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이 줄어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속 건강생활 습관화를 돕기 위한 ‘건강과 재미를 찾는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노인, 장년층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건강동아리 활동으로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귀포복지관의 어르신 건강한 여가생활 만들기, ▲동부복지관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강동아리 운영, ▲서부복지관의 서귀포시체육회와 연계한 생활체육교실 등 11개 프로그램이다. 또한 단순히 프로그램 참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참여 공유의 시간으로 이어 나간다. 마을의 어버이날 행사와 건강박람회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건강동아리 발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동기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로 외부활동량이 감소하여 비만율이 증가하고 사회적 고립도는 높아졌다.”며 “앞으로 복지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강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진행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취업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에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 사업체는 근로자 수가 50인 미만이고,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를 지급하는 장애인 근로자를 3개월 이상 고용 유지하고 있는 사업체이다. 단,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장애인표준작업장 지원가능)이거나 비영리법인·관공서·국가·지자체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체는 지원이 제외된다. 서귀포시는 작년 한 해 동안 관내 35개 사업체․ 184명에 대하여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총 8 6600만 원을 지원했다. 장려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가능하며, 사업체에 대한 지원 자격 심사를 거쳐 장애 정도와 성별에 따라 근로자 1인당 매월 최소 35만 원부터 최대 65만 원까지 분기별로 지원한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이 올바르게 지원되고 있는지 오는 5월경 기존 지원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으로 장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보건소 중독․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여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1년 이내 정신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은 초진 진료 상담을 받는 제주도민으로 누구나 지정된 정신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의의 상담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지원 범위는 1인당 최대 57,900원으로 방문 횟수에 따라 차등 지급 받는다. 1차 방문은 우울증, 알코올사용장애 등의 평가도구를 사용해 선별검사 실시 및 전문의 상담이 진행되며, 필요시 2~3차 방문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후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약물치료 및 서귀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여 지속 관리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서귀포시 지역 주민이 언제든 쉽고 편안하게 정신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넓히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취약계층의 가스시설 개선을 위해 “가스시설 개선사업, 가스 타이머콕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사업”에 대해 2월 28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269가구, ▲타이머콕 600가구, ▲일산화탄소 경보기 88가구 등 사업비 1억9백만 원을 투입해 총957가구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LPG용기에 연결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교체비가 전액 지원되나, 일반가구는 약 5만 원 정도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설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레인지 중간밸브를 잠가 가스가 차단되는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 과 일산화탄소 누출 시 경고음이 울리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사업’ 은 가스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설비 전액 지원된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란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운영과 지방재정운영의 자율성 확대, 지역사회 자원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서비스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10일간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하여, 서비스는 3월 1일부터 제공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분야에는 영유아발달·심리정서·건강·예술·비전형성 등 시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생애주기별 14개 사업에 63억 원이 투입되고,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1억 3천만 원이 투입되어 만19세~만34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만65세 미만 취약계층에게 1억 9천만 원을 들여 가사간병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사회서비스는 생활보장 서비스가 아닌,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보편적 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2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코로나19 이후 물가상승 및 장기 경기침체로 인해 피해가 가중되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이·통장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현장중심 밀착 협업하여 선제적으로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를 연계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겨울철은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로 인해 취약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더 증가하는 시기로, 제주시에서는 지역사회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는 “전기, 가스요금 체납으로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족의 질병, 장애로 돌봄부담이 과중되어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시민들께서 알려 주시기”를 당부하면서, “시에서는 위기에 처한 가구를 긴급 방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180만 원에서 올해 202만 원으로 완화되어 소득인정액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도 재신청을 통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재산의 기준선으로 공시가격 변동, 노인 가구의 전반적인 소득 수준변화,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매년 조정되며, 소득인정액)이 그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법 일부 개정에 따라 월 최대 기준 단독가구는 307,500원에서 323,280원으로, 부부가구는 492,000원에서 517,080원으로 인상됐으며 근로소득공제액은 103만 원에서 108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건복지부 복지 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작년 한 해 제주시에서는 약 47,0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545억여 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생활 안정을 도왔다. 제주시 관계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 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2023년 1월부터 장애인연금을 월 최대 40만 3,180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연금은 만18세 이상으로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2023년 기준 단독가구 122만원, 부부가구 195.2만원) 이하인 분들에게 매월 급여액을 지급하는 소득보장제도이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2022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5.1%를 반영하여 30만7,500원에서 1만5,680원이 인상된 32만3,180원이며, 부가급여(2만원~8만원)를 합산하여 최대 40만 3,180원을 매월 지급한다. 장애인연금의 신청은 올해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읍 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의 편의를 위하여 장애인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방법외에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중증장애인과 주민등록 주소가 동일한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 형제 자매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1월 현재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3,601명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023년 장애인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장애인 40명에 대해 “당신만(영양 밑반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 사업인 장애인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10명, 동 주민센터에서 30명을 추천하여 총 40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대상자에게는 오는 2월부터 주 1회 지원되며, 꿈드림 자원봉사단이 밑반찬을 조리하고, 장애인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게 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장애인통합돌봄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생활하며 장애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생활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당신만’ 영양 밑반찬 지원사업은 혼자 반찬 만들기 어렵거나, 영양 공급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제공되어 장애인의 건강 유지 및 일상생활 안정에 도움을 준다. 제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들에게 영양 밑반찬 제공 등 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여 최중증 장애인의 통합돌봄을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8천7백만 원 확보하여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등록 장애인 3,726명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보청기, 전동스쿠터 등 92개 품목의 보조기기를 연중 지원한다. 본 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등록 장애인에게 팔·다리 의지, 보조기,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맞춤형교정신발류 등 그 밖의 보조기기를 지원하여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등록된 장애와 다른 유형의 보장구를 청구한 경우 원칙적으로 지급하지 않으며, 중복장애 등록자는 해당 용도의 보장구 지급이 가능하다. 보장구 유형별로 1인 당 내구연한의 기간 내에 1회만 인정하고 있으며, 보장구에 대한 유형별 기준액, 고시금액 및 실구입 금액 중 최저금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초과하는 금액은 수급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지원절차는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과 신청서를 대상자가 읍·면·동 또는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제출하면 수급자격 여부를 판단하여 보장구 구입, 검수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총222명에게 1억8천만 원을 지원했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들을 위해 불편함을 대폭 개선하여 새롭게 보완된 ‘아이사랑’ 모바일 앱 서비스 이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 등의 양육자가 병원을 이용하거나, 취업 준비를 하거나, 단시간 일을 하는 등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최근‘아이사랑’ 모바일 앱 개편으로 주변의 시간제보육 운영기관이 지도에 표시돼 한눈에 원하는 기관을 검색할 수 있고, 독립반 뿐만 아니라 통합반도 앱을 통해서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또한‘아이사랑’ 모바일 앱으로 직접 시간제보육료 결제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시간제보육서비스 결제가 현장에서만 가능해 개별 예약할 때마다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앱을 통해 부모 등 양육자가 직접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결제를 위해서는 이용자의 카드를 앱에 등록한 후 이용이 가능하며,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야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제주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24개반(독립반 16개반, 통합반 8개반)이 ‘23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초등학교 1~5학년 학생과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등돌봄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초등돌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난상토론회(‘22. 11. 30) 후속조치로 진행된 이번 설문 조사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25일간 인터넷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도내 114개교 중 99개 학교(86.8%) 8,478명(22.1%)이 접속했으며, 총 3,075명(36.3%)이 설문에 응답했다. 조사 결과 저학년인 경우 학교 내 돌봄을 희망하는 반면 고학년인 경우 집, 학원 근처의 돌봄기관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봄 수요와 다함께돌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희망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인구 밀집 지역일수록 돌봄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초등돌봄서비스 중 초등돌봄교실 희망이 68.1%, 방과후아카데미 13.3%, 지역아동센터 10.3%, 다함께돌봄센터 8.3% 순으로 조사됐으며, 학년별로는 저학년 71.7%가 초등돌봄교실, 4~5학년인 경우 33%가 방과후아카데미를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2022년 초등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청소년 부모(만 24세 이하) 가구의 자녀에 대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청소년 부모 자신의 성장과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를 연중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 부모들이 임신·출산·양육을 경험하면서 자녀양육, 학업부담, 취업준비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이에 정부 지원을 통하여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부모 가구 자녀 1명당 아동 양육비 월 20만 원씩 지원하고 있다.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모두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청소년인 만 24세 이하이고, 월평균 소득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4인가구 3,241천원)인 가구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는 청소년 부모 가족의 가구원(또는 대리인)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청소년 부모를 적극 발굴해서 지원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 방법을 찾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으로, 최근 기억력이 저하되는 등 치매가 걱정되는 지역주민들은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인지선별검사(기억력 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 및 치매의심자에게는 진단검사를 진행하며 치매 진단 시 센터 등록 및 환자 간호에 필요한 위생용품 제공, 실종예방지원, 쉼터 및 가족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총 5,414건의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시행했으며, 협력병원을 통한 감별검사로 치매 어르신 205명을 발굴하여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특히 올해는 검진 사각지대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활성화하는 등 신속한 치매 환자 발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조기 치매 발견으로 향후 치매 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위해 서귀포시노인복지관 1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프로그램은 34개 프로그램, 42개 반으로 △건강체조 △도구체조 △웰빙댄스 △에어로빅 △라인댄스 △가요교실 △생활역사 △한국무용 등이 있다. 신청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3차(추가) 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이다. 모집은 1월 31일 ~ 2월 1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귀포시노인복지관 방문접수(서귀포시 서호남로 19-42)로 이뤄지며 신분증, 증명사진 1장,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신규회원 또는 장기 미등록회원은 회원증 사진촬영이 있다. 개강일은 2월 8일이며 프로그램별 정원의 2배 이상 접수될 경우 프로그램별 첫 수업 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미출석 시 수강취소 처리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이용하여 활력있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3월부터는 건강 놀이터 놀팟을 중심으로 한 어르신 야외 건강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