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3년 만에 열린 제19회 수산업경영인대회에서 수산업경영인들이 제주 수산업 발전을 위해 한 뜻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수산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정성조)가 주최한 제19회 제주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12일 오전 11시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수산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제주도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의 정신을 재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회원 상호 간 친목과 결속을 다졌다.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어업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주 수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도 전달됐다. ▲ 해양수산부장관상: 김기현(한국수산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 제주도지사상: 황춘익(제주시연합회), 이광원(제주시연합회), 조태만(서귀포시연합회), 정현철(서귀포시연합회)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은 해양 자치권을 확보해 조업구역을 다시 설정하고 마을어장 등 수산자원 관리 권한 이양 을 포함해 진정한 제주바다를 어업인에게 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7회 제주포럼에서 ‘지방분권, 균형발전의 지방시대를 여는 교육자유특구’ 세션을 운영한다. 제주포럼 둘째 날인 15일 오후 5시 10분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션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김병준 위원장, 오정근 간사, 이기우 위원, 김재구 위원, 박기관 위원, 현을생 위원이 참여한다. 오정근 간사가 좌장을 맡으며, 김병준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기우 위원이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위한 교육특구 도입’ 발제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국정철학 및 추진전략을 공유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재구, 박기관, 현을생 위원이 지방에서도 공정한 기회를 부여받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나갈 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을 통해 지혜를 모은다. 이번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인 배리 아이켄그린 미국 버클리대학교 교수가 화상으로 ‘새로운 비정상: 한국은 어떻게 격동의 세계를 헤쳐 나갈 것인가’에 대해 발표한다. 하상우 제주도 정책기획관은 “자원과 인력의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화건설이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공급 중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외국인학교 정원 증가에 따라 수혜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인 브랭섬홀아시아와 노스런던컬리에잇스쿨 제주가 입학 정원을 늘려 달라는 신청서를 제주도교육청에 제출한 상황이다. 또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공급된 주거시설이 2천400여 가구에 불과해 주택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대규모로 조성된다. 제주도에서 기 분양된 타 단지에 비해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 점이 실수요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제주 내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해외유학 대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로 인한 사유재산 피해내용을 신고하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행정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9월 23일까지 피해신고를 접수받는다. 이번 피해신고는 행정안전부에서 법정기한 10일에 5일을 추가해 기간이 15일로 연장됐다. 사유재산 피해신고는 읍․면․동에 비치된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작성해 관할 읍․면․동에 제출하거나 '국민재난안전관리포털' 누리집 내 '참여와 신고'에서 사유재산피해신고 메뉴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대상은 주택 피해 또는 농업·어업·임업·염 생산업 등을 주 생계수단으로 하는 주민이 축사, 비닐하우스, 어선, 인삼재배시설, 수산 증․양식시설, 농경지, 가축, 어패류, 농작물에 피해를 입은 경우가 해당된다. 이번 태풍으로 제주도에서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지만, 인명피해의 경우 사망․실종자인 경우 2000만 원, 부상자는 장애등급에 따라 500만~10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주택피해를 입은 경우 전파·유실 1600만 원, 반파 800만 원, 침수 200만 원이며, 주택 피해자는 구호비가 추가 지원(구호비 지급단가 1일 8000원/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2025년 제주에서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에어택시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을 미래 친환경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1차산업과 관광, 서비스업 위주의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전국 최초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목표로 삼았다. ‘미래 모빌리티 및 항공우주산업 선도지역 육성’은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과제다. UAM은 도시인구 증가와 도로교통 혼잡, 환경문제를 해결할 3차원 미래교통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친환경·자율주행으로 미래차 생태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UAM은 다양한 전후방 연관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며 모빌리티 생태계를 확장시킬 전망이다. UAM은 아직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나 국가가 없는 미래 신시장이므로, 제주도가 UAM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면 제주경제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형 도심항공모빌리티의 등장은 자동차 중심의 지상 교통체계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카카오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7일 오후 4시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 사옥에서 카카오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가치 있는 데이터 제공 및 발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이동지원 서비스 선진화 및 홍보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으로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정과제 목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교통약자들은 카카오맵을 통해 제주도 무장애 관광을 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서비스 고도화에 필요한 무장애 관광 데이터를 제공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휠내비길’ 서비스를 지원한다. 카카오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지 길찾기, 로드뷰, 장애인화장실 정보 등을 포함한 교통약자 이동 지원 서비스를 디지털화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도와 카카오는 민‧관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종축개량공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종축 생산․공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종축개량공급위원회는 축산진흥원에서 생산된 종축 및 정액 등의 공급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4개 분과(한우, 돼지, 제주마, 재래가축) 위원 30명으로 구성돼 가축 개량, 종축 생산․공급 및 공급가격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2023년도 종축 생산․분양 계획은 △한우 생산 20마리 △제주마 생산 34마리, 분양 29마리 △종돈 생산 4,000마리, 분양 900마리 △제주흑돼지 생산 290마리, 분양 100마리 △제주재래닭 생산 600마리, 분양 400마리 △돼지 액상정액 생산 8만 4,000팩, 공급 8만 팩이다. 종축 분양절차는 양축농가가 축산진흥원 또는 행정시(축산과)에 신청하면 축산진흥원이 지역별 종축의 사육밀도를 감안해 분양대상자를 선정하고, 분양대상자는 분양일에 축산진흥원에서 종축을 인수하게 된다. 다만, 축산관련 법령 위반 농가(생산자단체 포함)는 종축분양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대철 축산진흥원장은 “우수한 종축과 액상정액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천연 생약자원을 기반으로 바이오헬스 관련 유망기업 유치‧육성과 전문가 양성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핵심 기지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7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메디컬푸드와 천연물 의약소재 사업화 가능성’을 주제로 제9차 K-바이오헬스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제언과 실효성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혜숙 국회의원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9차 포럼은 민선8기 제주도정의 공약과제인 ‘생약자원 기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과 연계해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는 다양한 식생 분포에 기반한 생물종 다양성으로 바이오헬스산업에 많은 기회가 있고 잠재력도 무척 크다”면서 “의료용 식품 관련 법안이 하루속히 통과돼 의료용 식품 소재 개발 등 제주의 바이오헬스산업이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은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제주도에 우량기업들이 많이 와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를 위해 광폭 경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는 150여 개 글로벌 기업 한국인 CEO가 모인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를 비롯해 서비스 영역을 다방면으로 확장해가는 카카오와의 업무협약 등을 이어가며 제주도에 관심이 큰 유력기업들과 스마트 관광, 청정 바이오, 그린에너지 산업 등 전략산업 기반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민선8기 제주도정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경제 조찬 스터디, 산업현장 방문, 수출 활성화 좌담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며 경제 분야 정책의 실효성 있는 추진과 미래먹거리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제주 여건 조성’을 9월 도정 기조로 삼아 성과가 기업으로 돌아가고 다시 연관산업으로 이어지며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여건 마련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와 관련, 7일 서울을 방문한 오영훈 지사는 오전 다국적기업협회장과 만남을 갖고 오후에는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K-바이오헬스포럼에 참석한 뒤 카카오와의 업무협약을 잇달아 진행했다. 연이은 일정을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8일 오후 4시 도청 탐라홀에서 민선8기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민생 안정과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도정과 의회의 상호협력 기조 속에서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도에서는 오영훈 도지사, 구만섭 행정부지사, 김희현 정무부지사, 이중환 기획조정실장 등 각 실·국장이 참석한다. 도의회에서는 김경학 의장, 김대진·김황국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참석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2023년 예산편성 방향, 인사청문회 제도개선,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 이익’을 목표로 △2023년도 국비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단』공동구성 및 상시운영,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협력적 관계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공동 노력, △4·3희생자와 유족의 조속한 명예회복을 위한 제도개선과 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대응 등 사안별 정책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2022년 지역주도 소프트웨어(SW)성장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도내 유망 정보기술(IT)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과 전시회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IT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마케팅 지원사업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2022 제주 공동관(전시회) 운영에 총 1억 4,800만 원을 지원해 기업의 필요를 최우선에 둔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제주지역 디지털 혁신계획 수립과 ‘22년 제주지역 정보기술/소프트웨어(IT/SW) 산업 생태계 실태조사를 통해 제주지역의 디지털 혁신 전환을 도모하고, 제주 맞춤형 정책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성과로는 마케팅 지원 10개 사, 애로 해소 컨설팅 6개 사, 기술이전 지원 2개 사를 비롯해 총 13개 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 4,000억 원, 고용 33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제주 IT/SW 진흥계획 수립과 ‘21년 IT/SW 실태조사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는 도내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시각장애가 있는 납세자들의 알 권리 충족 등 납세편의 제공을 위해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에 대한 점자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지방세 점자 안내 서비스는 올해 제주시가 도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시책으로 재산세 고지서와 별도로 점자 안내문과 글씨 크기를 확대한 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발송하는 것이다. 시각장애인용 재산세 점자 안내문에는 부과세목, 금액, 과세대상, 납부방법, 납부기한, 문의전화 등 납세에 필요한 정보가 점자로 표기되어 있어 시각장애인이 직접 재산세에 대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9월 재산세 점자 안내문 발송대상자는 장애 정도가 심한 시각장애인 60명이며, 지난 7월 재산세 부과 때에는 시각 장애인 139명에게 최초로 재산세 점자 안내문이 발송된 바 있다. 한편, 올해부터 발송되는 지방세 고지서에는 음성전환 바코드가 인쇄되어, 음성변환 장치 또는 스마트폰에서 보이스아이앱을 통해 지방세 부과 내역 등을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타인의 도움을 통해서 확인해야만 했던 재산세 내역을 점자 안내문과 한글 확대 안내문, 음성전환 바코드를 통해 그동안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개인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제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다. 제주시는 올해 개인분 주민세 18만 3,726건에 11억 4천 8백만 원을 부과하여 마감한 결과 13만 8,963건에 8억 6천 7백만 원을 징수하여 납기 내 징수율 75.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인분 주민세 11억 3천 5백만 원을 부과해 8억 3천 2백만 원을 징수하여 전년도 징수율 73.3%보다 2.2% 증가한 75.5%에 이르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주민세 납기 내 징수를 위해 제주시는 8월 한 달 동안 읍면동과 합동으로 '주민세 민원 상담창구 운영'과 홈페이지 등을 통한 납부 홍보, 주민세 납부 안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 금융 앱을 통한 납부, 가상계좌 이체 등 쉽고 편리한 지방세 납부 시책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 징수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개인분 주민세를 납기내 납부하지 못한 미납세자에게 독촉장을 발송하고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독촉분 주민세 납세고지서가 없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수요가 증가하자 학생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인근 분양 단지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주 영어교육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교했던 노스런던컬리지에이스쿨(NLCS)제주와 브랭섬홀아시아(BHA)가 입학 정원을 각각 350명과 304명 늘려달라고 제주도교육청에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들이 입학 정원을 확대하려는 것은 코로나 이후 해외 유학 수요가 제주로 몰리면서 충원율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입학 정원이 1500여명인 NLCS는 충원율이 100%에 근접했다. BHA 역시 충원율이 80%를 넘어섰다. 영어교육도시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의 약 379만㎡ 부지에 국제학교, 주거·상업시설, 지원시설 등을 갖춘 교육특화도시로 현재 KIS를 비롯해 NLCS, BHA, SJA 등 4개 국제학교가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럽과 미국의 유명 국제학교 양해각서(MOU) 2건이 체결됐으며, 이달에도 국제학교를 유치하기 위한 세 번째 MOU가 추가로 체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일대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들 국제학교들은 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2년 제3차 신혼부부 및 자녀출산 가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7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나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정으로 공고일 이전 금융권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도민이다. 가구당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 최대 110만 원을 지원하며 2자녀 이상 가구, 다문화 가구, 장애인 구성원이 있는 경우에는 0.5%를 가산해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이며, 본인 또는 배우자가 주소지 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및 무주택 확인 등 자격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 관련 공고문은 제주도 누리집(입법·고시·공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된 주거여건을 마련해 결혼, 출산, 양육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