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서귀포시 효돈동의 쇠소깍과 푸른바다가 어우러진 하효항 일대에서 효돈동연합청년회 주관으로 개최됐던 '제19회 쇠소깍 축제'가 10일 쇠소깍 가요제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쇠소깍 축제에는 첫째날 사전행사로 20년만에‘하효마을 전통테우 진수식’을 거행했으며, 둘째날까지 전통테우·조각배 체험, 소망등 달기, 하효항 보물찾기, 테우모형 만들기, 여자팔씨름대회, 쇠소깍 가요제 등 다양한 체험 및 행사가 진행되어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식전공연으로 관악기 앙상블 공연과 효돈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효돈동찬가’합창공연이 있었으며, 개막식 후에는 제주출신인 뮤지컬배우 문희경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를 연출하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의 대표축제로 한걸음 더 성장했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현정환 효돈동연합청년회장은 “쇠소깍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쇠소깍 축제가 20회를 맞이하는 만큼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쇠소깍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7회 한중 21세기 해상실크로드 발전과 협력방안 세미나가 14일 오후 1시 30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0일 중국 방한 단체관광 전면 재개 발표 후 한달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제주와 중국, 나아가 한중 관광 분야의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중국 관광분야 최고 싱크탱크인 중국여유연구원 따이빈 원장이‘제주-중국 관광협력의 새로운 기회 및 도약’이라는 기조로 강연에 나서며, 양 지역 관광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의 하나인 씨트립그룹의 김지웅 이사가 ‘2024년 한중 관광시장 전망’이라는 주제로 최근 급변하는 중국 아웃바운드 시장 동향과 소비자 여행 특징 및 트렌드 등을 다룰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주서울중국관광사무소 관계자, 중국 상하이공정기술대학교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 등 한중 관광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제주관광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에서 추석연휴를 맞아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4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다시ON제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탐나오는 도내 관광사업체 1,800여개사의 여행상품 홍보·판매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항공권, 숙박, 렌터카, 관광지/레저, 특산/기념품, 체험, 맛집, 여행사 상품 등 제주여행의 모든 것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다. 이번 할인행사는 제주를 ‘다시’ 방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으며, 탐나오를 통해 항공권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입 상품별 할인쿠폰을 1인당 최대 5매 제공한다. 여행상품을 처음 구매하는 신규고객에게는 20% 할인, 최근 1년 이내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40% 할인을 제공한다. 단일상품 1만 원 이상 구매부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된다. 탐나오 로그인 후 ‘다시ON제주 쿠폰’을 발급받아 이용하면 되며, 제휴카드(하나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1만 원 내에서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6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코리안 브라스 앙상블 & 브릴란테 브라스 밴드’ 기획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2019년 창단된 브릴란테 브라스 밴드(Brillante Brass Band)는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금관·타악기 전문 예술단체다. 김동원 지휘자를 중심으로 클래식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브릴란테만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특히 2020년 코리밴드 온라인 브라스밴드 챔피언십에서 베스트 바리톤&유포니움 상을, 2021년 베스트 코넷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초청 연주단체인 코리안 브라스 앙상블(Korean Brass Ensemble)은 국내 최고의 트럼펫터 안희찬을 중심으로 2001년 창단한 금관 전문 실내악단이다. 제주 국제관악제에 한국 대표팀으로 초청연주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 주요 도시에서 초청연주 및 순회 연주를 진행한 바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해 창작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석을 통한 레퍼토리 확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단체의 개성이 묻어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9일부터 10일 이틀간에 걸쳐 ‘서귀포 로(路)뒹길에서 뒹굴뒹굴 놀ing’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가 시민 및 관광객, 걷기 애호가 등 1천여 명이 넘는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9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벨라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이종우 서귀포시장, 한국관광공사 김만진 제주지사장,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양문석 회장, 강상수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하영올레 개장 2주년을 축하하고 함께 2코스를 걷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0일 동안 '하영올레 걷기주간'으로 지정하여 건강지도자와 함께하는 걷기주간, 코스별 테마 걷기투어, 하영올레 걷기축제로 진행, 다채로운 걷기 프로그램으로 4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하영올레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포토그래퍼와 인생샷 찍기, 길 위의 이벤트 ‘웰니스 요가·명상 체험’, 노르딕 워킹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하영올레 야외게임 콘텐츠 ‘불로초의 비밀’, 문화 공연 등 길에서 뒹굴뒹굴 놀이라는 테마로 가족, 친구, 연인 등 전 세대가 참여하는 축제로서 모두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의 대표적인 창작오페라 '이중섭' 공연을 오는 10월 6일 19시 30분과 7일 17시 총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창작오페라 '이중섭'은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난 이후 이중섭 화가의 서귀포의 삶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생애와 그의 작품에 영향을 준 가족의 내용을 주제로 2016년에 오페레타로 제작되어 3회 공연됐으며, 2019년부터 창작오페라로 장르를 발전시켜 올해로 4회차 공연을 앞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이중섭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던 주연 배우들이 참여한다는 점이다. 새로운 배우의 캐스팅을 통해 기존 공연된 작품과 다른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조역 및 단역은 서귀포합창단 단원들로 구성하고, 일부 스탭진 또한 제주 도내 출신들로 꾸려 제주 창작 오페라의 지역 인재 참여와 저변 확대에도 노력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장수동 연출가(현 서울오페라앙상블 대표 및 예술감독)가 한층 더 탄탄해진 스토리와 구성으로 공연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10일 조천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조천읍민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를 보내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조천읍민들에게는 뜻깊은 행사로 관내 12개 마을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자매결연단체와 사회단체장 등 주민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사회 발전 유공자 9명의 표창 수여식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한마음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분들과 조천읍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이번 대회에서는 승패를 떠나 조천읍민 모두 하나가 되어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익숙한 길을 걷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2023 성안올레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성안올레 걷기축제는 지난해 10월 성안올레 1코스 개장에 이어 올해 2코스의 개장을 기념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성안올레 각 6km 코스를 걸으며 다양한 문화와 역사자원을 알아가고 원도심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식전 행사로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인화해 선물하는 ‘인생 한 컷 사진찍기', 추억의 뽑기 판, 제기차기 등 옛 동심을 떠올리며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추억 놀이터'와 ‘건강생활실천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9월 16일에는 물사랑홍보관 광장, 본행사인 9월 17일에는 산지천 북수구 광장에서 양일에 걸쳐 성안올레 1, 2코스에서 각각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올레길을 걸으며 코스 내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산지등대(1코스)와 용연계곡(2코스)에서는‘길 위의 음악회, 길위의 미식회'를 마련해 16일 11시에는 아티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9월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도립 제주교향악단 16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3번 작품 72b’,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작품 550‘이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3번 작품 72b’는 프랑스 대혁명 당시 유명한 정치단체인 자코벵의 한 회원이 감옥에 갇히자 그의 아내가 직접 남장을 하고 남편을 구출했다는 실제 사건을 근거로 한 곡이다. 또한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은 슈만, 드보르자크의 작품과 더불어 3대 첼로 협주곡으로 꼽히는 곡으로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멤버이자 연세대 객원교수인 첼리스트 이정란이 협연을 맡는다. 2부에서 연주될 곡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들 중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제40번 작품 550’이며, 특히 1악장은 오늘날에도 수많은 광고에 등장하는 곡으로서 제주교향악단의 색을 더해 매력적인 단조를 선보인다. 신청은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9월 11일부터 9월 21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으로 신청 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북수구광장 야외무대에서 ‘2023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청소년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원도심 내 공연 확대를 통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예술경연을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에서 1차 영상자료 심사를 거쳐 선정된 밴드·음악·댄스 등 공연분야 12개팀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심사는 행사 당일 현장 심사로 진행되며 12개팀 중 1개의 팀을 우승팀으로 선발한다. 우승팀에게는 제주시장상과 기념패, 2024년 제주시 문화행사 출연권이 주어진다. 청소년예술팀의 경연과 함께 밴드 '엔분의일',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기석', 가수 '탑현'과 '주호'의 축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예술제 개최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가 되기를 바라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제주 최대 책 축제인 2023 제주독서대전의 주제로 ‘지락지락(知樂智樂) 책이 열렸네!’를 최종 확정했다. 제주독서대전 주제인 ‘지락지락(知樂智樂) 책이 열렸네!’는 ‘주렁주렁 책이 열렸네!’라는 뜻으로, 책으로 얻게되는 지혜와 즐거움이 가을날 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모습을 의미한다. 올해 제주독서대전 주제는 도서관 운영위원회, 독서대전 추진단과 도서관 이용자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됐다. 한편 2023제주독서대전은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우당도서관과 국립제주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공연, 체험, 전시, 포럼, 북콘서트, 북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독서공동체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제주독서대전 연계 사업으로 사․서․방(출판사/서점/책방) 북페어, 전국민 독서사진 공모전, ‘불를락 들을락’ 제주어 동요제, 체험프로그램, 독서동아리 등 독서대전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모집 중에 있다. 김현아 우당도서관장은 “제주 대표 책 축제인 2023 제주독서대전을 통해 책으로 알아가는 즐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9월 26일 오후 7시 30분에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감동연극 '돌아온다'를 선보인다. 선욱현 작, 정범철 연출의 연극 '돌아온다'는 ‘돌아온다’라는 이름의 허름한 식당을 주 무대로,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라는 글귀의 액자가 걸린 이곳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다양한 인간 군상이 한 잔의 막걸리에 절절한 삶의 애환을 위안 삼는 내용이다. 이번 연극은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배우 김수로, 강성진, 홍은희, 최영준 등의 앙상블이 빛나는 작품으로 제3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연출상은 물론, 영화로도 제작되어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9년 문화교류재단 초청 캐나다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영상 공연은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을 밀착된 카메라로 담아 더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무료로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9월 8일 산지천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산지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를 보내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해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원, 여러 자매결연단체와 관내 자생단체장 등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사회 발전 유공자 4명과 산지천사랑 그림 공모전에서 입상한 학생 10명의 표창 수여식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산지천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관계자분들과 행사장을 찾아 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자연과 문화자원을 더욱 발굴하고 이를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원도심 대표 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3번째 맞이한 산지천 축제는 산지천 중심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산지항 주변으로 번성했던 지역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건입동의 대표 축제로,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도구 등을 만들 수 있는 9월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번 목재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체험, 초등체험, 중고등 체험으로 연령별로 분류해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상시 운영하고 있다. 목재체험 외에도 목공에 필요한 공구를 전시하고 가상체험 할 수 있는 목재공구전시실 및 가상체험실, 목재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목재정보실 등 목재 체험관에도 가을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목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라도서관 일원에서 독서진흥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독서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친구해요 작은도서관 책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한라도서관과 ㈔제주도 작은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전 10시 시청각실에서는 ‘여우의 파란털처럼 평범하지 않은 것은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는 자존감 회복 힐링 어린이인형극 ‘파란여우’ 공연이 진행되며, 야외마당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 100팀이 참여해 책과 의류, 학용품 등을 서로 교환하는 ‘모다들엉 어린이 장터’가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는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를 초청해 시청각실에서 ‘읽기의 의미와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북 콘서트’ 강연도 이뤄진다. 또한 한라도서관 잔디마당에서 ㈔제주도 작은도서관협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 10시 40분 작은도서관 기타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11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