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자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3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7%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수급자의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보수범위를 차등 적용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가구 중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장애인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 원을, 고령자 가구에 대해서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주택사업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사(지사장 임도식)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 협약을 16일 체결하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는 사업비를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사는 대상 주택의 수선유지 실시에 필요한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상호 협력해 나간다. 올해 사업비 4억 원(국비 90%, 도비 10%)을 투입할 예정으로, 2월에 LH 제주지역지사와 함께 48가구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 가까이 중단됐던 45개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의 문을 활짝 열었다. 2월 8일 처음 방문한 표선리 경로당에는 80여명의 어르신들이 모였으며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함께 대면 건강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운영했다. 서귀동부지역 경로당 건강지기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예방 교육, 치매 및 우울증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국가 암 검진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 어르신을 위한 스트레칭과 운동, 레크레이션 등의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2월 8일을 시작으로 관내 45개 경로당에 11월까지 주 1~2회 건강교육 및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자녀교육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위해 지난해 도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다문화 엄마학교’에 대해 올해 2기 교육생 30명을 권역별로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8월, 다문화엄마 15명을 선발하여 시범운영 한 ‘다문화엄마학교’를 올해는 읍면지역까지 확대하고, 교육생도 확대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시내권(서귀포시가족센터)과 동부지역(표선면사부소), 서부지역(대정읍사무소)해서 3개 권역별 3개반, 각각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초등생 자녀를 둔 이주여성으로, 이번 달 24일까지 서귀포시가족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가자는 25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고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7개과목(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 온·오프라인 수업 진행 ▲평가시험 ▲가정학습지도훈련 등이며,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초등학교졸업 검정고시에도 응시하게 된다. 또한, 금년부터는 교육생뿐만 아니라 동반 자녀의 돌봄·성장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하여 운영하고, 성적우수자(총 5명, 상하반기)를 선발하여 친정방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무주택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 및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23년 3억 원을 투입하여 450명의 어르신에게 주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65세 이상 홀로 사는 무주택가구이다. 단 공공임대, 매입임대, 전세임대, 부양의무자 주택거주자는 제외된다. 지원기준은 임대료 금액에 100만원 미만 시 40만원,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시 60만원, 20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 시 70만원이 연 1회 지원된다. 신청은 2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홀로사는 저소득 무주택 어르신에게 주거비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등 복지제도의 개정사항에 대한 안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2023년 개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전년 대비 기본재산공제액이 완화되는 등 서비스 대상자 책정의 문턱이 한층 낮아짐에 따라 보다 많은 가구들이 혜택 범위 안에 들어올 전망이다. 또한 생계급여액이 인상되어 서비스 대상 가구들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늘어났다. '맞춤형 복지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게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및 현물 등을 지원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해 ▲차상위계층확인,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유형의 복지수요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14개 유형의 사회보장급여를 말한다. ‘맞춤형 복지급여’를 원하는 저소득 가구는 언제든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고, 사회보장 관련 선정기준 및 지원내용은‘국번없이 129’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물가상승 등 생계위험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가구의 필요한 욕구에 맞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2023년 8월 2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일정 소득 이하의 청년들에게 실제 납부하는 임차료 범위 내에서 생애 1회에 한하여 월 최대 20만원까지 최대 12개월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19세~34세(2023년 기준 1988~2004년생)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을 임차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및 재산 조사를 통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대상자로 확정되면 매월 25일 청년월세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현재 968명의 신청자 중 451명을 최종 선정(적합)하여 매월 25일 청년월세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형도 주택과장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가‘2022년도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소방청 주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대응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올해 1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취약가구 차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차열사업은 환경부‘2023년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태양열의 반사 효과가 있는 차열페인트를 건물에 도색해 지붕・옥상의 열기 축적을 감소시키고 열의 유입을 차단하는 공법으로 진행한다. 차열페인트 시공은 내부온도를 3~4℃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서귀포시 대정읍, 남원읍, 성산읍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기후 취약가구이며, 총 20가구에 1가구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된다. 지원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 또는 읍사무소에 직접 제출하면 되며, 지원대상자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업대상자 자격, 사업의 시급성, 건축물 연한 등을 자체 평가하고 지방보조금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보유자의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해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전단계 질환경계군(120/80mmHg이상) 중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3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고혈압 및 고혈압 전 단계 질환자는 체질량지수(BMI) 24Kg/㎡ 이상, 당뇨병 질환자는 당화혈색소 측정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동부보건소에 방문하여 체질량지수 또는 당화혈색소 측정 후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되며, 신청한 날로부터 3개월 후 체질량지수 또는 당화혈색소 개선이 확인되고 건강관리 교육 1회 이상 수료하면 성과금(농촌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스포츠활동을 희망하는 저소득 가정의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 내 만 5세에서 18세의 유․청소년 대상이며,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만 19세에서 64세의 일반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9만5천 원 한도로 12개월동안 지원된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11월 대상자 모집을 거쳐 12월에 선정 완료된 자로, 저소득가정 유․청소년 1,265명과 장애인 200명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지원금액과 기간이 월 8만5천 원·10개월에서 월 9만5천 원·12개월로 확대됨에 따라 수혜 인원이 대폭 늘어났다. 또한 올해부터는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3개월 이상 미사용 시 자동으로 지원이 중단된 후 차순위 대기자에게 지원되므로 반드시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념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유․청소년 및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데 따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다문화 자녀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오는 2월부터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학습 지원 프로그램인 다배움 사업이 운영한다. 다배움 사업은 7~10세 취학 전․후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초학습을 지도하는 것으로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사업비 44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2학기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학기당 인원은 8명이다. 각 학기는 총 37회차로 운영되며, 주요 과정은 ▲한글과 수학교육(각각 35회) ▲친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1회) ▲자녀 학습지도 및 취학 준비 상담(부모 1회) 등이다. 표선면청소년문화의집, 청년다락2호점 등 6개 장소에서 다문화자녀 2명 이상 모둠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수업 시작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해마다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족 스스로 자녀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도내 최초 운영된 다문화엄마학교는 올해 3월부터는 동부․서부․시내동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30명의 다문화 엄마를 대상으로 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이, 부모, 보육인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의 미래인 영유아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2,833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소득감소를 보전하고 가정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도록 부모급여를 지난 1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보육교사가 안정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하도록 연가, 보수교육 참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보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교사 지원일수를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한다. 올해부터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인 공공형 어린이집에 차액 보육료(만3∼5세 아동)를 지원해 우수한 보육 인프라로 기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도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124개소가 지정·운영 중이며,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 90점 이상, 정원 충족률 80% 이상 유지 등 지정요건이 엄격하고 3년마다 평가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장애영유아의 발달특성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영유아 9명 이상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에 치료사를 배치한다. 이에 따라 장애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시설 내 노인학대 발생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노인학대 재발 방지에 나섰다. 제주도는 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시설 관련 협회 등과 3차례의 논의를 거쳐 노인요양시설 모니터링, 사례판정위원회에서 학대로 판정받은 학대행위자 처벌 강화, 좋은 돌봄 문화 확산 등 노인학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앞으로 도내 모든 요양시설은 의무적으로 2년에 한 번 인권지킴이 파견시설로 지정되며, 연 5회 인권지킴이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시설을 방문해 설비를 점검하고, 서비스 제공과정에서 노인 인권침해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요양기관에서 노인학대가 발생해 사례판정위원회에서 학대로 판정되는 경우 해당 학대행위자에 대한 처우개선비와 교통비를 6개월간 지급 중단한다. 이와 관련해 판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사례판정위원회 위원 구성을 다양화하고, 보건복지부 지침보다 강화된 판정기준을 적용한다. 2024년부터는 노인돌봄 우수사례 공모전과 인권지킴 우수시설 선정 등을 통해 서비스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좋은 돌봄문화를 확산시켜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사회서비스원은 지역별 돌봄 서비스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마을중심 돌봄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제주시 한경면에서 ‘우리마을돌봄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마을돌봄센터 시범사업은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면서 안전한 일상을 보내도록 마을 중심의 돌봄서비스 제공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공급이 부족한 중산간지역에서 공간과 인력 등 마을자원을 활용해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공(사회서비스원)이 직접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경면에 조성되는 우리마을돌봄센터는 한경면 저지리 마을회에서 공간을 제공하고, 제주도개발공사에서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3,000만원)한다. 또한 제주사회서비스원이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제주도가 운영비(2억 3,000만원)를 지원하는 등 민‧관 협업으로 조성·운영된다. 우리마을돌봄센터는 제주시 서부권역(한림읍, 한경면)에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노인 주간보호 및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 돌봄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게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긴급돌봄서비스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마을돌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바우처 신청기간이 2월 28일까지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 난방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로서 대상자 본인 또는 가구원이 세대원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신청받은 가구 중 신청자격을 유지하는 세대는 별도의 신청은 필요하지 않으며, 기존의 바우처 카드는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에너지비용 급등에 따라 정부에서는 겨울철 지원금을 당초의 두배로 인상했으며, 2월 8일부터 적용 지원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 미신청가구의 신청 독려를 통해 추운겨울을 지내는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