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일 오전 11시 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집’을 방문, 직원들과 시설입소자를 격려하는 한편 임시시설장과 관련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06년 설립되어 운영중인 ‘사랑의 집’은 반복적인 인권침해 및 운영법인의 경영악화 등의 사유로 시설폐쇄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다만 시설 이용자의 전원조치와 권익보호를 위하여 3년간 유예기간을 두고 임시시설장을 선임하여 운영되고 있다. 임시시설장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천한 이승희씨가 선임됐으며, 결원된 직원채용을 진행중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설폐쇄와 임시시설장 채용 이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김경학 의장을 비롯하여 강성의 의원, 현지홍 의원이 참석했다. 김경학 의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임시시설장을 맡아주신 이승희 원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임시 조치이긴 하나 입소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사랑의집 이용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전원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방안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9일 본회의장에서 나비봉사단 학생 및 학부모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모의의회를 개최한다. 오늘 의정체험에 참가한 학생 및 학부모님들은 직접 의장, 의원, 도지사, 교육감 등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심사보고, 찬반토론과 전자표결, 도정ㆍ교육행정질문과 답변, 3분 자유발언 등 의사진행을 한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현기종 의원(서귀포시 성산읍)은 “의정체험을 통해 학교생활 및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의견을 모아 해결하는지 체험하는 값진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양홍식 의원 또한 “오늘 1일 의정체험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현지홍 의원은 “민주주의 의사결정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최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긴급재정점검과 내년도 예산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제4회 상설정책협의회를 개최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국세 수입 감소로 2,500억 이상의 대규모 세수 결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의 긴급재정점검과 함께 내년도 예산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상설정책협의회 회의를 도에 긴급 제안했다. 도가 단순히 세출조정을 통해 10퍼센트 감축을 하려는 상황에서 예산 절감을 넘어 한정된 재원의 전략적 배분이 필요하다는 의회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내년도 예산정책방향을“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의정방향에 부합하도록 구체적으로 ▲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제주, ▲ 모두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제주, ▲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제주라는 의정방침에 따라, 첫째, 장애인 특수 거주시설, 노인, 취약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돌봄, 소득, 생활, 의료 등 전 분야에 대한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 강화가 필요하며, 둘째, 1차산업 보호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규제혁신, 미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8일, 제6호 태풍 ‘카눈’북상 대비한천 복개천 등 시 관내 하천 3개소 현장을 찾아 하천 지장물 정비 등 태풍 대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시 원활한 물 흐름이 확보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으로, 한천 복개천과 연동 흘천의 지장물 제거 현장과 산치천(남수각) 준설 상황을 점검했다. 안우진 부시장은 “원활한 물 흐름을 위해서는 하천의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지장물 제거가 매우 중요하고, 하천 저류지 작동 유무를 사전에 점검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복개천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차량 진출입과 주차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등 지나칠 정도의 대비 태세를 갖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8월 9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북상에 따른 2차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 2차 상황판단회의는 기상청 예보관, 실·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태풍‘카눈’대비 각 부서 분야별 사전대비를 통한 중점 관리사항과 향후 대응계획 등을 검토했다. 특히 제6호 태풍 ‘카눈’은 10일 새벽 2시경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선제적 현장관리와 사전통제, 농경지 침수 방지, 각종 농어업 시설물 관리 등 1차산업분야 중점관리, 이동식 물막이판 및 응급복구장비 등 즉시 사용을 위한 전진 배치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특히 피서객이 많은 해수욕장과 해안가 출입 통제, 복개천 차량 진출입과 주차 등의 강력한 사전 통제를 위한 순찰을 강화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강조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태풍 내습 시 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선 조치 후 보고’를 강조하면서, 태풍정보를 유관기관과 실시간 공유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상황에 맞게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그리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소 불편하더라도 과할 정도의 선제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주민자치위원 자진사퇴에 따른 결원 발생으로 3개 읍면동(조천읍, 우도면, 노형동) 주민자치위원 3명을 8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은 일반주민위원 분야 3명으로,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읍‧면‧동에서 심사를 하게 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 공개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2023.9.1.~2024.12.31.)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해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8월 9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2023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용도변경이나 신증축이 이루어진 주택 등으로 총 1,037호가 이에 해당된다. 이번 주택가격 열람은 9월 26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 절차이다. 주택가격은 시 세무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8월 28일까지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해당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하게 된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기간 내 열람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도로명이 없는 구좌읍 6개, 한경면 1개 구간에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했다. 이번 도로명이 부여된 지역은 구좌읍과 한경면 총 7개 구간이며 도로는 개설되어 있었으나 도로명이 없었던 농로 등으로, 지역주민 등의 의견수렴과 제주특별자치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사방길은 지역주민들에게 유래되고 있는 지명을, 김녕사굴길과 두럭산길은 해당 도로구간 인근에 위치한 지역 명소의 명칭이 반영됐고, 그 외 구간은 기존 도로에서 분기된 사항 등을 반영해 도로명을 부여했다. 향후 고시 후 주소정보 누리집에 도로명과 도로구간 정보를 등록해 주소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물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앞으로도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구간을 계속 조사하여 주소 정보 기반을 확충해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수집 직접 매각 사업(일명 “투명페트병 처리 노다지 사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각수익은 1억 원을 돌파했다. 시가 투명페트병만 따로 수집‧처리한 양은 올해 7월까지 178.3톤이며, 별도 매각액은 1억 800만 원이라고 밝혔다. 매각 단가는 kg당 605원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수집, 직접 처리 사업은 지난해부터 서귀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으로, 본 사업을 시행하여 작년과 올해 거둬들인 총 수익은 3억 1700만원에 이른다. 한편, 2022년에는 381.7톤을 매각하여 2억 1000만 원의 매각 수익을 거둔바 있다. 2022년 매각단가는 kg당 552원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수집 직접 처리사업은 기존 처리방식인 수집후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에 모아진 투명페트병을 전용차량을 이용하여 직접 매각 업체로 운반‧처리하는 시스템이다.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간단하다. 투명페트명 음료를 다 마신후 “내용물 비우기 → 라벨 제거하기 → 찌그러뜨리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가 제주의 대표적 생태관광자원인 오름 탐방로 중 시설이 노후화 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오름 7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23년 하반기 중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오름을 찾는 탐방객들이 갈수록 늘어나 오름 훼손 및 시설 노후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탐방 인프라 전반에 대하여 정비 할 예정이다. 정비대상 오름은 ▲대정읍 녹남봉 등 2개소, ▲남원읍 물영아리 등 2개소, ▲표선면 매오름 등 3개소까지 총 7개소이다. 오름 탐방로 주요 정비내용은 노후화된 보행매트 교체, 안전 시설물 설치, 안내판 정비, 환경 정비 등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정비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하여 관내 19개소의 오름에 대하여 정비를 완료했으며, 연말에는 읍면동의 조사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24년 오름 정비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의 대표적 생태관광자원인 오름 내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사업비 7900만 원을 투입하여 칠십리시공원 및 걸매생태공원 내 기존 노후화된 목재데크 등 시설물 정비를 지난달 말에 완료했다. 기존 칠십리시공원과 걸매생태공원은 2021년 5월 하영올레 1코스로 개장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장소이지만 노후화된 목교 및 데크 시설물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다. 이에 서귀포시는 지난 6월 하영올레 1코스 시설물 정비공사에 착수하여 목재데크 L=118.9m 교체 및 올레벤치 2개소를 설치하여 기존 노후화된 도시공원을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부식이 심하여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던 목재교량과 산책로를 보수하여 공원 이용객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을 뿐만 아니라 하영올레를 상징하는 심벌마크인 올레벤치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포토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하여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편안한 공원 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공원 시설물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김정여사 기부 20주년을 맞아 김정 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 두 번째 공연 ‘서귀포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Fly up'’을 8월 12일 오후 5시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서귀포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Fly up'’은 서귀포지역 중․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의 공연으로 서귀포여자중학교 ‘루미너스’, 서귀중앙여자중학교 ‘플로렌스’, 남주고등학교 ‘온리원’, 서귀포여자고등학교 ‘홀릭’, J댄스 스튜디오 ‘왁더베이비’가 출연하며 문화예술 향유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역 청소년들에게 직접 무대 위에서 춤 실력과 끼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문화예술에 대한 꿈을 키우고 교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공연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의 경우 공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김정 여사 기부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는지난 서귀포 신진 음악가 연주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지역을 수시로 살펴 위험징후가 나타나면 신속하게 사전 통제할 방침이다. 카눈’은 8일 낮 12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290㎞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도 ‘강’을 유지하며, 시속 3㎞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제주지역에는 9일 오전부터 10일 오전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예상강수량은 100~200㎜, 중산간 300㎜, 산지 400㎜ 이상이다. 제주도는 9일 오전 9시 비상 2단계에 이어 이날 오후 6시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9일 오전 9시 제주도 전 해안가에 대피명령을 발령해 접근을 금지한다. 갯바위, 방파제, 어항시설, 연안절벽 등에 접근이 불가하며, 위반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180개소를 사전 통제하고, 취약지역 297개소는 집중점검과 예찰을 강화하며, 거동이 불편한 안전취약자 262명은 대피 조력자를 지정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8일 ㈔전국농업기술자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관한 제주농업 발전과 실천방향 워크숍에 참석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워크숍은 ‘기후위기시대 농업재해보험 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김동순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기상 이변은 농작물 작황에 영향이 크고 재해 발생 시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므로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농작물재해보험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주도는 농작물재해보험이 실효성을 확대하도록 더욱 면밀하게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지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박지성 씨가 지난 5일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지성 씨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주역이다. 이후 세계적인 축구 명문클 럽인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 리거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박지성 씨와 제주와의 인연은 특별하다. 박지성 씨는 제주에서 약혼식을 올릴 정도로 제주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으며 부친인 박성종(JS파운데이션 이사장)씨도 제주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제주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등 제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전 야구선수 이대호, 탁구선수 신유빈, 배구선수 정지석·한선수, 골프선수 박민지 등 스포츠 스타들의 제주사랑 기부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