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이어 이번에는 중국발 황사가 몰려들며 대기질을 급속히 악화시키고 있다. 중국 북부에서 발생한 이번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11일 오전 기준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 미세먼지에 뒤덮인 제주의 모습 이처럼 중국에서 몰려온 황사는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와 합쳐져 거대한 스모그를 형성, 북서풍을 타고 남하하고 있어 오후부터는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현재 제주 지역의 초미세먼지는 나쁨,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며 오후부터는 모두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보이며, 습도마저 높아 호흡기에 치명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환경부에서는 야외활동을 되도록 자제하고 노약자 등은 반드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으로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정부의 권고안을 따르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많다는 것이 일반 도민들의 반응이다. 생업을 위해 매일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하루 걸러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한 야외활동 자제권고가 무슨 의미가 있냐는 게 이들의 반응. 이처럼 봄철이면 제주를 포함한 국내 전역이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로 뒤덮이는 데 대해 '이민' 외에는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로 인해 11일 오후부터 제주 지역의 대기질이 악화될 전망이다. NASA관측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세계 대기흐름과 오염물질 이동경로 등을 예보하는 어스널스쿨에 따르면 중국북부에서 생성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11일부터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어 황사는 11일 오후 제주 지역까지 영향을 주다가 차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 봄에도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가 연달아 제주 지역까지 영향을 주며 대기질이 급속히 악화, 봄여행을 위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제주의 벚꽃과 유채꽃을 보기 위해 최근 일주일 여정으로 제주를 찾은 한 관광객은 "제주에 머물던 일주일 동안 3일은 미세먼지, 2일은 황사, 2일은 강풍으로 고생하는 바람에 정작 꽃구경은 하지도 못했다"며, "이제 국내에는 봄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봄철 북서풍을 타고 중국발 미세먼지에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더해져 거대한 스모그 덩어리를 형성하고, 이 스모그가 대기정체에 따라 제주 지역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이를 감안한 새로운 미세먼지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 제주삼다수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발탁했다. 제주도개발공사 측은이승기가 가진 순수하고 밝은 이미지가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할 뿐만 아니라, 군 복무 후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이승기를 통해 제주삼다수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삼다수는 올해 이승기와 함께 다양한 연령층과의 소통을 확대해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함으로써 먹는 샘물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일 제주삼다수는 이승기와 함께한 첫번째 광고 캠페인, ‘엄마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물 만큼은 아무 물이나 마시지 말고 대한민국이 아끼는 물, ‘제주 삼다수로 산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제주의 깨끗한 자연을 배경으로 떨어져 사는 아들에게 제주삼다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엄마의 마음이 주 내용이다. 특히 영상에서 젊은 세대와 부모 간 SNS를 통한 소통으로 최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으며, 음용수를 넘어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로서 제주삼다수를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새로운 모델
제주시는 오는 20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황교익 컬림니스트가 진행하는 시민 행복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강좌는황교익 맛칼럼니스트를 초청하여 ‘당신의 미각은 안녕하십니까’ 란 주제로 인간이 느끼는 5가지 맛(단맛, 짠맛, 쓴맛, 신맛, 감칠 맛)에 대한 숨은 이야기와 함께 우리가 즐겨 먹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음식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는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여 향토 지적재산본부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tvN의 ‘수요 미식회’와 ‘알쓸신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과 음식으로 소통하는 맛 칼럼니스트로 각광 받으며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서울을 먹다>, <미각의 제국>, <한국 음식 문화박물지> 등이 있다. 참고로 제주시 명사 초청 시민 행복 강좌는 평생교육법 제21조에 근거하여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 건축, 건강, 문화 예술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강좌로 갈수록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지난 주 내내 지속됐던 황사가 물러가자 이번에는 또 중국발 미세먼지가 제주로 유입되고 있다. NASA관측 데이터를바탕으로대기의 흐름과 오염물질의 이동경로예측 데이터를 제공하는 어스널스쿨에 따르면 중국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북서풍을 타고 제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전 9시 기준 제주 전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중국발 미세먼지는 오후 늦게 남서풍으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며 제주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해마다 봄철이면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로 제주의 청정 환경이 오염되고 있는 가운데각종 축제일정이 4~5월에 집중된 데 대해 다시 한 번 검토해봐야 하는 것아니냐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9일, 2018년 1분기 주거용 신규 건축허가 처리가 전년 동 분기 대비큰 폭으로 감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허가 건수는 총 456건으로 지난해동기 대비 44.5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은 282건으로 49.28%가 감소했으며, 다가구주택은 147건으로 34.37% 감소, 타운하우스 형태의 건축이 가증 크게 감소한 것으로 제주시는 분석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와 빌라, 다세대 등의 공동주택 건축허가 건수는 총 2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제주 지역의 주택공급과잉과 대출규제 강화, 부동산 투기억제 및 난개발 방지대책 강력추진, 도시계획조례 개정 등으로 인해 당분간 제주도의 부동산 경기는 제자리 걸음을 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2018년 제주들불축제를 테마로 진행된 전국사진 촬영대회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 금상의 영광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강경희 씨의 '축제한마당'에 돌아갔다. ' 은상에는 이성철(제주시) 씨의 '불꽃', 동상에는 이현옥(제주시) 씨의 '달집놀이',고수열(서귀포시) 씨의 '이방인체험' 등이 선정됐으며 그 외 가작 5점과 입선 51점 등 총 60점이 수상했다. 참고로 이번 공모전 심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도 내외 작가 6명이 담당했다. 이에 대해 윤기섭 심사위원장은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작품성과 들불축제의 이미지를 많이 살린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기의 흐름과 비로 인해 모처럼 깨끗했던 대기질이 다시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로 악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지속된 고온현상으로 벚꽃이 모두 낙화함에 따라 이번 주말 예정된 제주 지역 축제에 비상이 걸렸다. 환경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6일부터 8일까지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는 나쁨에서 매우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주말 제주에서는 봄을 대표하는 축제인 우도소라축제(우도면, 8~9일), 제주유채꽃축제(가시리 녹산로, 7~15일), 제주왕벚꽃축제(장전리, 7~8일) 등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관광객과 도민 등 많은 이들이 제주의 봄축제를 즐기기 위해 주말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으나 중국발 미세먼지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호흡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 이상고온에 따른 벚꽃 낙화도 제주의 봄축제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지난해 벚꽃이 미처 개화되기 전 축제가 진행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장전리에서는 올해 축제를 앞두고 이미 벚꽃이 대부분 낙화해 준비위원회 측은 또다시 울상을 짓고 있다. 이처럼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과 기후변화에 따른 봄꽃 개화시기가 들쑥날쑥해짐에 따라 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5일, 경주로 내부 유휴부지에 조성된 대규모 유채꽃밭을 무료개방한다고 밝혔다. 44,500㎡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밭 개방으로 렛츠런파크 제주 방문객은 유채꽃 산책로는 물론 포토존 및 주변 야생화를 같이 체험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개방기간은 5일부터 30일까지이며, 목요일 오전과 금, 토요일은 경주로 인해 제외된다.
유기동물 발생 억제와 보호자 반환율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가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동물등록대행업체가 부족한 구좌읍과 조천읍, 한경면, 안덕면 등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제주도 수의사회와 연계해 4월 15일과 22일 양일간 동물등록을 시행한다. 또한 이번 동물등록 과정에서는 희망자에 대해 광견병과 종합백신 5종, 심장사상충 검진 등 진료 서비스로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최근 제주도에서는 유기동물 및 풀어 키우는 반려견 등으로 인해 크고 작은 사건이 계속되자 이에 대한 주민 홍보 및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립 제주교향악단에서 4·3 70주년을 맞이하여 제주 4·3의 아픔과 시련을 극복하고 ‘화해·화합·상생’의 길을 나아가기 위한 추념 연주회를 준비한다. 이번 추념 연주회는 1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시작되는 도립 교향악단 제139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17일, 서귀포예술의전당, 19일 용인시 포은아트홀, 20일 서울 예술의전당으로 무대를 옮겨 4.3의 아픔을 전국에 알리게 된다. 이에 대해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념음악회는 제주시민들에게 4.3의 아픈 역사를 승화하여 제주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4. 3의 아픔을 국내외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에게 이번 연주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시인의 마을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오는 9일, 시인의 마을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제주도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는 제주 올레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최근 시인들이 많이 찾는 성산읍 일대에 시인의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 논의를 진행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로 인해 활성화된 마을”을 주제로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 김명신 사무국장이 기조발제를 하고, 종합토론에서는 “문화예술이 가져올 마을의 변화”, “마을 홍보 마케팅” 등을 소재로 성산읍 오조리 출신 강중훈 시인을 비롯한 전문가와 성산읍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지난2013년부터 애월읍 수산리를 중심으로 ‘시’를 주제로 한 마을사업들이 다양하게 추진해왔으며, 한국의 대표 시(詩) 100선을 선발하여 ‘시인의 돌담길’ 조성 등을 통한 마을 활성화 추진한 사례들이 있어 성산읍 일대 마을도 시와 관련한 다양한 인문자원을 통한 마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2일,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권내 도시숲 조성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도시숲 조성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심지와 학교 등에 녹지대를 만들어간다는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내년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바람길 숲, 산림 조경숲'에 초점을 맞추고벽면녹화, 옥상녹화, 녹색쌈지숲, 생활환경숲 조성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시숲은 1ha당 연간 168kg의 미세먼지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오존 등의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한다고밝혔다. 하지만 도시숲 조성이 과연 미세먼지 해소에 도움이 될 지는회의적이다. 제주도의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 수준이던 지난 주말,관광객들이 직접 측정한 미세먼지 수치에 따르면동일한 시각 제주공항 인근과비자림 내 미세먼지 수치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중국에서 밀려오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상 관련 예산을 마스크 무상 배포 등 실효성 있는방안에사용해야 한다고 도민들은 지적하고 있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2일, 2018년 절물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이 오는 4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절물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은 총면적 10,000㎡ 규모로 비가림학습장, 야외체험학습장, 숲 탐방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총 13,256명의 유아들이 체험원을 이용했다. 올해는 산림청 산하 산림복지전문기관인 「숲연구소 꿈지락」과 협약하여 민간위탁 사업으로 운영되며, 유아숲지도사 1명을 배치하여 유아‧선생님․학부모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유아숲교육을 진행한다.
렛츠런파크에서 진행하는 말과 함께 하는 원데이투어 상품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와 하나투어제주가 함께 진행하는 “말과 함께하는 제주원데이투어”는 지난해 어린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 실시 결과 무려 98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상품이다. 원데이투어 코스는 조선시대 왕에게 진상되는 최고의 말을 사육한 갑마장이 있었던 가시리에서의 승마체험 및 조랑말박물관 견학, 국내 최고 몸값을 갖고 있는 씨수말과 목장 꽃밭을 트랙터 마차를 타고 돌아보는 렛츠런팜제주, 천연기념물 제주마를 만날 수 있는 제주마방목지, 세계 최대 규모의 기마공연이 펼쳐지는 더마파크를 거쳐, 한라산을 배경으로 제주마가 달리는 렛츠런파크제주에서 일반인통제구역인 마사지역 견학과 포니를 만나는 마(馬)랑힐링투어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지난해 투어에 참가했던 고객은 “제주도내에서 자녀와 즐길 수 있고 특색 있는 여행을 찾던 중 말을 테마로 한 이색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했는데 말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타보고, 먹이주고, 공연도 보면서 말을 새롭게 접할 수 있는 오감만족 여행이어서 알차고 비용대비 매우 만족한 여행이었다”며 주변에 추천했다. 투어비는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