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이호동 현사포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호 현사항 방파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현재 이호 현사포구는 방파제 내 균열로 인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1억 원(자체재원)을 투입해 이호 현사항 방파제 정비를 9월까지 완료하고, 보행자들의 편의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2006년 3월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된 이호 현사항은 인근에 이호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어 지난해 11만 4,8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방파제 정비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 불편사항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공사 기간 중 방파제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어항시설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2024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은 사업시행 주체인 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으며, 감귤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업인(경영체)이다. 단, 농업 이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영체, 2012년 3월 15일 이후 조성된 감귤원 필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자동개폐기, 비상발전기, 관수시설, 방풍망, 농산물 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 송풍팬, 재해예방용난방기, 보온커튼 등 10개 사업이다. 다만, 비가림하우스, 빗물이용시설, 원지정비, 노후하우스개보수, 스마트팜 등 5개 사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올해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농가가 사업 신청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하면서, “추가 신청·접수가 마무리되면 지원대상자를 조속히 확정하고 올해 신속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수눌음돌봄공동체 베이비 샤워 파티 ‘베이비 왓수다’를 7월 16일 수눌음육아나눔터 47호점(용마마을복지회관)에서 진행했다. 베이비 왓수다는 수눌음돌봄공동체 내 임산부를 초대하여 수눌음돌봄으로 태어날 아기와 산모에게 95개 돌봄공동체의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서로의 육아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행사 참여 임산부는 초등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수눌음돌봄공동체 사업참여자로 둘째와 셋째를 출산하는 다둥이맘이다. 본 행사는 임산부를 비롯하여 수눌음돌봄공동체 신규참여자에서 공동육아 9년차까지 다양한 육아 선·후배 35명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임신과 출산 경험을 공유하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축하 음악공연 ▲기념 포토존 운영 ▲공동체 및 가족의 깜짝 응원 영상 ▲임신 축하선물 전달식 ▲육아 응원 토퍼 만들기 ▲육아용품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눌음돌봄공동체(95팀, 464가구, 1,739명)는 “수눌음돌봄으로 태어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아동학대 재발방지를 위해『제주지역 가정 내 아동학대 재발 방지 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이연화 연구위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연구는 도내·외 아동학대와 재학대 현황, 관련 현행법·조례 분석, 아동학대 지원정책 분석, 아동학대 및 재학대 사례 관련 경험이 있는 지원서비스전달체계 현장 전문가 등 25명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해 가정 내 아동학대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제주지역 아동 재학대 현황분석 결과, 제주지역 아동학대 사례건수는 감소했고, 아동재학대 사례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대 피해아동의 특징을 살펴보면 여아와 사춘기 아동이 많았다. 재학대 피해아동 보호 조치상황은 원가정보호가 많았고 재학대 가해행위자로는 부모가 가장 많았다. 현장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 분석 결과, 제주지역 아동학대 가해행위자는 아동학대 인식부족, 아동학대 신고이후 지원되는 가해자 대상 상담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거부 또는 형식적으로 참여해 가해자의 인식의 변화가 낮고 재학대가 개선되지 않는 특징이 나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기후환경국과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지하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지속이용가능한 수자원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읍·면지역의 지하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하수연구센터는 지난 6월 19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지하수 교육을 진행했으며, 10월 16일까지 5개 읍·면지역*을 찾아가 지하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지하수 이용자 교육’의 주요 내용은 △제주 지하수 관리현황과 실태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지하수 △지하수 수질검사 방법 △지하수 상부보호 시설관리 △지하수 유효기간 연장허가 절차 및 폐공발생 시 조치사항 등 올바른 지하수 이용·관리 방안에 대한 내용이며,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수자원 정책에 대한 설명도 병행하고 있다. 강애숙 기후환경국장은 “교육 과정에서 지하수 이용자들이 제시하는 의견들을 수자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청정한 제주지하수를 미래세대에게 남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으며, 박원배 센터장은“생명수인 제주지하수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1회 로컬 인사이드‘ 행사를 어제(16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센터 보육기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창업 지원 및 유관기관과의 판로지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 지원 유관기관과 제주의 로컬크리에이터, 그리고 로컬 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은 창업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 로컬 기업을 위한 글로벌 진출과 판로개척을 주제로 인사이트 강연과 설명회가 진행됐다. 1부에선 글로벌 진출을 했거나 준비 중인 기업의 기조강연에 나섰다. ▲탐라인 고덕훈 대표 ▲공심채 홍창욱 대표 ▲제주바솔트 박혜진 대표가 무대에 올라 판로개척과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선 제주센터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모여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사업과 분야별 사업 설명회를 이어갔다. 3부에선 카카오패밀리 김정아 대표가 제주의 로컬기업을 성장시켜온 이야기를 소개했다. 카카오패밀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브랜드 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제주특별자치도 업무협력” 협약과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와 구좌읍 덕천리 자매결연” 교류의 활성화 일환으로 국가위성운영센터(제주시 덕천리 소재) 인근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월 16일 오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 KARI아카데미와 제주특별자치도 우주모빌리티과 다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찾아가는 과학 교실 특강으로 대상은 김녕초등학교 4, 5, 6학년 3학급 약 50명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특강 내용은 인공위성과 우주발사체 기본원리 등의 우주과학 교육과 인공위성 및 누리호 키트 조립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김녕초등학교 학생들이 우주에 더욱 관심을 갖고 미래에 훌륭한 우주산업 인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양제윤 혁신산업국장은 “제주 우주산업이 자리잡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우주꿈나무 육성이 최우선”이라며, “도는 어린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 의견청취 공고” 접수 결과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소통 상담소를 7월 22일부터 7월 31까지 공사 본사에서 운영한다. 이번 소통 상담소 운영은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 추진 절차 설명을 통해 장기간 소요되는 해상풍력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증진하고, 마을별 현안사항 점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마을 내 갈등 발생 사전예방을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향후, 제주특별자치도와 공사는 사업개발계획 수립 전에 현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주민수용성에 대해 확인하는 절차를 반복적으로 이행한 뒤 주민수용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만 사업개발계획 수립을 고려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추자 지역에서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마을의 경우 제주 본섬을 오가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 일정으로 현지 소통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 김호민 사장은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은 지역 주민에 대한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전달과 소통을 통해 주민 혼란을 방지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15일 안덕중학교 1학년 9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청소년에게 공단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미래 진로에 대해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공단 직원들이 직접 강사를 맡아 ▲공단 주요사업 ▲공무원 직종 ▲공단 메타버스 체험 ▲챗GPT 등 디지털 기술 및 미래유망 직업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지속적으로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인재가 일자리 문제로 유출되지 않고 제주도에 계속 정주하며 지역을 이끌어 나갈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진로체험 교육을 희망하는 곳에서는 교육부가 운영하는 진로체험 지원 플랫폼‘꿈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공단은 2015년 제주 서귀포시 혁신도시 이전 후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 지역 초등학교 대상 자원순환 교육, 청소년 문화교육 활동 지원 등 지역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16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미래인재 양성 및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평생교육·직업훈련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평생교육 및 직업훈련 등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및 협력,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고승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국민의 생애 단계별 평생직업능력 개발과 관련 연구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인재 육성 및 직업훈련 강화, 그리고 평생교육 연구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상호 긴밀한 협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들의 자아탐색과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제주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 17일 오후 6시 제주청년센터에서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제주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스스로 원하는 일을 탐색하고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올해 갭이어 프로그램의 주요 특징은 참여 대상을 도외 청년들에게까지 확대한 점이다. 이를 통해 도외 청년들에게 제주에서의 정착 및 정주 여건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며, 동시에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제주청년들을 위한 도외 경험 프로그램은 5월 31일부터 6월 26일까지 모집해 234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4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기 이해를 위한 워크숍, 팀 및 개인별 미션 수행, 진로 고민에 맞는 전문 컨설팅, 직업인 특강 등이 포함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7일 연동지역 자생단체와 누웨마루거리 상점가 상인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와 함께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연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애숙 부지사는 “제주관광의 이미지 개선과 국민 신뢰 회복이 시급한 과제”라며, “관광산업과 관광객 유치가 제주의 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도정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과 관광사업체, 도민이 함께하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작은 것부터 주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사육허가제를 도입하고, 반려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도내 맹견 소유자들은 10월 26일까지 도지사로부터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발급 전 해당 개체에 대한 기질평가가 의무화된다. 새롭게 시행되는 맹견사육허가제에 따라, 맹견을 키우고자 하는 도민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도지사는 신청된 개체에 대해 기질평가를 실시해 사육허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기질평가는 동물의 건강상태, 행동양태, 소유자의 통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해당 동물의 공격성을 판단하는 과정이다. 현재 도내 맹견 사육현황은 51명이 72마리(제주시 47, 서귀포시 25)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맹견사육허가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동물 보호 및 복지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현재 입법예고 중인 조례 개정안은 9월 도의회 임시회 상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질평가위원회는 맹견 종의 판정, 맹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가축과 축산시설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전 예방을 위해 축산분야 재해대응 및 농업인 안전관리 요령을 농가와 축산단체 등에 적극 홍보해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시설 사전 예찰 강화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동요령 리플렛 배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문자통보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제공 등이다. 최근 빈번해지는 이상기후 현상에 대응해 제주도는 축산분야 재해 예방과 선제 대응을 위해 가축사양관리와 농업인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취약시설 등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재해피해 최소화를 위한 여름철 농업인 안전재해예방 행동 요령과 가축관리 요령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한다.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 문자통보 시스템을 활용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폭염 시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음수량은 증가하지만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면서 체내 대사 불균형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면역력 저하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의 다양한 기능성 활용과 6차산업 전환을 통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감귤가공 시설장비 현대화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도내 영농조합법인 등 농업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제주산 풋귤 등 감귤을 원료로 한 가공 및 가공제품 제조·개발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단, 최근 3년간('21~'23년)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등 위반사항이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체납 중인 경영체, 의무자조금 미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제주도청 감귤유통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제주도는 8월 중 자체심사 및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해 통보할 예정이며, 감귤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입법·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산 감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생산 기반을 구축해 감귤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안정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