연입욕제 만들기, 타투 프린팅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비눗방울 및 마술쇼 등 야외 버스킹 공연,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문화예술시장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스탬프 투어 완료 시 컵 솜사탕을 제공할 예정이며, 편의를 위해 잔디마당에 돗자리 및 차양막을 설치하고, 커피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진행되는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의 주요 거점 중 하나에 포함되어 걷기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9일, 성산읍노인복지회관에서 성산노인대학 수강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오영한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과 추진상황, 향후계획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답변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순서로 진행했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고향사랑 기부제 등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4일 남원노인대학과 서귀포시산업대학, 16일 표선노인대학, 18일 법환해녀학교 등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에게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하여 알기 쉽게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종 워크숍과 자생단체 회의에 관련 리플릿과 동영상 등을 활용한 홍보도 함께 추진하는 등 행정체제 개편 및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및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고향사랑기부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5월 11일 도심 속 거리를 밝고 아름답게 개선해 나가기 위해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회원 가족 및 서귀포시 도시과 직원, 한국폴리텍대학 소프트웨어융합디자인학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재능기부로 노후 담장의 색채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거리를 아름답게 변화시켰다. 색채개선 사업은 민·관이 참여하여 재능 기부로 노후된 담장 및 건물 외벽에 색을 입혀 밝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귀포시 도심 경관을 아름답게 바꾸기 위해 서귀포시 도시과와 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부 간 체결한 민관협력 협약 세부 실천과제다. 현장조사를 통해 관내 보행자가 많고 거리가 어두운 곳인 서귀마을 일대(약 180m)를 선정하여, 낡고 노후한 건물의 외벽 및 담장을 밝고 산뜻한 색상으로 바꿔 주변 환경을 밝은 분위기로 정비하여 거리를 따뜻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색채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색채개선 사업은 코로나19가 심각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6년 시작하여 올해 8년째 추진으로 총 10개소에 대해 거리경관을 개선해왔다. 서귀포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예술단체 ‘HOHO PLUS’의 '설문대 아리랑 2024 “할망에게 묻고 답하다”' 공연을 오는 5월 31일 19시 30분, 6월 1일 13시에 개최한다. '설문대 아리랑 2024 “할망에게 묻고 답하다”' 는 김정문화회관에서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HOHO PLUS’대표 작품으로 2019년 “설문대 할망, 어머니의 땅”이 초연되어 매년 새로운 시리즈로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재탄생되고 작품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공연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HOHO PLUS’는 한국무용, 신화와 설화, 미술 등 다양한 한국 전통 문화 요소를 융복합하여 현대적인 창작품과 공연 콘텐츠를 재탄생하는 문화예술 단체로 경험, 재능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상상력을 펼쳐내고 다양한 방식의 예술표현으로 개인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신화를 춤과 노래, 몸짓과 대사, 음악과 영상으로 재탄생시킨 총체예술작품으로 죽음을 건너 우주적 모성으로 부활한 설문대 할망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꿈과 끼의 향연’제26회 서귀포시 청소년 페스티벌을 5월 12일 서귀포시학생문화원에서 청소년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귀포시가 직접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꿈과 끼 경연대회, ▲유공자 표창, ▲2025 APEC 제주유치 기원 댄스 플래시몹, ▲청소년체험마당을 운영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모범 청소년(강세림외5) 및 청소년 보호·육성 유공자(김희선외9) 총 16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장상을 전수했다. 본행사인 청소년 꿈과 끼 경연대회에서는 도내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등 청소년으로 구성된 31개팀이 노래와 댄스, 밴드 등 다양한 부문으로 참가하여 예선전을 치르고, 본선에서 11개팀이 실력을 겨루어 최종 5팀이 수상했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2025년 APEC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댄스 플래시몹』에서는 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소년들 모두가 김종국의‘사랑스러워’노래에 맞춰 신나게 춤추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YWCA가 주관하는 “2024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제1회 드론레이싱 대회”가 11일 도내 청소년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지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드론레이싱대회는 각광받고 있는 드론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취미나 직업의 가능성을 열어주고자 마련했고, 청소년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저학년부·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4개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기획부터 평가까지 청소년 주도로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행사로 총 16명의 초·중·고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체육,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하고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를 육성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편“서귀포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올해 제1회 드론레이싱대회를 시작으로 진로축제(9월)와 농구대회(11월)를 이어가며 총 3회에 걸쳐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경찰서과 함께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 피싱 등의 악성 사기 범죄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매달 서귀포시 전체 가구에 배부되는 6만 8천여 건의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안내) 고지서 여백에 ‘간단한 악성 사기 예방법(한번 더 의심하세요!)’을 게재하여 안내하기로 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달받는 문자 속 수상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가족 등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지 말고 한 번 더 의심하여 보기를 권고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당부하는 내용을 실었다. 또한 검침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사례와 주의 사항 등을 직접 안내하도록 하고 있어, 신종 사기 수법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에서는 “지인들의 경조사 알림 문자와 상품권 제공 등의 미끼를 이용하는 악성 사기 수법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이용 시 모바일 백신 앱 설치를 통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5월 11일 숨골공원 일대에서 걷기지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건강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2024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대륜동 소재의 숨골공원 일대에서 걷기지도자와 함께 4팀으로 나누어 올바른 걷기, 황토어싱 체험을 하는 한편 치매상식 퀴즈 이벤트, 건강홍보관(국가암검진, 금연, 감염병 예방, 생명존중 사진관, 건강검진사업)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외에도 '일상속 치매예방 5가지 습관갖기 캠페인'을 3월 ~ 12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조기검진, 고혈압 ·당뇨 검사하기,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치매예방 영양특강 프로그램, 뇌건강을 위한 인지훈련(치매안심센터 카카오채널에서 인지학습 퀴즈 3회이상 풀기) 참여자들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관심과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