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을 형성을 돕기위하여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난 8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보건복지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관내 만성질환을 겪거나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시점까지 133명 등록관리 중이며, 스마트폰 또는 화면형 AI 스피커에 연동되는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체중계·혈압계·혈당계(화면형 AI 스피커 포함)를 대상자별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대여하고 대상자가 동기부여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미션(매일 걷기, 제때 약먹기, 매일 혈압, 혈당재기 등)을 부여하여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측정기기를 통해 측정된 건강결과치는 대상자 스스로 확인가능하며, 보건소 담당자 시스템에 전송되어 대상자 건강정보 등 모니터링하여 건강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대여되는 화면형 AI 스피커는 건강정보 및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는 11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3일간 서귀포여중 등굣길에서 청소년 건강리더 19명과 함께 서귀포여중 학생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서귀포보건소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메타버스 이용 주민주도형 건강관리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건강리더가 선정한 학교 내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과제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여중 건강 리더들과 간담회를 통해 행사 지원사항을 논의했으며, 건강 리더들이 주도적으로 건강 캠페인 주제를 선정, 전교생 동참을 위해 초성퀴즈 이벤트도 기획했다. 등굣길 행사 기간동안 1일 차에는 금연홍보, 2일 차에는 비만예방, 3일 차에는 신체활동을 주제로 매일 청소년 건강리더가 제안한 초성퀴즈를 맞추면 상품을 제공하여 전교생이 즐겁게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오인순 서귀포보건소장은“올해 서귀포여중의 적극적인 협조로 청소년 건강리더 19명을 배출했으며, 학교 내 건강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청소년 리더 중심의 건강 동아리를 운영 하고 있다. 앞으로 서귀포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12월부터 치매등록 대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돌봄 조호물품을 대상자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조호물품 자택 택배서비스로 제공한다. 그동안 치매환자나 보호자가 크고 무거운 조호물품을 분기별 1회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ㆍ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보건소는 비대면 택배 서비스를 도입해 치매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조호물품은 치매환자의 돌봄에 필요한 성인용 기저귀, 물티슈, 요실금 팬티, 인지재활용품 등 10여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집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신청일 기준 1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대상자에게는 제공기간 제한 없이 지원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가 걱정되는 모든 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등록대상자에게는 조호물품,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실종노인 발생예방 및 찾기사업(인식표, 위치추적안심단말기 등)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조호물품 자택 배송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환자를 돌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서귀포시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022년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일환으로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4개의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건강 UP!, 행복 UP!' 보건진료소 건강증진 팀플사업을 운영했다. 2022년도 보건진료소 팀플사업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할 14개의 보건진료소가 한 팀이 되어 건강 걷기 실천, 건강 체조교실 운영, 건강관리 교육, 힐링캠프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건진료소별로 2월부터 매주 1회 이상 모바일앱(워크온)을 활용한 마을별 걷기 프로그램과 라인댄스 등 동호회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하고 있고,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갱년기 대사증후군 합병증 예방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 142명을 모집하여 갱년기 지수 자가진단, 건강수치 지표 관리, 전문강사 교육,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1일에는 표선면사무소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캠프를 운영하여 건강동호회 10개 팀의 건강 체조 시연과 건강강좌,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힐링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이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주요 성과로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이다. 제주시는 2021년 7월 주민복지과 아동보호팀을 신설하여 현재까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8명, 아동보호전담요원 8명을 배치했으며, 아동보호 업무 수행을 위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전문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위기상황 초기대응 단계부터 즉각분리제도를 운영하여 2022년 9월까지 총 61명의 피해아동의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일시보호시설 확충, 전문위탁가정 발굴 등 학대피해아동 분리보호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이번 수상은 아동이 존중받아야 하는 한 인격체로서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아동학대 대응과 예방에 노력한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AI 안심 돌봄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12월 중순까지 실행한다. AI 안심 돌봄서비스는 독거노인 등 돌봄공백이 우려되는 가구에 AI 돌봄 로봇을 보급하여 상시 말벗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의 우울감 및 고독감을 해소함은 물론, 복약 안내, 날씨·운동·재난정보 등 일상 편의 제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12월 100가구를 시작으로 현재 173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서비스 이용자(노인) 및 보호자 등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AI 돌봄 로봇의 기능적인 만족도 ▷서비스 효과성 ▷서비스 만족도 ▷보호자 도움 정도 및 부양 부담 감소 등 AI 안심 돌봄서비스의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보완하여 내년부터는 자체 사업으로 전환하여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AI를 활용한 돌봄서비스의 지속 추진을 통해 어르신 돌봄을 촘촘히 하여 어르신과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노인성 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 예방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대상으로 무료 노인건강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노인건강진단은 11월 16일부터 다음 달 12월 13일까지 읍면동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17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건강진단을 받게 된다. 검사항목은 총 31개 항목으로 신장, 체중, 시력, 청력, 혈압 등 기본진료와 흉부질환, 순환계질환, 간질환, 치매검사, 초음파검사 등이다. 검진결과는 검진 종료 후 10일 이내 가정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건강에 이상이 발견 된 유질환자인 경우 보건소에 등록하여 방문간호사업과 연계하여 사후관리도 이뤄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인건강진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학대 피해 아동 남아 발생 시 신속한 즉각 분리와 치료, 양육 서비스 등을 제공할 쉼터인‘서귀포시봄누리그룹홈’을 지난 15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귀포시는 올해 3월에 서귀포시 관내에 소재한 아파트(비공개)를 매입했고, 지난 8월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예사랑원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앞으로 5년간 쉼터 전반적인 운영을 맡게 됐다. ‘서귀포시봄누리그룹홈’은 만 18세 미만의 남아 7명이 생활할 수 있고(면적 113.02㎡) 종사자는 시설장, 임상심리치료사, 보육사 등 전문인력 6명이 24시간 근무교대를 하며 학대로 분리 조치 된 아동을 보호, 생활지원(숙식), 심리 상담 및 치료, 교육, 정서지원 등을 하게 된다. 그리고 개소에 앞서 예산 4000만 원을 들여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아이들 책상, 사무용 기기 등을 마련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서귀포시에 남아 쉼터가 없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더욱 더 신속하고 안전하게 아이들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귀덕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기본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19억원(국비 14억, 도비 5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마을의 위생·안전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년부터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실시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했다. 주요사업 내용은 ▲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 철거를 통한 노후주택 정비사업 ▲ 위생 및 안전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재래식 화장실 철거, 방범용 CCTV 설치 ▲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 지역주민의 생활 인프라를 증진하기 위한 마을안길 정비사업 등 마을의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며, 특히,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 및 개량 사업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며, 주민 지역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여 지역주민 화합 도모에 기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본 사업을 통해 마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지난 16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 한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역주민 50명을 초대하여 2022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성과대회는 걷기, 비만 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 중 우수 참여자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한 해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우수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출석율이 높거나 운동프로그램 사전․사후 검사결과 체중감량에 성공하는 등 목표 달성률이 높은 지역주민 27명을 선정했으며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2022년 서부보건소에서는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17회의 걷기 챌린지와 마을별 걷기 프로그램을 883회 운영했다. 건강한 마을(덕수리, 동광리)과 건강한 직장(뽀로로 테마파크, 소인국 테마파크)을 각 2개소 선정하여 운영하고 제주도의 높은 아동․청소년 비만율을 개선하기 위하여 건강한 학교 2개소(대정초, 보성초), 건강한 돌봄 놀이터, 취약계층 아동 건강한 청소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과 광복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혜선)는 17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읍 항일기념관 내 애국선열추모탑 광장에서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과 제20회 제주지역 애국선열 합동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국 독립과 민족 자존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자주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광복회 제주도지부장과 광복회원, 보훈 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헌화·분향, 광복회 도지부장의 순국선열 추념문, 애국지사 후손의 추모헌시, 제주도지사의 기념사(대독), 광복회합창단의 독립군가 및 조국행진곡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양홍준 보훈청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통한과 슬픔, 수난과 희생이 조국의 희망으로 피어나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낸 것”이라며, “숭고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매년 11월 17일을 순국선열의 날로 지정하여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11월 15일 관내 15개 보건진료소의 소장들을 대상으로“자살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 키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보건진료소장들은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초기 대응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내 게이트 키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공모·심사를 통해 총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 11월 4일까지 공모 접수를 하여, 11월 11일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 타당성, 적절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민간수행기관은 2022년 6개소에서 2023년 7개소로 확대됐으며, 2023년에는 제주시 직영 포함 총 8개소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258억 7000만원 예산이 투입되어 6,534명에 대한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며,특히,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시장형, 취업알선형)에 전년대비 226명 일자리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익활동 사업으로 읍·면·동별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등을 통해 1,210명, 민간수행기관 사업으로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 등 5,32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 고령사회 시대에서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및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위해 향후에도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5일 금호제주리조트에서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워크샵 형태로 실시했다. 시나리오 개발부터 도상·합동 훈련까지 3년 주기 실시로 개편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주관으로 올해 시나리오 개발 워크샵을 개최한 후 ‘23년 도상 훈련, ‘24년 현장 훈련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생물테러훈련은 지역 인프라를 반영한 실제적인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훈련하여 유관기관간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조체계를 확고히 하여 유사시 초동조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워크샵에는 서귀포경찰서, 제주동부소방서, 해병대 제9여단,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하여 생물테러 대비·대응 교육과 레벨A 보호복 착탈의 교육 및 실습, 시나리오 개발 기관별 토의 및 전문가 자문 등으로 진행됐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소량으로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수 있어 초기대응이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주민들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2,400여명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서귀포보건소는 간호사 등 7명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주축으로 한파대비 행동요령과 한랭질환 증상 및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 및 가정방문하여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상태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랭질환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등 300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조끼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에도 폭염물품(자외선 차단모자)을 500개 제공한 바 있다.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 가벼운 실내운동 및 실내적정온도(18~20℃) 유지 △ 야외활동 자제, 부득이 외출 시에는 내복, 목도리, 장갑 등으로 노출부분 보온 △ 충분한 영양섭취와 수분 공급 유지 △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폭을 줄이고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된 신발을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한파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