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통합사회를 조성하고자 시책사업으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유 시책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자 11월부터 월 1회 장애인식개선 콘텐츠(카드뉴스 등)를 제작하여 제주시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 내용은 △ (11월) 장애 차별적 용어 및 표현 정리 △ (12월) 장애인보조견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장애인식 전환을 위한 법률과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여 공유할 계획이다.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직관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를 공유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방과후 초등 돌봄시설인 제주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이 문을 열었다.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11월 삼도이동 행복주택(남중서1길 24) 주민편의공간에 사무·조리실 조성 등 내부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을 마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아동 모집(정원 20명)과 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는 ‘20년 9월 칠성로 도시재생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7월에 2호점인 일도2동 “신산머루 다함께돌봄센터”, 이번에 3호점으로 “삼도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기존의 지역아동센터가 주로 취약계층 아동이 돌봄 대상이었던 것과 달리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제공되는 보편적 돌봄서비스라는 점이 다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삼도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수요 대비 공간 확보가 어려워 공급이 부진한 시점에서 인구과밀지역은 아니지만 돌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기돌봄외에도 갑작스런 상황시 일시돌봄도 가능토록 하여 맞벌이 부부들에게 안정적인 돌봄시설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만6세∼12세 초등학생이며 방과후 돌봄, 숙제지도, 학습 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용료는 상황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2년 한 해 약 7,400억 원의 복지 예산을 투입, 올해 지속된 코로나19와 고물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두터운 복지 지원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위기 가구 대상 긴급복지지원 2,194가구 · 15억 원,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 1,501가구 · 5억 원을 지원하여 갑작스런 실직 · 질병 등 생계곤란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했으며,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대상으로 긴급 생활지원금 83억 원, 긴급 재난지원금 27억 원을 지원했고, 전 도민 대상 재난긴급생활지원금 472억 원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역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목표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복지사업평가'지역사회보장계획‘21년 시행결과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분야별 노력의 성과를 살펴보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분야에서는 자활근로 참여자 맞춤형 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감), 학교 및 보건소 비만사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 실태에 관하여 의견을 교류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 비만사업을 주관하는 보건소와 학교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자 비만전문가를 초청하여 아동·청소년 비만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비만 개선을 위한 대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 실태를 분석한 제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기수 교수(現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비만협의회 자문위원)는 제주지역과 타 지역의 초등학생의 비만요인 및 정상군과 비만군의 비만요인 교차분석, 비만군의 치료전략 및 면담기법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초등학교와 보건소 관계자의 아동·청소년의 비만 실태에따른 현장의 애로사항과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장은 민·관의 협력으로 관계기관 책임자의 의견 교류 자리 마련이 필요하며 학교와 보건소 현장의 의견을 상위 기관으로 전달하여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12월 중 양육시설 입소 아동 및 가정에 위탁되어 보호 중인 아동에 대한 양육상황점검과 서비스 제공계획에 대한 이행 결과를 점검하고 도서 관련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총 153명으로 관내 양육시설 2개소 73명과 가정위탁아동 80명이며 서귀포시 아동보호팀 소속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직접 방문하여 양육상황과 함께 보호조치 변경 필요성, 보호 종결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보호아동을 보호 중인 양육시설과 위탁 가정에서는 서귀포시에서 제공한 개별 보호․관리계획을 바탕으로 아동에 대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해야 하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은 방문 점검 시 계획에 따른 서비스 제공 여부, 서비스 내용의 적절성, 아동의 만족도 등 서비스 제공 방법의 적절성과 원가정과의 면접 교섭 이행 결과를 점검한다. 연말 보호아동 양육상황 점검에는 2022년을 마무리하고 2023년도의 시작을 기대하며 아동들의 건강한 정서적 안정을 위해 도서와 2023년도 다이어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호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1일부터 전 도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탐나는전으로 지급한 지원금은 31일까지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되며 탐나는전 운영대행사를 통해 환수 처리될 예정이다. 탐나는전(카드형) 지원금 미사용액은 13일 기준으로 약 25억 9,300만 원이다. 또한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도민*은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지원금 지급 전용 누리집으로 20일까지 신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전 도민 대상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며, 신청기간을 20일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13일 기준 미신청자는 3만 2,847명이며, 20일까지 신청을 마치고 지급된 지원금은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취지에 맞게 신청기간 연장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도민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신청과 사용기간이 막바지에 다다른 만큼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학부모 19명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비만·당뇨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인 『당당한 우리 아이 건강교실』프로그램을 11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주간 운영하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당당한 우리 아이 건강교실』프로그램은 소아·청소년기에서 성인으로 이행될 수 있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당뇨병 질환 맞춤형 교육 및 신체활동·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자가건강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자체 개발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슬기로운 건강 홈트생활’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제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하는 당뇨병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예방관리 중요성에 대한‘당뇨병 이해하고 당당해지기’교육 프로그램, 제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당당하고 건강한 마음 챙기기’놀이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보건소는 앞으로도 소아·청소년의 비만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율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암, 치매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서귀포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3개 보건소는 취약계층 건강상태 개선 및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안심센터운영,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장애인재활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0월 서귀포시 노령인구는 20.6%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으며, 어르신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AI·IO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를 작년 10월 동부보건소를 시작으로 올해는 서귀포·서부보건소가 공모·선정되어 건강행태에 따른 미션 수행 등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코로나19가 완화된 올해 5월부터는 방문간호사가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여 3년동안 계속 하락했던 혈압수치 조절율을 74%(‘19년 71%, ‘20년 70%, ‘21년 69%) 향상시키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폭염·한파 시 건강관리가 특히 필요한 고령의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 3,213명에게 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8일 '2022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에 따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안덕보건지소 진수호 공중보건의사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탁월하게 수행하여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가파도와 마라도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공중보건의와 도서지역 보건진료소 의료인간 원격협진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의료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 모색 등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효과적인 운영과 홍보를 촉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도서지역 일차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응급 발생 대비와 보건의료 격차 해소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12월 9일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감), 학교 및 보건소 비만사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 실태에 관하여 의견을 교류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질병관리청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아이들의 잘못된 건강생활 습관이 성인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연결고리의 사전 차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학생 비만사업을 주관하는 보건소와 학교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자 비만전문가를 초청하여 아동·청소년 비만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번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자리는 각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지역사회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비만 개선을 위해 그 동안 현장에서 해온 노력들과 보건소와 학교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의견 교류의 장’을 계기로 향후 제주보건소와 학교, 교육청 등 유관기관 모두가 제주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방안을 모색해 나가며, 학부모 초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022년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직불금 대상자로 최종 2,079어가를 확정하고,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는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어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고, 어업경영을 통해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 또는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며 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어업인이다. 3월 25일 ~ 5월 2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고 2,165어가에 대해 거주지 확인, 어업경영체 유지, 직장 가입 여부 등 지급요건 이행점검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2,079어가를 최종 확정하고 어가 당 80만 원씩 1,663백만 원을 12월 중 지급한다. 또한 어가당 수령액의 20%는 어촌마을 공동기금으로 적립해 어촌마을 활성화와 공익적 기능, 주민 복리 향상 등을 위해 사용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수산직불금 지급으로 어업인의 소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어촌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 직영 중독·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10시부터 17시까지 서귀포시 서홍동 마을카페‘솜반내 풍경’일대에서‘숲속 마음의 정원’을 주제로한 송년행사로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 중독·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이 한해동안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그림, 서각 등 작품 전시회‘작은 숲속 이야기’ ▲‘마음씨앗 틔우기’원예치료 힐링 프로그램 ▲ 정신질환 편견해소를 위한‘마음잇기’나무 리본달기 등으로 구성됐다. ‘마음씨앗 틔우기’ 원예치료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나만의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시회 및‘마음잇기’나무 리본달기, 참여 소감 개인 SNS 공유하기 등 행사 참여 시 솜반내 풍경 카페에서 1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다과도 무료로 제공한다. 중독·정신건강복지센터는 조현병, 정동장애, 알코올 중독 등의 질환자의 손상된 기능회복을 위해 미술요법, 약물 및 스트레스관리, 집단 심리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연시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가 생계와 가사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중·고등학생 자녀의 성장을 돕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한부모가족 자녀 총 67명에게 학용품비 57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8% 이하(4인가구 기준 2,970천원)인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의 중·고등학생 자녀이며, 기초생활보장법상 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긴급복지지원법,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교육 지원을 받는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 10월부터 한부모가족 복지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소득기준이 상향 조정(기준 중위소득 52% → 58%)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학용품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안정된 양육 여건과 자립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학용품비는 지원대상자의 별도 신청 없이 읍면동별 한부모가족 중·고등학생 자녀를 추출한 명단에 따라 지원되는 바, 7월 57명에게 473만 원의 학용품비를 1차 지원했으며, 이번 2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5일부터 도내 최초 ‘행복나눔 푸드마켓 물품배달서비스’를 개시했다. 종전까지는 이용자가 푸드마켓을 방문해 필요물품을 선택한 후 직접 집으로 이동했지만, 12월부터는 장애인과 노인 등 거동불편 이용자가 원하는 경우 또는 무거운 물품(쌀, 물 등) 지원을 원하는 경우 배달받을 수 있다. 배달서비스는 민·관 5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불편함을 개선한 적극행정사례로 지난 11월 KMI(재)한국의학연구소가 배달사업비로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9월 동홍동에 문을 연 ㈜뉴월드 마트로가 배달연계 협력 및 컨설팅에 참여하고, B-FLEX 배달업체에서 배달비를 감면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에 여러 기관이 동참했다. 푸드마켓 이용대상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긴급지원자 및 차상위계층, 생계의료급여 탈락·중지자, 기초생활수급자로 기부식품 무료지원을 원하면 2023년 1월 4일까지 읍면동에 신청하여 심사를 통해 1년간 월 1회 5종의 기부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올해 '중증장애인 상해보험'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신청서류를 간소화하고, 최초 1회 신청으로 매년 재신청 없이 상해보험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추진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지원 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의 피해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사업(자부담 없음)으로,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중 추가 신청·접수를 추진해 현재 4,317명이 상해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지원되는 상해보험은 상해로 인한 사망, 골절 및 휴유장해 발생 등에 따라 보장되는 것으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상해로 인한 골절 보장을 상향(10만 원→20만 원)하고, 골절수술위로금, 화상발생위로금의 보장을 신규 추가했고 전했다. 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