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 심리 위축과 재고 증가에 대응해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특별 할인 판매전을 실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JIBS와 성산포수협이 주관하는 ‘2022 성산포 청정 수산물 온·오프라인 소비촉진 행사’가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 일대와 온라인 ‘탐라점빵’에서 진행된다. 17~18일 이틀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서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며, 온라인으로는 1~25일 ‘탐라점빵’에서 청정 제주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제주 수산물 갈치와 옥돔, 고등어와 참조기 등(가공품 포함)으로 시중가에서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에서 17~18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할인 판매 외에도 제주 수산물 무료 시식을 비롯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와 병행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제주 청정수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판매한다. 또한, 행사 참석이 어려운 타 지역 구매자들을 위해 12월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2시 제주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2022년 제1차 어촌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어촌지도자 교육에는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어촌지도자(어촌계장), 어업인단체, 관계기관·단체,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제주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신규 어촌지도자 협의회 회원 위촉장 수여, 2022년 연말 표창 전수, 해양수산정책 현안사항 및 당부사항 공유, 어업인과의 정책 소통이 진행된다. 이어 해양수산국 부서별로 현안사항을 공유해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어촌지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정책소통을 위해 고종석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업인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업지도자들과 해양수산 정책을 공유하고 이해를 높여 해양수산정책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어촌지도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어업인과의 정책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7일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9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동영상(유튜브) 및 평가자료 책자(300부)를 통해 읍・면・리사무소 및 농업인단체, 희망 농업인에게 배포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환경 변화 대응 신기술 보급 확산과 현장 중심의 실용 농업기술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5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85개소에 21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10대 성과로는 △협업체계 구축 새소득작목 단지조성 소득화 △주산작목(마늘・양파) 생력화 인력난 해소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 △현장소통의 날 운영 △영농 서비스 지원 강화 △토양・지하수 오염방지 및 친환경 그린농업 기술 보급 △제주형 스마트 및 미래농업 기술보급 △제주잡곡 생산・가공 및 생력화 시스템 구축 △현장애로 기술 맞춤형 실증사업 △농업인 전문기술 교육 역량강화다. 특히 새소득작목 소득화를 위해 블랙사파이어 등 2작목 24개소 6.5ha 단지를 조성하고 지역농협과의 협업 통합 마케팅, 전시포 운영, 현장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새로운 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 성산읍은 5일 10~12월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 따라 12월 마지막 한달을 집중적인 지방세 징수 확대로 건전재정 확보 및 공평과세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성산읍 관내 체납액은 12월 2일 기준 9억 9,800만 원이다. 세목별 체납액 현황으로는 취득세 5%, 재산세 57.8%, 자동차세 20%, 주민세 및 지방소득세 16.6%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액 또는 상습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독려하며, 소홀할 수 있는 소액에 대해서도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전화 독려 및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금액에 상관없이 체납액 정리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자에 대하여는 읍내에서 주행할 수 없도록 시청 세무과와 합동으로 자동차등록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여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동식 성산읍장은 “체납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강력한 체납처분과 더불어 12월 자동차세 징수율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여 지방세 체납액 정리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 항만물동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항만물류의 중심 제주항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운‧항만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운‧항만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 항운노동조합회관에서 ‘제주항 발전을 위한 해운‧항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항에서 여객운송 및 물류수송 사업을 운영하는 항만 이용 사업체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운‧항만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영훈 지사, 전경탁 제주항운노조 위원장, 고영철 제주항만물류협회장, 고성원 ㈔제주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해운선사, 항만하역사 대표 및 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운‧항만 관련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여객선 이용객과 화물 물동량, 운항하는 여객선 수 증가 등 여러 지표가 회복되고 있어 다행스럽다”며 해운‧항만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8월 기준 여객선 이용객 135만 명, 화물 물동량 1,221만 톤을 기록했으며, 항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2년 전국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강상민)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확산해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3년부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2,060여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지역 연계성, 사업성과, 경영체 역량 등 5개 항목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우수경영체를 선정한다.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은 ①특허성을 인정받은 메밀재배방법 ②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메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판매 ③직영식당 운영 및 제주메밀축제 개최로 메밀꽃트레킹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제주메밀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한라산이 선물한 청정의 땅,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에서 정직한 먹거리를 만드는 사람들’로 구성된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은 메밀 자가생산과 계약재배 및 지역농산물 사용비율 100%로 지역농가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을 공급할 업체를 모집한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상품경쟁력과 지역 대표성, 유통 안전성 등을 고려해 제주 대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화장품, 관광체험서비스 상품, 지역화폐 탐나는전 등 15개 답례품 품목을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15개 품목 중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제외한 14개 답례품목의 공급업체 공모 공고를 5~15일 제주도 누리집(도홈페이지)에 게시하고, 14~15일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공급업체는 도내 소재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제조·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기부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공급해야 하므로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소지한 업체여야 한다. 공급업체별로 1개 품목만 제안 가능하며, 1개 품목 내 구성(가격)별로는 복수로 제안할 수 있다. 공급업체 평가는 상품 규격(구성)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의 운영역량, 생산·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를 살펴보게 되며, 친환경 인증상품, 도지사품질인증상품 등은 가점이 주어진다. 제주도는 답례품의 품질 향상과 제도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제주문학관 3층에서 ‘내 돈을 보호하는 금융거래 기초지식’이란 주제로 '제3회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는 생애전환기를 맞은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돕고, 경험 및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청년의 멘토 역할을 할 명사 및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금융감독원 윤태완 수석을 초청해 청년층의 금융 분쟁 및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한 금융거래 방법에 대해 직접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전한 금융거래 및 자산관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현장 강연 참석자 40명을 모집한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금융분쟁 및 피해 사례 등 을 통해 제주청년들이 안전한 금융거래 상식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1회 제주 국제 친환경선박 박람회가 참관객 1,000여 명의 큰 관심 속에 4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국제 친환경선박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선박의 기술·산업·정책 교류의 장이자 친환경선박으로의 의식 전환을 이끄는 교육의 현장인 제1회 제주 국제 친환경선박 박람회를 개최했다. 친환경선박을 중심으로 처음 열린 이번 박람회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친환경선박 전문기술 컨퍼런스, 전시·홍보관, 비즈니스 상담회,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개막행사에는 대한조선학회, 해양수산부, 제주도의회와 조선·해양 연구기관, 어업인 단체, 연관 기업 등 친환경선박의 산·학·연·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제주형 친환경선박 정책 발표가 진행됐다. 친환경선박 기술, 제도, 정책을 주제로 한 전문 컨퍼런스에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산학연 전문가들의 18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친환경선박 기술력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등 나아가야 할 방향과 친환경선박을 선도하기 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 및 대응 강화에 만전에 기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5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12월 도정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를 주재했다. 각 실‧국장 및 유관기관장은 12월 중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2년 주요사업 마무리 계획, 2022년 지방재정 집행관리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제주도와 봉은사의 협약이 중앙 방송에 비중 있게 보도돼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제주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효과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도록 기획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이 수도권 지역에서 활발하게 이어지도록 각 실‧국은 내년부터 출자‧출연기관과 연계해 관련 단체들과 홍보방안을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과 함께 기부금이 제주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기부금 활용방안을 정립하는 한편, 기부자들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연말연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겨울철 재난으로 각종 시설물 피해가 예상되는 시점으로 시민들에게‘풍수해보험’가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정부가 보험료를 지원하고 대설·강풍·태풍·홍수·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실효성 있게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 대상은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으로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6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가입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제주시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도서지역 및 상습침수구역 거주민들의 자부담 보험료를 전액 100% 지원하고 있으며, 피해 가구 다수가 풍수해보험 미가입으로 피해 규모 관계없이 최소 복구비만 정액 지급되는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실질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풍수해보험 가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제주시는“올 겨울 재난피해를 사전 대비하고 폭설에 취약한 시설물 피해를 입는 경우, 피해신고를 통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일 대구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참석해 대표과일 선발대회에 입상한 농가와 제주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힘쓰는 참여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양용석 감귤 농가와 강현종 참다래 농가 등 입상자들에게 “우수 과수농가로 자부심을 갖고 제주산 과일이 국내 대표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진 영농 확산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앞서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산 노지감귤의 유통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날 오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김희현 부지사는 “소비자 요구에 맞는 고품질 제주감귤이 생산되도록 개선하고 노력해나가겠다”며 “고품질 감귤이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큰 사랑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농수축 스타트업의 대형 온라인 상점 진출과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농수축 스타트업의 라이브 커머스 행사를 지원한다. 제주도에 주사업장을 둔 창업 후 7년 이내 농수축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고를 통해 모집했으며, 총 19개 기업(농업 12, 어업 3, 축산업 2, 화장품 2)이 선정됐다. 12월 6~9일 국내 대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 그립, 쿠팡에서 선정 기업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되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연계한 지상파 방송과 함께 인스타그램에도 광고를 송출하며, 정호영 조리사(셰프)와 먹방 유튜버 히밥 등 유명인을 통한 사전 반짝광고(스팟광고)로 제주 청정 농수축산 제품을 적극 홍보한다.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농수축 스타트업의 판로를 개척해 제주경제의 근간인 1차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12월 1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국민 비타민’ 제주감귤 소비 촉진을 위한 2022 감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제주도, 제주농협, ㈔제주감귤연합회가 주최하는 감귤데이는 ‘겨울철(12월) 1등(1일) 과일,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미와 함께 명품감귤을 생산하겠다는 농가의 의지를 담아 매년 12월 1일 열린다. 제주감귤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위상을 정립해나가고 있다. 명성에 부응하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감귤데이를 제정·운영하자는 요구가 이어지자 2015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올해로 7회를 맞는다. 올해 감귤데이 행사는 국민 비타민으로서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활력을 주고, 국민 과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소비 촉진 행사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덕문 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 변대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 김문일 ㈔제주감귤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감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미래 먹거리이자 새로운 전략산업인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외협력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에 발맞춰 우주산업 육성의 첫 행보로 30일 위성데이터 관련 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국토위성 1호를 운영 중인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을 만나 위성사진 등 우주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전파간섭이 적고, 공역 문제가 거의 없어 우주산업의 최적지”라며 “제주도는 국토지리정보원은 물론 국가위성운영센터와 함께 협력 가능한 모든 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정밀한 데이터가 기반이 돼야 한다”면서 “위성사진 데이터와 정밀지도, 다양한 공간정보를 융합하면 제주의 미래 길인 도심항공교통(UAM)의 하늘길과 자율주행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우주데이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제주도는 국토위성 1호에서 생산되는 위성사진을 활용한 공공‧민간서비스 구현 및 1:1000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