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7월 22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회계업무 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실무 교육은 지난 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라 회계 및 계약업무를 새롭게 맡게 된 공직자들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고,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시 회계 및 계약 담당 선배 공직자가 강사로 나서 교육에 참여한 회계업무 담당 공직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의 개념, 실무 사례, 감사 지적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알려줄 계획이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이 참석해 행정 일선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계약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온가족 숲캉스”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며 더불어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숲해설 교육‘만년숲, 붉은오름 숲탐방’을 신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온가족 숲캉스’프로그램은‘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주제로 ▲환영박 터뜨리기 ▲나뭇잎 관찰과 퍼즐 맞추기 ▲동물흔적 찾기 ▲해먹 쉼터 등 온 가족과 함께 숲체험이 가능하며 숲해설 교육은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붉은오름 숲에서 만나는 나무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다. ‘온가족 숲캉스’참여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1~3학년(20가족, 대기 4가족)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에 등록된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만년숲, 붉은오름 숲탐방’은 붉은오름 탐방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산림교육 확대를 위한 온 가족이 즐기는 숲캉스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7월부터 노거수(老巨樹) 지정・보호를 위해 관내 노거수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노거수 지정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난개발로 제주 천혜의 자연자산인 가치 있는 수목들이 훼손되거나 사라지고 있어 이를 보호하고자 고사(故事)가 깃든 수목을 노거수로 지정하여 보전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증진하고자 한다. 도내 노거수 연구용역자료를 바탕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노거수 기준에 적합한 수목을 선정할 예정이며 또한 마을회,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 노거수로 지정할 만한 가치 있는 수목에 대하여 지정 신청서를 접수 받아 이를 평가하고 가치 여부에 대하여 수목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노거수 선정에 참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7~8월 중 노거수 신청접수 및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9월 중 의견청취 및 선정평가하여 10월에 관리 가능한 수준의 노거수를 선정하여 고시할 계획이다. 노거수로 선정되면 '제주특별자치도 보호수 및 노거수 보호관리 조례'에 따라 노거수의 벌채, 굴취는 물론 노거수의 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형질변경행위 등을 할수 없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원 근원적 차단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신청서 접수가 8월 16일로 마감 계획됨에 따라, 신청 대상 시민들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굴착기·지게차이다. 서귀포시 관내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는 총 12,266대(4등급 6,116대, 5등급 6,150대)이며, 지원금액(상한액)은 4등급 800만원, 5등급 300만원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이상 연속하여 제주도에 등록된 경우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 이내인 경우 △직전 정기검사에서 관능상 적합차량 △정상가동 판정으로 조기폐차 대상 정상 운행 가능한 차량이다. 단,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자동차는 대상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정기분 자동차세를 조기에 납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탐나는전 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2024년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자와 자동이체 납부자, 그리고 정기분 자동차세를 조기 납부한 납세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는 정기분 재산세 및 자동차세를 조기에 납부한 시민들에게 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자발적인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탐나는전 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경품 지급은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지원조례'에 따라 서귀포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시민을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서, 자발적인 납세 의식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기여하기 위하여 시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오영한 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자동차세를 조기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세금 납부를 장려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도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최근 증가하는 PM 관련 안전사고와 불편사항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회의에는 제주도청, 자치경찰단, 소방안전본부, 행정시 담당부서 등 행정부서와 지쿠, 카카오모빌리티, 디어, 그리고(GreeGo) 등 공유전기자전거·PM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사항은 PM 관련 주요 도민 불편사항이다. 최근 경기도 배터리공장 화재와 우도 리튬배터리 화재사고, 세종시전동킥보드 보관창고 화재 등 리튬배터리 화재상황을 공유하고 고온다습한 날씨에 리튬배터리 안전관리상황을 논의한다. 또한, PM 불법 주·정차와 PM 교통사고를 비롯한 안전확보 방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과 예방 대책을 논의한다. 현재 PM 관련 제도와 규제가 정립되지 않아 주차구역과 면허확인 의무 등 주요 책무 규정이 명확하지 않은 실정에서 제주도는 도로교통법 등 관련 규범을 활용해 단속과 관리를 시행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해수욕장 편의용품 요금 인하를 추진한다. 제주도는 17일 해수욕장 관할 마을회․청년회 등 관계자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파라솔 및 평상 등 편의용품 요금 인하에 합의했다. 이는 ‘제주관광 대혁신’ 의 일환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와 제주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백사장 내 편의시설을 관리·운영하는 마을회·청년회와 파라솔 및 평상 이용요금 인하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회의 결과, 도내 12개 해수욕장 중 10개소에서 파라솔 가격을 2만 원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특히, 함덕해수욕장의 경우, 파라솔 요금은 4만 3,000원에서 2만 원으로, 평상 요금을 6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하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제주도는 요금 인하 정책에 참여하는 해수욕장 운영주체(마을회·청년회)에 대해 보조사업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또한 평상 가격에 대해서도 마을회 등 운영주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자발적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도시재생센터에서 ‘2024년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그동안 진행한 사업의 결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의 대표 상권인 칠성로상점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도, 동반성장위원회, ㈜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제주 칠성로상점가가 협력해 추진됐다. 지난 6월 12일 제주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된 이 사업은 아날로그 경영 방식에 익숙한 영세상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사업의 핵심은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가 제공한 1 대 1 맞춤형 교육 및 카카오톡 채널 홍보 활동이었다. 상인들에게 채널 개설 및 활용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칠성로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 고객 확보를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5차례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칠성로상점가에서는 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각종 매장행사, 할인 소식 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 결과, 개설 40일 만에 칠성로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생 체감경기 안정과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해 ‘민생경제 활력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대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지속적인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소비 침체를 극복하고 위축된 제주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주도의회와 도내 공공기관, 각계각층의 도민사회가 참여하는 범도민 소비촉진 협의체도 꾸린다. 이는 제4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시 도의회 의장이 제안한(‘7월 15일 이상봉 도의회 개회사’) 민생경제 회복 기구 설치 및 범도민 소비촉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화답이기도 하다. 범도민 참여를 유도하는 소비촉진 운동 등을 토대로 민간소비 활성화와 내수 촉진,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민생안정 지원 등을 유도할 방침이다. 민생경제 활력 지원단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며, △민생 안정 △소비 촉진 △소상공인 경영안정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민생경제 활력 상황실(실장: 경제활력국장)’을 가동한다. 민생안정 지원 분야에서는 민생경제 활력과제 발굴, 장바구니 물가정보의 공개 및 공공요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천연기념물 제45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인 산굴뚝나비의 보호와 생태 연구를 위한 자체 모니터링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한라산 아고산 지역 생태계와 그 안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 생물종을 파악하고, 산굴뚝나비의 생활사 및 생태 특성을 체계적인 연구하는 것과 함께 이들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분포지역의 특성도 확인할 계획이다. 산굴뚝나비는 한국에서는 오직 한라산에서만 서식하는 특별한 종으로, 2005년 천연기념물 지정에 이어 2012년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됐다. 더불어 2019년에는 구상나무와 함께 한라산을 대표하는 깃대종으로 선정돼 그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산굴뚝나비 출현시기는 6월 하순 ~ 9월 상순으로 연 1회 발생하며, 한라산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역에 국지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한반도에는 함경북도 일부 지역(개마고원)에만 제한적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탐방객들에게 산굴뚝나비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시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대표적인 모기매개감염병으로는 국내에서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이, 해외에서는 말라리아와 뎅기열 등이 있다. 말라리아는 경기도 북부지역과 해외 동남아, 중남미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며, 뎅기열은 동남아와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도민들에게 여행전·중·후 예방수칙을 미리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❶여행 전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등에서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사전 확인하고, 모기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 옷, 및 상비약(해열제, 진통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❷여행 중에는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❸귀국할 때는 모기물림 및 의심 증상(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이 있으면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하며 뎅기열 의심시 무료검사를 받고, 입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도와 행정시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제주국제공항과 해수욕장, 물놀이시설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커피·주스 가맹점,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등 90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며, 달걀 취급 시 주의요령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여름철 다소비 식품 13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지역축제 등 행사에 사용되는 식음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지역축제 식중독 예방관리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2024년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순간 최대 인원 500명 이상 축제·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행사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토목 및 건축시설물을 법정 시설물인 제3종시설물로 지정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7월부터 실태조사를 실시 중이다. 제3종시설물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재난 발생 위험이 높거나 재난 예방을 위해 지정되는 준공 후 10~15년이 경과한 토목, 건축시설물을 말한다. 대규모 또는 기반시설인 제1종‧제2종시설물과 달리, 제3종시설물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노후화된 시설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 제주도는 매년 준공 후 10년이 지난 20m 이상의 교량 등 토목 시설물과 15년이 경과한 5층 이상 15층 미만 공동주택, 1,000㎡ 이상 공공청사 등 건축시설물에 대해 제3종시설물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실태조사 계획 수립 이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교량, 다중이용건축물 총 36개 토목 및 건축시설물이 제3종시설물로 지정됐다. 2024년 상반기 기준 도내 제3종시설물은 총 419개소이다. 실태조사는 전문성과 신뢰성 확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폭염으로 인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18일부터 31일까지 도 산하 사업장 및 발주공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빈도와 강도 증가에 따라 폭염에 노출 위험이 높은 도 산하 사업장 및 발주공사 사업장 30개소를 선정해 폭염 대비와 열사병 예방수칙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도 안전보건관리자와 대한산업안전보건협회, 재해전문지도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열사병 예방 가이드를 안내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폭염경보 발령 시 탄력적 근무시간 조정 여부 등을 집중 지도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해 요인과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방침이다. 열사병 예방 이행 가이드에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및 규칙적인 음수 조치 △작업장 인근에 햇볕을 차단하고 시원한 바람이 통할 수 있는 휴식공간 제공 △폭염특보 발령 시 시간당 10~15분씩 규칙적인 휴식시간 배치 △근무시간 조정을 통한 무더위 시간대 옥외 작업 최소화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장년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사업으로 시행 중인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사업’이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사업운영기관)는 지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사업’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재형저축 가입자 217명과 참여기업 255명 등 총 47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제도개선 사항 등 16개 항목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사업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85.4%로 나타났으며, 근로자의 만족률이 85.9%, 기업의 만족률이 84.8%로 근로자의 만족도가 기업보다 다소 높았다. 또한, 재형저축 가입 후 전체 응답자의 76.3%가 평균 근속기간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2년 이상 증가’ 응답이 56.6%, ‘변화 없다’는 응답은 23.7%로 나타났다. 근로자 77.3%가 근속기간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반면, 기업은 75.1%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개선사항으로는 장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