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식품부 입양비 지원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제주도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한 동물에 대한 입양비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유기동물 입양 후 동물병원 진료비의 경우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어나며, 애견미용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물보호센터나 방역진단과(710-8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10월말 기준 도내 유기동물 현황을 살펴보면 총 6,674마리가 보호센터에 입소해 이 중 입양되거나 주인에게 돌아간 동물은 1,175마리로 집계됐다.
제주신화월드가 11월 한 달 간 리조트 내 대표 즐길거리를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의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각종 놀이기구들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신화테마파크 패키지, 뜨끈한 온수풀과 찜질방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화워터파크 패키지 등이 있다. 신화테마파크를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가을과 사랑에 빠지다’ 패키지는 연인, 친구 단위 여행객들에게 제격이다. 각종 놀이기구는 물론 애벌레 캐릭터 라바와 같은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볼거리, 그리고 4D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 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정가 대비 51% 할인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그 외 다양한 혜택이 담긴 제주신화월드 11월 프로모션에 대한 소식은 홈페이지(www.shinhwaworl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 청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8 청년Dream 취업박람회’가 10월 30일(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과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어주식회사 휘닉스중앙제주(주), 람정제주개발(주), 모노리스제주파크(주) 등 도내 47개 기업체가 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또한 제주도, 제주은행, 농협, 제주드림타워 등 9개 기관 및기업이 채용계획 및 채용 시험 준비 등에 대한 구직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희망자는 행사장을 방문 이력서를 작성하고 현장등록 후 원하는 기업과의 심층면접과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당일 행사장에서는 무료로 이력서 사진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면접코칭, 지문인식적성검사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발레의 나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위치한 국립발레단 <Russian Ballet : 러시안 발레>이 제주를 방문한다.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 음악, 독일 대표작가 E.T.A 호프만 원작, 볼쇼이발레단 예술감독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로 1892년 12월 18일 마린스키극장에서 초연됐고 이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고 인기있는 명작발레 레퍼토리로 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김영구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명작발레 <호두까기인형>은,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공주〉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작품으로 제주의 아이들과 발레 애호가들이 세계정상의 공연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연말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11월 24일 오후 7시 30분, 25일 오후 4시 총 2회로 1층 30,000원, 2층 25,000원으로 5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입장이 가능하다. 제주 4.3유족, 노인, 다자녀가족 등은 50% 할인, 문화사랑회원 및 20인 이상 단체 등은 30% 할인이 적용된다. 입장권 예매는 홈페이지(http://arts.jejusi.go.kr)에서는 10월 31일부터이고
선흘곶자왈과 동백동산습지가 소재한 제주시 조천읍지역이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를 통해 순천시, 창년군, 인제군 등과 함께 제주시 조천읍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게 된 것이다. ’람사르습지 도시‘란 우리나라가 2011년 처음으로 제안하고 튀니지와 공동 발의한 제도로, 2015년 우루과이에서 열렸던 제12차 람사르총회에서 채택됐다.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참여하는 도시 또는 마을을 3년마다 열리는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이는 국가를 넘어 지역단위에서 세계최초의 사례로서,2030 탄소없는 섬(Carbone Free Island)을 지향하고 있는제주는 세계인이 인정한 환경보물섬으로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월계관 추가로 유네스코 3관왕에 이은 환경자산가치 4관왕이라는 불멸의 금자탑과 글로벌 타이틀을 지역주민, 환경단체 및 행정의 손을 잡고 일구어 낸 결실이라고 제주시 관계자는 자평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제주시는 국제사회가 인증하는 ’람사르‘ 상징을 6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재인증 여부에 따라 그 권한이 연장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조천읍이 세계적인
제주도는 25일, 도내 지정 해수욕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한 이용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만족도조사는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최근 3년간 평균이용객 수가 많은 협재와 함덕, 이호테우 등 3개 해수욕장 이용객 1,0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설문 결과 방문객들의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3.65점이었다. 세부적으로는접근성 3.85점, 탈의 및 샤워실 시설 3.72점, 해수욕장 수질 3.72점 등에서는 만족도가 높았으나, 주차시설 3.55점, 시설 및 물품가격 3.47점, 상인 친절도 3.39점, 화장실 관리 3.33점 등에서는 만족도가 낮았다.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난 불편사항 등 부족한 부분을 단계적으로 보완하여 해수욕장 이용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도내 11개 지정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은 약 244만명으로 지난해인 278만명 대비 약 12%가 감소했다.
‘2018 도민행복일자리박람회’가 10월 24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제주YWCA 청년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장애인,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중장년층 등 취업애로계층과 청년 등 일반구직자들을 아우르는 취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696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하여 이중 134명이 1차 면접을 통과했으며 향후 심층면접 후 채용될 예정이다. 도내 55개 우수 구인업체가 참가해 220여명을 모집하는 규모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현장면접, 취업 멘토링 및 취업카운슬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을 방문한 구직 희망자들이 이력서를 작성하고 원하는 기업과의 심층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경력단절여성, 정착주민, 고령자, 장애인 등 취업시장 소외계층의 요구에 맞춘 채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약 계층의 구직 활동도 적극 지원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람정제주개발, 모노리스제주파크(주), 고르라제주 등 도내 55개의 구인업체가 현장면접기업으로 참여, 구직상담 컨설팅과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제주도를 비롯하여 농협은행 제주본부, 제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10월 8일부터 발열과 전신쇠약 등으로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가 12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사망자 소유지인 임야지역에 주기적인 왕래를 하며 풀과 접촉이 많아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주로 숲과 목장, 오름 등에서 서식하며 주로 4월 ~ 11월에 호발되며,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전신쇠약감, 두통 등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아야 한다. 서귀포보건소는 서귀포시의 지역 특성상 농수축산의 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타 지역보다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관심과 개인 방어 실천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원주민과 이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제주시’ 행사가 오는 10월 28일 11시부터 용담 레포츠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제주시연합청년회 주최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유입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귀농귀촌 이주민들은 마을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편이나, 도시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은 주민들 간 화합이나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하기에 서로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은 물론 다문화 가정 및 귀농귀촌 가정 등 이주민을 초청하여 각종 이벤트, 체험행사, 노래자랑 등 원주민과 이주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 이주를 택하는 인구가 점차 감소하며 도의 인구정책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제주도가 최근 발표한 2018년 9월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로 유입된 인구는 1,041명으로 지난 2017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6년 한해 동안 거세게 불던 제주이주 열풍은 집값 상승 등의 악재로 2016년말부터 2017년초까지 주춤했으나, 혁신도시와 영어교육도시 등의 집단이주, 신규주택 증가로 인한 임대료 인하 등으로 인해 다시 타오르며 2017년 여름까지 증가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집값 상승과 일자리 부족이라는 고질적 문제에 도가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함에 따라 다시 감소세로 접어들었으며, 지난 9월에는 월 천명 선까지 위협받게 된 것이다. 구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계2016년1,072 1,967 2,056 1,961 2,050 1,751 1,835 1,731 1,496 1,212 1,429 1,275 19,835 2017년791 1,384 1,600 1,362 1,649 1,031 1,877 1,964 1,769 1,506 1,353 1,101 17,387 2018년1,150 1,173 1,356 1,244
2018년도 한국대기환경학회 제61회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반도 대기오염과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주제로 구두 124편, 포스터 201편 등 총 325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며, NASA, IIASA, SEI와 같은 저명한 국제기구의 연사를 초빙하여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 ‘지자체 기후변화 대응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기획세션에서는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기반과 개선방안, 지자체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이행평가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역 간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열리는 신진과학자 특별 세션에서는 기후-대기 정책에 따른 대기환경 개선 및 편익 효과 평가, 알칼리 활성 슬래그 콘크리트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화학적 특성 평가 등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행사 둘째 날에는 남북한 대기오염 현황과 대응, 미세먼지관측과 모델링, 고농도 미세먼지 등에 대한 특별 세션이 마련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 외에도 다양한 학술발표 프로그램은 물론 포스터 평가 및 기기(기술) 전시 등도 함께 마련될
별들의 향연, PGA투어 정규대회 2회 차 제주대회가4일 간의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7-2018 미국프로골프 어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브룩스 켑카가 대회기간 내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알린 끝에 21언더파로 17언더파를 기록한 게리 우드랜드를 따돌리고 우승컵과 함께 상금 171만 달러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김시우가 7언더파,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고 제주 출신인 강성훈은 29위, 기대주였던 임성재는 맹동섭, 안병훈과 함께 공동 4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 세계 226개국, 10억 가구에 생중계된 이번 대회를 통하여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글로버 스포츠대회 개최 역량을 뽐냄으로써 제주도는 막대한 미디어 창출효과와 함께 수많은 갤러리와 대회운영 스텝들의 제주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2018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평생학습대회가 지난 20일 애향운동장에서 열렸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고희범 제주시장, 김기성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강성균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해 도의원,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김기성 회장은 개회사에서“읍면동마다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동아리 공연을 열심히 준비했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희범 제주시장은 격려사에서“주민자치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스스로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민이 주인인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대회와 홍보관 운영 평가에서 구좌읍 주민자치센터 색소폰 동아리와 홍보관이 모두 최우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2일, 제주 한라산에 위치한 습지보호지역인 '숨은물뱅듸'를 정밀 조사한 결과, 고층습원형 습지를 대표하는 물이끼 군락을 확인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4종을 포함하여 총 528종의 야생생물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숨은물뱅듸 습지보호지역은 해발 980m에 위치했으며, 물이 잘 빠지는 화산지역에 속한 특이한 산지습지다. 2015년에 람사르습지로 등록됐으며, 헝겊 조각처럼 패치(patch) 형태로 분포하는 '나무 섬(tree island)'이 독특한 경관을 보여준다. 이번 정밀 조사는 '습지보전법(제4조)'에 따라 숨은물뱅듸가 2015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국가차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며, 2017년 1월부터 최근까지 진행했다. 조사분야는 지형·지질·퇴적물, 수리·수문, 식생, 식물상, 조류, 포유류, 육상곤충, 양서·파충류, 저서성무척추동물, 동식물플랑크톤 등 총 10개 분야다. 이번 조사결과, 숨은물뱅듸에 존재하는 물웅덩이는 '고층습원형 오미(물이 괴어 있는 곳을 뜻하는 우리말)'라고 분류되는 국내 희귀 서식처이며, 고유의 생태계가 양호하게 보전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층습원은 북반구에 주로 분포하며, 특징은 약산성
제주신화월드가 호텔앤리조트 1박 예약 시 추가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랜딩관 1+1, 신화 같은 프로모션 (Landing 1+1, Shinhwa Myth Package)’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10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투숙에 대해 적용 가능하며, 예약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가격은 평일 16만원(부가세 별도), 주말 20만원(부가세 별도)부터. 예약 시 선결제가 필수이며 환불은 불가능하다.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는 총 615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 개의 룸이 연결되는 커넥팅 룸도 이용 가능해 커플은 물론 가족 단위의 투숙객들이 묵기에 좋다. 또한 인기 캐릭터 라바 등을 소재로 한 신화테마파크와 제주 유일의 대형 워터파크인 신화워터파크, 한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YG리퍼블릭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어 각자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신화월드를 비롯한 서귀포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주신화페스티벌에서는 제주 신화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이 마련된다. 제주는 사계절 중 언제 가도 좋지만, 특히 가을은 쾌적한 날씨 속에서 메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