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치유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410백만원을 투입하여 치유의 숲 시설물에 대한 보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은 이용자가 안전하고 다양한 치유활동을 할 수 있도록‘23년 조성된 노고록 무장애 데크길을 165m 연장하여 산도록숲길과 연결하고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노후화된 힐링센터 실내와 실외 바닥 데크를 교체하고 치유실 외부 천장, 힐링하우스 진입로 보완 등 건축물을 정비하여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서귀포 치유의 숲(호근동 산1번지 외 8필지, 174ha)은 12개 코스 총 15km의 산책로를 갖추고 있으며 최근 방문객이 증가해 연간 10만명 이상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 추진한 보완사업 대상지는 산림치유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용객의 안전과 자연친화적 편의시설을 보완‧확충하여 다시 찾고 싶은 대표적 산림휴양 관광지로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국유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생태계가 조성된 숲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올해 428백만원을 투입하여 산림청 소관 국유림 90.4ha에 숲가꾸기 사업을 7월 초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숲가꾸기 사업은 제8차기 국유림경영계획(2023~2032)에 따라 주로 삼나무를 대상으로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하여 솎아베기,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하여 입목이 과밀하게 자라거나 병해충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며, 임내 경관의 개선을 통하여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벌채 후 자연식생 연구 및 제주환경에 적합한 경제수종에 대한 연구 데이터 축적을 위해‘23년에 실시한 서홍 시험림 내 1ha 삼나무 모두베기 벌채 임지에 개가시나무 등 제주 향토수종 교체를 위한 정비를 실시하여 시험림 연구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영철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라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하여 도내 지속 가능한 목재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의 공익적, 휴양·환경적 기능이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산림을 우수하게 조성해 나갈 방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6월 25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시민교양학과 6월 공개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시민 자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미친 군수와 삽질하는 공무원’의 저자 박진우 작가를 초청하여 '지방 위기의 시대, 행정·주민이 함께 이룬 혁신'이란 주제로 진행했으며, 인구소멸 고위험 도서지역임에도 인구가 증가한 신안군의 현장·주민 중심 정책 등을 알아보았다. 이번 공개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사례를 배우고, 사전질의 신청을 통해 주민 의식을 제고하는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을 사례로 행정·주민이 함께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유익하고 알찬 내용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서귀포시 안전히어로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히어로즈는 어릴때부터 안전에 관심을 갖고 안전의식이 체화되도록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활동 추진이 필요함에 따라 어린이의 관점에서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신고하는 등 어린이 스스로 안전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전히어로즈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놀이터, 통학로 등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직접 찾아 신고하고 국민안전교육플랫폼 등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안전체험관을 이용한 훈련 등 안전문화운동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6월 25일 서귀북초등학교와 서귀서초등학교에서 안전히어로즈 사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서귀포시 안전히어로즈는 등굣길 및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어린이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실천 서약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안전히어로즈는 7월 15일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문화활동에 참여하고 어린이의 관점에서 학교 주변 위험요소를 발굴하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5일 서홍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불법 이륜차 단속을 실시하여, 14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저녁시간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심지 공동주택 인근에서 불시에 전개됐다. 단속에는 서귀포시(교통행정과, 기후환경과, 서홍동),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등 3개 기관 11명이 참여했다. 이날 합동 단속에서는 총 14건의 위법사항이 적발됐다.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로 미승인튜닝 2건, 미인증 등화장치 설치 3건, 번호등 미점등 2건은 경찰과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하여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 부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번호판 봉인 불량 및 기타안전장치 불량 등 3건은 시정하도록 현장지도했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안전모 미착용 4건은 자치경찰이 현장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불법 이륜차 운행은 교통사고로 직결되는 중대한 안전위협요인”이라며“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이륜차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관리 대상 공공체육시설물 9개소에 대해 상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4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는 전문성이 확보된 안전진단전문기관이 현장조사를 실시해 구조물의 노후, 결함 등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제2종 시설물 4개소는 C등급(보통), 제3종 시설물 5개소는 B등급(양호)으로 평가됐다. 점검 결과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의 노후화 및 성능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공공체육시설 활용 및 대관 시 참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제2종 시설물에 대해 3년마다 실시하는 정밀안전점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재료시험 등을 포함한 세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道와 향후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 결과, 제2종 시설물 4개소는 C등급(보통), 제3종 시설물 3개소는 B등급(양호)으로 평가된 바 있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5일 조천읍사무소에서 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 2024년도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는 람사르 습지도시의 효율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강경돈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이 참석해 신규·연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위촉된 지역관리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습지보전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재구성됐고, 위촉직 위원장으로는 김창범 조천읍이장협의회장과 부상철 선흘1리장이 선출됐다. 위촉된 위원은 △습지도시 관련 기관의 부서장, △지역주민 대표, △습지보전관리 전문가, △환경단체 대표 등 30명으로, 임기는 2024년 5월 20일부터 2026년 5월 19일까지 2년이다. 강경돈 청정환경국장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습지를 보전하고, 현명하게 이용하는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지역관리위원회가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를 방문한 딜런 로렌스(Dylan Lawrence) 뉴질랜드 투자청장을 비롯한 에너지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로렌스 청장을 비롯해 마오리 공동체 회장 및 임원, 신재생에너지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25명은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에 대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이들을 만나 “제주와 뉴질랜드는 1차산업인 키위 농업을 통해 가까워졌으며, 이제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분야로 협력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203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특히 그린수소 생산을 지난해부터 상용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로렌스 청장은 “제주의 에너지 정책에 큰 관심이 있어 제주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살펴보려고 왔다”며 “뉴질랜드는 2030년까지 넷제로(Net-Zero)를 목표로 하고 있어 양 지역이 유사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빅데이터 시대에 보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통계를 바라보고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안목을 키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지방자치 행정과 통계 안목’을 주제로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6월 아침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세상을 바로 보는 힘, 통계 안목’의 저자 중 한 명인 최성호 경기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최성호 교수는 산업자원부 서기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한국 바이오경제학회장을 맡고 있다. 최성호 교수는 이날 평균, 위험·변동성, 비율(퍼센트), 시각화, 모집단과 표본조사 등의 통계 사용법과 통계 해석, 통계 활용 방법들을 풀어냈다. 최성호 교수는 “통계를 대할 때 입맛에 맞게 왜곡된 통계가 아닌지 비판의 눈으로 살펴봐야 하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좀 더 적합한 통계가 없는지 고민해 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빅데이터 시대에는 통계를 이해하고 능력을 보강하는 것이 생존과 직결될 수 있다”며 “좋은 통계에서 좋은 세상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6·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이 2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그대가 지켜낸 자유, 우리가 이어갈 평화’라는 대주제로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 참전용사 12만 여명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 제주를 앞으로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제주도지부장, 도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기념영상 상영, 태권도 공연, 무공훈장 전수, 기념사, 기념공연,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 안보를 지키는 현역병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킨 호국영웅들을 모시고 함께 입장하며 행사가 시작됐다. 기념영상에는 백발이 성성한 6·25참전 유공자의 회상과 바람, 현 세대와 미래세대의 감사와 다짐이 담겼다. 영상에 이어 참전유공자가 목숨을 바쳐 지켜낸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이어 나가겠다는 현 세대와 미래세대의 강인한 의지를 표현한 한빛사회적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서부소방서는 24일 한림읍 일성비치콘도에서 가스폭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역량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 내 가스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와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 행정시, 보건소, 경찰, 의료기관 등 7개 기관 9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 불시훈련으로 진행됐다. ‘탄탄한 공조체계 기반 위기대응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에 대한 신속 대응역량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개선하는 등 재난대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전처럼 이뤄졌다. 고민자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대응체계의 내실을 다지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와 조직적 대응으로 다변화되는 재난양상에 대비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대학 여름 계절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여름학기는 인문·교양, 직업·실용, 사회통합 등 3개 분야에서 총 26개 과정이 개설되며, 392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며, 제주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일부 과정은 별도의 선발 기준이 적용된다. 교육은 본부(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서부캠퍼스(제주영어교육도시사무소) 등 9개소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별 시간 및 장소 등 상세 정보는 제주도민대학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학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가 제공된다. 지역 거점 캠퍼스별 주요강좌로는 (본부) 지구를 지키는 ‘우리동네 비건채식문화 밥상’, ‘탐나는 5060 웰니스 캠프’, ‘생성형 AI 활용 홍보 콘텐츠 제작’ 등 18과정, (서귀포) ‘슬기롭고 건강한 반려생활을 위한 방법’, ‘디지털 드로잉 이모티콘 작가 첫걸음’ 등 5개 과정, (서부) ‘나만의 향기와 색깔 찾기’, ‘해양 치유밥상 알아가기’ 등 3개 과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 예산을 최초로 투입해 조성한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통해 제주 관련 기업에 대한 첫 투자가 이뤄졌다.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주에 본사를 둔 기후테크 스타트업 ‘제클린’과 제주에 지사를 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다. 이번 투자는 제주도가 60억 원을 출자한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자펀드 운용사들의 엄정한 투자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지난 5월 투자를 각각 결정하고 납입까지 모두 마쳤다. 2017년 설립된 주식회사 제클린은 섬유 제품의 친환경 케어, 재생, 공급, 인증 서비스를 통해 패션산업의 섬유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도내에서 발생하는 침구 및 의류 폐기물 대부분이 소각되고 버려진다는 사실에 주목해 유명 호텔 및 리조트 등과의 ESG 파트너십을 통해 면화 기반의 원료를 공급하고 이를 통해 재생원사 및 원단으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솔루션 개발에 힘써오고 있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소형 우주발사체, 항공우주 부품 및 우주 발사서비스를 주요 사업 모델로 하는 기업으로, 그 간 제주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온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2차 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클라우드 기반 행정서비스에 돌입한다. 이번 클라우드 전환은 도, 제주도의회, 행정시, 제주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18개 기관의 84개 정보시스템을 아우른다. 클라우드 전환은 유연하고 탄력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민 서비스 품질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과제다. 제주도는 향후 5년간 해마다 28억 원을 투입해 행정업무 효율화, 정보보안 강화, 재난 대비 상시 데이터 백업체계 구축 등을 통해 업무의 신속성․안정성․보안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클라우드로 전환된 시스템을 클라우드 통합보안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연중무휴 24시간 관제함으로써 사이버 공격 위협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민간 클라우드 기업과 함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주도회, 제주ICT기업협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지역상생을 도모하고 인력 고용 및 제주 업체의 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동네펀딩 연계형 소상공인 NFT사업’에 최종 참여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총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제품·서비스 구매에 대한 할인 혜택과 고향사랑 기부제 등 지자체 제공 혜택(관광지 입장료 등)을 NFT형태로 지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국비 지원된다. 제주도는 소상공인 크라우드 펀딩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 참여기관인 SK플래닛이 보유한 OK캐쉬백 앱 등을 활용해 NFT 기반 서비스를 공동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자는 기존 관광지 할인혜택과 더불어 이번 사업 참여 소상공인 매장을 이용할 경우 추가적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신개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이를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