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19일 집무실에서 6월 셋째 주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강 시장은 18일부터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강행하면서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상황에 우려를 표하면서 보건소를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병·의원의 실제 휴진 여부 등 의료 동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들에게 알려줄 것을 주문했다. 의원 378개소 중 휴진에 참여한 의원은 56개소로 14.8%를 차지하고 있다고 현 제주시 휴진 상황을 언급했다. 제주지역에는 우려했던 의료 대란은 없었지만, 휴진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문 닫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발길을 돌리면서 환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더 키우고 마음속에는 의료계에 대한 실망감과 불만이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소아과의 휴진 참여율이 높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아픈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차마 헤아릴 수 없기에 제주의 미래인 아이들과 시민들의 의료 복지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타 지자체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시민들의 진료 편의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여름철 계곡, 야영장 등에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 주변 불법행위에 대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선(先) 계도 후(後) 단속’을 원칙으로 산림보호 예찰반을 편성해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포스터 게시 또는 드론을 활용한 계도활동 등을 실시하게 된다. 집중 단속 행위로는 △지정된 야영장 구역 외에 주변 산지 불법전용 및 임산물 채취·입목 훼손행위,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 설치, △산림 취사행위 등이다. 허가 없이 산지를 불법으로 전용할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훼손 사항에 대해서는 조림 식재 등 원상복구를 해야 한다. 또한 산림 또는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우는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여름철 산림 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림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수사기관에 고발 또는 원상 복구명령을 내리는 등 제주시의 건강한 산림이 유지될 수 있도록 엄정하게 조치해 나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사업비 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하귀항, 두모항, 외도연대항 3개 항·포구에 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 3대를 설치한다. 올해 초부터 항·포구 현장 조사를 거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 사전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인양기 설치 이후에는 안전검사 이행 및 시범 가동을 거쳐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다목적인양기는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해 어업인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평상시에는 해녀 어업인이 채취한 수산물 하역작업에 이용하고자 설치하는 사업으로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할 수 있는 지역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이다. 한편, 제주시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1억 1,5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항·포구 38개소에 48대의 다목적 인양기를 설치한 바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업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목적 인양기가 미설치된 항·포구를 중심으로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지난 10일 한림읍 일대에서 멸강나방 성충이 발견된 데 이어 14일과 16일에는 대정읍 일대에서 유충이 발견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멸강나방 유충 발견에 따라 기장, 목초 등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 예찰과 발견 즉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유충은 5~6령으로 지난 10일 성충 확인에 따른 후속 예찰 시 발견됐다. 알에서 6령까지 24~31일이 소요되는 것을 고려할 때 지난 5월 11~12일경 날아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멸강나방 유충 확산 시 기장과 목초에 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해당 작물에 대한 집중적인 예찰과 방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허영길 농업재해대응팀장은 “멸강나방은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신속한 예찰과 적용약제를 활용한 조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심 개체 발견 시 농업기술원이나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적절한 방제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제주지역 전력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남부발전㈜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책임 이행 차원에서 제주도에 기부금 10억 원을 기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전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열리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풍력자원 개발이익 공유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제주도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조례 제17조의 2(지역기여상생노력)에 따라 풍력자원으로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남부발전이 제주지역에서 진행 중인 풍력사업은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 조례 제정 이전에 시작돼 기부 의무는 없으나, 자발적으로 기탁을 제안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가 추진 중인 ‘2035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의무사항이 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낮은 걷기 실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8일 오후 썬호텔 대연회장에서 7급 이하 청년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 문화 확산 방안’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걷기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의 첫 단계로, 젊은 공무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도민과 함께 하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제주대학교 박은옥 교수의 발제로 일상 속 걷기의 중요성과 제주도민의 걷기 실천 등 건강지표 현황이 공유된 뒤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으로 원탁토론이 이뤄졌다. 청년공무원들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제주도는 이를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건강정책을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제주 발전의 밑거름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둔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도민과 협력하며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에서‘글로벌 청정수소 전망과 정책’, ‘V2G 스마트 분산자원 구축 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을 열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제주의 에너지 혁신방안을 모색했다. 18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진행된 ‘글로벌 청정수소 전망과 정책’ 세션에서는 대한민국, 미국, 네덜란드, 덴마크의 전문가들이 각국의 청정수소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청정수소 정책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수단이며, 제주의 재생에너지·청정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 정책과 대한민국의 수소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수소경제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양훈철 본부장, 주한미국대사관 제너퍼 윌린 미국에너지부 한국대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피터 웰하운즈 과학기술혁신부 실장, 주한덴마크대사관 박의진 선임상무관이 차례로 각국의 사례를 발표했다. 외교부 제2차관을 역임한 이태호 로펌‘광장’고문이 좌장을 맡아 각국에서 추진하는 청정수소 정책의 강점과 해결과제, 방안에 대해 모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가족부 ‘2022년 기준 지역성평등지수 측정 결과’에서 6년 연속 상위등급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등급을 받은 지역은 제주, 서울, 광주, 대전, 세종 5곳이며, 유일하게 제주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상위지역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성평등지수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9조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매년 발표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변화하는 사회흐름을 지표를 개편하고, 개편 성평등지수와 기존 성평등지수에 대한 결과를 모두 공개하고 있다. 제주도는 기존방식과 개편방식 모두 적용해도 상위·중상위·중하위·하위 4단계 중 상위 지역으로 선정됐다. 기존 평가지표의 8개 분야 중 경제활동, 가족, 문화·정보의 총 3개 분야에서 성평등지수가 전국 17개 지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분야는 2017년 이래 6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새롭게 개편된 지표를 반영한 측정결과에도 제주는 상위지역으로 선정됐으며 고용, 소득, 돌봄영역에서 제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nb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여성가족연구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원도심 내 독립건물(산지로 27번지)로 이전한다. 이전하는 독립청사는 산지천을 마주한 (구)새마을금고 건물로, 이 부지는 1736년(영조 12) 제주목사 김정이 세웠다는 삼천서당터이다. 인근에는 북두성을 바라보며 세운(世運)을 기원하던 공신정과 군사지휘소였던 운주당터, 동문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제주성 안에 있던 산지천은 당시 주민들의 생활용수로 사용됐다. 또한 신성학원, 강평국, 최정숙, 고수선 등의 독립운동가의 생가가 인근에 있을 뿐 아니라, 김만덕 정신이 깃든 상업활동 공간과 김만덕 기념관이 있어 제주를 대표하는 주체적 여성의 삶이 녹아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제주여성의 사회상은 물론 관덕정의 오일장, 동문시장 등 제주여성의 생활상까지 볼 수 있는 공간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이런 사회,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연차적으로 여성의 역사적 숨결을 찾는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허브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 창업지원, 돌봄 공동체 등 소통·교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9일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관에서 ‘제주 및 호남권 병해충 발생 동향과 방제연구 사례’를 주제로 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건강한 수목 생육을 도모하고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공립나무병원)가 주관하고 순천대학교, 전북대학교, 제주대학교 수목진단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제주와 호남권 지역 문제 병해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며, 농약방제 시험연구 사례도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지역 병해충 발생 및 농약방제 연구, 제주 담팔수 쇠락병 치료용 나무주사, 나무에 발생하는 부후균, 순천지역 수목해충 약제방제 등 연구사례 정보가 공유된다. 특별강연으로는 식물병리학 권위자인 고영진 전 순천대 총장이 ‘인류를 위협하는 에피데믹과 팬데믹’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 노거수를 대상으로 수목 비파괴 음파탐지장비를 이용한 수목 내부의 부후(부패, 공동현상)상태를 손상없이 탐지하는 최신 기술방법과 그간의 진단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5건(올해 누적 150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5건(올해 누적 110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고자 ‘23년에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 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10월 31일로 제주 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9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에 참여할 도내 청소년 20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제주도가 중국 닝보시, 일본 나라시와 함께 각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협업심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하는 교류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16~24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며, 선발된 청소년들은 미술 분야 활동을 중심으로 중국과 일본의 학생들과 교류한다. 참가자들은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캠프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 여는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한중일 3개 도시 청소년 간 밀도 높은 교류를 경험할 수 있다. 각 국가별 캠프 일정은 제주도 캠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닝보시 캠프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나라시 캠프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또한 참가자들은 해외교류에 앞서 ‘제주문화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와 한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교류에 필요한 기본소양 등을 배울 예정이다. 한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도·행정시 공공시설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대규모 공공시설 피해에 대비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에 대한 담당자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주시 소재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자연재난으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구성을 마친 도·행정시 재해복구 추진단 소관부서 14개 부서와 공공시설 담당자, 읍면동 재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집중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 피해 현장조사, 복구계획 수립 요령 및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도, 행정시, 읍면동의 업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둘째 날인 18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 조성 방향’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세션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그린에너지시티 조성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 기술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세션에서는 국내외 주택 및 아파트에 그린에너지를 적용한 선진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제주가 친환경 그린수소에너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스마트 그리드 도입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소연료전지 등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서울대 강상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양균 수석연구원, 한전KDN 성경일 부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강경수 수소연구단장 등이 해외 선진 사례와 국내 수소시범도시 사례, 강원도 삼척 수소특화도시 사례 등을 발표하며 깊이 있는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그린에너지시티 도시계획과 실행 과정에서 주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둘째 날인 18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미래를 여는 청정수소 생산 전략 모색’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세션은 청정수소 생산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청정수소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분야의 이해관계자들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가 화석 연료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수소에너지의 역할을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수소 생산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소에너지 기술의 최신 동향과 연구 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당면한 과제와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세션은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하와이대 사미르 쿠마르 카날 교수, 한국에너지공대 김창희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장종현 센터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임창혁 연구원, 연세대 김상현 교수 등이 바이오 수소와 국내 수전해 기술 개발 현황, 해양 그린수소 등에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