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민생투어의 세 번째 방문지로 19일 오후 서귀포시 ‘대천ᄀᆞ팡’ 현장을 찾았다. 민생투어는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천ᄀᆞ팡은 지난해 2월부터 운영된 나눔냉장고로, 먹거리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식재료 나눔사업이다. 대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용필)가 주도하고, 서귀포시의 기관, 단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지역 주도형 복지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천동주민센터 내에 비치된 냉장고에 쌀, 식료품, 반찬, 농산물, 공산품 등을 넣어두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먹거리 돌봄이 필요한 가구는 월 1회,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대상자는 두 달에 1번 대천ᄀᆞ팡을 방문해 필요한 식료품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이다. 대천ᄀᆞ팡은 식재로 나눔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이웃 간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촉매제 역할도 하고 있다. 특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오후 4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면담을 갖고, 대한상의 포럼을 매년 제주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하계 포럼으로, 올해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방향이 모색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 데 제주와 대한상공회의소 및 기업들이 함께해 나가자”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7월 정기인사로 새로 부임한 좌재봉 상하수도본부장은 첫 행보로 19일부터 도내 주요 상하수도시설 현장방문에 나섰다. 좌재봉 본부장은 이날 조천정수장을 찾아 깨끗한 식수 공급을 위한 시설 운영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대정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하수 처리 공정과 방류수 수질 관리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좌재봉 본부장은 "제주도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 관련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며 “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특히, 여름철 기상 변화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파악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깨끗한 물 공급과 공공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9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공동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강민철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도의회에서는 이상봉 도의장, 양병우·강충룡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예결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의원 등이 함께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한 도민의 자기 결정권 행사로 행정체제개편 여부를 결정하고, 상시 협의하면서 추진하기로 큰 틀에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는 지난 전반기 상설정책협의회(‘22. 9. 8.)에서 합의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추진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추진(안) ▲주민투표 건의 계획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법률 제·개정을 위한 국회 절충 등 공동 협력 방안 등이다. 제주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 경과, 사무배분의 기본방향과 원칙, 향후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2024 한·중 청소년 교류음악회’를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선보인다. 한·중 청소년 교류음악회에는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김성현, 지휘/허대식, 협연/ 바이올린 진하은), 상해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장/이혜선, 지휘/이지애), 제주도 최초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인 제주위드어스 윈드오케스트라(단장/고영림, 지휘/이정석, 협연/태평소 김혜은)가 무대에 오른다. 제주청소년 오케스트라는 1989년 창단 후 국내 외 300여회의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선도자 역할을 해왔다. 상해한인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9년 상해 한국 청소년들의 올바른 문화 활동과 커뮤니티에 봉사를 목적으로 창단돼 현재까지 전 세계의 한인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음악회에 참여하며 스스로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한국 청소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상해한인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교류 연주에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제주위드어스 윈드오케스트라와의 교류 연주를 더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이 보훈대상자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각 1개소씩 위탁병원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보훈대상자 위탁병원은 총 17곳으로 늘어났다. 새롭게 지정된 위탁병원은 제주시 조천읍 ‘서울아산정형외과의원’과 서귀포시 서귀동 ‘연합치과의원’이다.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들은 오는 22일부터 이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 등이 위탁병원을 이용할 경우 대상에 따라 본인부담 진료비의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 받는다.(비급여 등 제외)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는 전액 국비로 진료받을 수 있으며, 참전유공자 본인은 본인부담금의 90%, 무공·보국수훈자 본인과 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를 감면받는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위탁병원 추가 지정으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더욱 편리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특수진료과인 치과의원이 새로 지정돼 다양한 의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참여 잇기)’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영훈 지사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지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북과 경북지역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로 두 지역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탐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19일 집무실에서 제주를 방문한 광주식약청과 간담회를 갖고, 여름 휴가철 대비 식중독 예방 강화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은 무더위 및 집중호우 등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협조를 요청했고, 현장 근무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시를 방문해 주신 송성옥 광주식약청장님을 비롯한 광주식약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제주시와 광주식약청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이 개최한 ‘국내외 대학생 4・3평화캠프’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영국·독일·일본·리비아 등 13개국 대학생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캠프 프로그램은 △특강 '제주4・3의 항쟁과 학살은 무엇인가'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 참배 및 기념관 관람 △4・3유적지 기행(‘빼앗긴 마을’ 무등이왓, 송악산 진지동굴, 섯알오름 학살터, 알뜨르 비행장)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4・3평화기념관과 유적지를 보면서 4・3역사를 깊이 있게 살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조별 과제로 주어진 ‘4・3 세대전승과 세계화의 의미를 담은 슬로건 만들기’와 ‘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홍보 방안’등을 청년들의 시각으로 탐색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에 가려진 4・3의 역사를 마주한 참가자들은 캠프 마지막 날인 19일 조별 발표를 통해 다양한 소감과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한글과 영어 슬로건으로 △‘기억해야 할 과거, 행동해야 할 오늘, 바꿔가야 할 미래. 4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연구원과 중국 산둥사회과학원은 7월 19일, 15:00 시부터 제주-산둥 교류 주간을 맞아 공동협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와 원활한 연구협력과 정보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세미나 장소는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 우도홀에서 진행되며, 양 기관의 주제 발표 이후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제주연구원 측에서 이중화 부연구위원이 ‘제주-산둥 교류 다각화 및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산둥사회과학원 측에서는 류샤오닝 국제경제정치연구소 부소장이 ‘한중 경제무역 프레임 하의 산둥성-제주도 협력’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메리어트 그랜드볼룸 B홀로 자리를 옮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추진, ▲연구자료 공유·활용·정보교류, ▲제주도-산둥성, 산둥성-제주도 현안 과제에 대한 자문, ▲ 공동 포럼 및 세미나 정기 개최 등 상호 발전적 관계를 위해 협력할 것을 합의 할 예정이며, 본 협약은 3년간 유효하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이번 협약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지원센터는 오는 7월 20일 지역청년 네트워킹 행사인 "끼리데이 DAY2 : 제주청년끼리대회"를 개최해 제주청년동아리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도모한다. 제주청년센터는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청년끼리대회'를 제주청년센터 5층 오픈라운지와 빅터배드민턴에서 개최한다. '제주청년끼리대회'는 제주청년센터에서 매년 지원하는 제주청년 동아리지원사업인 "제주청년센터 청년끼리"의 2024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제주청년끼리대회'는 6월 29일 성료한 “끼리데이 DAY1 : 관심사공유회”에서 심화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배드민턴과 보드게임 두 종목으로 운영되며 우승자에게는 상패와 상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8월 네트워킹데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앙청년지원센터의 '지역특화 청년사업' 지원에 따라 청년끼리 참여자 중 배드민턴팀과 보드게임팀을 중심으로 기획되어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제주청년센터에서는 서귀포지역에서 활동하는 보드게임팀 '모종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하기 위해 '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8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화목한 시민인문학 아카데미’는 문학, 우주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진행된다. 화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8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오십에 읽는 논어’의 저자인 최종엽 강사가‘논어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동양고전 인문학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목요 인문학 아카데미는 8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8월 8일에는 소설‘순이삼촌’의 저자인 현기영 작가의‘4.3’주제 강연, 이어 22일에는 20만 과학 유튜버인 지웅배 강사의 천문학 강연을, 29일에는 진우석 강사의 지중해 인문 여행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화요인문학 40명, 목요인문학은 강좌별 각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9일 본관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변 부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을 언급하면서 한천을 경계로 오등동과 오라이동으로 구분돼 있는 오등봉공원의 관리 기준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준공시기는 행정체제 개편 후인 2027년 말로 예정돼 있다면서 동·서 제주시가 명확한 도시공원 관리 기준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향후 기초자치단체 간 경계조정을 통해 단일 지자체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서 제주시로 분리되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따라 변화되는 중요 사안들을 점검하면서 국가유산 구역, 도시개발특별회계, 도로굴착심의 등 예상되는 사무 배분의 문제들을 신속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하나의 국가유산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이 동·서로 나눠질 경우 건축 행위에 따른 현상변경, 영향검토 업무 일관성이 결여될 수 있다면서 道와 협의해 합리적 배분 기준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또 각 기초자치단체(동·서제주, 서귀포)로 특별회계 자금 배분이 필요하다면서 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7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1, 2차로 구분해 실시되며, 1차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후 2차로는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확인하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사실조사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방문 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세대와‘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 중점 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 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이다. 거주불명자 중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걱정돼 신고를 못하고 있는 경우에는 사실조사 기간 내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로 자진신고 하면 과태료부과금액의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바탕이 되는 기본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오는 22일부터 관내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하는 '2024 읍·면·동 신바람 현장 경청회- 천근의 시민 목소리, 듣는 완근'을 열고, 현장과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간다. 이번 경청회는 김완근 제주시장 취임 후 첫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로 7월 22일 추자면 방문을 시작해 8월 5일까지 26개 읍면동을 찾아 지역 현안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보다 촘촘하고 세심하게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참석 범위는 그간 지역자생단체장 위주의 형태에서 벗어나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운영시간도 90분으로 대폭 늘려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지역구 도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도서지역인 경우 추포도·횡간도 현장방문과 읍면동 경로당 방문을 병행해 여건상 행정 접근이 어려운 주민과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청취하며 주민들의 애환을 달랠 예정이다. 현장에서 청취한 시민 건의 사항들에 대해서는 부서 검토 후 건의자에게 추진 상황을 문서로 회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