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10일간의 연휴가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도내 관광지에는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관광객들과 도민들의 차량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날 절물휴양림에서는 몰려드는 차량을 모두 수용하지 못해 주변 갓길에 주차하는 차량들도 많았으며, 평소 한적한 숲길을 즐길 수 있었던 휴양림 내 산책로 역시 가을로 접어드는 숲길을 만끽하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가득하다.
제주도는2일, 대도시 공영도매시장을 중심으로 2017년산 노지감귤이 첫 경매됐다고 밝혔다. 오늘 경매된 노지감귤은 10월 1일 첫 출하된 감귤 중 116톤으로, 평균가는 23,900원/10kg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첫 경매가를 경신했다. 참고로 최고가는 53,300원, 최저가는 4,000원이며, 평균경락가격은 23,900원/10kg으로 전년 15,900원/10kg 대비 50%, 평년 대비19,180원/10kg 25% 증가한 것이다. 제주도에서는 첫 거래가격이 높게 형성된 요인으로는 금년산 노지감귤은 당도가 높고 품질이 양호하며, 강제착색이 없이 일부 푸른색을 띤 신선한 상태로 출하되어 소비자 선호가 높고, 추석절을 맞이하여 소비확대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2017년산 노지감귤 생산량은 적은 양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높은 가격 형성이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노지감귤 유통을 앞두고 비상품감귤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도, 자치경찰, 행정시 및 농감협, 출하연합회로 구성된 유통지도 단속반(17개반 140명)을 운영하여, 미숙감귤 수확 및 강제착색 등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비상품감귤 유통 취약지 및 상습위반 선과장을 중심
제주도는 해녀들의 주 소득원인 뿔소라의 소비확대를 위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일에는 제주시수협 입구에서, 2일에는 제주시 민속오일장 상인회 입구에서 삶은 소라와 활소라 판매와 시식회가 진행된다. 판매 가격은 삶은소라 500g 한팩에 2만5천원, 활소라 1kg에 5천원 등이다.
제주신화월드가 신화테마파크의 개장식을 30일 오전 진행했다. 신화테마파크는 제주신화월드가 라바 등 국내 인기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TUBAn)과 제휴해 만든 테마파크다. 이번 개장식에는 제주신화월드의 운영사 람정인터내셔널 앙지혜 회장을 비롯해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펑춘타이 주제주 중국총영사관 총영사, 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이상순 서귀포 시장, 김광용 투바앤 대표, 제이 리 람정제주개발 CEO 등 제주 지역 주요 인사들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화테마파크는 투바앤의 대표 캐릭터인 라바, 윙클베어, 벅, 오스카 등 인기 있는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하여 서로 다른 시대와 문명을 주제로 한 3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으며 15개의 신나는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통하여 각 존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경험할 수 있다. 신화테마파크 입구에 위치한 ‘로터리 파크’에서는 산업혁명과 21세기 최첨단의 문명이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오스카 뉴월드’는 정글 속에 지어진 신비롭고 오래된 고대 잉카 문명과 마야 문명으로 안내한다. ‘라바 어드벤처 빌리지’에서는 세계 신화와 동화
제주신화월드가 '신화테마파크'를 30일 공식 개장한다. 신화테마파크는 제주신화월드가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과 제휴해 만든 테마파크다. 신화테마파크는 투바앤의 대표 캐릭터인 라바, 윙클베어, 벅, 오스카 등 인기 있는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하여 서로 다른 시대와 문명을 주제로 한 3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으며 15개의 신나는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통하여 각 존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경험할 수 있다. 신화테마파크 입구에 위치한 ‘로터리 파크’에서는 산업혁명과 21세기 최첨단의 문명이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오스카의 신대륙’은 정글 속에 지어진 신비롭고 오래된 고대 잉카 문명과 마야 문명으로 안내한다. ‘라바의 모험의 마을’에서는 세계 신화와 동화 속 주인공을 모티브로 만든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람정인터내셔널이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인 람정제주개발㈜에서 건설중인 제주의첫프리미엄복합리조트다. 약 250만여 평방미터의 부지 위에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 맞춘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 레저, 엔터테인먼트, 게이밍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람정인터내셔널의 앙지혜 회장은 "제주도 최초로 세계적인 레저,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시설을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백록담 일대의 형성과정 및 화산활동 시기를 규명하고 그 연구결과를 암석학회지 9월호에 게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를 상징하는 한라산 일대는 지금까지 그 형성시기 및 과정이 명확히 밝혀진 적이 없었다. 본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라산 정상부 백록담 서쪽 부분은 지금으로부터 약 3만7천 년 전에 상대적으로 점성이 큰 용암이 분출함으로써 형성된 급경사의 용암돔이며, 이후에 약 2만 년 전에 새롭게 현무암질 마그마가 분출하면서 백록담 동쪽 부분이 형성되어 지금의 백록담 분화구가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백록담 분화구 일대의 형성과정을 밝히기 위해 한라산 일대의 지질도를 새롭게 작성하고, 각 암석의 하부에 위치한 고토양층에 광여기루미네선스 측정법을 이용하여 생성연대를 측정함으로써 한라산의 화산활동 시기를 간접적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고토양층 연대측정 결과를 근거로, 먼저 3만7천년의 연대를 갖는 고토양층 위에 놓이는 조면암은 약 3만7천 년 전 이후에 분출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리고, 현무암질 용암의 연대는 용암층 하부의 고토양층 연대값 2만1천년과 지난 2016년 백록담 내부 퇴적층 가장 하부에서 얻은 1만9천년의 연대값을
제주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중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제주종합경기장 등 관내 공공 체육시설이 휴장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종합경기장 내 광장과 주경기장 및 애향운동장 트랙은 연휴 기간 중에도 개방해 정상 운영이 가능하다.
부동산 가격 폭등과 자영업 경쟁 심화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제주이주 행렬은 계속되어 인구 70만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제주도가 발표한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간 도내 인구는 1,963명이 늘어 673,043명을 기록했다. 특히 8월에는 영어교육도시가 위치한 서귀포시 대정읍에 430명이 이주해왔다. ▲ 영어교육도시 이주민과주변 대정읍 주민들 간 갈등도 해결해야 할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1,963명이라는 인구증가 수치는 제주 이주붐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2016년초에 근접한 것이다. 구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소계2016년1,072 1,967 2,056 1,961 2,050 1,751 1,835 1,731 14,423 2017년791 1,384 1,600 1,362 1,649 1,031 1,877 1,964 11,658 ▲ 2016년부터 2017년 8월말까지 제주 지역인구증가 통계 실제 지난 2016년 1월부터 2017년 8월말까지 20개월간 월별 인구증가 통계를 살펴보면 제주이주붐이 절정에 달했던 2016년초 월 2,000명 내외를 기록했던 제주 이주행렬은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한 6월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
중국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19일 제주 지역의 대기질이 최악의 상태를 보이고 있다. 충남과 전북, 제주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100㎍/m³ 가까이 치솟고 있으며, 그 중 제주 지역의 경우 미세먼지의 유입경로에 놓여 19일 오전 기준 미세먼지(pm 10)와 초미세먼지(pm 2.5) 모두 100㎍/m³를 초과해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도 가장 심각한 오염상태를 기록하고 있다. ▲ 한라산이 미세먼지에 뒤덮여 뿌옇게 보이고 있다 이는 매연으로 가득찬 터널을 걷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환경부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의 국민들에게 외출과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미국 NASA관측자료를 기반으로 하는 어스널스쿨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은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곧바로 유입되고 있으며 특히 제주의 경우 20일까지 그 영향을 받아 심각한 오염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 붉게 표시된 중국발 오염물질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매년 10월경 시작되던 중국발 미세먼지의 공습이 한달 가까이 빨리 시작된 이유는 중국 내 오염물질 발생이 갈수록 심각해지는데 대해 그동안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이 오는 21일 19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3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꿈과 그리움, 사랑과 낭만, 환희와 슬픔 등을 표현한 러시아 음악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셰익스피어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을 바탕으로 차이코프스키는 관현악곡을, 프로코피에프는 발레음악을 작곡함으로써 한 주제에 의한 다른 두 가지 색깔의 음악적 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다. 1부 첫무대는 개성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작품, 신고전주의의 선구를 이루고 있는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제1번‘고전’연주에 이어 러시아적인 색채가 강하고 박력이 넘치는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피아니스트 황성훈이 특유의 음색으로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황성훈은 Luis Sigall 국제콩쿠르를 비롯한 총 40여개의 국제콩쿠르에 입상하는 등 유능한 연주자로서 수준 높은 연주로 무대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2부에서는 위대한 사랑을 담은 프로코피에프 모음곡 2번 ‘로미오와 줄리엣’과 차이코프스키 환상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주한다. 교향악단 관계자는 "민족의 의식을 갖고 고유한 특색을 음악에 담은 러시아 곡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순수하고 고귀한 영혼의 음악적 특징을 느낄 수
제주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시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복지타운 근린공원에 시민참여 정원숲 『탐나는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정원숲은 제주의 자연과 정원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통하여 정원숲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계절 꽃피는 정원숲에 대한 흥미 유발과 정원숲 조성관리에 시민의 자율적 참여의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복지타운공원내 센타로사시 자매결연기념 장미정원에 조성된 시민참여 정원 『탐나는 정원』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계장미 10여종과 과꽃, 청화쑥부쟁이, 국화, 애기꿩의비름 등 초화류 16종 1,500여본이 식재됐다. 이에 대해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참여 정원숲 조성사업을 확대하여 많은시민들이 도시정원의 조성과 관리에 참여 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8호 태풍 탈림이 북상하며 이동경로를 일본쪽으로 변경, 제주도가 직간접적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상청은 13일, 제18호 탈림이 타이베이 동남동쪽 해상에서 서북서진하다가 지난 12일부터 이동경로를 우측으로 틀며 일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상청에서는 태풍 탈림의 간접 영향권에 든 제주에서는 13일 밤 먼 바다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강한 바람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18호 태풍 탈림은 최대 풍속이 시속 220km에 달하는 초강력 태풍으로, 태풍의 이동경로에 놓인 중국 동남부 등에서는 수십만명이 대피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당초 이번 태풍은 국내에 영향을 주지 않고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던 이번 태풍이 경로를 변경하며 한반도에 가까워진 것을 감안하면 또다시 경로가 변경되어 제주가 직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기상청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향후 발표되는태풍 정보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으로 당부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의 계승을 목적으로 하는 「제10회 제주해녀축제」가 “어머니 숨비소리, 세계인 가슴속에!”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야외광장과 인근 해안에서 펼쳐지는 해녀 축제는 9월 30일 오전 9시 구좌읍사무소에서 출발하는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유네스코 유산,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담은 소원지를 테왁에 담아 전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개막식이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남사당 놀이팀’의 특별 초청공연과 어촌계 소속 해녀로 구성된 “해녀 문화공연팀”의 노래 공연, 200년전 ‘해녀 금덕이’ 실화를 시극으로 구성된 ‘대상군 해녀 금덕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각 수협들이 지역대표 수산물을 경매․판매한 후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수산물 판매, 경매쇼’, 해녀 생애의 삶과 애환을 해녀들의 이야기와 지역 밴드공연의 콜라보로 들려주는 ‘해녀 생애사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이번 축제를 위해 구성된 ‘해녀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초대 위원장으로 선정된 애심 해녀협회장은 "이번
제주도는 금년 6월부터 제주연근해 갈치어장형성으로 어획량이 급증함에 따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싱싱한 제주산 갈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이마트와 공동으로 제주 은갈치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전국 이마트 145개 점포에서는 제주 생물 은갈치를 특(400g내외) 마리당 23% 할인된 9,900원에, 대(330g 내외) 마리당 18% 가량 낮은 5,900원에 특가 판매 한다. 또한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성수점에서는 14일일 오전 11시부터 제주은갈치 소비촉진 행사 개막식을 갖는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싱싱한 제주청정 생은갈치를 맛 볼 수 있는 시식회와 함께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는 제주산 생은갈치가 선물로 제공된다.
2017 제주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3일 한라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각 종목별 경기에 돌입한다. 올해 대회에는 축구와 배트민턴, 게이트볼, 탁구 등 15종목에 3,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쌓아온 기량을 겨룰예정이다. 종 목 시 간 장 소 비 고 노래자랑 09:00~09:50 한라체육관 부대행사 (제기차기,훌라후프) 10:30~11:00 한라체육관 어르신체조 11:00~15:00 한라체육관 축 구 11:00~15:30 사라봉운동장 사전경기 12일 배드민턴 11:00~14:00 제주복합체육관 게이트볼 08:00~18:00 제주복합체육관 탁 구 13:00~15:00 사라봉다목적체육관 테니스 11:00~15:00 연미테니스장 볼 링 12:00~15:00 팬코리아볼링장 자전거 14:00~16:00 이호랜드(예정) 그라운드골프 11:00~17:30 주경기장 국학기공 13:00~16:00 시민회관 파크골프 11:00~17:00 회천파크골프장 산 악 11:00~15:00 노꼬메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