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봄철 새학기 시작 이후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에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단체생활 중 감염병 예방수칙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월∼6월)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다. 감염병 유행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활동이 증가하면서 집단 내 유행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환자 발생 시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의료기관에서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 내원 시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시기가 도래된 대상자 등 적기접종을 권고하여 주시고, 의심환자에게는 감염전파 예방교육 및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등 단체생활을 통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전국적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37.6%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적기접종 및 개인위생 철저, 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일상걷기를 주민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주민이 자율적으로 걷는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걷기지도자를 주축으로 운영하는 '혼디걷길'을 4월부터 운영 중이다. '혼디걷길'은 2023. 4월 ~11월까지 지정된 4개 걷기코스에서 동부지역 걷기지도자 16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주1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걷기코스 및 운영시간은 (남원읍)은 매주 토요일 14시, 이승악오름주차장, 이승악 순환 코스 (5km, 약 1시간 40분), (표선면)은 매주 토요일 09시, 표선해수욕장 주차장, 표선해수욕장↔제주 해양수산연구원(6km, 약 1시간 50분,올레길 4코스 일부), (성산읍)은 매주 수요일 09시, 광치기해변주차장, 광치기해변→ 식산봉(입구)→광치기해변(6km, 약 1시간 50분), 5월 10일부터 1개 코스 (표선면)추가, 매주 수요일 09시, 표선해수욕장 야영장, 표선해수욕장 야영장 ↔ 신천리부두 (6.6 km, 약 1시간 50분) 이다. 걷기지도자는 2인 1조로 구성하여, 걷기 전후 스트레칭 및 바른 걷기 자세 안내,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참여자들의 걷기활동을 지도하게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건강통계를 산출하는‘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제주대학교와 보건소가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결과는 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산출 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조사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조사원(15명)이 표본가구(1,25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로 진행하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증정한다. 조사항목은 ▲가구조사, 교육 및 경제활동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으로 총 17개 145개 항목을 조사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주민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소중한 자료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불법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한 양귀비·대마 재배에 대한 단속을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말까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산책길, 경작지, 하우스 등을 집중단속 한다.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일부 농·어촌 지역에서 배앓이와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민간요법 차원에서 소규모 재배하는 사례가 있다. 최근에는 양귀비·개양귀비 중간단계인 양귀비가 제주지역에 발견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에 불법 재배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파종하거나 불법 재배하다 적발될 경우,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양귀비나 대마 경작행위는 범죄라는 인식을 갖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며 “불법마약류 파종행위에 대해 앞으로도 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불법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견했을 시, 서귀포보건소 의약관리팀 또는 경찰서로 신고를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함께하는 돌봄밥상'사업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께하는 돌봄밥상'은 어르신들이 요리활동을 매개로 서로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사회와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심리적 사유 등으로 집 안에서만 지내게 되고 이웃과 단절되어 결국에 건강 악화가 가속되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대정읍 소재 “공유공간 한누리”에서 운영을 시작하여, 사업에 대한 호응이 높아 이를 확대하여 올해 개소한“통합돌봄지원센터”에도 공유주방을 조성하여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만든 음식을 근처에 사는 혼자 사는 이웃을 찾아가 직접 전달하고, 다음에는 함께 만들어보자는 따뜻한 말도 건네며 서로 돌봄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함께하는 돌봄밥상은 어르신의 식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어르신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서로 돌봄까지 이어지는 효과가 있어 앞으로도 공유주방 조성 확대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는 우편을 통해 선정통지서를 받게 되며 전문 교육과정을 거친 5명의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 방법으로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를 비롯해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 및 중독 등 총 17개 영역에 145개 설문 문항으로 구성됐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제주시 동부지역의 건강 수준을 파악해 보건 의료 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사업이므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7월28일까지 지역주민의 비만율 개선,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비만타파! 타바타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동교실은 BMI≥23 과체중 또는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인 19세 이상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까지 실시되며, 유산소 및 근력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고강도 연속 운동법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있다. 한 참여자들이 스스로 달라진 건강상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운동교실 전·후로 신체계측(체중, 체지방, BMI)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비만율은 36.3%로 전국 32.5%에 비해 현저히 높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의무설치기관 및 비의무설치기관)에 대해 5월부터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현재 동부보건소 관할 지역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2023년 5월 현재 기준으로 98개소에 157대가 설치됐으며, 5월부터 8월말까지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하게 된다. 점검사항은 ▲장비작동 유·무 ▲소모품(패드 및 건전지) 유효기간 경과 확인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부착 ▲매월 1회 자체점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교육도 병행한다. 관리실태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미설치·미신고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기관은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 할 계획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설치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 응급처치요령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중요한 장비인 만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신장질환을 가진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투석환자의 식이관리와 혈관관리'라는 주제로 5월 18일 15시~16시까지 서귀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건강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마음병원 신장내과 주나래 과장이 신장장애를 가진 투석환자들의 식이 및 혈관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 응답 시간도 갖는다. 혈액투석은 정상적인 신장의 기능을 100% 대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철저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원활한 혈액투석을 위해서는 혈관(동정맥루) 관리도 중요하기에 혈액 투석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강의를 마련하게 됐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환자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투석이라는 긴 여정에서 콩팥병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많은 신장질환자와 가족들이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 산모와 영아의 건강관리 등에 소요되는 진료비 경감을위해 임신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출산 전·후 산모를 위한‘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신·출산 진료비’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1종·2종 구분 없이 임신 중이거나 출산(유산 및 사산 포함)한 수급권자와 출생일로부터 2세 미만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산부인과 및 병·의원 진료 시 단태아 1백만 원, 다태아 140만 원을 최장기간 2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해당 의료기관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임산부 본인, 또는 그 가족 및 대리인이 의료급여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서와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제출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출산 한 달 전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출산예정일이 표기된 산모 수첩을 제출해야 하며, 출산 이후에는 출산 증명서를 첨부하거나 출생신고로 첨부서류를 대체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22명에게 임신·출산 진료비 2천 2백만 원을 지원했다. 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2025년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첫 갱신 도래에 따라 사전 준비 일환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 1년 이상 미운영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정비대상은 지난해 복지부에서 통보된 1년 이상 미운영 시설 14개소로 현지조사와 청문을 통해 최종 지정취소 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에 유효기간이 없어 한 번 지정되면 행정처분에 따른 퇴출 또는 스스로 폐업 신고를 하지 않는 한 서비스 질적 수준이 낮아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유지됐었으나,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여 기존 운영기관을 재심사 하는 '지정갱신제'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시행일인 2019년 12월 12일로부터 6년 뒤인 2025년 12월 12일까지 갱신심사를 받아야 한다. 심사 후 서비스질이 현저히 낮은 기관에 대해서는 지정갱신을 거부할 수 있으며 장기요양급여평가를 거부 방해하는 기관, 1년이상 서비스 미제공기관 등도 업무정지 또는 지정취소를 직권으로 적용할 수 있다. 한편 2023년 4월말 기준으로 제주시 내 장기요양기관은 186개소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정비를 통해 장기요양기관 신규기관 진입기준은 높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 보호자의 부재 시 긴급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긴급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장애인 보호자의 경조사(직계존비속), 입원, 도외출장 등의 사유로 보호자 부재시 해당되며, 24시 돌봄의 경우 최대 5일,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도 최대 2일까지 연간 30일 이하로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료는 주간(09:00 ~ 18:00) 10,000원, 야간(18:00 ~ 익일 09:00) 15,000원, 주야간(09:00 ~ 익일 09:00) 25,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50%, 차상위 40% 감액된 금액이 적용된다. 이용절차는 최초 이용시 내방상담이 필요하며 그 뒤 이용부터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고 보호자 부재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입·퇴원확인서, 청첩장, 가족관계증명서, 출장증명서 등)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60명(남자42명, 여자 18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보호자의 일시부재로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돌봄에 따른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을 5월 26일까지 접수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각ㆍ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각미디어재단이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시각ㆍ청각 장애인 전용 TV는 사용자 맞춤형 메뉴 ‘즐겨찾기 기능’ 장애유형별 편의기능 일괄 on/off 기능, 음성 및 자막 안내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시각ㆍ청각 장애인이 자막과 화면, 수어 방송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일체형 TV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ㆍ청각 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눈ㆍ귀 상이등급자이며, 장애 정도와 연령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후 보급된다. 단, 2017년부터 작년까지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를 수령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더 많은 시각ㆍ청각장애인에게 전용 TV가 보급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5월 현재 시각ㆍ청각 장애인은 7,850명이며, 2022년까지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받은 장애인은 979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본인과 대표 유족 3,800여 세대에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상수도 사용료 감면혜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수도 사용료 감면혜택은 2006년부터 지원해왔으며, 국가유공자 본인과 대표 유족 명의의 가정용 급수전을 대상으로 월 4,600원까지 상수도 사용료는 전액 감면 하고, 초과분은 본인이 부담한다. 감면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증이나 유족증 사본과 상수도 사용료 고지서를 구비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가유공자와 대표 유족 명의의 급수전이라도 가정용이 아니거나 또는 해당 주소지에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 제주특별자치도 수도급수 조례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가 상수도 요금감면을 받고 있는 경우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월평균 3,650세대(연간 43,806건)에 2억 원의 상수도 사용료를 지원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에 대한 위로와 사기를 진작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림으로써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에 대해 양육상황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육상황점검은 아동복지심의위원회(사례결정위원회)에서 아동의 보호조치가 결정되어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으로 보호조치 된 아동으로서 대면 점검이 원칙이다. 이에 제주시는 아동복지시설 9개소(162명), 가정위탁 119가구(141명)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여부, 서비스 양의 충분성과 적절성, 서비스 품질과 이에 대한 아동의 만족도 등 전반적인 양육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아동보호전담요원 8명을 배치하여 보호대상아동의 개별보호와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등 올해 4회 이상 점검을 실시해 아동들의 의견이 반영된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지도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303명에 대해 양육상황 점검을 3회 실시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보호대상 아동들의 개별특성과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원가정 외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