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형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된 이번 현장방문은 제주지역에서 시공 중이거나 착공 예정인 사업장 중 도외업체가 도급을 받은 대형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 제주도는 민간 발주 건설공사의 경우 지역업체 참여를 의무화하는 지방계약법 적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도내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권장하는 조례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5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도내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권장 비율을 당초 60%에서 70%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민간 공동주택 등 대형사업 인・허가 시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비율 70% 이상, 지역 건설근로자와 지역 생산자재·장비 사용 등을 명시해 권고하고 있으며, 권고 이행 여부에 대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주택조합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조합원의 피해 방지를 위해 2024년 지역주택조합 이행실태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부터 9월 23일까지 도·행정시 총 2개반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실시한다. 현재 조합원 모집 중이거나 설립인가, 사업계획승인 등 입주가 완료되지 않고 사업이 진행 중인 총 13개 조합(제주시 9개, 서귀포시 4개 조합)이 대상이다. 점검 내용은 업무대행자 선정, 조합원 모집 광고, 조합원 가입계약서, 자금보관 신탁, 조합가입 철회, 실적보고 및 자료의 공개 등에 대한 위반 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형사고발, 시정명령, 행정지도,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지역주택조합원 모집을 위한 허위·과대 광고, 사업기간 지연에 따른 지나친 분담금 등 개별 조합원 피해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개별 조합원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상점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소비・유통 환경의 디지털화와 온라인 중심의 MZ세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강화와 현장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 홍보기법을 통해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개선을 도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제주도는 6일 오전 10시부터 원도심권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신청은 제주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제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3개 권역(원도심 권역, 신제구 권역, 서귀포시 권역)에서 2개 과정으로 2회씩 총 6회 운영된다. 과정당 이수시간은 12시간이다. 주요 교육과정은 △챗GPT 활용 홍보자료 제작 및 상점가 홍보활용 기법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활용 및 인스타그램 노출 기법 등 온라인 마케팅 활용 기법을 포함한다. &nb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4시 제주벤처마루에서 혁신산업 분야 도(행정시)-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 대응과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 2025년 예산편성 방향 등 도정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민선8기 후반기 업무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류성필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 및 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의제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 관련 교육, 2035 탄소중립 비전에 따른 추진사업 설명, 도-유관기관별 민선8기 전반기 주요성과 및 후반기 추진방향 논의 등이 다뤄졌다. 특히 2025년 혁신산업국 예산편성 방향에 따른 새로운 업무 추진과 과감한 업무 혁신을 위해 제주도-유관기관 간 실무토론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2025년 업무추진 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 혁신의 일환으로 자료를 큐알(QR)코드를 통해 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국비(균형발전 특별회계) 5억 8,500만 원을 투입해 동물 찻길사고(로드킬) 다발구간으로 지정된 4개 주요 도로의 5개 구간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 대상 구간은 번영로의 그린필드 CC 및 에코랜드 CC 인근, 평화로의 어음1교차로 부근, 제1산록도로의 신비의 도로 구간, 5·16도로의 양지공원 인근이다. 이 구간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동물 찻길사고 다발구간으로 선정해 저감 대책 방안을 통보한 곳이다. 제주도는 현장 실사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을 수립해 2023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동물보호표지판 11개소와 유도울타리 2.23㎞ 설치를 지난 7월에 마쳤다. 이번 사업 완료로 야생동물의 도로 침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돼 동물 찻길사고 감소는 물론 야생동물 보호와 도로교통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주요 도로의 동물 찻길사고 저감 시설사업 추진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와 안전한 도로 환경 개선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과 의원들은 민생경제 활력 해법찾기 세 번째 행보로 8월 5일 제주시 추자면을 찾아, 추자면사무소 직원 및 자생단체, 추자도 수협 및 지역 어업인 단체 관계자들과 각각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봉 의장과 임정은 의원운영위원장, 강성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승준·양홍식 의원,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 등이 참여하여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한 간담회에는 오영수 주민자치위원장, 김금충 이장협의회장(대서리장) 등 각리 이장, 김양배 노인회 추자분회장, 최성근 추자특별보좌관, 김명동 새마을협의회장, 황미 새마을부녀회장, 이범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추자지역 15개 자생단체장과 추자면 직원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했다. 오영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자해역은 황금어장으로 많은 제주의 어선들이 이 해역에서 어획에 나서고 있다"며 "추자도가 더 낙후되지 않도록 오늘 제시된 다양한 주민들의 건의가 이뤄지도록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 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지난 1일 2025년 경영평가를 대비하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 목적은 道 2024년도(’23년 사업연도 실적) 지방공공기관(장) 경영평가 중간보고회 결과를 환류하고, 2025년(’24년 사업연도 실적) 경영평가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장을 포함, 전 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2024년 경영평가 핵심 이슈, ▲2025년 경영평가 대응 역량 강화 교육, ▲2025년 경영평가 대비 방안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공공기관연구원 김용성 수석전문위원을 초빙해 기관의 경영과제 실천 노력과 사업추진 성과를 경영실적평가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문원일 원장은“2024년 경영평가 중간보고회 결과 환류를 통해 발굴한 경영 개선과제를 성실히 이행하고, 경영 목표 달성과 기관 발전을 도모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연구원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8월 7일 오후 2시부터 제주연구원 2층 새별오름에서 “제3회 지역균형발전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와 제주공동체지원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2015년 설립 이후 10여 년간 제주의 지역 격차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진행하면서 명실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선도했다. 올해부터 지역균형발전 정책 여건 변화(인구문제, 지방소멸 등)에 대한 선제 대응 및 제주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강화를 위하여 지난 3월‘인구감소시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방향’을 주제로 한 제1회 정책포럼과 ‘지방분권형 지역균형발전전략’에 관한 제2회 정책포럼을 6월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3회 지역균형발전 정책포럼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제주 지역균형에 미치는 영향과 균형발전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형 기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은 업무 효율성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13시의 금요일’ 제도를 도입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시의 금요일’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유연근무제로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되 주말과 연계해 2.5일 휴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은 월 부터 목요일 정규근무시간 외 총 4시간을 더 근무하면 금요일 오후 1시(13시)에 퇴근할 수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은 팀별 20% 이내에서 ‘13시의 금요일’ 제도를 이용하게 하고, 팀워크로 업무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업무 공백 및 민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제주4・3평화재단은 육아기 단축근무와 가족돌봄휴가, 시차출퇴근제(정규근무시간 전후로 1시간 이내 근무시간 변경)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13시의 금요일’ 제도를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다양한 근무 환경 요구 변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민 이사장은 “근무자의 업무·상황별 맞춤 근무로 근무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육아 및 가족 돌봄 등 재단 임직원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를 위한'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베트남 남딘성 현지에서 근로자 선발에 따른 면접을 7월 30일 ~ 31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사업운영주체(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는 베트남 남딘성의 협조를 받아 현지 면접을 진행하여 신체 건강하고 농업 분야에 경험이 있는 최종 80명 (제주위미농협 50(남 20, 여 30)·대정농협 30(남 10, 여 20))을 선발했다. 금번 면접에는 295명의 베트남 근로 희망자들이 몰렸으며,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110명이 최종 면접을 보는 등 베트남 현지에서 서귀포시의 근로 환경과 보수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많은 근로자가 계절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면접에서는 베트남 현지에서의 농업 종사 여부 및 경력사항, 근로자의 건강 상태, 대한민국 내 친인척 여부 등을 확인하여 농작업 활동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무단이탈 가능성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서귀포시는 남딘성 노동부를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방안을 설명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산림청이 선정하는 ‘아름다움 도시숲 50선’에“정모시 도시숲”이 경관 개선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모시 도시숲은 서귀포 도심을 흐르는 동홍천 주변을 정비하여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조성한 곳으로 조성 당시 멀구슬나무, 담팔수, 광나무 등 15종 340여 그루의 다양한 제주 자생종 위주로 식재하여 제주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도심지 가까이에 조성된 도시숲내 하천이 흘러 시원함과 상쾌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심리적 안정과 시각적인 자연경관을 감상·보호하는 기능을 가져 ‘경관 개선형’에 선정된 것이다. 산림청에서는‘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을 기념하여 도시숲 브랜드화 및 지역명소로 홍보하기 위해 2024년 8월 8일 ~ 8월 9일까지 방문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배너를 찾아 인증샷, 도시숲 경관 및 이용사진을 산림청 SNS로 업로드 하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기프티콘(1만원 상당)을 받게된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태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8월 5일 자로 한국문학번역원장에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전수용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전수용 신임 원장은 문학과 영문 번역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경희대학교 영문과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문학과 번역 분야의 전문가이자 교육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한국문학번역원 이사 등을 지낸 기관 경영 전문가이기도 하다. 유인촌 장관은 “전수용 신임 원장이 문학과 번역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문학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계에서 한국문학의 입지가 공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에서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 특히 원자폭탄 피해자, 장애인, 안전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체계 강화와 벤처기업 육성 및 골목형 상점가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이 눈길을 끈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통해 제도개선 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홍인숙 의원)는 도민의 건강증진과 일상 속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지도자의 지원 및 처우개선을 통해 생활체육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처우개선을 위해 전문성과 직무역량 강화 사업, 조사·연구사업, 생활체육지도자 임금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명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창업 지원 조례'(대표발의 양경호 의원)는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고, 벤처기업의 창업촉진 및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조례 제명을 ‘제주특별자치도 창업·벤처기업 지원 조례’로 변경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일·생활 균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3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제5회 구좌합창단 기획연주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가곡을 시작으로 4.3사건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된 다랑쉬굴 이야기를 노래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서는 구좌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해 솔렘남성 중창단, 화북윈드오케스트라 등 특별출연진이 함께 참여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구좌합창단 기획연주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무대가 여러분 일상에 활력을 드리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고, 음악을 통해 온 세대와 소통하는 구좌합창단처럼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1일 청사 내 ‘활력 충전소, 주민 공유 쉼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종 홍보물 및 책자, 기타 비품 보관 등으로 인해 실상 유휴 공간으로 인식되던 공간을 테이블 및 의자 배치, 간단한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이 쉴 수 있는 쉼터로 조성했다. ‘활력 충전소’주민쉼터는 연중 냉‧난방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혈압측정기, 휴대폰 살균기, 음료대 및 방문객 전용 pc를 설치하여 이용자 편익 증진 및 부담없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됐다. 남원읍사무소 주변에는 동네 의원이 밀집해 있어 이른 아침부터 의원을 왕래하는 어르신들이 많고, 버스 장류장이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남원읍에서는 청사 전광판, 동네 의원 등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 겨울철 추위 및 우천 시 부담없이 읍사무소를 방문해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안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