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미세먼지의 유입과 국내 대기정체가 더해지며 제주 지역의 대기질이 악화되고 있다. 14일 오전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15일까지 계속되다가 16일 오전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5일과 16일은 기온이 올라가며 자외선 수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립미술관은 5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제주-서울 프로젝트 2018 <잊지 않기 위하여>’를 공간41(서울 마포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 4․3과 광주 5․18의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상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제주비엔날레’에서 두 지역의 작가들이 연대하여 기획한 ‘The Road-43518AMMA道’의 서울 네트워크 전시이다. ‘The Road-43518AMMA道’는 이무용 교수(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협력하에 제주 4월의 역사를 광주 5월의 시선으로(from April to May), 광주 5월의 역사를 제주 4월의 시선으로(from May to April) 서로의 아픔을 기억하고 치유의 예술을 통해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 지역의 예술가들은 제주 4․3과 광주 5․18의 정신이 깃든 역사적 현장을 도보로 순례하며 스케치와 강의, 토론, 만남 등을 통해 공감과 이해의 연대를 시도한 프로젝트였다. 이번 전시 <잊지 않기 위하여>에서는 제주에서 고경화, 고혁진, 김수범, 박진희, 서성봉, 송맹석, 양경식, 양동규, 양미경, 양천우, 오현림, 이경재, 이준규, 정용성
벚꽃과 유채꽃에 가려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귤꽃. 그 귤꽃 향기로 제주 전역이 뒤덮인 5월의 두번째 주말이 다가오고 있다. 귤꽃은 매년 5월 이맘때쯤 개화해 진한 향기를 풍기다 불과 일주일만에 아쉬움 속에 사라지곤 한다. 육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는 생소한, 그래서 종종 아카시아나 밤꽃 향기와 착각하게 만드는, 하지만 훨씬 상큼하고 매혹적인 향기를 가진 귤꽃. 그 귤꽃 향기가 제주를 뒤덮은 이번 주말, 제주 이곳저곳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 몽우리를 터뜨리고 향기를 발산하기 시작한 귤꽃 먼저 가파도에서는 지난 4월 14일 시작된 청보리축제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비록 보리가 익어 청보리라는 이름이 어색해지긴 했지만 맑은 날씨 속 가파도의 풍경을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2일과 13일에는 오라동 방선문에서 방선문 축제가 진행된다. 국가명승지 제92호 방선문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제주 도민들의 문화와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외 11일에는 성산과 함덕, 12일에는 표선, 13일에는 중문에서 각각 오일장이 열려 관광객들에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중국발 미세먼지의 습격과 국내 내연기관차량 및 화력발전소 등에서 생성되는 오염물질이 더해져 국내 대기질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문제해결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정부는 지난 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범부처 미세먼지 연구개발(이하 R&D) 협의체를 구성하고, 국가전략프로젝트 등 정부 주도의 미세먼지 연구개발과 병행해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미세먼지 해결에 활용하는 ‘미세먼지 국민 아이디어 R&D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범부처 미세먼지 R&D 협의체는 우선 11개 기관이 소관 부문별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관련 R&D를 집대성한 ‘미세먼지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하여 각 부처별로 담당하고 있는 미세먼지 기초 및 응용, 개발 연구 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 투자 효율을 높이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 가능성이 높은 중간 연구 성과 등은 조기에 사업화 및 국민 생활 적용을 추진하여 미세먼지 해결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는 국민들의 미세먼지 R&D 관련 신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한 범부처 신규 사업을 기획하여 미세먼지 연구개발이 부족한 분야나 국민 체감이
제주신화월드 내 신화테마파크가 사회취약계층의 나들이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초 도내 고교생들의 문화모임인 청년모닥치기 회원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3월 29일에는 우도 초중학교 학생 및 교사 120여명이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진로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나들이는 다양한 문화경험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섬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안목을 넓힐 수 있는 문화경험을 제공해 줄 수 없느냐는 이 학교 교장 선생님의 친필서신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참가한 우도중학교의 A 학생(1학년)은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이 많았고 먹을거리도 많은 곳에서 친구들이랑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어서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고, B 학생(2학년)은”신화테마파크에서 일하시는 분들 모두 다 예쁘고 멋지고 친절하셔서 고마웠다”는 등 많은 학생들이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또한 신화월드테마파크는 소재지 인근 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대정골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감산아동센터, 청소년아카데미, 모슬포아동센터 등 130여명의 청소년들이 신화테마파크를 방문한 바 있다. 이에 대해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상생 방안의 하나로 청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서귀포은갈치 축제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은갈치축제가 진행중인 서귀포항과 자구리공원 일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최중인 제1회 서귀포은갈치 축제는 서귀포의 대표적 수산물인 갈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귀포수산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 4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 은갈치 축제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안동우 정무부지사와 이상순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위원, 김미자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을 비롯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제장 주변 어선들이 준비한 조명 세레모니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김미자 조합장은 "서귀포의 대표적 특산물인 갈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그동안 관계자들이 혼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해왔다"며, "올해 처음 개최된 은갈치 축제로 인해 수산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이루는 한편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개최 소감을 밝히고 있는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김미자 조합장 축사와 개회사 등의 공식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롯
어린이날인 5일부터 대체휴일인 7일까지 사흘간 예정된 황금연휴가 중국발 미세먼지로 얼룩질 전망이다. 환경부는 5일부터 서풍을 타고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수도권을 비롯,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제주시민들이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걷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준비중인 어린이날 기념행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발 미세먼지의 습격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인천과 수도권에서는 참가 어린이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거나 행사 장소를 실내로 변경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모처럼의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 계획을 세우던 시민들도 울상이다. 특히 이번 중국발 미세먼지가 5일 오후부터는 제주에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을 예정이던 관광객들은 고심에 빠졌다. 제주 여행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연휴 기간 미세먼지 정보를 공유하며 아예 제주여행을 취소해야 할 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휴 기간에 맞춰 각종축제를 준비중이던 제주 지역 관계자들도 고민에 빠졌다. 미세먼지 예보로 인해 축제 참가자가 줄어들 경우를 대비해 행사 장소를 실내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관련 대책마
제주아트센터는 개관8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세계 정상의 소프라노 조수미 특별콘서트 제주공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오페라 <바야제트> 중 ‘나는 멸시받는 아내라오’등 명작오페라 아리아를 비롯하여 한국민요 ‘새야새야’, ‘가고파’, ‘꽃구름 속에’,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삽입곡'밤새도록 춤을 출 수 있다면' 등이 준비된다. 한국출신의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서울대 음대를 거쳐 이태리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하고 나폴리 존타 국제콩쿠르, 프랜시스 비옷티 콩쿠르, 스페인 비냐스 콩쿠르, 베로나 콩쿠르 등 세계적인 국제콩쿨르에서 우승하며 1986년 이태리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렛토>의 ‘질다’역으로 국제무대에 데뷔했다. 거장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목소리”, “신이내린 목소리” 라는 극찬을 받으며세계 음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그녀는 게오르그 솔티 경이 지휘한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베르디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오스카’역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1993년 이태리에서 그 해 최고의 소프라
제주신화월드가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숙박 시 렌터카를 무료로 제공하는 ‘신화리워드X시트로엥X푸조’ 프로모션을 5월 3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주신화월드와 한불모터스 제주렌터카 사업본부가 공동 기획한 이번 프로모션은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또는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관 숙박 예약 시 1박 당 푸조 혹은 시트로엥 렌터카가 24시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뉴 푸조 3008 SUV’는 푸조 브랜드를 이끄는 베스트셀링 SUV로써 풀 LED 헤드램프와 푸조만의 독특한 디자인 인테리어 시스템인 2세대 아이-콕핏(i-cockpit)’,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등 소비자를 위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푸조 508’은 세련되고 견고한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운 품격을 느낄 수 있으며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첨단 시스템을 자랑하는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이다. 시트로엥의 경우, 복합 연비 기준 17.5km/ℓ의 뛰어난 연비를 갖춰 연료비 부담이 적은 C4 칵투스, 가족과 친구 7명이 함께 제주도를 만끽할 수 있는 수입자동차 유일의 7인승 디젤 MPV 그랜드C
지난 주말 내내지속된 중국발 미세먼지가 물러가고 맑고 깨끗한 하늘이 열렸다. 30일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오전까지 내린 비도 그쳐 도민들은 모처럼 맑고 깨끗한 봄날씨를 즐기고 있다. 이렇게 맑은 하늘은 2일까지 계속되다가 바람의 방향이 다시 북서풍으로 바뀌는 2일 밤, 다시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되며 조금씩 혼탁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2일 밤 유입되는 미세먼지띠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환경부는 예측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4월 20일에 제주도 한경면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서식 기록이 없던 '적갈색따오기(국내명 가칭, Plegadis falcinellus)' 3마리를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적갈색따오기는 황새목 저어새과에 속하는 종으로 몸길이는 55~63cm이며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유럽 동남부, 아프리카, 호주, 북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에 분포한다. 적갈색따오기는 전 세계에 분포하는 따오기류 중 분포권이 가장 넓은 종이며, 분포권이 확산되는 추세로 알려져 있어 향후 우리나라도 분포권이 확산될 지 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이번 적갈색따오기의 발견으로 우리나라는 따오기(Nipponia nippon), 검은머리흰따오기(Threskiornis melanocephalus)와 함께 총 3종의 따오기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관찰한 개체는 동남아시아 등 본래 분포권을 벗어나 우연히 제주도 일대까지 오게 된 길 잃은 새로 추정된다. 그동안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부터 제주 마라도, 인천 소청도, 군산 어청도 등의 섬 지역을 통과하는 철새들을 연구해왔다. 이를 통해 2010년 마라도에서 붉은가슴딱새, 2016년 소청도
제주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반려견에 대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접종 대상은 총 8천마리로, 1차 접종은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2차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접종이 가능한 병원은 총 23개이며,우도와 추자도 등 도서 지역의 경우가축무료진료 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병원은 다음과 같다. ▶ 동지역(8) : 한라종합동물병원, 남문동물병원, 24시동물병원, 웰니스동물병원, 평화동물병원, 해맑은동몰병원, 가족동물병원 , 노형동물병원 ▶ 애월읍(2) : 웰빙축산병원, 제주동물병원 ▶ 한림읍(8) : 한수풀동물병원, 유성동물병원, 지성동물병원, 제주피그클리닉, 제주동물메디컬센터, 팜앤팜동물병원, 아라동물병원(산업동물), 가족동물병원 ▶ 조천읍(2) : 탐라종합동물병원, 한서동물병원 ▶ 한경면(2) : 노형동물병원, 서부동물병원 ▶ 구좌읍(2) : 한국금호동물병원, 제일동물병원
북서풍을 타고 중국발 미세먼지가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이에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급증하고 있으며, 제주 지역에는 주말부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인다. 미국NASA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세계 대기흐름과 오염물질 이동 정보 등을 제공하는 어스널스쿨에 따르면 27일 오전 중서부 지역에 걸쳐 있는 중국발 미세먼지 덩어리는 28일 오전 제주 지역에 접근한 후 29일 바람이 남풍으로 바뀜에 따라 서서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 27일 오전 관측데이터,붉은색 오염물질이 중국에서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 28일 오전 예상데이터,미세먼지 덩어리가 제주 지역까지 영향권에 둘 것으로 보인다 ▲ 29일 오전 예상데이터,바람의 방향이 남풍으로 바뀌며 미세먼지가 서서히 해소될 전망이다 이처럼 내일과 모레,제주 지역의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주말 행사를 준비중인, 혹은 참가 예정인 도민들과 관광객들은 벌써부터 울상이다. 이번 주말 제주에서는 가파도 청보리 축제, 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 등 제주의 봄을 대표하는 축제들을 비롯해 전기차 사용자들이 주도하는 전기차 퍼레이드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주말 제주를 찾을 예정인 관광객들은 벌써부터
제주도는 26일, 「제주도 금연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학교절대호보구역 도시공원, 해수욕장, 버스 및 택시승차대 등 820개소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추가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학교절대보호구역의 경우 학교출입문으로 직전거리로 50미터 이내를 뜻한다. 제주도에서는 도시공원 및 해수욕장 이용자의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공원 및 해수욕장의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공원 지정구역인 어린이공원 140개소, 근린공원 60개소, 역사공원 1개소, 문화공원 2개소, 체육공원 6개소 총 209개소 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비가림 버스정류소 및 택시승차장등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실상 흡연지정구역 외 대부분 지역에서 흡연이 금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제주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추가된 금연구역에 대해 제주도는 5월 1일부터 3개월간 계도 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자연유산 지역 내 불법채취 행위에 대한 강력 단속이 실시된다. 세계유산본부는 거문오름과 성산일출봉 등 천연기념물이자 세계자연유산 지역 내에서 동물, 식물, 광물 등을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사리 채취기간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법채취 및 무단 출입 행위에 대해 세계유산본부 측은 순찰강화와 신고유도 등을 통해이를 적발, 어떠한 관용 없이 법의 규정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참고로 문화재 보호 구역 내의 식물 채취 등 모든 행위는 사전 허가를 받아야하며, 문화재 훼손자는 문화재보호법 제99조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