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참조기 금어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주도 남서(한림~마라도) 해역과 소흑산도를 중심으로 유자망 어선의 조업을 재개한다. 제주시 관내 등록된 유자망 어선은 120여 척이며, 금어기가 종료됨에 따라 8월 11일부터 첫 조업에 나선다. 옥돔, 고등어 등 잡어 조업에 나섰던 유자망 어선들은 금어기 기간 동안 어구 교체, 어선 수리 등을 마쳤으며 안전한 조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6월말까지 참조기 위판실적은 206톤·39억 1천만 원으로 전년동기 367톤·51억 4천만 원 대비 위판량 78%, 위판액 31%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3년도 70여 척이었던 유자망 어선은 현재 120여 척으로 71% 증가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참조기 금어기 종료 이후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근해어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365일 든든한 조업‧안전한 조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안덕초등학교는 3-6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에 걸쳐 『2023 여름방학 메타버스 활용 학습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본교 소속 교사들이 진행한 이번 캠프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 체험이 이루어졌다. 메타버스의 개념, 메타버스와 관련한 직업, 메타버스가 현재 활용되는 분야 등에 대해 알아보고 VR 기기 사용시 주의할 점과 사용법을 익혀 학습에 활용하는 활동이 전개됐다. 순서를 생각하며 햄버거를 만드는 프로그램, 테니스, 야구 등의 운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음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2023 여름방학 메타버스 활용 학습 체험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메타버스가 여러 분야에 활용되고 있음을 알게 됐고, 날씨가 더워서 밖에서 운동하기가 힘든데 실내에서 운동하니 색다르다, 메타버스 기기를 활용해 친구들을 만나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특히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 안덕초 관계자는“이번 활동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높여 기기를 자유롭게 다루고 미래의 변화를 예측해 보며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를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남초등학교는 1일부터 4일까지 3~6학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여름방학 체험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영어캠프는 학생들에게 영어 사용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해 챈트, 게임, 만들기 등의 체험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원어민 보조교사와 소그룹으로 진행된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생활 영어 사용의 기회를 갖고 학교에서 배운 영어 표현을 활용해볼 수 있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고등학교는 4일, 서귀포고등학교총동창회에서 모교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제6회 JIBS 고교동문 골프 최강전에서 서귀포고등학교총동창회가 3위를 차지하여 마련됐다. 서귀포고등학교총동창회 회장은“후배들이 모교를 빛낼 수 있는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후배들의 교육활동 지원에 장학금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재충 교장은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해준 서귀포고등학교총동창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학생들이 우수한 지역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서귀포시 관내 20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제22회 초등토론아카데미’운영을 마쳤다. 성산초, 대정초 등 20개 초등학교 학생들은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버스로 등원하는 토론에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 분석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갈등현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새로운 의견을 6명씩 8개 그룹으로 나누어 5일간 20시간에 걸쳐 다양하고 심도 있게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과정 토론 논제는 기후위기 대응에 맞춰‘학교에서 플로깅 활동을 의무화 해야 한다’는 디베이트 토론,‘인공지능 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질문이 있는 디베이트 토론, 그림책 논제로 퍼블릭 토론 등 다양하게 5일차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토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특강과 단계별 실습, 실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은진 원장은“토론을 통하여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고, 논리적 ․ 설득적으로 말하며 상호존중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과학실무원 31명을 대상으로 '실험실 및 기자재 안전 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과정은 과학실험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과학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최근 과학교육의 경향성을 반영한‘그래비트랙스’,‘천체망원경 체험’뿐 아니라‘타악기의 울림 그리고 떨림’등 융합과학 분야 개설을 통해 연수내용의 내실화를 꾀했다. 연수에 참가한 과학실무원은“실험실 안전 교육과 함께 초등학생들이 과학실에서 이루어지는 안전사고 대처요령을 익힐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내 탐구체험관 체험을 통해 과학적 원리를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앞으로도 과학실험실 안전 관련 교사 전문성 향상 지원 다각화와 안전 관련 자료 제공을 통해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 이수자 34명을 대상으로‘2023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초연수는 7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한 주를 걸러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10일간(60시간) 운영됐으며, 전문분야의 강사진을 위촉하여 학생 상담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연수를 운영했다. 수료식에서 기초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목 편성, 교육내용, 과목별 시간 배정, 강사 선정 등에 대해 전체적인 만족도가 높게 평가됐다. 기초연수 수료자는 내년부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학생 상담을 희망하는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되어 또래상담,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자존감 향상 등 상담이 필요한 분야의 집단상담 활동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기초연수 수료자들이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상담 봉사자로서 자기개발 및 역량 강화에 힘쓰길 바라고, 향후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발달 도모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오름중학교에서 도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원 182명을 대상으로 2023 아름다운 예술여행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교원들의 예술교육 역량강화를 위하여 음악 4개 분야(우쿨렐레, 가야금, 합창지휘, 해금) 미술 5개 분야(드로잉, 수채화, 캐릭터이모티콘, 보태니컬아트, 마크라메)로 구성하여 이론 강의와 실기를 병행하여 강좌별 15시간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원의 예술교육 전문성 신장과 예술적 소양 개발이 예술수업 개선 및 학교예술교육과정에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대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소통에 나선다. 교육감 취임 이후 소통의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8월 3일 10시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중학교(신제주 동지역, 서부 읍면지역) 학생회장, 부회장 학생들과 소통을 시작으로, 8월 7일 중학교(구제주 동지역, 동부읍면, 서귀포시 지역) 학생, 8월 10일 고등학교 학생회장, 부회장,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초등학생 학생회장, 부회장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제안 사항 등에 대해 질의(건의) 및 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업무관계자는“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경청하고 수렴하기 위해 2023년부터 참여의 대상을 초·중학생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소통마당을 통해 건의 또는 제안된 사항은 유관 부서에 공유하여 관련 의견을 해당학교로 피드백할 것이며, 추후 학생들의 의견이 정책에도 반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은 제주 장애인스포츠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개발을 발빠르게 마련하기 위하여 8월 3일에 경기도스포츠인권센터를 방문하고 벤치마킹 사례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7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장애인스포츠인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된 바 있는데, 토론회에서 한권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스포츠 인권 조례'제정 추진과 현재 보조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스포츠인권상담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 발빠른 사전준비로 박두화의원과 한권의원은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경기도스포츠인권센터를 현장방문하여 경기도 체육진흥과 정혜영 체육진흥팀장, 경기도스포츠인권센터 총괄 임재은 상담팀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운영상황을 살펴보았다. 먼저, 간담회에서 한권 의원은 “스포츠인권과 관련하여 비장애인과 전문 선수 스포츠 분야에서 우선 정책이 추진되고 있고, 장애인 스포츠 분야는 후순위 밀려나고 있는 현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소식지 계간'드림제주' 여름호(통권 제39호)를 발간했다. 이번 여름호는 환경과 도시를 주제로, △제주의 여름 여행·관광 △환경·도시 정책에 대한 전문가 칼럼 △상임위 특집(행정자치위원회, 환경도시위원회) 등을 담았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의 환경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미래환경특별위원회’를 대표해 강경문 위원장을 만나 활동 사항과 운영에 대한 각오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최장기 근속자 현은규 주무관을 소개하는 ‘드림 인터뷰’와 제주시 원도심을 소개하는 ‘가름 산책’, ‘동인열정’으로 만나본 ‘한라산수국회’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김경학 의장은 발간사를 통해 “‘더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견제와 감시, 균형과 협치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면서 “열린 자세와 소통의 마음으로 도민께 더 다가가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다낭과 꽝응아이 등 베트남 지방정부와 교류 확대에 나서며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와 다낭시는 4일 다낭시청에서 실무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다낭은 베트남 대표 휴양지이자 중부 거점 도시로, 베트남 5대 무역항과 높은 수준의 IT·통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과 호주, 싱가포르 등의 투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관광과 투자·무역, 농업·수산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교류와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 지역은 향후 인적 교류는 물론 공통 관심 분야에 기초한 교류 프로그램 운영, 행사 개최 등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9월 다낭에서 열리는 ‘2023년 베트남-한국 축제’에 제주대표단이, 내년도 제주포럼에 다낭 대표단이 참석하기로 약속했다. 또, 공무원 상호 교류도 추진하는 등 내실있는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는 최근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과 민간 우주산업 육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지를 제외한 도내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 1차산업 분야 등을 중심으로 무더위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제주도 서부, 북부, 동부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데 이어, 8월 4일에는 제주도 남부까지 경보가 확대됐다. 주요지점 일 최고기온(4일 기준)이 제주 34.2도, 한림 33.4도, 구좌 32.6도, 서귀포 30.8도에 이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4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폭염에 따른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오영훈 지사는 5박 6일 일정의 인도네시아․베트남 출장에서 5일 오전 귀국한 직후 제주도 재난상황실을 찾아 폭염특보에 따른 대처상황을 보고받고, 분야별로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3일까지 제주지역에서는 총 4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다. 폭염 피해로는 18개 축산농가에서 3,090마리(돼지 17농가 590, 닭 1농가 2,500)가, 2개 어가에서 넙치 6,600마리가 폐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교육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에 기반한 “도 전역 온라인 학습콘텐츠 제공”을 추진한다. 온라인 학습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1단계 온라인 교육콘텐츠 확보, 2단계 제주평생교육다모아 시스템 등재, 3단계 향후 운영될 제주도민대학 온라인캠퍼스 연계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온라인 평생교육콘텐츠 단계별 확보 계획을 수립해 이르면 9월 중순부터 제주평생교육다모아 시스템을 통해 대폭 개선한 온라인 학습환경을 도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산하기관 또는 도 소재 공공기관 보유 콘텐츠, 각종 자격증 과정, 도외 자치단체 등과의 협약을 통한 콘텐츠 공유 및 자체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한다. 이 과정을 통해 2024년까지 각종 자격증 준비, 신기술 교육, 다양한 기술, 취미, 소양교육 등 다양한 개별과정 기준 500개 이상, 차시 기준 7,000회분 이상의 온라인 평생교육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가 제공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정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포괄보조금제도를 통해 2023년 종목단체의 153개 스포츠대회·행사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올해 종목단체 스포츠대회·행사는 총 153개(국제 34, 전국대회 38, 도내대회 81)로 상반기에만 46개 스포츠대회·행사가 개최됐다. 국제스포츠행사, 21개 종목단체 34개 지원 … 상반기 6개 행사 개최 국제 규모로는 파크골프, 테니스, 배구 등 21개 종목단체·34개 스포츠대회 및 행사가 선정됐다. 올 상반기에 6개 국제 스포츠행사가 열렸으며, 하반기에는 28개의 국제대회 개최·참가 및 교류사업을 통해 ‘스포츠 섬 제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전국대회, 23개 종목단체·38개 지원 … 상반기 11개 대회 개최 전국대회는 축구, 골프, 야구, 마라톤, 테니스 등 23개 종목단체·38개 대회가 선정됐다. 상반기에는 제18회 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등 11개 스포츠대회가 펼쳐졌으며, 하반기에는 27개의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체육과 관광이 함께하는 스포츠산업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