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태권무 '한빛-제주오백장군이야기'를 9월 2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선보인다. 태권무 '한빛-제주오백장군이야기'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이다. 태권무는 태권도 무술과 춤의 기법을 합친 것으로 무술이 지닌 절도와 강한 힘을 감동적인 진ㆍ선ㆍ미의 세계로 승화시킨 예술이다. 한빛-제주오백장군이야기는 제주 창조설화에 등장하는 설문대 할망과 그의 아들들인 오백장군이 펼치는 환상적인 태권도 창작공연이다. 제주를 수호했던 오백장군들의 혼이 대한민국 3대 문화브랜드인 태권도, 한글, 아리랑과 함께 이번 공연을 통해 종합예술로 탄생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웃고, 소리내어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한국문화의 집합체라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태권도의 기상과 화려한 퍼포먼스, 화려한 액션과 라이브뮤직을 통해 전달하는 생생한 현장감, 제주설화를 바탕으로 좌충우돌 벌어지는 사랑과 전쟁을 만나볼 수 있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도내 민간단체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에서 주도하는 2025 APEC 제주 유치 캠페인이 7일 이호테우해변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11시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좌중언)에서 ‘2025 APEC 제주 유치 결의대회 및 줄(줄이고)·줍(줍고)·즐(즐기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간단체 주도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한 범도민적인 동참 분위기를 유도하고, 이호테우해변 정화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순택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사무총장, 좌중언 바르게살기운동 제주도협의회장을 비롯해 도ㆍ행정시ㆍ읍면동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3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국외출장에서 인도네시아와 태국, 베트남 고위급 인사들에게 APEC 제주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며 “2022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였던 방콕시에서 성원을 보내준다고 하여 든든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여성작가 발굴·지원 기획전을 8월 7일부터 9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출산, 육아 등으로 창작활동이 중단된 여성 미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홍보물 제작, 대관료 등의 경비를 지원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여성작가 25명, 예술단체 9개의 작품을 전시지원하고 있으며, 여성작가들이 활동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여성작가 발굴․지원 기획전은 송미지자 작가의 '귤림별곡(8월 7~20일)', 조정숙 작가의 'ORUM STORY(8월 24일~9월 6일)', 한윤정 작가의 '영업중입니다(9월 11~24일)'로 3부에 걸쳐 전시한다. 1부 송미지자 작가의 '귤림별곡'전은 감귤나무의 도상을 이용한 문자도 작품을 통해 제주민화의 독특한 형태와 제주인들의 삶을 재조명했다. 2부 조정숙 작가의 'ORUM STORY'전은 제주의 대표적 신화인 설문대할망과 오름을 주제로 우연에서 시작된 창의적인 생각을 설문대 할망의 조형물로 나타냈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여가서비스를 즐기도록 2023년 하반기 ‘제주문화중개소’ 프로그램 참가자를 7~27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주문화중개소는 문화여가서비스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일반, 복합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공급자(강사)-수요자(도민)-공간’을 연결하는 문화여가서비스 개선사업이다. 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서귀포시 동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33개 프로그램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12회) 간 마련되며, 궁중채색화, 야나두 캐리커처, 신나는 샌드아트, 오페라가 있는 우아한 밤, 희곡낭독 연극살롱, 아카펠라 등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7~27일 제주문화중개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으로 “피아니스트 윤홍천 리사이틀“을 8월 27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현재 독일에서 거주하며 유럽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견고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린다. 그는 음반 거장으로도 명성이 높은데 모차르트, 슈베르트 등 앨범은 발매 후 해외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았고, 지난해 11월 발매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프로젝트 마지막 음반에 대해 뮌헨 메르쿠르지는 ‘슈베르트의 실존적 절망을 표현했다.‘고 극찬했다. 이번 서귀포 공연은 전곡 슈베르트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감성적인 왈츠 중 발췌“, “세레나데“, “4개의 즉흥곡 중 1번과 3번“, “피아노 소나타 19번“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슈베르트 스페셜리스트로도 불리는 윤홍천의 이번 공연은 뜨겁게 달궈진 일상에 한줄기 소나기같은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이번 공연을 적극 추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여름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3 야해(夜海) 페스티벌』을 오는 8월 12일, 대정읍 하모해변에서 개최한다. ‘야해(夜海, 밤바다)’라는 테마로 서귀포의 대표 야간관광 이벤트로 떠오른 야해페스티벌은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동부지역인 표선해수욕장에서 여덟 차례 개최된 바 있으며, 작년부터는 서부지역인 하모해변에서 열려 동서부 지역을 아우르는 야간 이벤트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여름 무더위도 날려보낼 더욱 시원하고 특별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도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버블매직쇼 공연을 시작으로 허스키한 매력의 보컬리스트 박상민과 K팝스타를 뒤집어놓은 실력파 가수 송하예, 그리고 자랑스러운 제주의 딸 정주형과 옥슨86출신의 서귀포 싱어송라이터 신기영의 목소리가 서귀포의 밤바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멋진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면서 “서귀포시에서는 도민 및 관광객들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의 제77회 정기연주회를 9월 7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가을.. 낭만과 근현대의 합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풍성함의 계절인 가을처럼, 다양한 구성으로 많은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먼저, 본 공연에 앞서 19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로비에서 효돈중학교 효례합창단 학생들과 서귀포합창단이 함께 특별한 로비콘서트를 진행한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 “홀로아리랑”등을 노래해 관객들에게 청소년들이 부르는 청아한 음색과 전문 성악인들의 음색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합의 하모니를 선보일 것이다. 또한,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에서 활동했던 첼리스트 김호정(경북대학교 음악학과 교수)과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별무대를 통해 첼리스트들의 대표 연주곡 자크 오펜바흐의 “재클린의 눈물”과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 68번”를 연주해 관객들에게 열정적이면서도 유연한 연주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반주 현대합창', 한국의 가을과 자연에 관련된 시를 합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포괄보조금제도를 통해 2023년 종목단체의 153개 스포츠대회·행사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올해 종목단체 스포츠대회·행사는 총 153개(국제 34, 전국대회 38, 도내대회 81)로 상반기에만 46개 스포츠대회·행사가 개최됐다. 국제스포츠행사, 21개 종목단체 34개 지원 … 상반기 6개 행사 개최 국제 규모로는 파크골프, 테니스, 배구 등 21개 종목단체·34개 스포츠대회 및 행사가 선정됐다. 올 상반기에 6개 국제 스포츠행사가 열렸으며, 하반기에는 28개의 국제대회 개최·참가 및 교류사업을 통해 ‘스포츠 섬 제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전국대회, 23개 종목단체·38개 지원 … 상반기 11개 대회 개최 전국대회는 축구, 골프, 야구, 마라톤, 테니스 등 23개 종목단체·38개 대회가 선정됐다. 상반기에는 제18회 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등 11개 스포츠대회가 펼쳐졌으며, 하반기에는 27개의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체육과 관광이 함께하는 스포츠산업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전)기당미술관 명예관장 변시지 타계 10주기 기획, 작가의 예술혼을 기리고 알리는 변시지 교육강좌 세 번째 시간을 8월 10일 목요일 오후 3시에 기당미술관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마련되는 강의는 변시지 교육강좌는 '변시지, 은유와 상징의 미학'이란 주제로 김유정 미술평론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김유정 강사는 미술평론가로 이번 강의에서는 변시지의 예술에서 보여지는 의미를 다섯 가지 개념으로 해석할 예정이다. 어설픔(고졸미), 암시(세상에 대한 은유), 실존의 고독, 바람과 말과 까마귀의 섬과 떠나가는 배(풍토의 상징), 풍경과 장소를 가지고 변시지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미술평론가 김유정은 변시지 작품세계를 어디에도 없는‘관념 풍경’이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해석한다. 특히 풍토 이론을 적용하여 일본, 서울, 제주 각각의 장소들에 자연과 사회적 풍토를 조명하고 시대적 상황 속에서 형성된 변시지 예술과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기당미술관에서 변시지 타계 10주기 기획으로 마련된 변시지 교육강좌는 작가의 그림을 여러 관점에서 살펴보며 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레저스포츠 체험과 문화예술을 융합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2023 제주레저힐링축제’가 9월 1일 ∼ 9월 3일 3일간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제주레저힐링축제는 레저스포츠와 문화예술 각 테마별로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한다. 9월 1일 개막일에는 제주문화예술인들과 함덕 주민들이 함께하는 개막 뮤지컬 ‘함덕 메리굿’을 선보이고 ‘레게강같은평화’ 등 인기 뮤지션 공연, 워터캐논, 불꽃 드론과 불꽃쇼 등으로 축제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9월 2일 둘째날에는 함덕해변 일몰을 배경으로 ‘밴드 소란’ 등 유명 뮤지션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힐링 함덕 썬셋 콘서트’가 열려 축제를 찾은 모든이에게 아름답고 멋진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9월 3일 마지막날에는 스텔라장, 밴드이강 등이 함께하는 함덕 여운 콘서트가 진행되고, 축제의 감동과 재미를 더할 환상적인 드론라이트쇼가 여름밤의 끝 힐링을 선사하면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계획이다. &n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존중+, 차별-, 평등÷'을 주제로 한 어린이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듣는 우정과 연대의 힘!'과 '랜선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으로 마련하여 1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함께 듣는 우정과 연대의 힘!' 은 온작품읽기로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동화를 함께 읽고 들으며 온전히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8월 16일~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차시로 진행한다. '랜선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 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보드게임, 방 탈출, AI와 함께하는 랩 만들기 등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8월 12일~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차시로 진행된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때론 홀로, 때론 함께’ 살아가는 힘을 배우며 성장하는 건강한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8월 28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에서 발레계의 블록버스터 '라 바야데르'를 상영한다. 라 바야데르(La Bayadère)는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를 뜻하는 말로, 신비롭고 이국적인 인도 황금 제국에서 아름다운 무희 니키아와 권력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젊은 전사 솔로르, 무희에게서 전사를 빼앗으려는 공주 감자티, 무희에게 욕망을 품은 최고 승려 브라만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배신이 드라틱하게 펼쳐지며 전체 3막 5장의 화려한 춤과 음악으로 구성됐다. 대형 코끼리가 등장하는 대규모 세트와 150여 명의 출연진, 400여 벌의 의상으로 눈을 황홀하게 하는 클래식 발레 레퍼토리 중 가장 드라마틱한 발레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특히 이번 영상 공연에선 실제 객석에선 볼 수 없던 무대 가장 가까이에서 잡아낸 최고의 순간을 실제 무대보다 생생히 만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월 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싹 온 스크린’은 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영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길 위의 예술, 여행드로잉’이라는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 '리모 작가와의 만남' 참여자를 모집한다. 리모(김현길) 작가는'혼자, 천천히, 북유럽','내가 다시 제주였으면 좋겠어'등 다양한 여행 에세이를 출간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여행드로잉 작가로 손꼽힌다. '리모 작가와의 만남' 원데이 클래스는 9월 3일 오후 2시에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또한 7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1층 로비에서 '제11회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 주제‘여행의 쓸모’에 대한 도서 90권과 함께 리모 작가의 드로잉 작품을 특별 전시하고 있으며 전시된 도서는 한경도서관 방문 시 대출 가능하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여행드로잉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리모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제주 여행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4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농업 부가가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단체 회원 등 농업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회원들 간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제주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제주 농업의 부가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소비자들이 만족할만한 고품질 농작물을 생산하는 등 제주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경쟁력을 더욱 키워달라”고 전하면서, “제주시에서도 제주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 발전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일상에서의 성평등 인식 개선과 가치 확산을 위한 ‘제24회 제주여성영화제’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CGV제주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제주도가 후원하고, ㈔제주여민회가 주관한다. 올해 영화제는 ‘계속해서 피어, 나는’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폐막식, 영화 상영, 씨네토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섹션을 운영한다. 지난 5월과 6월에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요망진당선작(단편경선) 본선진출작 10편이 상영되며,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비경쟁부문)에 당선된 김경만 감독의 '돌들이 말할 때까지'를 비롯한 총 4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씨네토크 프로그램에서는 영화와 관련된 뒷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는 ‘감독과의 대화’, 올해 주요 이슈나 영화제 슬로건에 알맞은 주제를 다루는 ‘집담회’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씨네페미학교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다양한 여성의 삶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