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1월 30일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심뇌혈관질환관리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국보건소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 했고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사례 공유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기관 등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 졌다. 이번 평가에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예방관리를 위해 보건소 및 지역사회 자원간 긴밀한 연계체제 구축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 중증 합병증의 발생, 유병률 등을 감소시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건강지표 개선 등 여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당으로부터 위풍당당”캠페인 전개시 ‘당질제한 밥공기’제공 및 QR 인증을 통한 고혈압·당뇨병 교육 등을 통해 혈당 및 고혈압 인지율 제고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문화소외계층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기한이 12월 31일 자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해동안 1인당 11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급받은 카드 지원금을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전액 소멸되므로 이용자는 기한 내 꼭 카드를 사용하여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 해 말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하니, 12월 말까지는 꼭 잔액을 모두 사용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1월 28~29일 성산·남원읍사무소에서 공공보건 의료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학교병원 심폐소생술 교육 담당팀과 연계하여 진행 했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응급처치 중요성 등 이론 교육, 실습 인형을 이용한 가슴 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관리 방법 등을 다루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재빨리 대처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등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심의·의결을 위해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9기 제주시의료급여심의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했다고 전했다. 심의위원회는 의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이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는 (전)사라의집 원장 이상호, 부위원장은 무지개마을 원장 박정해가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2년 11월 1일 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의료급여일수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추가 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 ▲부당 이득금 등의 결손 처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상호 위원장은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비 부담 완화 등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389건 ▲추가 선택의료급여기관 지정 심의 21건 ▲의료급여 제한 1건 등 411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의료급여심의위원회가 설치 목적에 맞게 각종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시의적절하고 안정적으로 서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노인의 안전한 보행과 거주하고 있는 주택 내 낙상예방을 위한'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사업'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복지용구 지원으로 노후 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하여 왔으나 2021년 6월부터는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용품을 품목에 추가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수급자(1~5등급, 인지지원)로 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 외 A 또는 B에 해당하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또한 지원율은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수급자는 100%, 차상위계층 92.5%, 일반노인은 85% 비율로 차등 지원된다. 제주시는 사업 홍보를 위해 리플릿 500장을 제작, 건강보험공단 및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배부하여 홍보를 하고 있으며, 또한, 10월 등급외 판정을 받은 어르신 172명에게 개별 우편물을 발송하여 어르신들이 정보를 쉽게 접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10월까지 21명에 대해 4백여만원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한 바 있고, 해당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11월에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시설거주 장애인과 입소대기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는『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전국 9개의 지자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립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운영 모델개발을 위한 제4차 자립지원위원회를 오는 12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장애인 자립지원위원회는 현재 8명의 민·관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하여 운영 중이며 ▲거주시설 장애인의 자립욕구 조사 결과에 따른 자립지원대상자 선정 ▲개인별 지원계획의 적정성 검토 ▲공공·민간 서비스 자원 연계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지난 회의에서는 제주시 지역 10개 거주시설 장애인의 자립욕구 조사 결과에 의거하여 1·2차로 자립을 희망한 대상자 11명에 대해 자립가능 여부를 논의했고 그 결과 개인별 자립지원계획 수립 및 주거 연계와 활동지원서비스, 건강검진 등 자립에 필요한 지원계획을 마친 3명의 중증장애인들은 새롭게 마련된 주택에 12월 5일 첫 입주를 할 예정이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심도 있는 자립지원위원회 논의를 통해 대상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2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국가암 조기검진 사업 홍보 및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위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전체 커뮤니티에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검색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하영걸을락’ 커뮤니티 선택 ⇒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12월 걷기 챌린지는 20일간 20만보를 달성 목표로 하는 걸음수 챌린지로 1일 최대 1만 5천보까지 인정하며, 기간 내 목표 걸음수에 달성한 참가자 대상으로 150명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성공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매달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 및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위하여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1월부터 11월까지 16회 8,686명이 걷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워크온과 함께 걸으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해진 신체활동을 회복시켜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걷기 챌린지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25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희망키움통장가입자등 6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참여자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관리공단 김홍 전문강사를 초청해“희망을 키우는 재무설계”란 주제로 재무설계와 합리적인 소비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육은 저소득층이 자립 목돈 마련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으로 자산형성지원통장사업 참여자에게 재무설계 교육을 의무화함으로써 자립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제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립의지를 키우는 우리 통장사업 참여자에게 이번 교육이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산형성지원통장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 대상으로 주택구입·임대, 교육, 창업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2가백신(3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여 접종에 총력을 다한다.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변이 확산세 및 시간 경과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등으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동절기 접종이 중요하며 특히 고연령, 기저질환 등으로 건강에 취약한 60대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신속한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출장 접종 및 보건소 내소접종을 적극 시행중이며, 지정 위탁의료기관 및 읍·면·동 등 관련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동절기 접종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서귀포시 감염취약시설 접종률은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시기도래자에 대한 빠른 접종을 시행하고 있고, 서귀포시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45개소에서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당일접종을 적극 실시중이다. 서귀포보건소 오인순 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안전한 연말연시 준비를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성산읍은 25일 최근 연락이 되지 않아 고독사가 의심되는 ‘올레안부전화’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을 진행했다. 해당 가구 어르신은 며칠 전에 낙상사고로 입원하게 되어 스스로 전화하는 ‘올레안부전화’를 하지 못한 분으로 성산읍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의 건강상태 및 겨울철 주거 난방상태 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법을 모색했다. ‘올레안부전화’사업은 참여자가 자발적으로 안부확인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발신 시스템으로 발신 전화는 연중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자가 지정된 번호로 직접 전화하면 안부가 확인되는 방식이다. 현재 총 41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산시스템으로 2일 이상 안부가 미확인 될 경우 성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는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접 찾아가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참여자에게 전화시 1일 1천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매월 참여자에게 적립된 마일리지를 지원해 생활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사업이다. 문경옥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레안부전화 활성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들을 지속 발굴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홍동은 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올해 11월부터 지역 내 1인 가구 3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을 도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플러그 지원사업은 가정 내 가전제품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센서 데이터 융합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플러그를 1인 가구에 설치하고 대상자의 생활패턴을 모니터링하여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지역 내 돌봄체계 구축 사업이다. 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 간 1:1 결연을 맺어 대상자의 생활패턴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상반응이 감지되면 안전을 확인하여 소방서 및 경찰서 등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서홍동 지역돌봄 공동체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홍동의 65세 이상 노인 1인 가구는 488가구로 전체 1인 가구의 30%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에도 고독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매년 스마트 플러그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란 서홍동장은 “스마트플러그 지원사업을 필두로 1인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1인 가구 지원 방안을 고민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LED조명등 추가 교체사업을 연내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1억 8천만원과 도비 8천만원을 포함한 총 2억 6천만원 예산을 투입하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LED조명등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8월까지 1억 2천만원을 투입하여, 183가구에 LED조명등을 교체했으며, 여기에 더해, 10월까지 추가 모집된 184가구를 대상으로 추가 교체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사업 시행으로 고효율 LED조명등이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30~50%까지 낮추며, 제품수명 또한 3배 이상 길어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요금과 에너지 절약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금년에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경감 등 사회적 소외 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3일 표선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 기억지킴이 및 사업대상자 45명이 참여해서‘기억지킴이 활동 평가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운영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삼춘. 고치 치매 예방하게 마씸”은 리더인 기억지킴이 26개팀 277명이 마을별 팀을 꾸려 연 260회 연인원 2,365명이 참여하여 건강증진 및 치매예방 홍보 활동 등을 진행했다. 성과보고회를 통해 기억 지킴이가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치매 예방 활동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공유하고, 기억 지킴이들의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힐링 프로그램으로 반려 식물을 화분에 심으며 정서적 환기는 물론 생활 속 즐거움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업 분석 결과는 2023년 치매 예방관리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내년에도 기억 지킴이 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하면서“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기억지킴이 활동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23년도에도 주민참여형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9월부터 12월 17일까지 주2회(수, 토요일) 하영올레 코스에서 걷기지도자와 함께하는 상설 걷기 프로그램『하영걷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걷기실천율은 평균 28.7%로 전국 평균 40.3% 대비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비만율도 36.5%로 전국 32.2%에 비해 현저히 높아 걷기운동을 통한 건강행태의 변화를 주기 위하여 서귀포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일상 속 걷기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혼자 걷기 어려운, 어디로 걸을지 방향을 모르는, 스스로 올바르게 걷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지역주민에게 쉽고 안전한 걷기를 제공하는 상설 걷기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2022년 양성한 걷기지도자(2급) 19명을 중심으로 서귀포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1~3코스(6~8km)에서 주2회(오전 9~12시)에 운영하고 있다. 사전 신청한 주민들은 현장에 도착하면 걷기지도자가 알려주는 올바른 걷기 자세법 및 주의사항을 안내 받고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걷기 시간은 코스별 2~3시간 소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농협, 제주도 택시운송사업조합, 제주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어르신 행복택시 사업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카드 운영사가 기존 제주은행에서 내년부터 농협으로 변경돼 이번 협약이 이뤄졌으며, 내년부터 달라지는 어르신 행복택시 이용 개선사항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르신 행복택시 1회 카드 사용 가능금액이 확대되고, 1일 사용횟수 및 연간 카드 사용 가능 금액이 개선됐다. 1회 사용 금액은 7,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증액됐다. 연간 24회로 사용이 제한된 사항은 연간 16만 8,000원까지로 변경됐다. 당초 소멸되던 7,000원 미만 결제 잔액은 ①이월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부정사용 예방을 위해 1일 사용 횟수는 총 2회로 제한된다. ① (예시) 택시요금 5,000원 결제 시 이용잔액(7,000원-5,000원)이 올해까지는 소멸됐고, 내년부터는 연말까지 사용가능 제주교통복지카드 운영사가 농협으로 변경됨에 따라 교통복지카드를 새로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어르신 행복택시는 도내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