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스포츠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제주도가 2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8월 제주에서는 전국대회 7개, 도내대회 4개 등 총 11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전국대회로는 'KLPGA 2017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며, '2017 김만덕배 생활체육 전국 여성 동호인 초청 배드민턴대회'가 8월 6일 복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또한 '2017 사랑의 제주별빛 마라톤대회'가 8월 5일 서우봉해변에서, '제4회 제주도지사배 전국론볼대회'가 한림론볼경기장에서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며, '2017 세계자연유산배 전국가을철 중고 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제7회 삼다수배 전국장년테니스대회'와 '제11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8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연정테니스장과 회천파크골프장에서개최된다. 도내대회는 '2017 제주도 등산동호인 혼디모영 어울림 걷기축제'와 '제23회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가 8월 6일에열리며, '제5회 제주도지사기 생활체육 전도탁구대회'가 8월 12일에서 13일까지 이틀간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야간경마페스티벌을 맞아 렛츠런파크 제주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 ‘민트리오’ 공연을 개최한다. 민트리오는 바순(목관악기), 미니튜바(금관악기), 우쿨렐레(현악기)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작곡은 물론, 클래식, 팝, 재즈 등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악기들을 민트리오만의 음악으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기본 연주공연은 물론 다양한 예술장르와 협업하여, 성악 공연, 음악동화, 그림공연, 치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워터파크 안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아이들과 감상하기에는 그만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악기들! 이 악기들만으로 과연 연주가 가능할 것인지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악기 구성’으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를 만든 '민트리오'는 색다른 시도로 큰 감동에 도전하며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민트리오는 브라스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에서도 활동 중인 튜바연자주 안종민을 비롯해 바순 연자 김성민, 우쿨렐레 연주자 이창민 등 각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연주경력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제주시는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인제21회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인 기획과 운영을 위해 총괄감독 및 콘텐츠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된 총괄감독은 축제 전반에 대한 종합계획 수립을 비롯해 축제 콘텐츠 개발 및 세부실행계획 수립, 축제 홍보계획 수립․자문, 각종 위원회․실무협의회․문화관광축제 지정 등 자료 작성 및 참여, 축제 평가보고 및 발전방향 제시 등 총체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희망자는 응모신청서, 응모자 소개서, 실적증명서, 경력증명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등록증, 축제 기본계획과 홍보계획 등을 담은 축제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응모기간은 8월 1일(화)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축제 연출능력 및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발표 및 질의․응답 형식의 2차 심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가 없으면 재공고 한다. 한편 콘텐츠 공모는 축제 주제, 스토리텔링 제목 및 축제 프로그램 3분야로 진행하며 ‘정월대보름 액막이와 소원 빌기’와 관련된 들불축제에 대한 특징이 함축적으로 표현된 주제, 들불축제 스토리텔링 내용이 함축적으로 표현된 제목, 들불축제에 걸맞은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모기간은 8월 16일(수)까지이며 접수된 제안
전국적으로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주말 내내 최악의 공기질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33도, 전주 32도, 강릉 33도, 제주 32도, 서울 29도 등 전국 대부분이 오전부터 30도 이상을 기록하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서풍을 타고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며내륙지방의 공기질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21일 오전 울산과 부산, 서울, 경기 등의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는 그동안 중국발 미세먼지를 차단해주던 대기의 흐름이 남서풍으로 바뀌며 서쪽 지방부터 오염물질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 NASA 관측자료를 바탕으로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어스 눌스쿨에 따르면 남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한반도로 미세먼지 덩어리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남서풍을 타고 적색으로 나타나는 중국발 오염물질이 한반도로 유입되고 있다 이에 폭염과 자외선, 오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한반도 대기질을 뒤덮자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더워서 잠도 못자고 일도 못할 지경인데 창문도 못 열 지경", "중국 공장이 다 없어지기 전에는 계속 이런 고통에 시달려야 한다는 게 절망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21일, 최근 갈치 어획량이 증가함에 따라 제주시 수협과 서귀포 수협에서 갈치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판행사용 갈치는 어획하자마자 선상에서 바로 냉동한 갈치 10kg 1박스 단위로 판매된다. 판매는 제주시수협과 서귀포수협 직매장에서 판매하며, 택배주문(택배비 별도)도 가능하다. 행사기간 중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제주시수협의 경우 7월 22일부터 7월 28일까지 판매하며, 특히 7월 22일(토)과 23일(일)에는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서부두명품횟집거리 앞에서 현장판매도 실시한다. 서귀포수협은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가격은 위판가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기존 판매가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이다. 제주시수협의 경우, 10kg 한 상자 당 19마리 280,000원, 25마리 215,000원, 33마리 139,000원이며,서귀포수협은 10kg 한 상자 당 16~19마리 280,000원, 20~25마리 210,00원, 30~33마리 130,000원이다. 구분 제주시수협 서귀포수협 비고 (기존판매가) 현장판매 매장판매 매장판매 특판 기간 ’17.7.22.(토) ~ 7.23.(일
개관 10주년을 맞은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오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주힐링아트페스티벌 '웰컴투 그린아일랜드' 행사가 개최된다. 이에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주 굿 속 6개 신화의 공간을 아트테라피와 빛을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풀어낸 <신화의 땅, 자연과 마음을 품다> 전시가 진행되며,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는 9개의 테마공간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워크숍, 친환경 마켓, 아트캠프 등 신나는 힐링아트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현대미술관 측은7월 28일부터30일까지 진행되는 기획공연<Being Touched>, 워크숍, 아트캠프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예약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관련 홈페이지(www.jejuhealingarts.com)와 제주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jejumuseum.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의 연간 관람객이 금주 내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95년 개장한 렛츠런팜 제주는 2014년부터 관광 사업을 시행한 후3년차였던 2016년 68,000명이 입장했으며4년차인 올해에는 7월 현재 관람객 1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렛츠런팜은 4월 유채꽃, 5~6월 양귀비꽃, 7~8월 해바라기 등의 꽃과 말이 노니는 풍경, 트랙터를 이용한 마차투어 등으로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9일, 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로 홍보하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월봉 트레일 행사가 한경면 고산 수월봉 일대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수월봉 지질공원 트레일 행사는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제주도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29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간 수월봉 엉알길 코스, 당산봉 코스, 절부암길 코스에서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탐방은 전용문(지질)박사, 이윤형(역사․문화)박사, 김완병(생태)박사, 양경식(곤충)박사, 주도로 자연자원의 가치와 제주의 지질 및 생태, 역사·문화 등에 대한 전문가로 부터 직접 해설을 들으면서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벤트 행사로는 2017년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 행사기간 동안 Facebook 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판에 ‘수월봉’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등록된 사진 중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하여 각각 현금 2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는 이벤트 행사가 준비됐다. 마지막날인 8월 10일에는 ‘제주 해녀문화와 함께하는 제
불법포획 후 인간에 의해 장기간 사육되다 고향바다인 제주 함덕항에서 현장적응훈련 중에 있는 남방큰돌고래 금등, 대포가 훈련을 마치고 완전한 야생상태로 돌아간다. 해양수산부와 서울시는 18일, 금등(♂, 25~26세 추정)과 대포(♂, 23~24세 추정)가 해상가두리에서 바다를 직접 겪으면서 활어포획 및 적응훈련한 결과 이들이 야생상태에 놓이더라도 살아가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어 금일 가두리에서 방류한다고 밝혔다. 금등과 대포는 서울대공원에서 지난 5월 22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항 인근에 마련한 해상가두리로 이송되어 약 2개월간 야생적응훈련을 받아왔다. 이들의 방류는 7월 6일에 열린 기술위원회의 방류 적합성 평가를 거쳐 7월 11일 열린 남방큰돌고래 민관 방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기술위원회는 ‘금등’의 경우 활어포획과 유영상태 등이 우수한 상태이며, ‘대포’는 해상가두리로 이송된 이후 3주차부터 결막염 의심증세가 나타나 이후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를 경구 투약하여 현재 많이 완화된 상태이나,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 자주 관찰되어 아직 정상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민관 방류위원회에서는 ‘대포’가 야생에서 생활하기에
제25회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가 오는 20일 강창학경기장에서 수원고등학교와 현대청운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29일까지 10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저학년17팀, 고학년29팀 등총 46개팀이 참가하며, 제주도에서는 제주제일고와 서귀포고, 대기고, 오현고, 제주중앙고가 참가하며, 그 중 제주제일고와 서귀포고는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는 제주 유일의 전국대회이자 축구대회로 그동안이영표(KBS해설위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윤빛가람(제주UTD) 등 세계적 선수들을 배출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이번 대회에 관계자 및 선수, 방문가족 등 5,000여명이 제주도를 방문, 약 25여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8월 매 금요일과 토요일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야외 미디어아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트전에서는 김지혜 작가와 한혜정 작가, 나준하 작가, 정우재, 작가김문찬 작가 등이 참가해제주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문의 : 010-9944-6703(대표 강종임), 010-4048-1626(기획 고지선)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에게 의미 있는 것들을 소유하고자 한다. 그리고는 그 의미 있는 것들을 수집하고 따로 공간을 만들어 정성을 다해 관리하고, 필요할 때면 항상 바라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어떤 이들은 수집한 것들을 타인에 의해 침해를 받으면 화를 내기도 한다. '그게 뭐라고!'라는 작품은, 평소 노인들은 인생의 뒤안길에서 조용히 삶을 마무리하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생각을 가진 실버댄스 예비 강사 정희가 한 요양원에서 실습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독특한 성격을 가진 4명의 노인, 황혼녘에 접어든 이 노인들이 아주 사소한 것에 대해 강한 집착과 소유욕을 나타낸다면 우린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아직까지 내려놓지 못한 인간의 욕심? 아니면 삶에 대한 미련? 이 작품은 아주 사소한 것에 대해 집착을 드러내는 노인들의 모습을 통해, 뒷방 늙은이가 아닌 삶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자 하는 이야기이다. 찾아가는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퍼포먼스단 몸짓'은 문화소외계층인 노인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노인들의 이야기인 만큼 공연을 통해 노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제주목 관아가 야간에도 개장된다. 제주도정은 오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제주목 관아를 야간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장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야간개장 기간에는 제주목 관아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격주로 5회에 걸쳐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제주시는 12일,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의 정비를 위해 오는 13일부터23일까지 11일간 임시휴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시 휴장기간 동안 수영장내 해수 전량교체, 풀장 및 편의시설물 정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로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닷물을 이용하는 실내수영장으로, 지난 2008년 개관 이후 매년 이용자수가 꾸준히 증가해 2017년 6월말 기준 79,000여명이 이용할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야간경마 개장을 기념해 제주 최고의 코스프레 플레이어를 선발하는 ‘렛츠런파크 제주 코스프레 킹 선발대회’가 열린다. ‘렛츠런파크 제주 코스프레 킹 선발대회’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제에 제한없이 자유롭게 코스프레를 구성할 수 있다. 대회는 7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4주간 야간경마가 열리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관객들의 투표에 따라 점수가 매겨진다. 1개월간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코스프레 참가자 1위에게는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렛츠런파크 제주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