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11월 16일부터 코로나19 및 보건소 리모델링 공사로 중단됐던 보건소 체력건강증진실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동부보건소 2층 체력건강증진실은 162㎡ 규모로 운동장비 22종 54개(런닝머신, 싸이클, 근력운동기구 등)를 갖추고 있고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증진을 위해 만 19세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등록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편의 및 운동시설이 부족한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평일 운동지도사의 상주로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운동기구 사용법과 근력 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고 비만율 감소를 위한 건강369프로젝트, 건강행태개선 사업등 참가 신청을 받아 체중감량 성공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체력건강증진실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양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보호종료 자립준비청년의 어려움을 살피고 신속한 도움을 지원할 수 있는 “자립준비 청년 사회보장 확인조사”를 12월 정기 확인조사에 함께 실시한다. 2018년 이후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한 44명의 자립준비청년의 사회보장시스템 자료를 확인후 상담을 통해 경제곤란 여부, 주거 문제, 긴급 지원 필요 유무를 살피고,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신설되고 있는 각종 지원사업과 청년대상 복지사업 등을 안내 및 연계할 예정이다. 최근 발생한 타 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 방식을 통해 사회경제적 상황을 개별 확인하는 것으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디딤돌 멘토사업”과 자립준비청년 선배로부터 자립 노하우를 배우는 자조모임(바람개비 서포터즈) 등을 연계한다. 특히 자립 과정에서 혼자 대응할 수 없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민관의 통합사례관리를 의뢰하여 어른들의 따뜻한 도움을 직접 받을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023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올해 대비 10% 이상 증가하여 장애인일자리를 추진한다. 2023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총 38억 7600만 원을 투입하여 5개 사업 분야에 43명을 추가, 총 452명에 대하여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읍면동, 복지시설, 우체국 등에서 일하는(전일제, 시간제), 일반형 일자리, 환경정비 등을 수행하는 복지일자리, 그 외 안마사 파견사업,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등이 있다. 2023년 참여를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행복 서귀포시'구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센터에 등록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고위험군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 3회 12회기 동안 건강한 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홈스쿨 가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바쁜 부모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1:1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자녀의 보호자에서 응원자로서의 인식개선은 물론 스트레스 없이 대화하는 법 등을 교육하고 적용해 보는 실제적인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이끌고 있다. 또한, 오는 19일 10시부터 서귀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아동·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내 아이와 공감 대화, 부드럽고 단호하게’를 주제로 ‘행복한 엄마 더 행복한 아이’ 저자 이명혜 부모교육 강사를 모시고 교육을 실시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어느 집이나 자녀양육은 힘이 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귀포시민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조기 치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성산읍은 11일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생활폐기물 배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수거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폐기물 수거서비스’는 쓰레기 배출이 재활용도움센터 위주의 거점방식으로 바뀌면서 먼 거리를 이동하여 쓰레기 배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평소에 처리 곤란한 집안 쓰레기 정리와 복지상담을 매주 1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대상자는 연령, 쓰레기 배출 거리, 자가용 이용 여부 등 배출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며, 수거 도우미가 방문하여 가연성·불연성, 재활용, 대형폐기물 등 생활쓰레기 일체를 수거 후 재활용도움센터로 배출한다. 성산읍에서는 2021년 4월부터 2개 마을(신풍리, 신천리)·63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여 대상 가구의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 올해 5월부터 2개 마을(삼달1리, 삼달2리)·28가구를 추가하여, 총 4개 마을·91가구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성산읍 관계자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될 수 있는 취약가구의 생활 불편 민원을 해소해줌으로써 대상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최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서귀포시 서부지역 우울감 경험률이 2019년 2.8%, 2020년 5.3%, 2021년 7.1%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자살 사망률이 2021년 서귀포시 31.9%로 전국(26%) 대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 및 암환자 등 취약계층은 상대적으로 우울과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다양한 정신 보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9월~10월 4회에 걸쳐 대정 노인대학과 안덕 노인대학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을 실천하고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여 자살의 현황 및 심각성을 알게 하여 주위의 고위험군에게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당부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의 신호를 파악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대상자의 자살 시도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또한, 10월 11일 보건소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 지역사회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1월 14일 저지리 환상숲 곶자왈 공원에서 재가암&치매 환자 및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붉은가을, 자연과 교감”하는 야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암 및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그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환자 및 가족들이 곶자왈을 걸으며 붉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과 힐링 프로그램인 족욕 테라피, 석부작 만들기 등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자기 자신을 다시 한번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하여 중증 우울 대상자인 경우에는 서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 겨울에 발생률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교육과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 안내 및 ‘자기혈관숫자알기’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치매환자 가족은 “일상을 떠나 오랜만에 자연과 함께 걷기,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건강도 챙기고 자신과 타인을 다시 한번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3일 세화1리 치매안심마을 주민과 함께‘건강 걷기! 치매 예방!’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이웃이 함께 더 큰 관심과 실천으로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사업이다. 이번 걷기 행사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했으며, 마을 내 걷기 코스를 활용하여 약 4km 구간을 150여명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진행됐다. 또한 치매 예방을 위한 걷기 행사뿐만 아니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건강 두부 시식 코너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주민은“마을 사람들과 함께 가을을 느끼면서 걷는 시간이 좋았고, 걷기 활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꾸준히 걸어야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4·3희생자 보상금 신청 및 제8차 추가신고를 알리기 위해 일본 현지 관련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쿄의 ‘제주4·3을 생각하는 모임’과 오사카‘재일본 4·3희생자 유족회’에서 재일본 4·3유족을 위한 설명을 요청해 이뤄졌다. 도쿄에서는 재일본 관동제주도민협회와 재일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를 방문해 보상금 신청 및 청구방법, 희생자 및 유족 8차 추가신고(2023년 1~6월) 안내 및 가족관계 정정 관련 사항을 설명했다. 이에 도민협회와 민단에서는 자체 소식지 및 신문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에 협조의사를 밝혔으며, 특히 4·3희생자와 유족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재일본 4·3유족을 대상으로 일본 현지 설명회를 수시로 여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 총영사와의 면담을 통해 일본 내 희생자와 유족들이 필요 서류 제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사관 차원의 지원도 적극 건의했다. 이어서 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 회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추가진상 조사와 4·3희생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에서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폐해 및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절주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11월 16일 ~ 12월 5일까지 진행하는 『절주 걷기 챌린지』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챌린지 성공자 중 180명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기념품(인바디 체중계)을 제공한다. 11월 18일에는 제주대학교(신관 1층)에서 대학생 절주 서포터즈,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가상음주 고글체험,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 검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11월 25일에는 탐라문화광장에서 음주문화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음주상식 OX퀴즈, 금연·금주구역 홍보, 건강생활실천·비만예방사업 홍보 등 다양한 건강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취업 약자인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 24명, 일반형일자리(시간제) 45명, 복지 일자리(참여형) 633명으로 총 702명이다. 참여 자격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참여 신청은 참여신청서 및 일건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 조건은 전일제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월급여 201만 580원), 시간제는 1일 4시간 주 5일 근무(월급여 100만 5,290원), 복지 일자리는 월 56시간 근무(월급여 53만 8,720원)이다. 최종 선발자는 참여신청서 등 서류 검토 및 면접을 통해 결정되며,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우체국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리, 우편물 분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사회복지 통합급여 수급자격의 적정성 제고를 위하여 기초생계급여수급자 등 급여 대상자의 전출·입 내역, 소득·재산, 생활실태 등의 변동사항을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25개 기관에서 제공되는 82종의 공적자료 및 변동자료 확인, ▲복지대상자의 인적, 전출·입, 소득 및 재산 변동 내역, 근로능력판정 확인, ▲복지대상자의 부양의무자 변동처리 등의 공적자료를 현행화하게 된다. 변동대상 처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매일 통보하며, 변동사항에 대한 세밀한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선통화나 가구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복지대상자 정비 조사에서 부정수급자로 확인된 수급자에게는 즉시 급여지급 중지 및 보장 비용 징수 조치가 이루어진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자격 정비를 통해 복지급여 누수 방지에 앞장서는 한편, 기준선이 낮은 급여라도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복지제도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11월 14일부터 올해 말까지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재활 및 비만 예방교실'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및 활력 증진을 위해 보건소 내 체력단련실을 활용하여 기존 주 3회에서 주 5회로 확대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장애인 대상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자별로 희망 시간대별 사전 예약을 받고 상담 후 이용 가능하며 운동 전 스트레칭 및 대상자별 맞춤형 개인 운동법을 물리치료사가 지도 할 예정이다. 체력단련실은 일반인들이 사용하던 장비 대신 장애인 전용 운동장비로 정비하여 상ㆍ하지 재활자전거, 메타장비 등 기구를 활용하여 근력 강화 및 관절 유연성 운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운동 사전ㆍ사후 평가는 3D모션 센서를 이용한 메타장비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체형을 체크하고, 8가지 이상의 체력측정을 통해 신체능력을 측정하여 평가할 예정이며, 올해 장애인 대상 재활 및 비만예방교실은 24회 188명에 대해 운영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을 통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 검진(6대 암)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연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당해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102,500원 이하, 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108,000원 이하)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은 만 54세 ~ 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이 대상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간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조기 치료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은 건강검진 의료기관에 사람들이 몰릴 수 있어 암 검진을 서두르기를 당부하면서,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삶 영위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년기 백내장 수술은 건강보험 주요 수술 통계에 따르면 다빈도 수술 20개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1957년생 포함)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기초연금 수급자(노인 연금 수령자), 기초생활 수급자, 국가유공자(본인), 등록장애인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수술비는 1년에 1회, 1안구에 대하여 최대 12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수술비 지원은 제주도 내 15개 지정 안과(병·의원)1) 에서 백내장을 진단받고 수술 예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구비서류2) 를 지참하여 제주시 서부보건소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서부보건소 관계자는“개안 수술만이 유일한 치료 방법인 백내장 질환의 수술비 지원을 통하여 실명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