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에서는 사회활동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회복의 샘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 수행 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바, 지난 1월부터 시설 기반 마련과 인력을 채용해 '회복의 샘터'를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복귀 의지가 있는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지원(생활 습관 상담, 약물 관리 등), ▲일상생활지원(위생, 금전, 대중교통 이용 등), ▲취업활동지원(취업 훈련, 구직활동), ▲당사자 활동지원(자조모임, 정보교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6월 21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2차 회복지원사업 협의회'를 제주시에서 개최하여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회복지원사업 참여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 운영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보건복지부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 수행 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곳은 제주시를 포함해 용인시, 화성시, 춘천시, 전주시, 구미시 총 6곳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자립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한 개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웃과 더불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바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사업장 건강증진 프로그램 신청서를 6월 2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소재 30인 이상이 근로하는 사업장이며, 신청접수가 완료되는 대로 일정을 최종 확정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사무실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근골격계 스트레칭, 올바른 칫솔질 방법, 담배의 유해성분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알아보는 금연교육 등 4개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유창수 서부보건소장은 “바쁜 업무로 인해 건강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만큼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6월 19일 ~ 6월 30일까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사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대두된 비대면 건강관리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확대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제주시도 올해 각 보건소에서 참여자 600명(제주보건소 300명, 서부‧동부보건소 각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손목 활동량계와 체중계를 기본 지급받고, 사전 건강스크리닝으로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질환이나 독거여부에 따라 혈압계, 혈당측정기, AI스피커는 추가로 제공한다. 참여자는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여 6개월간 자가측정을 통해 건강관리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보건소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미션 수행과 인센티브 제공 등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방문건강관리서비스가 가지는 시간‧공간적 제약을 AI-IOT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상호보완적이며 효율적인 건강관리서비스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이번 1회 추경을 통해 자체예산 7억여 원을 추가 확보하고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340명을 증원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사업량 감소에 따라 최소한 전년수준의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자체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공익활동 노인일자리는 5,423명에서 340명 증원된 5,763명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들에게 전년수준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참여자격은 만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이번 증원된 340명에 대해서는 제주시니어클럽과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 2개 수행기관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기존 대기자 중 선발기준 우선순위에 따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국비 272억 8천 2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총 75개 사업단 6,875명에게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소득 보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인 경계선지능 의심 또는 진단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계선지능아동이란 종합심리검사에서 지능지수가 70점부터 84점 사이로 측정된 아동으로 지적장애(69점 이하)보다는 높지만 인지 능력과 사회성이 부족한 아동을 의미하며, 경계선지능으로 진단받거나 의심아동을 대상으로 특화된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자립역량을 향상하고, 시설의 보육사를 전문인력으로 양성하여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기반으로 한 맞춤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서비스는 ▲인지학습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자립지원(진로 탐색, 금전관리, 자립여행, 취업지원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서비스 1회당 3만5천 원의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여 연 최대 50회까지 사례 관리를 진행한다. 한편,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했으며, 2022년에는 2천 1백만 원을 투입해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선별검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시설에서 보호중인 아동들이 건강한 자립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올해 1분기 장애인 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 133개 업체 중 66개소를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사업은 고용 장애인에게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사업체의 부담을 경감시켜 장애인 고용 증대를 도모하고자 해당 사업체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시책사업이다. 조사 대상은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이며 ▲장애인을 고용한 지 3개월이 경과하고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사업체 중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 받은 사업체이다. 점검은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지급신청서를 기준으로 기재된 신청내용을 토대로 ▲지원 대상 근로자의 근로 여부 ▲근로조건 ▲ 4대보험 가입 및 타기관 고용장려금 수령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위반되는 행위 적발 시 관련 지침에 따라 1년간 지급 중지(이미 지급한 경우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2003년 시행됐으며, 2022년에는 124개 업체 상·하반기 조사 결과, 부정신청·부정수령등의 사례는 미발견 됐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의 선택권을 넓히고자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제공기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공모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기존 13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됐다. 특히 애월읍에 방과후활동서비스 기관이 지정되면서 동지역에서만 한정되어 이용할 수 있었던 서비스를 읍·면 지역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가 있으며,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며, 방과후활동서비스 지원 대상은 만 6세 이상 ~ 만 18세 미만의 발달 장애 학생이다. 이 서비스는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본인부담금 없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는 연중 주소지 읍·면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자활센터의 다양한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거친 2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협력하여 조합이나 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목표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말한다. 현재 6월 기준 제주시 관내 자활기업은 총 8개소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근로자 등 총 4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업유형으로는 집수리·청소업, 재활용업, 운송업, 마트, 식당·도시락·식품 가공 등이 있다. 제주시는 자활기업 중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자활기업에 한시적 인건비를 지원(최대 5년) 하고 있으며, 사업장 임대료와 일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여 받은 사업자금 이자 등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있다. 한편 최근 자활기업인 ‘마켓프레쉬 주식회사’가 올해 4월 마켓프레쉬이도점(2호점)개점과 6월 치킨전문점인 123후라이드치킨 개점 등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활동을 원하는 저소득층이 긍정적인 취업 경험을 쌓고 근로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편의 증진과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6월 21일(수)부터 4개월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편의시설 설치현황 조사는 '장애인등 편의법'에 의거,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장애인등 편의법'시행(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 ․ 대수선 ․ 용도 변경된 공원, 공동주택, 공공건물 및 공중 이용시설 등 총 4,576개소다. 이에 제주시는 기 채용 완료된 조사원 26명을 대상으로 제주혼디누림터(서광로27길16)에서 ▲장애인 편의시설의 설치 목적, ▲세부설치 기준 이해 조사 등의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조사기간은 6월 21일부터 4개월간이며, 조사원이 2인 1조로 대상시설을 직접 방문해 ▲매개시설(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 ▲내부시설(출입구, 승강기 등) ▲위생시설(화장실, 욕실 등) ▲안내시설(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등)의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여부를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적으로 수합한 후 편의시설 미설치 또는 미흡한 곳에 대해 시정명령 등 개선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설치현황 조사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도내 3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외출 후 목욕과 작업복 분리 세탁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법정감염병 제3급으로 지정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약 20%로 높은 편이며,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야외활동 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를 매개로 하는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하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데, 제주도는 특히 야외활동 여건이 용이해 매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또한 오름에서 야외작업 등 이력이 확인됐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을 통한 환자 감시체계 유지,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운영, 진드기 기피제 배부, 진드기 서식지 밀도 조사, 방역 소독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올해 5월부터 진드기가 주로 서식하는 초지, 오름입구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진드기 서식지 밀도조사를 진행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가정 내 의약품의 올바른 폐기 방법에 대해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에 대한 경각심이 증가하며 각종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감염 이후 격리 상황을 대비해 각종 상비약을 집안에 구비해 놓는 분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어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변질, 부패된 영양제나 의약품은 효과를 보장할 수 없고 성분 또한 변질됐을 가능성이 높기에 폐기해야 한다. 이러한 폐의약품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되어 있어 일반쓰레기로 배출돼 땅에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면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에 흡수돼 환경 오염과 수질 오염, 생태계 교란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된 폐의약품은 ▲알약은 포장을 제거한 후 내용물만 봉투에 담아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물약은 한 병에 모아서 ▲안약, 연고는 용기째 그대로 모아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별도의 폐의약품 전용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고행선 동부보건소장은 “환자의 상황에 맞게 처방된 약은 그 환자의 증상에 맞춰 조제된 약이며 해당 증상이 없는 사람이나 동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15일 2023년 제1차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위촉된 전문가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2023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교사, 변호사, 의사, 아동기관·단체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제주시장이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상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시설 등에서의 보호·퇴소 조치에 관한 사항, 친권 제한 및 상실 청구, 후견인 청구 등 아동보호 및 지원 서비스에 관한 제반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사례결정위원회 심의 현황 보고, 2023년 여름방학 및 하반기 급식 지원 계획, 하반기 결식 아동 급식 추천 대상자 심의,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근거하여 2021년 심의위원회가 설치된 이래, 2021년에는 7회, 2022년에 13회 개최된 바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아동을 키우고 돌보는 일은 이웃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아이들의 웃음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2023년도 저소득층 LED조명 교체사업” 신청접수 기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7조에 의한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77가구의 조명을 LED로 교체했으며, 사업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내용은 사업대상자의 주소지 내 기존 등기구를 고효율조명기기(LED 조명)로 전액 무상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기존 조명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 시 백열구 대비 83%, 형광등 대비 60%의 전력 절감 효과가 있으며, 내구성은 백열전구의 50배, 형광등의 6배 이상 강해 에너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발열전구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2수준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할 수 있다. 2023년도 사업은 10월 31일까지 접수기간을 연장하여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으로, 주거지역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임대주택 주거자인 경우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단, 준공일 기준 5년 이하 건축물 또는 최근 5년 이내 조명기기를 교체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엄마와 아기의 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오는 7월 10일까지 신청 접수받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임신부터 출산 ․ 이유기까지 친환경 농산물(유기 ․ 무농약), 유기 가공식품 등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받게 된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구비서류(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임산부 1인당 480,000원이내(보조금 384,000원)로 1회 30,000원이상 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으며 배송 횟수는 주 1회를 기본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공급업체 쇼핑몰을 이용하여 상품 주문 후 결제(주문 금액의 20%)하면, 공급업체에서 꾸러미 상품을 제작하여 신청 주소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4월부터 관내 마을 10개소, 지역주민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가, 라인댄스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마을 건강동호회, 부녀회 등의 자생단체와 연계하여 마을별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이다. 마을 내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시설 이용으로 접근성을 확보하고 야간 운영으로 주민 참여율을 높였으며 운동 전·후 체성분 측정, 건강상담 서비스 등 지역주민 건강행태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한 마을당 16회차 프로그램을 지원했던 사업을 올해는 24회차 이상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하반기에도 희망 마을을 추가 모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마을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일상 속 신체활동량을 증가시켜 비만율을 감소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