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안덕계곡의 물줄기를 이용한 수로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논밭을 만들어 쌀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개척한 ‘곤밥 하르방’김광종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김광종 영세불망비가 향토유형유산 제39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26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2023년 제10차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에서 안덕면 화순리마을회가 신청한 김광종 영세불망비 향토유형유산 지정 신청이 원안가결됐다. 김광종(金光宗)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출신으로, 조선시대 1832년(순조 32)에서 1841년(헌종 7)에 이르는 만 10년 동안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안덕계곡 황개천 일대에 자신의 재산을 쏟아 부어 바위를 뚫고 수로를 만들어 5만여 평의 땅을 논으로 개척했다. 김광종 영세불망비는 총 2기로 논밭이 드문 제주에서 안덕계곡의 풍부한 수량을 이용하여 수로를 만들고 화순리 일대에 논밭을 조성한 공덕을 기리기 위해 1938년 5월 화순리 화순답회(和順畓會)와 그의 후손에 의해 세워졌으며 1968년 기존의 한문비를 번역한 한글비가 세워졌다. 이번 향토유형유산 지정은 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귀포시 후원으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제2회 소상공인 주간 박람회'를 개최한다. 소상공인 주간박람회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경제적·사회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써, 기존 관행적으로 이루어졌던 개막식 대신에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40여개 소상공인 업체의 제품판매 및 홍보, 박람회 입점상품 이색경매 및 입점부스 온라인 라이브채널(유튜브)홍보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인식제고는 물론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함께 기원하는 자리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상공인 활동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애월읍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새별오름 일원에서'2023 애월읍 농수축 박람회'를 개최하며, 개막식은 4일에 열린다. 애월읍 농수축박람회는 지역 농·수·축산물의 홍보를 통한 6차 산업제품의 판로 확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애월읍과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8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의 청정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농기계 전시, 6차 산업존, 특별 홍보관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부대행사로는 버블&풍선쇼, 지역예술인 등의 공연과 스탬프 투어, 투호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고정학 애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두의 눈과 입이 즐거운 박람회 운영을 위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도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8시 싱가포르 에스플라네이트 국립 극장에서 제주-싱가포르 교류 음악회 ‘소원(溯源)의 열쇠, 풀리지 않는 화합의 연결고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중화권 천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음악 난인(南音)과 제주민요, 한국국악, 오케스트라의 결합으로 싱가포르 현지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는 제주도와 싱가포르 두 지역의 예술인들이 지난 5개월 동안 공동으로 준비한 기획공연이다. 지난해 12월 제주에서 교류음악회 ‘순환’이 열린 이후 심화 교류로 마련된 공연으로, 두 지역 음악이 하나로 결합돼 각자의 문화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이 공유하는 문화와 연결고리를 선보이는 무대다. 난인과 한국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전통 악기와 서양 관현악을 결합한 음악회에서는 두 지역 신화, 설화, 역사 이야기 중 공통되거나 유사한 요소는 인류 역사 발전이 낳은 공동의 유산이라는 점을 음악으로 표현해낸다. 제주도 음악인 10명과 싱가포르 예술단체 시옹렝(Siong Leng), 싱가포르 오케스트라 단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일 ㈔한국여성농업인제주연합회가 주최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여성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사말씀을 통해 “한국여성농업인 도연합회 창립 20주년을 축하드리며 여성농업인을 위한 배려와 영농환경 개선이 앞으로 제주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희현 부지사는 “제주도정은 경제주체로서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복지정책으로 영농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이 제주비엔날레 성과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제4회 제주비엔날레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10일 오후 2시 제주도립미술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문화예술관계자와 도외 비엔날레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을 통해 내년 비엔날레 추진사항과 향후 제주비엔날레의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제3회 제주비엔날레 결과 및 제4회 제주비엔날레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29일간 제주도민 1,000명과 도내 문화예술관계자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이어 이나연 도립미술관장이 주재하에 사단법인 한국미술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등 도내 문화예술관계자 7명과 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 등 도외 비엔날레 전문가 5명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도내 문화예술관계자 및 지역 미술 발전에 관심 있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며, 패널 토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1월 2일부터 19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주의 옛 정취에 머물다』사진전을 개최한다. 고성근 작가(1934~2011)는 공직생활을 하면서 제주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사를 사진 기록으로 남겼다. 특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주도연합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도지회 탄생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번 전시에는 1960~80년대 제주사람들의 일상을 촬영한 작품을 선보이며, 주요 전시작은 ‘초등학교 운동회 가족 나들이’, ‘수박밭 원두막’, ‘권투시합’, ‘오일장’ 등 30여 점이다. 작가는 생전에 “문화예술은 우리 사회의 삶의 척도를 나타내며, 사회인의 생활과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의 공동체를 구성하는 원동력”이라며, “예술활동은 예술인이 서로가 협력하고 연구하며 발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제주의 민속 문화를 고스란히 기록한 작가의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며, “사진기록이 후세에 귀감이 되고, 사진 속 주인공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서울청춘합창단의 '아름다운 동행'을 11월 18일 오후 3시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아름다운 동행'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마중’, ‘가을 그리고 강물’ 등 한국 합창곡과 ‘서른 즈음에’, ‘우리들의 이야기’ 등 통기타 포크송, ‘Fly to me’, ‘You make me feel so young’ 등 팝&재즈곡 외에도 추억의 가요메들리, 멕시코·케냐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서울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청춘합창단은 KBS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진행한 청춘합창단 멤버를 주축으로 2017년 창단된 시니어 혼성합창단으로 문화예술 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품격있는 합창음악을 통해 모든 세대와 공감하며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제주소나이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새벡’부터 ‘고치’, ‘향수’ 등을 합창하며 더욱 풍성한 공연을 구성해 문화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4~16일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2023 제주 신진 청년작가 기획초청전 '쏘아올린 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 신진 청년작가 기획초청전은 본격적인 활동을 앞둔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5월과 8월 전시에 이어 올해 마지막 전시로 '쏘아올린 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재훈 작가는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픽셀(pixel)’에 관심을 갖고 사물에 대해 깊이 사유하며, 사물 본연의 모습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동안 작가의 고민과 사물에 대한 관점을 공유할 수 있는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김태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장은 “신진 청년작가 기획초청전을 통해 작가들은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관람객들은 신선하고 다양한 전시를 접하는 효과가 있다”며 “문화에술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4~11일까지 비자림에서 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 비자림 내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분재협회 제주한라지부 회원들이 참여해 소나무, 우묵사스레피, 주목, 느릅나무, 화살나무, 향나무 등 10여 종에 이르는 수목 분재 작품 80여점을 전시한다. 천연기념물인 비자림을 홍보함과 동시에 문화재의 소중함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수백년 된 비자나무 고목들이 만들어낸 숲에서 분재작품들을 감상하며 깊은 사색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을 본딴 분재와 자연 그 자체인 비자 숲의 대비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귤림추색 감귤아트전’ 오프닝을 1일 오후 3시 감귤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오프닝에는 서귀포시장 이종우,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장 고병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부의장 김대진, 도의원 강충룡, 도의원 강상수, 서귀포시문화도시추진위원장 강문규, 감귤박물관운영위원장 백성익을 비롯하여 감귤아트전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프닝행사에는 기획자의 기획의도와 작가별 작품소개, 작품 참여 할머니들의 노동요와 기타리스트 산하의 공연이 진행됐다. ‘감귤아트전’은 2021년부터 시작하여 감귤이라는 1차산업에 문화예술의 만남을 최초로 시도했으며, 특히 올해 전시에서는 감귤이라는 주제 안에서 다양한 예술적 접근과 이를 통한 아트상품 개발을 통해 제주감귤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찾고자 노력했다. 전시관람은 12월 31일까지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현재 감귤박물관은 1층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공사로 무료 관람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귤과 문화예술의 색다른 만남을 볼 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11월 28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With 선우예권”기획공연을 개최한다.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 드보르작의 음악을 가장 정통하게 계승하고 있는 악단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슬라브 음악의 아버지 드보르작은 물론, 우크라이나 출신 작곡가 알렉세이 쇼어의 곡을 세계 초연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알렉세이 쇼어의 피아노 협주곡 'Travel Notebook'은 2017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선우예권이 협연하여 세계 최초로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의미가 깊은 프로그램이다. 2부에서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을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동유럽의 명품 사운드가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1949년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 오케스트라로 설립된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첫 상임지휘자로 ‘체코 지휘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츨라프 탈리헤이의 지휘아래 범세계적 음악스타일을 지양하고 슬라브족 특유의 민족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이용자 수요에 따라 버스를 호출하는 제주 수요응답형(DRT, Demand Responsive Transit) 플랫폼 서비스인 ‘옵서버스’가 정식 개통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노인복지회관에서 ‘옵서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지난 27일부터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및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일원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 옵서버스는 대중교통 수요가 적은 교통취약지역에 고정형 버스노선을 배치하는 대신 이용자의 수요에 따라 호출하는 시스템을 통해 노선, 정류소, 운행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다. 개통식에 앞서 제주도는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애월읍(19일)과 남원읍(20일)을 방문해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후 11월 15일까지 마을별 노인회 등을 방문해 옵서버스 홍보 및 참여 방법 설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옵서버스는 혼잡 시간대에는 기존 고정노선 방식으로 배차시간표에 따라 운행하며, 그 외에는 실시간 수요응답형 방식을 적용해, 이용자가 호출하면 승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전국 각지에서 농업경영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들이 겨룬 경진대회에서 제주지역 농업인 2명이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3년 농업인 경영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가온농장’ 고현영 대표가 미디어 크리에이터 부문 대상, ‘김인순의 허니제주’ 김인순 대표가 라이브커머스 부문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 시대가 원하는 디지털 마케팅과 소통하라’는 주제로 농업·농촌현장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9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추천한 우수작 또는 농촌진흥기관에서 추천한 농업인이 경진에 참여했으며, 제주에서는 지난 8월 31일 개최한 '제13회 제주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의 부문별 최우수작을 출품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부문은 각 지역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10월 14~20일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고, 라이브커머스 부문은 10월 26일 경진대회 현장에서 실시간 진행하며 전문가와 소비자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11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 삼양동 유적에서 ‘삼양동 선사마을은 살아있다’ 문화재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삼양동 유적은 제주의 청동기~초기 철기시대 대표 유적으로 해안 평탄지대에 선사시대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마을 유적지다. 제주의 송국리형 주거문화 수용단계(기원전 5~1세기)의 취락 흐름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인정돼 1999년 11월 15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삼양동 유적의 문화재적 가치를 홍보하고, 선사마을과 연계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으로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사전 신청 없이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삼양동 유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는 삼양동 유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인 의(衣), 식(食), 주(住), 장(長)으로 구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강연이 운영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삼양인 옷 체험, 반달돌칼 만들기, 갈돌·갈판 선사벅스, 선사인 수렵생활, 움집짓기, 청동경 목걸이 만들기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