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개 보건소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월 2일부터 6일까지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제주시내 종합병원 5개소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그 외의료기관 436개소와 약국 77개소가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운영된다. 또한 각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비상진료를 통해 도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일자별, 지역별 진료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정보는 제주시청 및 제주시 3개 보건소 홈페이지,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11월, 유입인구가 225명까지 감소하며 201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데 이어 12월에는 그 수치가 225명까지 감소했다. 여기에 서귀포시 인구는 2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제주도가 최근 발표한 인구통계에 따르면 2018년 12월 한달 간 제주의 순 유입인구는 225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316명이 늘었고, 서귀포시는 91명이 감소한 것인데, 2017년 12월 1,101명과 비교하면 그 감소폭을 실감할 수 있다. 이로써 제주이주를 택한 이들의 숫자는 2016년 19,835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17년 17,387명, 2018년 13,260명으로 2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구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계2016년1,072 1,967 2,056 1,961 2,050 1,751 1,835 1,731 1,496 1,212 1,429 1,275 19,835 2017년791 1,384 1,600 1,362 1,649 1,031 1,877 1,964 1,769 1,506 1,353 1,101 17,387 2018년1,150 1,173 1,356 1,244 1,967 1,187 1,362 1,313 1,041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월 16일부터 2월 18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계자연유산 제주, 그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다’라는 부제로 센터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대표명소뿐 아니라, 숨겨진 비경을 사진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제10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22점을 비롯해, 역대 수상작 20여점을 함께 전시한다. 특히, 1회부터 10회까지의 수상작 362점을 빔 프로젝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은 해외 순회사진전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자매결연지역인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전시회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제주의 아름다움을 사진을 통해 만끽하면서 제주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국발 미세먼지의 유입이 계속되며 벌써 닷새째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대기질이 악화되고 있다. 14일 오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미세먼지 수치는 150㎍/m³까지 치솟으며 올해들어첫번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노후경유차의 운행이 제한되고 공공주차장이 문을 닫으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수도권 외 지역의 상황도 좋지 않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가 100㎍/m³를 기록하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 제주 역시 나흘째 50에서 100㎍/m³를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기오염물질의 근원으로 추정되는 중국 베이징 인근 지역의대기질은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 주 한 때 베이징과 허베이성의 미세먼지 수치는 500㎍/m³까지 치솟으며 최고 단계 수준의 경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이는 전세계 대기흐름과 오염 정도를 시각화해 보여주는 어스널스쿨을 통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중국을 뒤덮고 있는 검붉은 오염물질이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는 모습에 한 숨이 절로 나온다. 이처럼 중국발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국내 대기질 악화가 계속되자 차츰 정부에 대한 불신과 불만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미세먼지 관련 중국에 할 말은
제주도는지난 10일,2019년 '세계자연유산 제주’서포터즈 8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를 사랑하는 블로거나 SNS 운영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제주도청 홈페이지(http://www.jeju.go.kr) 및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홈페이지(http://www.wnhcenter.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jini6945@korea.kr로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도내외 서포터즈 및 외국인 포함 30명 내외이다.
한동안 잠잠했던 미세먼지가 또 말썽이다. 11일 오전, 중국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며 제주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전세계 기상정보와 대기정보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어스널스쿨에서는 중국발 미세먼지의 유입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오전 9시 기준 제주시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수치는 각각 75㎍/m³과 57㎍/m³으로 매우나쁨,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주말까지 북서풍이 계속됨에 따라 중국발 미세먼지는 다음주 월요일까지 국내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여 호흡기 관리에 각벼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염된 대기질은 화요일부터 차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벡감귤 및 만감류 인지도 조사결과, 만감류는 한라봉을 제외하고 45% 이하로 낮아 홍보와 함께 품질 향상 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월 17일 충남 아산역에서 소비자 100명을 대상으로 타이벡감귤 등 6개 품종에 대한 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벡감귤 및 한라봉, 황금향, 레드향, 남진해, 천혜향 등 5종의 만감류에 대한 이미지와 품질 등 인지도를 조사해 소비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연령대는 21~30세 12명, 31~40세 27명, 41~50세 32명, 51세 이상이 29명이다. 타이벡감귤에 대해서는 100명 중 29명만이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100%로 조사돼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홍보와 차별화된 마케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라봉은 응답자 100명 모두가 알고 있으나 ‘구입 또는 선물하고 싶다’는 응답자는 52%로 낮아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생산·품질·유통 등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알고 있는 만감류는 천혜향 45% > 황
제주시는 오는 1월 6일 일요일 오전 8시 38분부터 10시 52분까지 달이 태양을 가리는 천문현상인 부분일식이 진행될 것이며, 가장 많이 가려지는 시간은 오전 9시 41분이라고 밝혔다. 일식현상은 태양-달-지구 순서로 일직선상에 놓이게 될 때 일어나는 천문현상으로 달의 공전궤도면이 지구의 공전궤도면과 약5도 정도 기울어져 있어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다음 부분일식은 올해 12월 26일 오후 2시6분부터 오후4시22분까지 일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부분일식 관측은 태양의 일부가 가려져 있다고 해도 굉장히 밝은 태양을 보는 것으로 반드시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전용 필터를 이용해서 관측해야만 안전하게 관측할 수 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이번 부분일식 관측을 위하여 당일 오전 부분일식 현상이 일어나는 시간동안 별빛누리공원 관측실을 무료로 개방하여 망원경과 다양한 태양 필터를 이용한 일식 관측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단,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게 되면 부분일식 현상은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으므로 관측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064-728-8900)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신화월드는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신화테마파크 및 신화워터파크, ‘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 등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출시했다. 먼저, 1일부터 2월 6일까지 ‘황금돼지야, 반가워’ 패키지를 제공한다. ‘황금돼지야, 반가워’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신화테마파크 입장권 2매, 스케이트 링크 50% 할인권 2매, 투바앤(TUBAn)의 인기 돼지 캐릭터 ‘베이글’ 인형 1+1 상품권 1매가 제공된다. 아울러, 1월 31일까지 청소년들을 위한 ‘Fun & Delicious’ 특별 패키지도 판매된다. ‘Fun & Delicious’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신화테마파크 또는 신화워터파크 입장권 1매와 함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교환권 1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19세 미만 청소년 고객들에 한해 제공되며, 가격은 1만 9천원이다. 신화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됐다. 먼저, 1일부터 2월 6일까지 ‘나만의 베이글!’ 이벤트와 ‘스노우 빌리지 스티커 모으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나만의 베이글!’ 이벤트는 신화테마파크 내에 위치한 ‘윙클스 피자리아’와 ‘바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신년 해맞이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금일 오후부터 해상에서 많은 구름이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입된 구름은 다음 날까지도 이어져 신년 해돋이 역시 관측이 어려울 것으로 예보됐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제주에서 새해를 준비하던 관광객과 도민들은 아쉬운 마음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기대를 놓지 않겠다는 분위기다. 내년 1월 1일 해돋이를 보기 위해 한라산 야간산행을 준비중인 한 관광객은 "구름때문에 해가 안 보이더라도 계획했던 한라산 야간등반은 진행할 것"이라며, "혹시나 구름 사이로라도 해돋이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31일 일몰 시간은 17시 36분이며, 내년 1일 일출 시간은 7시 38분이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2월 28일 12시를 기하여 제주북부 및 동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관계기관 및 부서에 재난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여 주도록 요청했고, 도민들에게도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도로관리청 별로 동절기 제설계획에 따라 유니목 등 제설장비 21대와 동원인력 55명을 투입하여 교통두절 및 도민들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제설작업을 실시중이며, 재난문자서비스를 이용하여 1100도로 및 5․16도로 등 산간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하는가 하면, 부득이한 경우 월동장비를 갖추고 운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중산간지역 비닐하우스 및 축사시설에 대해서도 눈 쓸어 내리기 및 농작물 관리 등으로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제주도는 27일, ‘제주바다 수중비경 10선’을 선정했다고밝혔다. 도는 수중비경 10선 선정을 위해 다이버 전문업체인 핀수영협회, 스쿠버샵 연합회 등과 함께 수중비경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제주도는 수중비경 10선에 대한 생태계 보전사업과 수중레저 체험활동 지원 등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송과 인터넷을 통한 홍보와 함께 1선마다 전설과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웹드라마를 제작해 스킨스쿠버 애호가들이 4계절 찾는 이색 수중 관광지를 알릴 예정이다. 이기우 해양산업과장은 “제주의 수중 경관이 빼어나 그동안 국내외에서 연간 5만여 명의 스킨스쿠버 애호가들이 제주를 찾았지만, 수중비경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불편이 따랐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제주 수중비경 10선이 홍보되고 관광지로 개발되면 스킨스쿠버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녀문화 홍보와 수산물 판매를 겸한 「해녀문화 홍보마켓」이 ‘해녀의 부엌’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 개장한다. 제주도는 어촌계의 기존 해녀어업기반시설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한 해녀문화 홍보마켓을 종달어촌계에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녀문화 홍보마켓에서는 연중 해녀를 소재로 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현직 해녀와 대화를 나누며 해녀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해녀문화유산과 홍충희 과장은 “이번에 첫 개장하는 해녀문화 홍보마켓을 통해 제주해녀문화 체험, 해녀 어업외 소득원 및 청년일자리 창출, 제주 청정 수산물 홍보 등 어촌관광 활성화 성공 모델을 개발해 대상어촌계를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도내 어촌계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참여역량, 시장 접근성, 공간역량, 주민 참여의지, 사업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종달어촌계를 최종 시범운영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27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과 함께 밤에는 중산간 지역 및 북부와 서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날려 중산간이상 도로에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결빙구간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예상적설량은 제주 산지 10~30㎝, 산간제외 2~7㎝ 내외다. 이에 따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관련기관 및 부서에서 대응 매뉴얼에 따라 도로관리청별로 동절기 제설계획에 의한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와 비상근무 체계 유지 등 대응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오늘밤부터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산간지역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고, 부득이한 경우 월동 장비를 갖추고 운행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으며, 중산간 이상 지역의 비닐하우스 및 축사시설 등 시설물과 농작물이 대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제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설물 관리 등 안전관리를 비롯하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기해년 황금돼지해 첫 해돋이를 한라산에서 맞으려는 탐방객들을 위해, 2019년 1월 1일 00시부터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야간산행 허용코스는 정상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이다. 이를 위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탐방객들의 안전과 악천후에도 탐방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유도 로프와 깃발 등을 설치 완료했다. 특히, 2018년 마지막 날에는 진달래밭과 삼각봉대피소, 동릉 정상에 탐방객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공원직원(38명) 및 119대원(2명)외에 제주 산악안전 대원(15명)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관계자는 “해돋이 당일, 눈이 올 경우를 대비해 아이젠과 스틱을 반드시 휴대하고 방한장비와 비상식량 등을 준비해야 한다”며 “또, 야간 안전산행의 경우는 개별행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2인1조로 그룹을 지어 탐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 이외의 탐방로의 경우, 기존 입산시간(06:00) 이전에 입산하려는 탐방객은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 ❍ 해돋이 당일 대설경보가 발령될 때에는 전면통제, 대설주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