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3일 오후 장마 및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음에 따라 재난상황실을 방문하여 재난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재해 예방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재해예방사업은 태풍 및 호우 등으로 재난 위험성이 높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및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된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정비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총사업비 409억원을 투입하여 우수저류시설설치사업 3개소(219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개소(152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38억원)를 추진중에 있다. 오순문시장은 시가지 침수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설명을 듣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기존저류지 용량을 75,600㎥에서 107,000㎥으로 31,400㎥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하여 올해말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대응계획 수립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철저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2024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7월19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자동차정비, 산업용보일러, 아스콘‧레미콘 제조업 등)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해주거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대기배출시설(4~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치 비용의 90%(부가세 제외)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예산은 총 77,400천원으로 지난 1차 모집(1.12.~2.14.)에서는 6개소(61,488천원)를 선정․지원했으며, 금번 2차 모집(7.1.~7.19.)에는 1차 지원 잔여 사업비(15,912천원) 범위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우선지원 대상은 작년 사전기술진단 참여자이며, 지원제외 대상은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중앙, 지방)로부터 지원받아 방지시설을 설치한 경우 등이다. 한편,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2025년 상반기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을 완료(부착 의무화 시행)하여야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8월까지 관내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옥외가격 표시 여부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한다. 옥외가격 표시제는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업소 간 건전한 가격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의무 대상업소는 영업장 면적이 150제곱미터 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장 면적이 66제곱미터 이상인 이·미용업소이며, 현재 관내 대상 업소 수는 2,661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소의 주출입구 주변 등 소비자가 외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가격표 게시 여부, 최소 5개 이상 품목 표시 여부(이용업인 경우 3개 이상),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소비자가 실제로 지불하는 최종 가격 표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미이행 업소는 위반 차수에 따라 음식점은 시정명령부터 영업정지 15일, 이·미용업소는 경고부터 최대 영업소 폐쇄까지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한편, 지난해 옥외가격 표시제를 점검한 결과 미이행 업소 87개소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옥외가격 표시제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 운영 실태 현장 점검을 오는 7월 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복지시설의 투명하고 효과적인 운영과 입소 청소년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실시되며, 점검 대상은 관내 청소년쉼터 3개소와 청소년회복지원시설 1개소 등 총 4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입․퇴소 청소년 관리 및 종사자 인사․복무 관리, 보조금 및 후원금 예산관리, 시설운영위원회 구성 등 시설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이다. 아울러, 입소 청소년들에 대한 인권보호를 위해 학대 신고 절차 인지 여부 및 인권 진정함 운영, 청소년 및 종사자 인권 교육, 시설 운영에의 청소년 의견 반영, 사생활 보호, 훈육․체벌 및 입소 청소년 간의 폭력 여부 등에 대해 입소 청소년, 종사자 등 시설 관계자들과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점검과 더불어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점검 결과에서는 청소년 상담사 미배치, 시설 운영위원회 청소년 미참여 등 3건의 지적사항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조속히 조치하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7월부터 재가 의료급여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을 확대하고, 서비스 단가를 인상한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병원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에 시작해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는 전국 228개 시군구 전체로 확대된다. 7월부터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확대, 지원금액과 서비스 단가 인상, 서비스 지원절차 간소화 등이다. 우선, 31일 이상 장기 입원을 하지 않더라도 입․퇴원을 반복하는 환자 중 지원이 필요한 수급자는 대상자로 선정이 가능하다. 또, 1인당 월평균 지원 한도를 현행 60만 2,530원에서 71만 6,500원으로 19% 상향해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 재가 의료급여 신청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에서 연중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보건복지부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다양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7월 10일까지 2024년 2분기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장려금 지원은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고용유지를 통한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 중 도내 주소를 둔 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체이며, 장애인표준사업장은 50인 이상도 가능하다. 단,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 사업체, 비영리법인, 관공서, 국가·지자체로부터 운영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가 해당된다. 장애인 근로자는 매월 16일 이상(1개월간 60시간 이상 근로) 근로한 사람(주휴 포함)으로, 1개 사업체당 최대 45명까지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장애 유형 및 성별에 따라 경증 남성 35만 원, 경증 여성 45만 원, 중증 남성 55만 원, 중증 여성 65만 원이 지급된다. 고용촉진장려금은 매 분기별 익월(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경로당 안심보험 연장계약을 완료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강화해 나간다. 매년 경로당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대비해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심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관내 321개 경로당 중 공유재산 경로당을 제외한 267개소를 대상으로 ‘24년 7월 1일부터 1년간 1,996만 원을 지원해 경로당 안심보험 연장 계약을 완료했다. 보험 대상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며,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대인배상 1인당 2억 원·1사고당 10억 원 한도, 대물보상 1사고당 2억 원 한도, 구내치료비 1인당 300만 원, 기타 화재 및 풍수해 피해 시 보장 등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경로당을 이용하던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사)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로 사고 신고 접수를 하면 추후 보험사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경로당 안심보험 가입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할 수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를 선정했다. 1992년 준공된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아라주공아파트 내에 위치하며,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위탁 기간이 2024년 7월 9일로 만료됨에 따라 2차에 걸쳐 공개모집*을 추진해 단독 신청한 법인을 대상으로 7월 2일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수탁자의 적격성, 시설운영의 전문성, 재정능력, 지역사회와의 협력적관계 조성 능력 등을 심사해 기존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를 최종 수탁법인으로 선정했다. 수탁법인인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2024년 7월 10일부터 2029년 7월 9일까지 5년간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그동안의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전문성 있는 시설 운영을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일 김녕농협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강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2024년 김녕농협 농업성공대학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7월 2일 강의를 시작해 9월까지 총 25주간‧5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입학생은 22명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교육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면서, “2024년 농업성공대학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전문농업인으로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6,379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금악리 별드르 양돈단지를 방문해 악취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노후시설 개선, 악취저감시설 설치·운영, 악취관리 컨설팅 등 농가·행정의 지속적인 악취저감 노력에도 매년 증가하는 악취민원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김애숙 부지사는 시설 현대화를 완료한 농가와 계획 중인 농가를 둘러보며, 효과적인 악취 관리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에서는 액비순환시스템과 대기확산 악취제어 시설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한 농가의 사례를 살펴봤다. 또한 시설 현대화 과정에서 농가들이 겪는 지역주민 반대와 높은 투자 비용 등의 어려움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방문에서는 양돈농협 관계자 및 농가 현장소통을 진행하여 제주도의 악취저감을 위한 양돈산업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농가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지역과 상생하는 양돈산업을 위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시설 현대화 등 높은 수준의 악취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민생투어를 시작했다. 그 첫 번째 방문지로 2일 오전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을 찾았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민생투어를 통해 도정의 주요 현안들을 직접 점검하고, 도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첫 방문지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을 선택한 것은 환경 문제와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3,98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28년 1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유입 하수량 증가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수질기준 초과,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해 청정제주를 실현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화사업은 하수처리시설 22만㎥/일(기존 13만, 증설 9만), 해양방류관로 1.5㎞ 등의 규모로 진행되며, 2023년 4월 28일 시설공사에 착공해 현재 전체 공정률 8.5%를 보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네오플 제주아카데미가 지역 정보기술(IT)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아카데미를 수료한 15명 중 9명이 ㈜네오플에 채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오플 제주아카데미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테크노파크, 네오플과 협력해 운영하는 실무 중심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선발된 교육생들은 6개월간 멘토링, 팀 프로젝트,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쌓았다. 이번 성과는 제주 지역의 정보기술 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15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그 중 9명은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네오플 제주아카데미의 인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15명 선발에 764명이 지원해 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아카데미 교육 모집계획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며,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019년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46명의 정규직 채용 실적을 올리며 제주의 대표적인 대기업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지역 청년들에게 양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 서문공설시장에서 광역치매센터 및 6개소 치매안심센터와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치매환자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제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적절한 대처방법을 교육·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의훈련은 실제 시장 환경에서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 중인 용담1동 소재 서문공설시장에서 상인 및 시장 이용객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실종발생 상황을 가정해 가상의 치매환자(연극 배우)를 투입시켜 시장을 배회하면서 훈련이 시작된다. 시장을 배회하는 가상 치매환자를 발견한 지역주민은 매뉴얼에 따라 경찰에 신고하고, 출동한 경찰이 치매환자를 가족에게 인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제주시 서문공설시장상인회와 제주동부경찰서 및 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해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대응체계 구축에 협력한다. 또한, 훈련에 앞서 6개소 치매안심센터는 배회·치매환자의 행동 특징, 실종 치매환자 발견시 행동 지침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시즌을 앞두고 재해취약지역 도민들의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며,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집중 홍보에 나섰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대부분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폭설,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지진해일 포함) 등 다양한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한다. 보상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주택 보험료는 85~100%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보험료 전부 지원은 재해취약지 내 주택 실거주 중인 저소득층이 대상이었으나, 민간단체의 사회공헌 사업 제3자 기부를 통해 재해취약지역 내 주택 모두를 대상으로 전부 지원되며, 해당자에게 행정시별로 안내우편을 발송하고 있다. 안내우편을 받은 도민들은 동봉된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지역 읍면동 사무소에서 제출하면 행정시 안전총괄과*에서 수합해 보험사와 계약이 이뤄진다. 보험기간은 1년이다. 그 밖의 지역에서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도민들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반려견과 산책하며 지역의 안전위험요소를 발굴하는 ‘댕댕이 안전지킴이’ 운영범위를 제주시 연동지역에서 오라동과 노형동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댕댕이 안전지킴이 ’사업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 산책활동 중 지역사회의 안전위해요소를 발굴·신고하고 주민순찰 활동을 하는 주민참여 활동 프로그램이다. 당초 연동지역에 동물등록을 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나, 모집범위를 확대해달라는 도민들의 요청을 반영하고 우천으로 인한 선발심사 연기에 따라 모집범위를 확대했다. 연동·오라동·노형동 지역에 동물등록을 한 반려인이라면 3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52팀이 신청했으며, 오는 6일 제주시 연동 삼다공원에서 선발심사를 통해 약 4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 댕댕이 안전지킴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동기 등을 심사하는 1차 서류심사와 반려견 행동을 평가하는 2차 실습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특히, 2차 실습 심사에서는 ▴반려견주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 수행 평가(앉아·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