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8월 2일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상점가·올레길 등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107개소 화장실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화장실 청결 상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장애인 화장실 시설 점검, △주변 환경 정비 등이다. 점검을 통해 청소 불량, 시설물 파손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공중화장실 261개소에 대해 비상벨 작동여부 등 시설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공중화장실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내·외부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7월 15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공무원과 함께하는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열어 새내기 공무원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50만 시민의 천근만근 목소리를 여러분과 완근이 함께 들어 풀어가게 마씸’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시락 간담회는 지난 9일 임용된 신규 공무원 82명을 축하하고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등 활기찬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싱어송라이터 주낸드의 문화공연으로 막을 연 간담회는 행정 경험이 많은 국장급 간부공무원들도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신규 공무원들의 바람을 경청하고,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공유하는 현장멘토제를 운영했으며 식사 중간에 깜짝 퀴즈를 진행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걱정하지 말고 자신감 있게,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시민의 바람을 함께 완성시켜 나가자”라고 신규 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어 “저도 여러분과 똑같은 신규 공무원이다. 새로운 각오와 패기로 제주시가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 어렵고 힘에 부칠 때에는 언제라도 문을 두드리고 들어와 시장과 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지방외교 활동을 지원해 글로벌 위상 강화에 기여한 박진 전 외교부장관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오후 5시 집무실에서 박진 전 외교부 장관에게 명예도민증서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은 외무고시 출신으로 외무부 공무원을 거쳐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등 외교안보 관련 상임위원회 등에서 활동한 바 있다. 제 16, 17, 18, 21대 국회의원과 제40대 외교부장관을 역임했다. 특히 박 전 장관은 지난 2022년 제주도와 외교부 간 국민외교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제주 국민외교센터’ 개소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의 외교정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 교육 및 소통의 공간 조성과 동시에 국민외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제1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환영만찬 등을 주최하며 ‘공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박 전 장관은 외교활동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지속성장과 미래비전’을 대주제로 한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크루즈 선사, 목적지, 항만 간의 협력과제를 도출하고 전 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아시아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포럼에는 780여 명이 참가해 전년(514명)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비즈니스 미팅 건수도 지난해 41건에서 올해 66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도민 참여 이벤트인 쉽투어(Ship tour)와 전시부스 퀴즈 이벤트에 1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포럼 2일차에 열린 ‘제18회 한국크루즈발전협의회’에서는 로얄캐리비언 인터내셔널의 김나영 매니저가 크루즈산업 발전을 위한 출입국 절차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나영 매니저는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를 통한 지역 소비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지적했다. ‘제주크루즈관광발전세미나’에서는 제주가 추진 중인 선석배정 권리의 효율적 사용, 출입국 절차 간소화 등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당면한 현안에 대해 정책 수혜대상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더욱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 추진 방향과 연계한 대응방향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사무배분안 등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 오 지사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편의와 복리증진을 중심으로 사무를 배분하고 그 결과물을 도출한 것은 대단한 시도”라고 평가하며, “기초자치단체 도입방안과 경제정책 추진 방향 등을 도 공식 유튜브를 활용해 널리 알릴 것”을 주문했다. 적극행정과 부서 간 협업으로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나가면서 성과를 창출할 것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는 18일 예정된 ‘제주도-중앙대-제주대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타 부서와 협업해 시너지를 내는 적극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워케이션은 대한민국에서 제주도가 제일 잘할 수 있고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여러 대학의 참여와 교류를 일으킬 수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어구 전주기 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어구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태 파악을 위해 도내 어구 생산․판매장 및 해상 양식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행정시, 해경, 어업관리단과 합동으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어구 전주기 관리제도는 어구의 생산, 판매, 사용, 수거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최근 개정된 「수산업법」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관련 업계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도내 어구 생산․판매점 22개소(제주시 13, 서귀포시 9)와 해상 양식장 40개소(제주시 34, 서귀포시 6)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구 생산․판매점의 신고 이행 여부와 판매기록 유지 상태, 해상 양식장의 인증 부표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폐어구 유실 및 투기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힘을 모아 청렴한 제주 사회 구현을 위한 의미있는 한 걸음을 내딛었다. 1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열린 ‘청렴 제주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식’에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 3개 기관 공동선언은 도교육청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도의회의 협조로 도의회 개회식과 연계해 개최됐다. 공동선언문에는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통한 지역 청렴 문화 조성 ▲도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한 투명한 행정 구현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선언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체질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의 청렴이 전국의 모범이 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청렴한 제주, 신뢰받는 제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청렴 실천 공동선언을 계기로 제주도의회와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세 개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 대혁신’ 실행계획 추진을 본격화하며 여행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오전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3층에 ‘제주관광 불편신고센터’를 개소하고 제주관광의 질적 향상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관광 불편신고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운영을 맡아 여행객들의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접수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개소식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관광의 혁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센터 개소는 ‘제주관광 대혁신’의 핵심 사업으로, 분산돼 있던 여행객 소통창구를 일원화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현장 신속대응팀’을 도입해 여행객의 요구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그동안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도 누리집(홈페이지), 120 만덕콜센터, 제주관광정보센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불편사항을 제기해왔고, 이로 인해 민원 처리의 일관성과 효율성 제고에 제약이 있었다. 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유통 중인 일회용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전 품목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내 대형마트 및 생활용품점에서 수거한 세척제, 일회용 컵, 기저귀, 일회용 행주 등 총 15품목 131건에 대해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메탄올 등 규격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를 맞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미생물 번식 우려가 있는 제품인 일회용 면봉, 물티슈 등과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일회용 기저귀, 화장지 등 위생용품을 추가로 검사할 계획이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위생용품은 신체에 직접적으로 접촉되고 사용빈도가 높아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품질 검사를 통해 안전한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해녀문화 교육 '해녀옷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설전시실의 '제주해녀의 물옷과 물질도구' 전시를 관람한 후, 가족이 함께 한지로 ‘물소중이’를 만들어 입어보는 체험 교육으로 구성된다. ‘물소중이’는 고무옷이 나오기 전 1960년대까지 해녀가 착용했던 전통 해녀옷이다. 해녀박물관 전시실에는 유엔(UN) 원조 밀가루 포대로 만든 물소중이, 물살이 센 지역에서 입었던 원피스형 물소중이 등 해녀들이 직접 만들어 입었던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다.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매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2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해녀박물관 누리집에서 날짜별로 접수받고 있다. 한편, 해녀박물관은 여름방학 어린이 교육으로 상설전시와 연계해 지난 2022년에는 ‘불턱’, 2023년에는 ‘테우’를 주제로 체험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해녀옷’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의 독특한 문화유산인 해녀문화를 전시하는 제주해녀박물관의 국내외 관람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30일 기준 제주해녀박물관 총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4만 6,739명) 대비 23.5% 증가한 5만 7,733명이다. 이 중 내국인은 4만 5,706명(78.2%)이며, 외국인이 1만 2,027명(20.8%)이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은 전년 동기(5,787명) 대비 107.8% 증가한 1 만 2,027명을 기록하며 해녀문화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국가별 방문객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3,765명), 대만(2,349명), 싱가폴(1,301명), 중국(1,274명), 말레이시아(215명) 순이었다. 해외 관람객 증가 원인으로는 대만 등 해외 직항노선 증가와 크루즈 관광객의 증가, 세계 각국 한국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한 해녀 공연과 전시 등 해외 홍보 강화의 결과로 분석된다. 국내 관람객도 전년 동기(4만 952명) 대비 11.6% 증가한 4만 5,706명이 해녀박물관을 찾았다. 현장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연근해어선에 대해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연근해어선 567척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어선원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가 제작해 보급한 안전·보건 표준매뉴얼을 기초로 △사업주 면담 및 현장 확인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안전·보건 매뉴얼 지도 등 어선별로 방문해 이행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 2일부터 지역어선주협회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 명단이 최종 확정되면 지역별로 노무법인 등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확대 시행에 발맞춰 어선원 맞춤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어업인의 안전·보건 의식을 함양시키고, 어선사고 예방 등 선제적인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운영현황과 국내 우수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활성화 방안을 담은'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정여진 선임연구위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위해 제주지역 청소년문화의집 25개소의 운영실태를 분석하고, 도외 우수 운영기관 5개소의 사례를 조사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활동에 대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의 인식에 관한 조사자료를 2차 분석했고, 청소년문화의집 종사자 및 청소년 전문가를 대상으로 FGI 및 자문회의를 실시했다. 제주지역 청소년문화의집은 전국에 비해 설치율이 매우 높고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25개 청소년문화의 집 중 직영으로 운영되는 시설은 22개소로 전체의 88%에 달하며, 직영시설의 경우 청소년지도사들의 고용이 안정되어 있고 예산편성이 용이하고 재정 투명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소규모 노후화된 시설, 부족한 인력과 예산, 시설별 특화 프로그램의 부족은 현재 청소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13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과 재난·대응 능력 향상 및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한 연합동아리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각기 다른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 회원들이 연합교류 활동을 통해 또래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법환·송산·예래·하효청소년문화의집) 체험활동은 청소년동아리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농산물을 이용한 알제이체험스튜디오(제주 애월읍 소재) 로컬 푸드 체험(▲쑥떡 ▲오메기 피자 ▲감귤 에이드 만들기)과 제주안전체험관 연계 체험활동(▲지진·해일▲선박 사고▲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이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것이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제32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대비하여 안전하고 청결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7월 15일 ~ 7월 18일 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 및 선수단 이용 숙박업소와 음식점 43개소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축구대회 기간 동안 서귀포시 일대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과 이용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위생점검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 숙박업소는 ▲객실 위생관리 상태 및 소독 실시여부 등이며, 음식점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공통사항으로 ▲게시된 요금 준수여부 확인 및 친절서비스 제공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시정 조치, 중대한 위반사항에는 행정제제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숙박업소·음식점 사전 위생점검을 통해 친절하고 안전한 서귀포시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