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를 제주 홍보대사로 영입하며 동남아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도는 21일 유튜브 구독자 656만 명, 페이스북 팔로워 258만 명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인플루언서인 아낭 헤르만샤(Anang Hermansyah) 씨를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아낭 헤르만샤 씨와 그의 아내인 아산띠 애쉬(Ashanty Ash) 가족 일행을 만나 홍보대사 위촉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아낭은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가수이자 프로듀서이며, 아산띠 역시 3,40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가수이자 인플루언서다. 이들 부부는 현재 음악 관련 콘텐츠와 함께 전 세계의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음식문화와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인플루언서의 제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앞으로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제주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 차(茶)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오설록 농장에서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오설록 티팩토리는 제주도의 신설 투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받아 완공됐으며, 제주 바이오산업의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계열사인 오설록 농장(대표 이진호)이 지난 2022년 3월에 신축한 ‘오설록 티팩토리’는 차 산업의 혁신모델을 제시한다. 2만 3,000㎡(7,100평) 부지에 건축면적 7,200㎡(2,200평) 규모로 들어선 이 시설은 원재료 재배부터 가공, 포장, 제품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원스톱(One Stop) 생산 체제로, 연간 646톤의 제조 능력과 8,600만개의 제품 출하 능력을 갖췄다. 오설록 티팩토리의 준공은 제주 바이오산업 발전계획의 그린바이오 분야 목표를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원료·소재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도내 기업을 통해 이뤄지는 밸류체인(Value Chain) 강화의 모범을 보여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1일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다한 국가유공자 유족 오병화(1927년생) 씨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병화 씨는 애국지사 겸 6.25전쟁에 참여해 전사한 故 김태진(1923년생) 씨의 배우자이며, 전상군경 故 김승화(1947년생) 씨의 모친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후손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게 됐다”고 유족을 위로하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53명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1일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변 부시장은 제주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제주 농산물은 복잡한 유통구조와 단계별 과다한 유통마진 발생해 농가는 유통비용이 부담되고, 소비자는 신선도가 떨어지는 농산물을 비싼 가격에 구입할 수 밖에 없는 유통구조라고 말했다. 이에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온라인 디지털 거래를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산지전자거래(직배송)를 확대하는 등 농산물 유통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농가가 농산물을 활용한 주스, 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농촌융복합산업 육성과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호텔, 음식점 등 대량 소비처의 식재료를 제주 농산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다변화된 소비처를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道와 협업해 제주시 관내 미분양 주택 해소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제주시 미분양 주택은 2024년 5월 말 기준 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재가 의료급여사업”대상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맞춤형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귀포시 소속 의료급여관리사 4명이 20여가구 방문을 통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냉방용품 등 6백만원 상당의 여름용품을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 및 식사를 제공하는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안전한 여름나기’를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안부 확인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단 관리, 폭염 대비 추가 지원 등을 통해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대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장기간 입원했다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최대 2년 동안 돌봄·식사·이동 등 필수급여를 비롯해 필요시 냉·난방용품, 주거 개선 등 선택급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 “뇌출혈·근골격계질환 등으로 장기간 질환을 앓고 있는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무더위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어르신의 안전관리와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혹서기 안전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서는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폭염예방 기본수칙 안내와 참여자 안전교육 및 일자리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또한, 공익활동 참여자의 활동 시간을 월 10시간 범위 안에서 단축 운영할 수 있으며, 부족한 활동 시간은 추후 보충하여 소득보장에도 문제가 없도록 추진한다. 기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활동하는 시직영 공익활동 사업단의 경우에는 활동 시간을 오전 7시 또는 8시 부터 오전 10시 또는 11시 까지로 읍면동 상황에 따라 조정 운영하게 된다. 무더운 낮시간대(12:00 ~ 17:00)에 실외활동이 이루어지는 업종의 사업단은 활동시간을 오전 시간대로 조정하고, 폭염 주의보(일 최고체감온도 33℃ 이상) 또는 폭염경보(일 최고체감온도 35℃ 이상)가 발령되는 등 어르신의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탄력적으로 실외활동을 중단하고 실내 교육 등의 활동으로 대체 운영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자치권 확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서귀포시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 55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청소년참여예산학교'는 관내 중·고교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청소년참여예산제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하고 청소년 주도형 정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시작인 이번 사업은 2023년 청소년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강지훈 학생(당시 중문중3)이 직접 제안하여 주민참여예산사업(15백만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주민참여예산제 사업’발굴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은 학교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관내 중·고교 4개 학교(중문중, 대신중, 서귀포여고, 중문고) 550명 학생을 대상으로 5월~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한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사업은 청소년 진로·교육·환경 등 3개 분야(프로그램, 시설, 지원정책)의 37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으며, 오는 7월에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도내 평생학습 기관에서 활동 중인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평생교육강사 임파워먼트-강의의 품격(品格)을 높이는 명품(名品)강사 되기'과정을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 강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강의 기술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평생교육 정책 및 평생교육 트랜드 분석, ▲명품강사 스피칭 Skill Up!, ▲재미있는 액션 러닝 강의법, ▲학습자 대상 및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 ▲ 챗GPT를 활용한 강의안 짜기, ▲ 명품강사 퍼스널 브랜딩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생은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한편, 평생교육강사 임파워먼트 과정은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40여 명의 제주지역 강사들이 수강한 바 있다. 강오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24년 RIS 2차년도에 인센티브로 국비 18억 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열린 RIS사업 연차평가 결과가 20일 발표됐다고 밝혔다. 2023년 RIS사업에 신규 선정된 제주와 부산, 전북 등 3개 지역혁신플랫폼 중 제주가 최우수인 ‘A’등급을 획득했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일환 제주대학교총장이 지역협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자체와 제주 테크노파크 등 도내 공공기관, 기업 등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체계 개편과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1차년도 추진실적과 성과지표 달성여부, 2차년도 추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제주는 청정바이오와 그린수소, 우주산업, 도심항공교통(UAM), 빅데이터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전문인재 양성과 지기술개발 및 지원을 위한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가 정부의 첫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각종 세제 및 부담금 감면은 물론 추가 지원 인센티브에 대한 국고 지원을 받게 돼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경상북도 포항시 2차전지 종합관리센터에서 진행된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정심사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302,901㎡)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규모 기업투자를 지방에 유치하도록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꾸러미(패키지)로 지원하는 신설 제도다. 제주도는 지난 4월 26일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우주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한 바 있다. 정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3~4월)한 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무위원회 심사(6.10.)와 정부 지방시대위원회의 분과위원회(6.14.)를 거쳐 이날 전체회의 심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정부는 이날 제주를 포함해 8개 시도가 신청한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선정심사 후, 2부 행사에서는 정부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돼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성공적인 회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리트리트 성격에 맞는 정상회의 운영이 가능하고, 각국 정상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독특한 문화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태평양을 마주하는 국내 유일의 휴양형 컨벤션센터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최상의 풍광을 자랑하는 중문 관광단지는 정상 간 허물없는 대화여건을 조성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제주가 개최도시로 선정되면, 주회의장을 포함한 APEC 서클 내 풍부한 숙박 자원을 기반으로 특급호텔 등과 협의해 편리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조속히 갖추고, 합리적인 요금 수준으로 관리되도록 사전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PEC 정상회의의 백미로 꼽히는 정상 만찬장으로는 가장 제주적이면서 보편적인 울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 돌문화공원을 제시해 참가자들에게 제주의 전통예술과 더불어 잔잔하면서도 독특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5월 현장실사 당시 심사위원들이 찬사를 보낸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2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 ‧ 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거주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가 총 8회 제공 되며, 1:1 대면으로 1회당 최소 50분 이상 심리상담검사, 심리정서 문제개입, 스트레스 대처 등 전문 심리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 및 서비스 유형에 따라 정부지원금은 8회 기준 39만 2,000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치매환자, 아동 등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실종자추적플랫폼(TOSS)’을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AI실종자추적플랫폼(TOSS)은 도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기반시설을 활용해 실종자 사진, 옷차림, 장신구 등 주요 특징을 시스템에 입력하면 AI(인공지능) 기술로 CCTV 영상을 자동 분석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이동동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인공지능(AI)융합 국민안전확보 및 신속대응지원'공모과제에 선정돼 `23년까지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신기술 개발과 시스템 구축 등 실증사업을 진행한 결과물이다. 제주도는 처리속도 개선과 기능 보강 등을 통해 실제 사건에 투입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했으며, 경찰청․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동부․서부․서귀포경찰서 형사과(실종팀)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CCTV관제센터와 전용망을 구성하는 등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그동안 실종자 발생 시 경찰의 요청에 따라 CCTV관제센터 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9일 자원봉사자학교 참여자들과 함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자학교 수강생 30명이 참여해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노인요양시설 미타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 44명 대상으로 건강 실버체조와 민요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 5월에는 자원봉사자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취약계층 반찬배달(20가구) 및 마늘수확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2024년 상반기 자원봉사자학교는 심리코칭, 요리, 뜨개소품, 건강실버댄스 등 5개 교육과정에 110명이 참여해 교육 중이다. 한편 지난해 자원봉사자학교는 11개 교육과정에 187명이 수료한 바 있다. 김미영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봉사와 나눔 실천을 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성과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제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2년 수립한 노후 교통신호기 5개년 정비계획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도내 노후 교통신호기 4개소(제주시 2, 서귀포시 2)와 맨홀 88개소(제주시 60, 서귀포시 28)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총 10억 원이 투입되며, 교통신호기 정비뿐 아니라 노후 맨홀 정비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해 도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교통신호기 14개소(제주시 11, 서귀포시 3)를 정비한 바 있다. 현재 도내에는 내구연한(11년)이 경과한 노후 교통신호기와 맨홀이 3,673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노후화가 심해 전면 교체가 시급한 곳은 88개소(제주시 60, 서귀포시 28)로 조사됐다. 도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조속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5개년 노후 교통시설물 정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도로와 보도에서의 도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며 “교통 인프라 선진화를 통해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고 쾌적한 교통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