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재릉초등학교는 24일 재릉초 방송실에서 재릉초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역사적 인물 스티커 판매 수익금을 전달했다. 재릉초 5학년 학생들도 플리마켓 수익금 일부를 함께 기부했다. 4학년 학생들은‘과거 우리 마을은’프로젝트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제주도의 역사적 인물을 조사하고 특징을 살려 캐릭터로 그린 후 스티커로 제작했다. 13일 금능해수욕장 인근에서 5학년과 함께 플리마켓을 통해 관광객, 학부모, 학생들에게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하며 스티커를 판매했고 이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 학생, 마을이 모두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문화를 조성했다. 재릉초 관계자는“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마을의 구성원으로서 마을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남주고등학교 1학년 강서준 학생이 22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3회 청소년 통일 골든벨 결선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주최·주관했다. 청소년 통일 골든벨 결선 대회는 지역 대회와 해외 대회에 참여한 총 4만여 명의 학생 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0명(국내 85명, 해외 15명)이 선발되어 참가했으며, 남주고등학교에서는 2명의 학생이 결선에 올랐다. 남주고 1학년 강서준 학생은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자리에 올랐으나 준우승을 차지하여 제주도와 학교를 빛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애월고등학교는 15일부터 24일까지 미술과 학생 및 교사 15명이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EBANSN)에서 진행된 아트 써머스쿨을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로젠 르 메레르(Rozenn Le Merrer)총장의 환영식 참석 ▲창의성 발현을 위한 실기 교육 ▲회화, 사진 등을 이용한 프로젝트 참여 ▲프랑스 아티스트 크리스틴 라케(Christine Laquet)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및 워크숍 참석 ▲프로그램 결과물의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또한,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루브르박물관, 오르세미술관 등 프랑스 예술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시간을 보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해외 연수는 지난해 11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 간 교육교류협력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애월고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연수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프랑스 명문 미술대학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세계를 향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 문화활동 지원을 통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서귀포시 다솜지역아동센터에서 25일 ‘2023 어린이 우드버닝 교실’을 개강했다. 2023년 어린이 우드버닝 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월, 화, 목 김혜림 강사(우드버닝)의 지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에게 우드버닝기를 이용하여 나무에 그림과 글씨를 새기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인내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수업은 총 10회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나무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2023년 제주어 그림책 나들이’를 24일 퐁낭작은도서관에서 개강했다. 조혜영(동화구연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매개로 제주어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제주의 음식”을 주제로, '빙떡'을 함께 읽으며 제주의 옛사람들은 무엇을 먹고살았는지 알아보고, 노래에 맞춰 빙떡 모형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제주인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향상하고, 제주어 대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에서는 도서와 관련된 보드게임으로 내용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재미를 느끼게 하고 책과 친해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운영하는‘보드랑 책이랑’프로그램을 지난 25일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에서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책과 관련한 보드게임(아브라카 왓, 줄로레또, 벼룩서커스, 진저브레드 하우스, 포세일, 챠오챠오)을 해보는 시간으로 초등 1~3학년, 4~6학년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운영기간은 1~3학년 7월 25일부터 7월 28일 4~6학년은 8월 1일부터 8월 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소년 열린문화공간(놀래올래) 1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보드게임 활용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수학체험관(전농로 88)에서 2023 여름방학 수학 프로그램‘수학 보드게임으로 여름 이겨내기!’를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수학 보드게임으로 여름 이겨내기!’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보드게임 활동을 통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수학적 논리력, 추론력 향상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3, 4학년 과정은 연산과 규칙찾기, 평면 도형 영역 체험을 위한 보드게임으로 ▶ 파라오코드, 피카믹스. 트파이앵글 메이커, 블로커스, 프렉션 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 6학년 과정은 자연수 혼합계산, 분수의 연산, 공간과 입체 등 이해를 위한 ▶ 큐브스, 루미큐브, 쉐어로, 쿼리도, 머긴스, 분수빙고, 아발론 등으로 구성됐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수학 교육과정과 연계한‘수학 보드게임으로 여름 이겨내기!’를 통하여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 향상으로 수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국립국제교육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2023 초·중등교사 글로벌 역량강화 영어연수를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에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사와 중등 영어교사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수업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초등학교 교사 및 중·고등학교 교사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공감적 읽기, 금융 문해교육, 그리고 교실 내 AI 활용 수업, 생태환경 연계수업, 미술관을 활용한 수업 및 EBS 연계 특강을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무더운 여름방학임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과 EBS의 전문적인 연계 특강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영어 수업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1~2학년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운영한다. 청소년 모의의회 의정체험은 의회 소개, 개회식, 도의원과의 만남, 보고사항 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과 전자표결, 5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한다. 오늘 의정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자 의원 역할을 맡아 직접 조례안 2건의 의안을 상정하고, 상정한 안건에 대해 찬반 토론을 거쳐 전자표결로 의결하는 과정과 5분 자유발언을 생생하게 체험한다. 한편, 5분 자유발언에서는 ‘독거노인 복지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기후 위기와 채식에 대해’학생의 시각으로 사회의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소신껏 발언한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김기환 의원과 고의숙 의원은 “오늘 1일 도의원 역할을 체험하므로써 경청과 대화를 통해 고민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를 배우고, 미래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에서는 7월 26일 14시부터 도의회 대회의실에서‘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도입에 따른 제주해양산업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진희종 강사, KBS제주방송총국 김익태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김도희 변호사, 제주자연의벗 양수남 사무처장, 제주특별자치도 강민철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제주특별자치도 김종수 해양산업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진희종 강사가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도입 이론적 배경 및 공론화 전개과정’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서 KBS제주방송총국 김익태 기자가 ‘제주가치의 관점에서 남방큰돌고래 생태관광’을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양영식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도입에 따른 제주해양산업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해 황경수 교수, 진희종 강사, 김익태 기자, 김도희 변호사, 양수남 사무처장, 강민철 추진단장, 김종수 과장이 참여하여 지정 토론한다. 송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위해 업무협약 기관인 한국거래소와 협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는 2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서울 여의도점)를 방문해 제주지역의 우수한 기업이 상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제주도와 한국거래소 간 지속적으로 협력을 다져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홍순옥 부이사장과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상장을 준비하는 제주지역 기업들과 좋은 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요구가 많아 제주도는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제주에도 상장을 준비하는 유망한 기업들이 많은 만큼 한국거래소에서 세심하게 살펴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타 지자체에서는 인구 감소로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주의 경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아랍, 유럽의 젊은이들이 제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워케이션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좋은 기업들이 제주에 올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면서 “도내 상장기업 육성과 함께 좋은 상장기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의 터파기 작업 전에 세계자연유산인 용천동굴에 미치는 진동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25일 월정리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동시험을 시행한 결과,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진동시험은 천공기를 이용한 항타 천공으로 진동을 발생시키고 진동원으로부터 2m 간격으로 거리를 넓혀가며 지표면에 발생되는 진동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발생 진동은 거리가 멀어질수록 감소 양상을 보였으며 진동원에서 3방향 측선을 설정해 시험을 실시한 결과, 문화재 연속 진동기준인 0.07㎝/s(문화재 발파진동 기준 0.2㎝/s의 1/3값 적용)를 초과하는 최대 영향범위는 최소 13m, 최대 22m로 확인됐다. 공사구간에서 가장 가까운 용천동굴 구간이 285m 이격돼 있어 천공과정에서 발생되는 진동이 용천동굴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진동시험 결과를 세계유산본부를 통해 문화재청에 보고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공사 진행과정에서도 문화재청에서 정한 문화재 현상변경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펀드관리를 통해 투자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펀드운용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펀드운용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투자, 기업지원, 금융, 법률 등의 분야별 도내외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한 제1기 펀드운용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가칭상장기업육성펀드 조성계획’등을 논의했다. 또한, 향후 펀드운용위원회는 도의 정책펀드 조성계획에 대한 자문과 운용사 선정 등의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7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도의 펀드투자체계를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펀드 관리 규정'을 발령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정책펀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제주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도록 펀드 투자에 관한 효율적인 내부 관리체계를 정립해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펀드 관리 규정 발령과 펀드운용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제주도는 정책펀드의 효율적 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민 의견수렴 결과와 제주도의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기에 앞서 25일 오전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를 만나 제2공항을 둘러싼 도민갈등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에서는 강형민 신부(천주교), 김지연 교무(원불교), 이상구 목사(기독교), 성천스님(불교), 조은성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제주도 측에서는 오영훈 지사와 기획조정실장, 문화체육교육국장 및 공항확충지원단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영훈 지사는 “현장 방문과 소통으로 갈등을 해결해왔는데 이제 남은 것이 제2공항 관련 갈등 사안”이라며 “고민도 많이 하고 지혜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어 종교지도자들의 고견을 통해 갈등을 좀 더 줄이고 도민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 두 가지 원칙과 기조에서 지혜를 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제2공항 추진상황과 지난 3월 9일~5월 31일 4회에 걸친 도민경청회와 온․오프라인을 통한 도민 의견수렴 결과를 공유했다. 총 2만 5,746명이 의견을 제시했으며, △주민투표 실시 1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2차 관광정책 스터디그룹 회의를 열고, 신 야간경제(New Night-time Economy) 적용을 통한 제주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학계(제주대, 한라대), 제주연구원, 관광․건설주택․경제일자리․문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오영훈 지사 주재로 토론이 진행됐다. 정강환 교수는 ‘신 야간경제 개념을 적용한 제주경제 활성화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유럽 전역을 넘어 미국 뉴욕, 호주,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 세계 전역으로 야간경제의 중요성이 번지고 있는 만큼 신 야간경제시대 개념을 제주도에서 선제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교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취침시간이 늦어지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 변화와 함께 도민과 관광객들의 야간 소비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금·토요일을 중심으로 야간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