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 대정읍은 19일 읍사무소와 운진항 일대에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펫티켓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7, 8월 관광 성수기에 대정읍새마을부녀회(13명) 협조하에'펫티켓, 모두가 즐거운 여름휴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 중이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자신의 반려동물을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을 마주칠 기회가 많아지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펫티켓을 준수하여 서로가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주로 몰리는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공공장소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지켜야 할 반려동물 공공예절에 관해 이뤄졌다. 반려인이 지켜야 할 사항으로는 강아지 사회화 교육, 분실·유기 방지를 위한 소유자 연락처가 적힌 인식표 부착, 배변 봉투 지참 등이 있고, 비반려인은 반려인의 허락 없이 만지지 않기, 눈을 정면으로 마주치지 않기, 동의 없이 먹이 주지 않기, 갑자기 다가가거나 큰소리를 지르지 않기, 불쾌한 언행 삼가기를 기억해야 한다. 한분도 대정읍장은 “반려 인구 증가에 따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해외직구식품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현명한 구매 유도를 위해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웹사이트에서 안전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해외직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정식 수입검사를 받지 않은 해외직구 위해식품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는 해외직구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직구식품 안전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초기화면에서 바로 접속 가능하다. 올(ALL)바로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해외직구식품의 ▲(제품정보) 통관 차단제품, 정식수입제품 등, ▲(위해정보) 해외위해식품, 해외리콜정보 등, ▲국제거래 상담, ▲안전 및 독성정보 등이며, 위해성분이 확인된 제품에 대한 제품명, 제조사, 제품사진 등 상세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시민들이 해외직구식품 올(ALL)바로 사이트를 통해 안전한 해외직구식품을 구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제3자에게 판매 또는 영업상 사용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7월 22일부터 5일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5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피서지 주변 음식물 조리·판매업체, 패스트푸드 업체, 여름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점검과 함께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등 50개소에 대해 식품위생 점검을 실시했으며, '식품위생법'위반으로 1개소를 적발해 과태료 처분을 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여름 휴가철은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어 사전에 위해요소를 차단하여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상속으로 인한 자동차 이전·말소 등록을 기한 내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기존에는 자동차의 상속 이전등록은 상속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 상속 말소등록은 상속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혼선을 초래했고 기한 내 말소등록을 못함으로써 과태료가 부과돼 민원도 상당수 발생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최근 '자동차등록령' 법령을 개정하고, 상속 이전·말소 등록기간을 통일해 상속인이 말소등록 신청을 할 경우 상속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로 신청하도록 변경했다. 상속 이전등록을 하지 않는 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운행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사망자가 1%의 지분만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리고 노후 또는 사고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차량은 상속개시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폐차말소등록을 해야 하며, 기한 내에 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최고 50만 원의 과태료를 납부해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우도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도면 오봉리 일원은 우수관거 등 방재시설이 미비해 집중호우나 태풍 시 주택, 농경지에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타당성 검토 과정 등 재해저감 대책을 수립해 지난 2021년 8월 25일 오봉리 일원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후 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저류지 및 우수관로를 통한 자연침투 계획으로 침수방지대책을 채택하고, 우도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6월 완료했다. 제주시는 국비 40억 원이 포함된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까지 우수저류지 1개소 (V=29,456㎥) 를 설치하고 우수관로 (L=114m)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김태균 안전총괄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관내 침수피해 발생지역 등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옵서버스 운행구역을 애월 1개소에서 한림, 한경까지 3개소로 확대해 7월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오전은 기존 노선대로 운행하며, 오후 2시 이후에는 실시간 호출(한경, 기존 772) 또는 예약제(한림, 기존 783)로 노선버스를 대체해 운행한다. 예약 방법은 스마트폰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승차정류장/하차정류장/탑승인원 등 정보를 입력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한경지역은 실시간 호출형으로 옵서버스 예약 가능시간(13:30~20:20) 중 호출을 접수하면 이용객의 목적지까지 최소시간으로 이동 가능한 차량이 배차된다. 한림지역의 경우에는 예약제로 운영시간 중 매시 정각 또는 30분을 기준으로 30분 전까지 접수된 예약 건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운행경로를 설정해 목적지로 운행된다. 또한, 예약제는 2시간 이내 운행회차 예약이 가능해 계획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공영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서비스 도입에 힘쓰고, 읍·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이 18일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지방행정공제회,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공공기관 골프·호텔 분야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및 부패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공무원연금공단 문성유 상임감사, 강원랜드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상임감사, 한국관광공사 김영창 상임감사 등 협약기관 감사인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별 내부통제 우수사례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골프·호텔 분야 감사협의체(PGHA, Public Golf & Hotel Audit) 구축 및 운영을 통한 골프·호텔 분야 맞춤형 감사역량 강화로 사전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경영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 골프·호텔 감사협의체(PGHA, Public Golf & Hotel Audit)는 ▲골프·호텔분야 우수내부통제정책 공유 ▲전문분야 컨설팅 ▲인력교류 ▲수익성 강화 활동 ▲청렴캠페인 전개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성유 공무원연금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이 18일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지방행정공제회,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공공기관 골프·호텔 분야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 및 부패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공무원연금공단 문성유 상임감사, 강원랜드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하형주 상임감사, 한국관광공사 김영창 상임감사 등 협약기관 감사인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별 내부통제 우수사례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골프·호텔 분야 감사협의체(PGHA, Public Golf & Hotel Audit) 구축 및 운영을 통한 골프·호텔 분야 맞춤형 감사역량 강화로 사전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경영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 골프·호텔 감사협의체(PGHA, Public Golf & Hotel Audit)는 ▲골프·호텔분야 우수내부통제정책 공유 ▲전문분야 컨설팅 ▲인력교류 ▲수익성 강화 활동 ▲청렴캠페인 전개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성유 공무원연금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MZ세대들이 주로 사용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틱톡(TikTok)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 관광의 디지털 홍보 확산을 위해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에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틱톡(TikTok)은 ▲제주 관광 홍보 엠버서더 운영 및 협력 ▲공동프로모션 및 마케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숏폼(Short-Form, 짧은 영상) 동영상 플랫폼으로 유명한 틱톡(TikTok)은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글로벌 앱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 실시간으로 많은 영상이 생성되고, 전 연령대가 콘텐츠를 공유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틱톡(TikTok) 라이브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은 팬덤을 확장하며 국제적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도와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제주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선 7명의 제주 관광 틱톡(TikTok) 엠버서더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원도심의 쇠퇴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빈 점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월 9일 화요일 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칠성로 1가부터 칠성로 4가아케이드에 접한 66개 건물 중 310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칠성로 1가부터 4가 전체 310실 중 24.8%(77개소)가 공실로 확인됐다. 특히, 칠성로 1가는 총 90실 중 38%(34개소), 칠성로 2가는 총 52실 중 15%(8개소), 칠성로 3가는 총 108실 중 26%(29개소), 칠성로 4가는 총 60실 중 10%(6실)가 공실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홍명환 원장은 “칠성로 아케이드 상가 중 오랫동안 빈 점포로 방치되고 있는 곳이 많다. 빈 점포를 이용한 예술인창작공간 활용,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및 탐나는전(지역화폐) 이용 확대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8일 공사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한'무재해 3배수 달성 및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강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무제해 3배수 달성 성과는 2019년 9월 무재해 운동을 개시한 이후로 2024년 2월까지 1,638일째 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하며 달성한 것으로 일정 기간 동안 중대재해 없는 작업이 지속됐음을 의미하며, 이는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공사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무재해 3배수 달성 증서 전달식 이후 온열질환에 취약한 현장 작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작업시간 조정 ▲냉방 시설 확충 ▲수분 공급 및 건강 체크 등이 포함된 폭염 대비 현장 작업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김호민 사장은 “이번 무재해 3배수 달성은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환경, 안전, 보건을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로 삼아 사장 직속 환경·안전감찰 실무조직을 신설하여 안전 관리 및 근로자 보호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및 민생경제 활력 제고 등을 위한 대책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담고 있으며, 내수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6월 10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중 민생경제활력 분야를 보강한 것으로, 7월 3일 정부의 민생안정 및 경기회복 정책을 반영해 민생경제 회복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물가안정과 소비 촉진을 통한 내수시장 활성화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경제 활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정부 정책 사업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금융 지원 3종 세트’를 통해 대출 상환기간 연장과 저금리 대출 전환이 이뤄지며, ‘새출발기금’ 지원 규모 확대로 채무 조정 대상이 확대된다.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한‘금융지원 3종 세트’를 통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도내 자동차대여사업체 113곳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자동차 대여 이용 고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추진된다. 자동차 대여사업체의 대여 요금 준수와 차량관리 상태 등 법령 준수 여부와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제주 관광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고객 응대 서비스의 친절도 향상 협조도 요청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자동차 대여사업체 113개소(도내 104, 도외 영업소 9 / 등록 차량수 도내 2만 1,941대, 도외 영업소 7,844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대여약관 및 신고 요금 준수 여부 △자동차 대여사업 등록 기준 준수 여부 △차량 정비·점검(자동차 안전기준 및 타이어 마모상태 등) 상태 및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법령 준수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건전한 렌터카 운영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안전문화 공감 표어(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최종심사를 지난 18일 개최한 결과, 곽은정씨(제주)가 출품한 ‘주차는 제자리에! 차선변경은 신호로! 119는 응급환자만’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안전문화 표어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존중·이해·배려로 안전한 제주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887명(전년 761명 대비 17% 증가)이 출품됐다. 1~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작 6개 작품(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했으며 각 수상작은 아래와 같다. ▲(최우수상) 주차는 제자리에! 차선변경은 신호로! 119는 응급환자만’(곽은정, 제주) ▲(우수상)‘주차하는 지금, 당신의 가치가 정해집니다!’(김진규, 제주), ‘내가 양보한 구급차, 언젠간 나를 살릴 생명의 차’(고윤자, 경기) ▲(장려상)‘주정차는 확실하게, 깜빡이는 올바르게, 119는 신중하게’(김정민, 청주),‘방향지시등, 서로의 안전을 비춰주는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9일 서귀포시 해수욕장 등 해안도로 일대에서 불시 음주단속으로 취소 2건, 정지 3건 등 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은 서귀포시 중문입구와 성산해안도로 등 음주운전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8%를 초과한 면허취소 2건과 0.03% 이상인 면허정지 3건이 적발됐다. 이번 단속은 피서철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최근 급증하는 음주운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민속오일장 일대에서 음주단속 중 차와 자전거 사고를 인지한 후, 자전거 이용자가 의식을 잃은 것을 확인한 자치경찰관이 즉시 심폐소생술(CPR) 조치로 의식을 회복하는 일도 있었다. 119를 통해 병원으로 후송한 결과,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순호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휴가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경향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주·야 불시 음주단속을 강화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사고에 따른 사회적 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