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애월읍은 10월 14일 애월체육공원에서 제13회 애월읍민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며,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이번 체육대회는 애월읍민들에게는 뜻깊은 행사로 관내 26개 마을 주민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화합과 결속을 이끌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병삼 제주시장을 비롯한 애월읍 각 리장, 가족, 자생단체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축구, 씨름, 줄다리기, 투호, 윷놀이, 게이트볼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되며 특히 국학기공 체험과 관내 학교 전시회가 펼쳐져 읍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완 애월읍장은“애월읍민의 우정의 축제인 이번 체육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하면서, “애월읍 주민의 많은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11월 2일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와 집시 기타리스트의 콜라보 공연 '투 기타즈박규희×박주원'을 개최한다.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박규희는 정확한 기교와 섬세한 표현력을 갖춘 독보적인 연주자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는 여성 최초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했다.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신들린 듯한 핑거링과 팝·재즈·록을 넘나드는 폭넓은 감수성으로 한국에 집시 기타 열풍을 일으킨 뮤지션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의 다양함을 더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각자의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며 지평을 넓히고 있는 두 젊은 거장의 만남은 2021년 LG아트센터에서 열렸던 첫 합동 공연에서 전석 매진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관람료는 1층 1만 원·2층 5천 원으로 8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은 13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더불어 문화소외계층에게는 무료 관람권(선착순 300명)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청정 제주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2023년도 제주학생 환경사랑 글짓기 온라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며 제주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50 탄소중립 및 제주환경’에 대한 자유 주제에 맞춰 작품(산문, 시)을 창작해 10월 16일부터 10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38점을 선정해 11월 7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 환경보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환경사랑 글짓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한 제주, 스마트한 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2023 제주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 사이버보안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전한 제주 스마트한 제주 구현’을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오순문 제주도 교육청 부교육감,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공공기관,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관계자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국민대학교 이옥연 교수가최고의 보안기술인 양자보안을 주제로 ‘양자시대의 최신 사이버보안 동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 사이버보안과 국가안보, 풍력발전 등의 제어시스템 보안동향, 클라우드 정착사례, 인공지능 보안 등 제주도 미래산업과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강연 및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보보호 기술과 제주관광·산업 등에 대한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도외 정보보호기업이 홍보 부스를 열어 최신 보안기술을 전시·홍보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생태숲 탐방객을 대상으로 제주 자생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식물을 키우며 심신안정을 도모하도록 ‘반려식물 나눠주기’ 행사를 14일 마련한다. 해발 600m 한라생태숲(제주시 용강동 산14-1번지)에서 자체 증식한 제주의 자생식물인 녹나무, 주목 등 5종·총 1,400여본을 14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생태숲 원형광장에서 1인당 4본 이내로 선착순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나누는 반려식물은 공기 내 미세먼지를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제주의 자생식물로 수종은 녹나무, 주목, 무궁화, 비쭈기나무, 자금우 등 5종이며, 높이 30㎝ 정도의 포트묘다. 한라생태숲은 자체 증식한 자생식물 나눠주기 행사를 2021년부터 열어 지금까지 약 6,600여본을 나눴으며, 특히 지난 3월에는 제78회 식목일 및 세계산림의 날을 기념한 나무심기 행사와 연계해 주목 등 8종·1,500여본의 반려식물을 분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반려식물 나눠주기는 도민의 심신안정을 이끄는 제주식물을 키우는 소중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을 아시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3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가 높은 가을 하늘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과 함께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는 첫날 미스트롯 2 우승자 가수 양지은과 진시몬이 출연한 꽃서트를 시작으로 개막식에는 3천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황금빛 해바라기를 보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져 축제 3일간 1만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지역 내 유휴지를 활용한 해바라기밭을 조성하여 꽃축제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화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해바라기 버스킹, 청소년 한마당,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는 물론 황금빛 해바라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조성하여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정현부 영천동장은 "영천동에서 처음 열린 해바라기 축제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신 많은 방문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전)기당미술관 명예관장 변시지 타계 10주기 기획, 작가 작업 연구의 일환으로 변시지 학술세미나를 10월 13일 금요일 오후 2시,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변시지 예술, 다시 보기'란 주제로 마련되는 세미나에서는 세 명 발표자의 발표 후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진희 제주대 강사는 “변시지에 취하다- 광풍회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첫 번째 세미나의 포문을 연다. 광풍회 최고상 수상으로 화가로 인정받았고, 또 한국으로 들어와서도 지속적으로 광풍회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 상황들을 통해 광풍회와의 관계를 소중히 생각했음을 알 수 있음과 스승 데라우치의 삶의 철학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지켜내는 삶의 자세를 배웠음을 발표한다. 두 번째 발표자 홍성후는 한국미술사연구소 연구원으로 최근 변시지 작가에 대한 연구를 가장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이번 발표는 “변시지의 서울시기”로 일본을 거쳐 서울에 정착하게 된, 과도기의 변시지 작가의 변화 관계 등을 살펴본다. 한국적 정체성을 탐구하고 향토에 어울리는 화풍을 찾기까지의 과정의 연속이었던 시기, 작가로서 성숙해가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주시 삼도2동은 10월 14일 관덕정 광장과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멋과 흥’이 함께하는『제10회 삼도풍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삼도풍류축제는 조선시대 수문장 교대식을 재현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풍물패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행사의 개막을 알리고 삼도풍류 백일장 및 사생대회, 북초·남초 어린이 공연, 아동 풍물패 수눌단 공연, 가요제 및 플래시몹 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구성돼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원도심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11가지 아트체험, 남초 발명동아리, 원도심 소풍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제주 전통음식 빙떡, 천냥국수도 맛 볼 수 있다. 이상철 삼도2동장은 “마을이 지닌 문화유산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원도심 본래의 향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멋과 흥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일도2동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고마로와 신산공원 일원에서 『제8회 고마로 마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역사와 문화가 숨쉬고 현대가 공존하는 고마로를 따라..’를 주제로 조선시대 수천 마리의 말을 방목했던 고마장을 알리고, 말을 테마로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첫째 날은 오후 3시 30분 고마로 일대 사전 거리 홍보를 시작으로 오후 5시 고마정(19호 공원)에서 버스킹 공연, 오후 6시 신산공원 메인무대에서는 관내 초등학생과 예술단이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제, 마요리 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가 펼쳐지며 특히 오후 3시부터는 자치경찰단 기마대와 민속보존회 풍물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고마로를 거쳐 신산공원 행사장까지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셋째 날 오전 11시부터는 축하공연, 말고기 경매,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고마로마문화축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제시한 권고안을 반영해 나간다. 제주들불축제 운영 방향을 운영위원회에서 권고한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새로운 방식의 축제로 설정했다. 2024년은 제주들불축제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더욱 완성되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 재도약할 수 있는 축제 준비의 해로 정했다. 운영위원회에서 제시한 권고안을 반영해 다음 축제부터는 탄소배출, 산불, 생명체 훼손에 대한 우려가 있는‘오름불놓기’는 볼 수 없게 된다. 제주의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축제 프로그램 개발 등 기획부터 축제 운영까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시민 주도의 축제로 탈바꿈한다. 축제 아이템 공모 등을 병행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또한 축제 변화를 위한 제도 정비 등 그간에 도출됐던 문제점들을 개선해 2025년 제주들불축제부터는 새로운 시대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제주들불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4일 제주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생태 체험 관광콘텐츠인 ‘2023 숲으로 오라’ 행사를 연다. ‘2023 숲으로 오라’는 ‘찾아라! 초록숲의 비밀’을 테마로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연(숲)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생태환경을 체험하고 경험하는 자연친화적 체험 콘텐츠를 통해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환경수호대 ▵플리마켓 ▵곤충박물관 ▵인형극 ▵놀이체험 등으로 환경과 생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부 가족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의 소중한 자연에 대해 생각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고 발전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의 지질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지질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13~15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와 화순리 일대에서 지질트레일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트레일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안덕면, 안덕면 주민자치위원회, 사계리와 화순리 등이 참여한다. 지질트레일 행사는 1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펼쳐진다. 개막식 식전행사에는 사계리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길트임 풍물단’이 신명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지질트레일은 산방산과 용머리일대를 탐방하는 일반적인 코스와 함께 해안 및 산방산 경관 탐방코스, 화순금모래 해변에서 황우치해변으로 이어지는 지질중심코스까지 3개 코스가 운영된다. 특히, 화순금모래해변에서 황우치해변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와 안덕면 지질이야기를 직접 듣는 기회를 하루 총 5회 마련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지질 탐방 프로그램, ‘신의 지문을 찾아서’, ‘사회관계망(SN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개구리 동면시기를 맞아 1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주 근현대생활사 체험관 입구에서 ‘꼬맹이들의 친구, 맹꽁이를 만나다’ 테마 전시를 개최한다.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는 5~8월에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에 물웅덩이에 알을 낳고, 가을이 되면 곧바로 동면에 들어가는 습성이 있다. 이에 따라 양서류의 출현 시기를 놓치면, 개구리의 실제 모습을 보는 게 쉽지 않다. 이번 전시에는 제주에 서식하는 양서류 7종에 대한 생물표본을 비롯해 맹꽁이 번식 과정과 양서류의 천적, 개구리와 제주어, 청개구리와 함께 하는 포토존, 개구리 스토리텔링 등이 소개된다. 전시 기획을 담당한 김완병 학예사는 “양서류가 모두 겨울잠을 자는 시기에 박물관에서 개구리의 습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맹꽁이들이 동면하는 동안, 제주의 습지가 훼손되거나 매립되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양서류는 물과 육지를 오가며 생명을 유지하는 동물로, 늘 사람과 함께 살아온 생물종이다”라면서 “맹꽁이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자연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1회 안덕계곡예술제가 14일 울림이 좋은 서귀포 안덕계곡 천연 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 (사)문화예술공간몬딱, 비영리단체 제주공감이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제주문화예술섬 ‘고치가치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소외지역인 제주 서남부 지역의 민간 문화예술공간 거점화를 도모하고,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제는 안덕계곡의 아름다운 풍광과 물소리 만끽하며, 객석과 무대가 따로 없는 천연 바위 위에서 관객과 예술인이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며 테너 박기천, 소프라노 최세정 등의 성악가와 피아노 이금춘, ‘The퐁낭’의 박운희(대금)·신숙경(해금), 무용가 박연술, 팬플루트 서란영, ‘아카펠라 그룹’ 지도 김선동, 바람 아카펠라, 아카톤즈 아카펠라, 지휘자 고수일, 제주상록혼디갑주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이와 더불어 16일부터 22일에는 문화예술공간 몬딱 갤러리에서 지역의 사진가들이 안덕계곡을 주제로 다양한 표현을 담아낸 ‘안덕계곡 비경 사진전’과 민효기 작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 음악가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협연 무대인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를 10월 14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김정문화회관은 2018년부터 6년에 걸쳐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를 통하여 지역 청소년 음악가 육성에 기여하여 왔으며, 올해까지 5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3년‘청소년 협주곡 음악회’는 지난 6월 유망 청소년 음악가 선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7명의 제주지역 청소년 음악가들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자신의 음악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음악적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 전원은 지역 출신으로 강나령(함덕고 1)이 보테시니 '몽유병의 여인 ‘환상곡’', 좌혁준(제주제일중 3)이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1악장', 윤지민(함덕고 1)이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1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