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0일 제주들불축제 기간에 추진계획이었던「새 봄 새 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및 관내 7개 읍면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에서는 황칠나무, 왕대추나무, 단감나무, 비파나무, 무화과나무 등 5종 총 9,000여 본을 시민들에게 1인당 2본씩 선착순 무료로 배포된다. 또한 각 읍면에서도 같은 시각 배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제주시청 공원녹지과(728-3583)로 문의하면 된다.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4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19 교향악축제’ 개막연주를 앞두고 3월 29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4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도립제주교향악단이 연주하게 될 베토벤 제5번 교향곡은 작곡가 자신의 젊은 시절 고뇌를 통한 환희를 표현한 곡으로 깊이 묻어나오는 울림이 매력적인 곡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를 넘어 전국의 교향악단이 모이는 공연에서 개막연주를 선보이게 되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제주교향악단은 많은 관객 여러분과 색다른 음악적 이야기를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문의 : 제주교향악단064) 728-2776~7
클래식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해설로 유명한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씨가 올해도 제주무대에 선다. 제주CBS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4월 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깊이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무대를 찾아 연평균 130회의 연주를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 색소포니스트 송동건씨 협연 무대로 함께 한다. 베토벤이 슈비텐 남작에게 헌정한 <교향곡 1번 C장조 1악장>과 비제의 <교향곡 1번 C장조 2악장>, 이투랄드의 <색소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페퀘나 차르다>,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 4악장>등이 연주되며 금난새씨의 재미있는 해설로 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라이징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협연하게 될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는 스페인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인 사라사테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화려한 바이올린의 기교가 돋보이며 생상의 특유한 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로 전회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의 대표 공립예술단체인 제주도립서귀포예술단을 이끌어갈 참신하고 유능한 상임단원을 전국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합창단(트레이너, 소프라노, 알토), 관악단(트럼펫) 등으로 이달 29일 18시까지 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발송을 통하여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규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한 자 또는 면제된 자 등이며 시험방법, 시험일정 및 장소, 제출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일반공고(공고/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월 중 서류심사, 실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4월 17일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도립서귀포예술단 상임단원으로 위촉되어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 신장을 위하여 활동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문화예술과(760-2494), 서귀포합창단(739-5272), 서귀포관악단(739-7394)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제주보건소는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 발생이 증가하여 A형간염 도내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3월 12일 기준 전국 A형간염 발생환자는 총 1,36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683명 보다 2배 증가 했고, 제주시의 경우 올해 A형간염 환자가 6명 발생하여 작년 같은 기간 1명에 비해 5명이 증가했다. 이 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30~40대의 발생률이 83.3%를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A형간염의 잠복기는 15~50일로 주로 발열, 식욕감퇴,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감염경로는 분변이나 경구로 전파되거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한 간접 전파, 성접촉을 통한 감염 등이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날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오래된 어패류 등의 섭취를 삼가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어야 하고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조리 전, 외출 후 등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고 보건소 측은 설명했다.
제주신화월드가 본격적인 여행 시즌을 앞두고 제주유나이티드FC,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연계해 ‘제주 Big3 Triangle Pas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주 Big3 Triangle Pass’는 여행객은 물론, 특히 다채로운 여가 생활을 찾고 있는 제주도민들에게도 파격적인 패키지를 제안한다. ‘제주 Big3 Triangle Pass’를 소지자들은 제주도 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신화테마파크 자유 이용권, 제주유나이티드FC의 모든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W석 관람권,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아쿠아리움 및 마린사이언스 관람권 등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제주신화월드 신화워터파크 무료 입장권 1매와 입장료 50% 할인권 1매, 제주유나이티드F 용품매장 20% 할인 혜택 및 관람 실적에 따른 경품 증정, 아쿠아플라넷 제주 오션아레나 무료 입장권 2매 및 부대시설 10~30% 할인 혜택 등 추가 혜택도 푸짐하게 제공된다. ‘제주 Big3 Triangle Pass’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한 달 간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가성비 높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가격은 정가 대비 약 48% 저렴한 19
한국마사회, 농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이 공동 주최하고 렛츠런팜 제주가 주관하는 2019년 말 조련 전문인력 양성과정’이지난 7일 입교식을 갖고 개강했다. 렛츠런팜 제주는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 최적화 프로그램인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5억원을 지원받아 말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대한민국의 말산업을 미래를 견인할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경마, 승마 등 관련 말산업 종사자는 1만6000명을 넘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말 조련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말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10월 6일까지 렛츠런팜 제주 교육장에서 총 1,100시간의 집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료는 전액 무료이며 말산업 맞춤형 교육은 물론 취업에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 멘토링 등을 비롯하여 말산업 분야의 인턴십 및 취업 우선 지원과 사후관리가 제공된다. 양영진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제주 목장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말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이 현장 실무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설계해 취·창업 희망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과정이다. 앞으로도 교
지난 10일 우천으로 들불축제 마지막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취소되었던 묘목 나눠주기 행사가 23일 재개된다. 제주시에서는 12일, 제주들불축제 새 봄 새 희망 묘목 나눠주기 행사가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 오는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제주종합경기장 및 관내 7개 읍면사무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황칠나무, 왕대추나무, 단감나무, 비파나무, 무화과나무 등 5종 9,000여 본을 제공하며 제주시 공원녹지과에서는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1인 2본을 배부할 계획이며, 읍면에서도 오전 10시부터 나무를 일제히 분양할 계획이므로 해당일에 읍면을 방문하면 나무를 배부 받을 수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6일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이 차량운행 제한 등 관련 대응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지난 5일 국무회의 시, 이낙연 국무총리가 각 부처와 지자체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주문한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김 장관은 특히 미세먼지 주 배출원으로 지적되는 운행 차량에 대한 단속은 물론,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 등 보유 차량과 출입차량의 2부제 이행 등을 불시에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국토부 또는 소속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처가 되는 관급 공사장에 대해서는 조업시간 단축 등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 손명수 교통물류실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과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데 모든 기관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6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밤새 내린 비가 제주의 대기질을 회복시켰다. 전날 150㎍/m³까지 치솟았던 제주 지역의 미세먼지 수치는 6일 오전 30㎍/m³로 떨어지며 평소 수치로 돌아왔다. 이는 전날 밤부터 내리고 있는 비로 인한 것으로, 오전까지 비는 계속되며 제주 지역의 대기질을 유지시켜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문제는 이 비가 그치는 오후부터 다시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대기질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전세계 대기흐름과 기상정보 등을 제공하는 어스널스쿨의 6일 오후 예측 데이터를 살펴보면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며 미세먼지가 남하, 제주를 비롯한 남쪽지방의 공기질을 악화시킬 것으로 예보됐다. ※ 금일 오후 6시 오염물질 이동 예보, 붉게 표시된 오염물질이 북풍을 타고 제주로 유입될 전망이다 이렇게 유입된 미세먼지는 밤새 국내를 빠져나가 내일부터 전국의 대기질은 평소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다만 중국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바람방향에 따라 언제든 국내로 유입될 수 있어 관련 예보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발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제주에 사상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지난 4일 내내 매우 나쁨 수준이던 제주의 공기질은 5일에도 미세먼지 153㎍/m³, 초미세먼지 110㎍/m³ 등 매우 나쁨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제주도는 공공기관차량 2부제 등 대응에 나섰다. 지난 5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중인 서울 등에서는 배기가스 5등급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단속 등에 나서고 있는데 제주에서는 아직 관련 제도와 시스템이 준비되지 못한 상태다. 차량운행 단속을 위해서는 관련 조례를 마련하고 단속CCTV 등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이에대해 제주는 아직 걸음마 단계인 상태다. 정부에서는 오는 6월부터 전국에서 차량운행 제한에 나선다는 방침이나,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유다. 한편중국발 미세먼지의 공습이 제주에까지 영향을 미침에 따라제주 관광업계는 축제와 단체관광 등봄철에 집중되어 있는 행사가 자칫 미세먼지로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번 중국발 미세먼지는 수요일까지 제주에 영향을 미친 후 목요일부터 차차 해소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 UCC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김창선 도민안전실장은 “풀뿌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청소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UCC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이 주관이 돼 스스로 범죄․생활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갖고 안전문화 UCC를 제작해 3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부합성, 독창성, 작품성, 완성도, 향후 활용도를 기준으로 입선작을 선발해 최우수 1명(팀)은 150만원, 우수 2명(팀)은 100만원, 장려 3명(팀)은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턱 없이 높게 책정된 택배 추가배송비 문제 해결을 위해 제주도가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특수배송비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번 실태조사는 제주도민 등 도서지역에 과도하게 책정되고 있는 특수배송비 적정 산정 및 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키 위한 것으로,조사대상은 택배사, TV홈쇼핑, 온라인 쇼핑 등에서 부과하고 있는 특수배송비다. 제주도는 이번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에 적정 추가배송비 산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타 지자체와 연계해 생활물류 서비스 수준이 낮은 지역의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안을 국토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및 택배 업체별 특수배송비 요금을 소비자단체 등과 조사해 홈페이지 등에 공표하고, 온라인 쇼핑·택배 업체간 가격인하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역적인 원인으로 특수배송비를 부담하는 것은 맞지만 과도하게 요구하는 것이 문제”라면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비용이 산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수배송비’ 하향 조정은 민선7기 원희룡 도지사의 공약실천 사항으로, 제주도는 ‘물류’는 기본권에 가까
제주관광공사와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는 오는 3월 9일, 제주와 추자를 오가는 ‘퀸스타2호’에 제주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승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시 찾고 싶은 섬’ 추자도를 널리 알리고자 여객선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승선의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출항 시각은 오전 9시 30분이며, 제주로 돌아오는 해당 여객선의 추자도 출항 시각은 오후 4시30분이다.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월 27일부터 씨월드고속훼리 제주사업본부 대표전화(064-758-4234)로 예약하면 된다. 1인당 최대 4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예약 시 신청자 이름과 인적사항 등의 정보를 기재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추자도의 다양한 매력을 제주도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추자도를 활기 넘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공사에서는 추자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추자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꼽은 계절별 추자탐험 10선을 담은 ‘추탐백’ 리플릿을 제작했다. 리플릿은 제주관광안내소 및 여
제주도의 월 유입인구가 세달 연속 500명 미만을 기록하며 인구감소를 걱정할 처지에 놓였다. 최근 발표된 제주인구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2019년 1월기준 제주 인구는 총 692,421명으로 지난 달 대비 389명이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 2018년 9월 1,041명이었던 순유입 인구는 10월 832명으로 떨어진 후 11월 410명, 12월 225명을 기록하는 등 세달 연속 5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이처럼 순유입 인구가 점차 감소함에 따라 한때 인구 100만명 시대를 대비하겠다던 제주도의 관련정책에 대해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구분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계2016년1,072 1,967 2,056 1,961 2,050 1,751 1,835 1,731 1,496 1,212 1,429 1,275 19,835 2017년791 1,384 1,600 1,362 1,649 1,031 1,877 1,964 1,769 1,506 1,353 1,101 17,387 2018년1,150 1,173 1,356 1,244 1,967 1,187 1,362 1,313 1,041 832 410 225 13,260 2019년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