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8일, 미국과 일본, 필리핀, 대만 등 10개국 33팀이 출전하는 2017 제주 국제 유소년 농구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6일까지 일주일간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내 다목적체육관과 올림픽 기념 국민생활관 2개소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주도농구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33개팀이 남자부 6개조, 여자부 3개조로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 유소년 농구 페스티벌을 지속가능한 스포츠 이벤트 대회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은 물론 스포츠도시에 걸맞는 한중일 축구대회, 국제유스축구 등 국제대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 신화테마파크는 24일, 수험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을 위해 수능 탈출 기념 특가 프로모션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흘간 티켓 구매 시 학생증을 제시하면 1매 가격인 39,000원에 2매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화테마파크 매표소에서 학생증 제시 후 구매 가능하며,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대학생까지 학생증을 소지하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화테마파크는 제주도 최대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가 국내 토종 애니메이션 기업 투바앤과 제휴해 만든 야외 테마파크로, 수능 탈출 기념 프로모션을 비롯한 제주신화월드의 패키지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소식은 제주신화월드 홈페이지(http://www.shinhwaworl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이 오는 28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의 수석 연주자로 활동 중인 첼로 리스트 마르틴 뢰어가 협연자로 출연하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엘가의 ‘세 개의 바바리안 춤곡’, ‘첼로 협주곡 마단조, 작품85’,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8번’ 등이 연주된다. 입장료는 일반 5천원, 단체 4천원, 청소년 3천원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20일, 올해 첫 시행한 “말(馬)” 테마 이색 제주 원데이 투어가 참여 고객에게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 제주 원데이 투어는 렛츠런파크제주가 하나투어제주와 함께 제주의 말산업과 관광을 접목해 선보인 말 테마 관광 상품으로, 승마체험, 말목장체험, 말 공연, 마사투어 등 제주의 말산업을 즐길 수 있는 하루여행패키지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제주 전문 가이드가 동행해 여행지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성장기 아이에게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제1호 말산업특구인 말의 고장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색다른 말 테마 상품으로 이번 투어를 기획했는데, 다행히 참여 고객 분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제주의 이색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 내년에도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알찬 여행 구성으로 제주 원데이 투어를 제주도내 대표 말 테마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표선면 남조로에 위치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의 입장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17일, 올해 10월말까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찾은 입장객이 지난 2012년 11월 개장 이후 최대인 71,16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48,913명 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의 입장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사라진 중국 단체관광객 대신 국내 여행객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으며, 이들의 휴양림 선호도가 높은 것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기념하는 ‘제주 삼다수 3X3 BASKETBALL CHALLENGE' 대회가 오는 18일, 제주 탑동광장 내 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과 제주도농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 제주도체육회, 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원희룡 제주도 도지사, 오경수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김길호 前 KBL 감사, 김동광 MBC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 前 농구 국가대표 선수 주희정과 양희승 등이 참여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64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년보다 심각해진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제주의 대기질도 크게 오염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 제주의 공기질이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황사를 동반한 미세먼지가 서풍을 타고 제주를 비롯한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가 모두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 중국발 오염물질이 띠를 이뤄 제주 지역을 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야외 활동이나 외출시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대비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는 늦은 오후부터 서서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황사에 가려 사라진 한라산
제주도는 13일, 한라생태숲의 생태를 주제로 한 사진전이 한라생태숲 탐방객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한라생태숲을 찾는 관람객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탐방 편의시설 보강 및 다양한 볼거리 추가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생태숲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가 전국민이 참여하는 대책위원회 구성에 나선다. 환경부는 10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9월 26일 발표한 정부 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보완하거나 신규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집단 지성'의 역할을 맡는다. 위원으로는 발전·산업, 자동차, 대기 측정·모델링, 건강 분야 등의 민간 전문가들과 미세먼지 관련 시민 활동가들을 포함한 총 24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출범식 당일 위원 간에 논의하여 선출한다. 이날첫회의에서는 박지영 한국교통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내연기관 퇴출 국제동향과 우리의 나아갈 길'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위원들 간에 내연기관 퇴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매분기 회의를 개최하여,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미세먼지 감축, 국제협력, 민감계층 건강보호 등 정책 전반에 대해 검토·논의한다. 위원회에서 발굴한 신규·보완과제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이행점검 대책반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제주신화테마파크에서 특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날 신화테마파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정상가 39,000원인 입장권이 11,000원에 판매된다. 단, 이용권은 11일 당일만 이용 가능하다. 이에 대해 신화테마파크 관계자는 "빼빼로데이와 주말을 맞아 테마파크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원하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955년 미도파백화점 화랑 이중섭 개인전의 전시 작품을 추정해 볼 수 있는 기획전 <1955년, 미도파화랑 상상>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1월 14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이중섭미술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1955년 전시작품(추정) 복제본, 개인전 방명록을 비롯하여 부인과 지인에게 보낸 이중섭의 편지문, 당시 전시장 사진 등 아카이브 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이중섭은 당시 일본에 있는 부인과 두 아들에게 수많은 그리움의 편지를 보내며 혼신을 다해 작품제작에 몰두했고 가족과의 재회의 꿈을 이루기 위해 1955년 미도파백화점 화랑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이에 대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중섭이 일본에 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하여 준비한미도파화랑 개인전의 작품목록과 자료를 중심으로 당시의 전시작품을 추정해 봄으로써 이중섭의 작품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 개막한 제주비엔날레가 개막 58일째를 맞아 방문객 6만 6천 명을 돌파했다. 제주도립미술관 20,966명, 제주현대미술관 8,800명, 알뜨르비행장 25,516명, 제주시 원도심 예술공간 이아 5,029명, 서귀포시 원도심 5,900명 등이 찾은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특히 3코스로 지정된 알뜨르비행장이 가을을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올해 제주비엔날레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알뜨르비행장, 제주시원도심 예술공간 이아 등 제주도 전역에서 12월 3일까지 계속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25일, 센터 4층 공연장에서 가을문화공연 『Romantic Music in 가을향기』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보컬 임정희, 민우혁, 이충주, 소프라노 유성녀 등이 출연해 110분간 공연을 이어간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13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2017 제주감귤박람회가 8일 오전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1천여 명의 관광객과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행사에서는 극단 가람의 감귤 진상 퍼포먼스에 이어 한라산 형을 형상화한 감귤케이크 커팅식과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오후 1시부터는 초청가수들과 함께 하는 MBC 라디오 공개방송도 마련됐다. 하편 이날 개막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양광순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장, 브라질 디르슈 마토스 주니어 박사, 스페인 루이스 나바로 박사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자리에서원희룡 지사는 "수입과일들과 소비자 입맛의 변화, 경제 구조의 변화로 감귤산업은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지만 감귤원 간벌, 품종 갱신 등 질적 생산체계의 전환과 노지와 하우스감귤, 만감류 연중 출하체계 구축 등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희망을 현실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감귤박람회는‘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감귤이 온다’라는 주제로 200여개의 체험·전시·문화 부스에서 5일간 진행된다.
당대회 종료 및 기온 저하로 중국 내 공장과 각 가정이 일제히 가동과 난방을 시작하자 또다시 중국발 미세먼지 공습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8일 오전 제주를 비롯한 서쪽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제주시의 경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 안개와 미세먼지로 뒤덮인 동부 오름지대 특히 이번 미세먼지는 제주 지역의 높은 습도와 안개가 함께 동반되어 호흡기에 더욱 치명적일 것으로 보임에 따라 외출이나 야외활동시 황사마스크를 꼭 착용할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북풍을 타고 제주 지역을 뒤덮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지적한 바와 같이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 환경기준초과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데 반해 미세먼지 예보적중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주 지역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기반 공기질측정기를 이용해 미세먼지 대응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